나무

고객평점
저자전이섭
출판사항무량수, 발행일:2025/04/18
형태사항p.303 국판:23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134101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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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각별한 애정으로 나무 하나 하나에 눈길을 기울이다 보면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성찰의 기회를 준다. 여유도 준다. 내 속에 남아 있는 순수를 잃지 않게 해주고, 각박해져 가는 현실 속에 퇴색된 사랑을 일깨워 주기도 한다. 심지어 삶의 이유를 가르쳐주기까지 한다.”

작가 전이섭은 목공을 하면서 무언가를 만드는 ‘쓰임’의 의미로 나무를 보던 것과는 달리 일상의 삶과 함께 하는 ‘반려’의 나무라는 새로운 의미로 각각의 이야기들 속에서 펼쳐내고 있다. 자신을 비롯한 주변의 사람들과 함께한 일상의 경험이나 생각을 나무와 결부시켜 담담히 이야기하고 있다.


말없이 자기의 생을 이어가는 나무를 보며 보이는 것 너머로의 세계도 들여다 보고자 했다. 궁극에는 자신의 삶도 돌아보며, 행복에 대해서, 관계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서 비추며 바라보는 관조의 시간을 보내고자 했음이다.


계절 따라 각양각색 펼쳐지는 주변의 흔한 나무들과 마주하며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어떻게 관계하며 이해하느냐에 따라 다름과 새로움으로 인식하는 자신을 보게 되며 ‘지금 여기’라는 현실에서 ‘존재의 안녕’을 확인하고 있다.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그의 인생철학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전이섭 田悧攝

1976년 경남 양산 生 ‘문화교육연구소田’ 소장 로컬크리에이터, 작가

도심을 동경하던 시골 아이는 청년시절을 부산, 서울에 이어 일본 도쿄에서 학업과 여러 문화예술교육 의 현장을 경험하고 돌아와 다시 청주, 부산의 문화행정 현장에서 다양한 문화 사업들을 진행하며 실무 를 익혔다.


디자인을 전공하며 문화정책과 마케팅에 관심을 가지다가 예술 수요의 부족함을 풀어가기 위해 교육 학으로 학습을 바꾸었고, ‘왜?’를 쫓다가 교육철학으로 학업을 마무리했지만, 사회학의 틀에서 평생학 습을 이어가고 있다.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 중심의 활동으로 존재가치를 발하고자 한다.


‘실사구시(實事求是)’하는 삶을 살겠다며 귀향하여 ‘문화교육연구소田’을 설립, 활동해오던 것이 과업 이 되었다. 10여 년간 아이들을 위한 전인교육에 힘쓰다가 수년째 성인 구성으로 지역문화 학습모임 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배움과 경험을 살려 가치 있는 삶으로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해 나가고 자 한다.


그동안 개인전(‘感性’展, ‘交感’展)과 기획초대전(‘成熟’展), 국내외 유수의 공모전에서 대상을 비롯하 여 30여 회 수상, 60여 회 그룹전 활동을 하였다. 오랫동안 손 놓았던 미술창작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학창시절부터 미술, 디자인 전문잡지 글을 쓰다가 지금까지 이런저런 글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토포 필리아 양산], 공저 [보물창고 양산이야기], [부산의 낙동강 마을], [상북초등학교 100년사], [영천초등 학교 100년사] 등 로컬, 인문 기반의 저서들이 있으며, 실천철학의 견지에서 다양한 영역의 로컬콘텐츠 를 창작, 공유하면서 문화예술인으로서의 소신과 소임을 이어가고자 한다.

목 차

책을 펴면서

추천사 | 김종희 곽승국


겸양지덕謙讓之德의 배움ㆍ16

화이부동和而不同의 가르침ㆍ22

역설逆說: 굽어진 숭고미崇高美ㆍ28

역사가 새겨진 나무ㆍ35

신록新綠 : 격물궁리이자, 교감하는 때ㆍ41

담기 위해 비우는 오동나무ㆍ48

소신과 공생의 대竹ㆍ55

벽오동에 기대어서ㆍ61


여름

지금 여기, 존재의 안녕ㆍ72

관물觀物 : 보는 것을 넘어ㆍ79

행복을 부르는 자귀나무ㆍ86

껍데기를 벗고 커가는 나무와 삶ㆍ94

참나무와 진짜의 삶ㆍ103

자기철학 분명한 선비의 나무ㆍ112

여름은 물성物性 탐구의 시간ㆍ121

소확행, 그 속에 담긴 나무ㆍ130


가을

헤아림, 은행나무를 들여다보며...,ㆍ142

나무를 보며 각양각색各樣各色을 고민ㆍ151

능소화 꽃을 보며 이음에 대해서ㆍ160

대추, 깃들음의 과실나무ㆍ168

감과 함께 하는 사유思惟의 시간ㆍ177

따스함 스며든 치자나무ㆍ185

가을 단풍丹楓, 가을 단상斷想ㆍ192

가시에게 존재의 이유를 물어보다ㆍ200


겨울

벚나무를 보며 나다움을 생각ㆍ212

갈등과 소통은 하기 나름ㆍ221

자기 노래를 그려가는 겨울 목련ㆍ230

통찰과 성찰의 어느 즈음을 노래하다ㆍ240

나무향기, 사람향기ㆍ250

색즉시공色卽是空 공즉시색空卽是色ㆍ260


창작의 세계

생명의 나무ㆍ270

책을 마치면서ㆍ300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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