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서로 다른 생명들의 오롯한 삶을 위한 ‘다른 억양 읽기’ 55가지 이야기!
-다양한 사물의 ‘다른 억양’에 대한 따뜻하고 넓고 깊은 존중과 이해를 느낀다.
하나의 창으로는 편견만을 자라게 할 뿐이다.
“윤재경 작가는 《다른 억양 읽기》를 통해 시간의 배를 타고 항해하는 과정을 그렸다. 그는 거대한 세계를 모두 항해하겠다는 욕심을 내지 않았지만, 그가 항해한 시간은 우리가 익히 아는 시간의 모습 말고도 전혀 다른 시간의 모습도 들어 있다. 어느 자리에 머문 시간과 맺은 깊은 내연을 파고 들어갔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우리가 사는 시간의 바다에 모든 것이 녹아들므로,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이 가득한 거대한 바다라고 생각하겠지만, 시간의 바다는 ‘돌아온 시간’, ‘늘 그곳에 있었던 시간’, ‘한때의 시간’이란 해류가 서로 섞이면서도 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문화적 기수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로 다른 시간의 독행(獨行)과 섞임, 동행을 구분하는 일은 어렵다. 그런데 구분해야만 삶의 시간을 이해하는 여러 창을 갖게 된다. 하나의 창으로는 편견만을 자라게 할 뿐이다.
윤재경 작가의 《다른 억양 읽기》는 그래서 빛난다. 그는 시간의 모든 면을 깊어지고 깊어지는 공간에서 읽어내고 있다. 그는 시간이 품은 공간성의 본질까지를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다.”
- 천세진(문화비평가, 시인, 수필가) 〈추천사〉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윤재경
이 책의 지은이 윤재경(尹在京)은 고향에서 자연주의 정원을 가꾸며 살고 있다. 정원과 마을, 안수산을 연계하여 느슨한 공동체를 운영한다. 아울러 기후변화 시대에 개인과 공동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실천하며, 이를 글로 쓰고 있다.
전북 완주군 고산면 성재리에서 태어나 전주신흥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행정대학원 석사를 거쳐 전북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전북본부장과 영업본부장을 하였고, 퇴직한 뒤에는 중소기업 자문과 대학에 출강했다.
목 차
들어가는 말 _억양과 각인이 만든 세계
1부. 자연의 억양을 찾아서
나의 도원
나력의 삶
햇빛 세례
온기의 출처
심여지의 탄생
자연의 영화이론
산개구리가 울 때
잔디밭 타령
최종병기 예초기
산골 도랑의 정취
감 사랑 가을 사랑
밤은 고슴도치를 닮았다
황토방 송가
혼자 있는 즐거움
2부. 안수산이 드리운 삶의 억양
화우(花雨)
앨범 첫 장의 복수초
산이 날 에워싸고
안수산에 스미다
안수산 등반 공동체
안수산이 선물한 그늘
마을 음악회
풍경을 탐하다
웅치와 이치, 나라의 명운을 쥐다
완주에서 완주하기
정원 읽기
안수산에 깃든 유산
파수꾼이 된다는 것
성재여행(聖才與幸)
3부. 억양을 각인하는 일
바위에 핀 꽃
삶의 물결 읽기
라면데이
창조적 길 찾기
연비어약
탁월함에 이르는 길
삶의 마디와 매듭
김밥의 묘미
삶의 태도에 대하여
자기다움의 억양들
한시의 멋과 기행
실크로드 따라 시 따라
소상야우
《모비 딕》, 그 끝 모를 실체
4부. 기후변화와 개인 ESG가 만들 억양
기후변화, 어떻게 볼 것인가
RE100 대응
기후변화와 개인 ESG
흙과 기후변화
경쟁에 내몰리는 농촌
지속가능한 소농은 꿈인가
수소가 주목받는 이유
수소 연료전지의 미래
기후환경요금
꿈의 에너지, 전기와 테슬라
몽골에서 기후위기 해법 찾기
좋은 삶과 사회-칼 폴라니를 생각한다
글이 글을 쓰는 순간
추천사 _억양을 읽는 사람(천세진)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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