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천방지축 호기심 많은 아이,
동해가 탐화의 공주가 되기까지
동서양을 막론하고 왕자와 공주는 흥미로운 이야깃거리입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궁과 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시대가 지나도 변함없이 사랑을 받고 있어요. 그런데 동양의 공주와 서양의 공주는 닮은 듯하면서도 어딘가 좀 달라요. 서양의 공주 이야기가 변화무쌍하고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다면 동양의 공주 이야기는 어떤 틀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단정한 용모 만큼 고운 마음씨를 가지고 있고, 한없이 헌신적인…….
책고래아이들 시리즈 열여섯 번째 이야기 《동해》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조금 다른 공주 이야기예요. 사내아이처럼 생긴 데다 천방지축 호기심 많은 아이, ‘동해’가 주인공이지요. 탐화에 떠도는 전설에 따르면 동해는 백성을 위해 희생될 운명이었어요. 사신에게 목숨을 바쳐 위기에 처한 탐화를 구해 내야만 했지요. 하지만 동해는 여느 공주들처럼 희생양이 되는 길을 선택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운명에 당차게 맞서 자신의 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성들을 돕고 탐화에 평화를 이루고자 애썼어요.
동해의 결정을 탐탁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한 사람의 희생이면 온 나라에 태평성대가 찾아올 텐데, 쓸데없는 고집을 부린다고 말이에요. 하지만 동해가 했던 말처럼 하나 뿐인 목숨을 자신과 관계없는 사람을 위해 버릴 수는 없어요. 더군다나 동해를 살리기 위해 아버지 하백왕은 모든 것을 포기했어요. 과연 무엇이 옳은 걸까요? 열세 살 아이가 짊어지기에 한 나라의 운명은 무거운 짐이었을 거예요. 그런데도 동해는 포기하거나 외면하지 않고 지혜롭게 감당해 나갑니다. 끝까지 살아남겠다는 아버지와의 약속도, 고통 속에 살아가는 백성들도 저버리지 않았어요. 목숨을 걸고 사신과 함께 탐화에 닥친 어려움을 몰아내려고 했지요.
매순간 우리는 크고 작은 선택을 합니다. 때로는 모든 것을 걸고 도전해야 할 때도 있어요. 동해가 그랬던 것처럼요. 중요한 것은 물러서지 않는, 단단한 마음이랍니다. 주어진 운명을 극복해 나가는 동해의 이야기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먹먹한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설아
《황금 깃털》로 제8회 마해송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세종도서 문학나눔으로 선정된 《게임의 법칙》,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 추천된 《악당이 된 녀석들》 외에도, 출간 예정인 《죽살귀신 아빠(가제)》로 제1회 사회평론 스토리대상 어린이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동해》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움에서 〈동해 공주〉라는 변경된 제목으로 등록되어 '2019년 3월 추천스토리'로 선정되었던 이야기입니다.
사진 한담희
대학에서 출판디자인을 전공하였고 동화책 영상, 소품 일러스트, 어린이 제품 디자인, 게임 일러스트 등 일러스트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일을 해 왔습니다. 현재는 오래전 꿈인 그림책 작가가 되는 꿈을 실현해 나가며, 여러 가지 재미난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다짜고짜 맹탐정》, 《게임의 법칙》, 《고릴라 미용실》, 《백 번째 양 두두》, 《동해》 등이 있고, 《코끼리가 꼈어요》가 초등학교 1학년 국어 활동 교과서에 수록되었습니다. 쓰고 그린 책 《별 아저씨》는 2025년 볼로냐 라가치 상 크로스미디어 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목 차
작가의 말 08
Ⅰ. 불운의 아이들 12
Ⅱ. 사신동굴 47
Ⅲ. 희생양 80
Ⅳ. 수옥절벽 123
Ⅴ. 운명을 어기는 아이들 166
Ⅵ. 목숨, 그 신비한 힘 209
Ⅶ. 신으로, 사람으로 236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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