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바쁜 밀레니얼에게 꼭 필요한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경제상식 67’
최신 경제 키워드를 최대한 쉽게 핵심만 콕콕 짚어 설명한다
하루 종일 봐야 할 문서만 해도 산더미, 퇴근 후 상사의 업무 지시, 쉼 없이 울려대는 단톡방의 알림까지. 으악~ 2025년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일상은 바빠도 너무 바쁘다. 대놓고 바쁘다. 인정하는 바다! 그런데 이제 막 사회물 먹기 시작하려니 발목을 잡는 것 중 하나가 경제상식이다. 당신들은 이제 좋아하는 아이돌, 배우, 유튜버 얘기만 할 수 없는 나이가 되었다. 사람이 모이는 곳, 돈이 있는 곳에서는 경제 이야기가 필수 덕목이 돼버렸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하루아침에 쳐다보지도, 듣지도 않았던 경제 이야기가 눈에, 귀에 들어올 리가 없다는 거다. 그래서 이 책은 경제상식이라는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사회초년생, 취준생, 직장인들을 위해서 최신 경제 이슈에 얽힌 현상을 조목조목 설명해준다.
그렇다고 고지식한 기존 경제 책을 답습하지는 않았다. 점심 메뉴를 고르고, 필요한 생필품을 고르는 사소한 것부터 집은 어디에 얻을지, 전세가 나을지, 월세가 나을지, 투자 상품은 뭘로 할지, 어떤 경제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야 할지 등등 실생활의 문제를 이용해 경제 지식을 쌓게 만들어준다. 책을 읽다보면 사소한 것부터 집을 사는 큰 결정까지 모든 선택에는 나와 상관없을 것 같아 흘려들었던 경제 상식과 이슈들이 어떻게든 관여한다는 사실에 놀라게 될 것이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특히 불확실성이 커진 지금의 현실을 반영해 내용을 전면 보완했다. ‘코인 과세, 무역전쟁 양자컴퓨터, AI 에이전트’ 등 트럼프 2.0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알아야 할 새로운 경제 흐름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경제 초보자들이 꼭 알아야 할 키워드를 새롭게 추가했다. 또 기존의 내용은 새 시대의 흐름에 맞게 수정하여 2025년 현재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이야기들을 담았다.
대중적 글쓰기에 능한 경제기자 삼인방이 당신의 경제적 선택이 한결 수월해지도록, 삶을 계획해 나가는 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경제상식 67가지를 엄선하여 머리에 콕 박히게 알려주니, 아는 만큼 행복해질 인생을 기대해봐도 좋다!
경제는 복잡하고 어렵다
무겁고 딱딱하게 접근하면 중간에 반드시 포기한다!
당신은 애초에 경제공부를 좋아하는가? 잘 아는가? 좋아하지도 잘 알지도 못하는 경제공부가 힘들고 부담스러운데 잘 될 리가 없다. 근데 왜 경제공부는 각 잡고 힘들여 가면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며칠 하다가 때려치우지 말고, 무겁고 딱딱한 경제이론서 앞장만 너덜너덜하게 만들지 말고 이제 그만 보내주자. 경제공부, 초보일수록 짧고, 쉽고, 분명하게, 힘 빼고 해보자. 출퇴근 시간에, 잠자기 전에, 친구 기다리면서, 틈틈이 해보자는 거다. 그걸로 충분하다. 간단하지 않는가. 진짜 세상 볼 줄 아는 안목을 키워주는 경제공부를 해보자는 거다. 당신도 경제공부 할 수 있다.
매일 봐도 모르겠는 경제기사, 경제뉴스가 제발 읽히길 바란다면 우선 이 책부터 보자. 경제기자 삼인방이 최신 경제 이슈들을 엄선하여 풀어냈으니 내가 뭘 몰랐고 뭘 알아야 하는지 기본 개념이 잡힐 것이다. 경제공부는 거기서부터 출발이다. 쪼가리 시간에 읽기만 해도 당신은 이전의 당신과는 다른 경제 감각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세상을 달리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작은 걸음이 큰 길을 만들어낸다는 걸 잊지 마시라!
경제를 아는 사람은 일도 잘하게 된다
본업 천재 되고 싶으면 경제공부 오늘부터라도!
슬프게도, 잔인하게도 들리겠지만 모든 건 자본주의 시스템으로 작동한다. 돈이 최고인 시대고 돈을 통해서 모든 게 흘러가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경제를 알고 모르고의 차이가 한 사람의 커리어, 성공,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대란 말이다. 직종 불문 어떤 업무를 하더라도 돈과 경제 시스템을 이해하고 이용하는 사람과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은 일의 결과에서 큰 차이가 생긴다. 모든 게 경제 시스템 위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금융권에서 일하는 사람들만 경제공부를 필수로 해야 하는 게 아니다. 가수는 경제가 좋을 때 나쁠 때 내는 노래가 다르다. 대중의 정서를 고려해야 많이들 들을 거 아닌가. 의사도 경제를 알아야 요즘 사람들이 겪게 될 질환을 분석하고 연구할 수 있게 된다. 건축가도 경제 상황 봐가면서 집을 설계한다. 돈이 풍족하면 풍족한 대로, 모자라면 모자라는 대로 실용적인 설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토록 경제는 중요하다.
이 책은 그 중요한 경제를 쉽고, 간단하게, 집중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각 키워드 별로 핵심은 놓치지 않되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압축하여 설명한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코인 과세’, ‘양자컴퓨터’, ‘무역전쟁’처럼 불확실한 시대를 반영한 주제뿐만 아니라, ‘토핑경제’, ‘슈링크플레이션’, ‘6G’처럼 최신 경제 용어도 추가했다. 기존 내용도 최신 데이터로 더욱 풍부하게 보완했다. 이제는 ‘삼성이니까 괜찮겠지’, ‘코인은 오를 거야’ 같은 막연한 기대만으로 투자와 소비를 결정할 수 없는 시대다. 국내외 정치, 외교, 기술 변화가 내 통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금이라도 알고 싶다면, 바로 이 책이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 잠깐씩만 짬을 내서 오늘부터 경제공부 시작이다. 경알옷, 경린이, 돈맹, 잘 가라. 멀리 안 나간다!
작가 소개
박혁진
2005년부터 기자 생활을 시작하여 <일요신문>, <시사저널>, <코인와이즈>를 거쳐 현재는 <주간조선> 편집장으로 재직 중이다. 기자 생활 21년간 정치·경제 분야에서 많은 특종상을 수상했다. 전주 봉침 목사 사건, 최순실 부부 평창 부동산 소유 최초 확인, 반기문 23만 불 수수 의혹(공동취재), 오리온 그룹 비자금 조성 사건 같은 파급력 있는 기사들로 각종 포털의 메인을 장식했다.
목 차
01 일자리
일자리 이동의 사다리를 걷어찬 사회
기자의 Pick ‘긱 이코노미’라는 환상
02 워킹 푸어
아무리 일해도 가난을 벗어날 수 없는 이유
03 노동 유연성
노동 유연성의 부정적 의미 다시 생각해보기
04 국민연금
내 돈이지만 내 돈 같지 않은 국민연금의 쟁점
05 실업률
정부가 노력해도 취업자는 쉽게 늘지 않는다
06 기본소득
이윤 독식 구조를 기본소득으로 완화하라고?
07 실업률과 물가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은 상관있다
08 유가
저유가로 치닫는 오일 부국
09 연말정산
정산하기 귀찮은 ‘13월의 보너스’의 탄생
10 통화량
시중에는 돈이 얼마나 있을까
11 경기지수
몇 개월 뒤 경제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있다면
12 주식
내가 산 주식이 떨어지는 이유
13 주식과 부동산 시장
주식이 떨어지면 부동산도 떨어진다?
14 VIX지수
공포지수를 아시나요?
15 코스피 하락과 세계 경제
한국 경제의 체력을 살필 수 있는 척도
16 네 마녀의 날
마녀들이 만나면 주식이 폭락하는 이유
17 출산율과 국가 경제
아기 울음소리가 사라질수록 경제는 위험하다
18 인구와 부동산
집값이 오를지 알고 싶다면 인구를 살펴보라
기자의 Pick 돈을 주면서 집을 파는 일도 있습니다
19 인구 변화와 부동산
노인 많은 세상 오면 집값도 내려갈까
20 세금과 국가 재정
경제가 안 좋다는데 더 많이 걷힌 세금
21 퍼펙트 스톰
크고 작은 악재들이 만들어낸 경제위기
22 외환 보유고
많아도 걱정이고 적어도 걱정인 외환 보유고
23 경제 의존도
세계 경제와 커플을 맺는 ‘커플링’
24 리디노미네이션
원화의 0을 없애는 작업이 갖는 의미
25 무역전쟁
제2차 미·중 무역전쟁의 막이 오르다
26 금리
기준금리는 내렸는데 대출금리는 올랐다?
기자의 Pick 슬프지만 믿지 못할 IMF 시절 금리
27 부채
‘빚’에도 좋은 빚과 나쁜 빚이 있다
28 국가부채
매번 위기인데 부채는 왜 안 줄어드나
기자의 Pick 중국과 가계부채의 상관관계
29 인플레이션과 스태그플레이션
베네수엘라에서 살아남기
30 토핑 경제
기성제품에 ‘개성’ 한 스푼!
31 요소소득
수도권은 앞으로도 블랙홀일까
32 주택 점유 양극화
집은 많은데 내 집은 없다
33 대출금리
달라진 코픽스를 알고 대출받으세요
34 DSR
깐깐한 DSR 시대에 대출받기
35 신용등급
정말로 중요한 ‘신용등급’의 모든 것
36 증여
부동산 대책이 강화될수록 활발해지는 부동산 증여
37 공시가격
공시가격 높인 정부의 근심
38 사재기의 경제학
밴드왜건 효과로 생긴 대세 따르기
39 젠트리피케이션
젠트리피케이션의 역습
40 글로컬리제이션
세계화와 현지화의 짝짜꿍
41 탄소배출권
기업들은 이산화탄소를 산다
42 기업집단
혜택보다 규제가 많은 대기업 지정
43 지주회사
유행처럼 번지는 지주회사 만들기
44 리테일테크
‘소매점+기술’이 대체하는 새로운 유통업
45 메세나
문화예술활동 지원의 경제학
46 블랙 프라이데이
블랙 프라이데이를 해도 기업은 남는다
47 원플러스원 상품
1+1 상품을 파는 건 남는 장사?
48 PB상품
소비자는 가성비를, 기업은 경쟁력을 얻는다
49 환율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는 화폐 가치
50 상품권
제작단가는 낮고 만족도는 높다
51 슈링크플레이션
가격은 그대로인데 크기가 줄었네?
52 백화점 상품권
신용카드로 백화점 상품권을 살 수 없는 이유
53 쿠폰
쿠폰 사용은 정말 똑똑한 소비일까
54 1코노미
점점 커지는 1코노미의 위력
55 체감 물가와 공식 물가
정부가 느끼는 물가 vs 내가 느끼는 물가
56 스타트업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은 뭐가 다를까
57 6G
실시간 데이터가 오가는 세상이 온다
58 4차 산업혁명
3차 산업혁명의 연장 혹은 변혁의 물결
59 OTT
국경을 넘는 스트리밍 전쟁
60 구독경제
소유의 종말을 구독이 대신할까
61 양자컴퓨터
양자컴퓨터가 왜 난리일까
62 AI 에이전트
인공지능 비서들이 몰려온다
63 자율주행
자율주행이 가져올 커다란 변혁들
64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기축통화가 될 수 있을까?
기자의 Pick 베일 속에 가려진 사토시
65 코인 과세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도 있는 법, 가상자산에도 과세를!
66 자이낸스
Z세대가 이끌어가는 새로운 금융
67 그린컴퓨팅
'기술'과 '친환경'은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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