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두 번의 뉴베리 상을 수상한 작가,
로이스 로리가 들려주는 세대를 초월한 우정 이야기!
열한 살 소녀 소피에게는 가장 친한 친구가 있다. 놀랍게도 그 친구는 여든여덟 살의 이웃, 소피 할머니다. 둘은 차를 마시며 세상 모든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사이다. 하지만 최근 소피 할머니의 기억은 점점 흐려지면서 집 안에 이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고, 어느 날은 연기로 가득 차는 일도 생긴다. 냉장고에 상한 우유와 물렁물렁한 오이가 들어 있거나 스토브 위에 찻주전자를 올려놓고 깜빡한 것이다. 이런 일들이 반복되자 할머니의 아들은 자신이 사는 오하이오주에 있는 요양원에 할머니를 모시려 한다. 할머니와 절대 헤어질 수 없는 소피는 이웃 친구 랄피, 올리버와 함께 할머니의 기억을 되살릴 작전을 세운다.
랄피의 아빠는 의사다. 소피는 랄피에게 빌린 의학 참고서인 ‘머크 매뉴얼’을 활용하여 할머니의 기억력을 테스트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나무’, ‘테이블’, ‘책’이라는 세 단어를 기억하도록 돕는다. 소피는 그 단어들과 관련된 짧은 이야기를 떠올린다면, 더욱 잘 기억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해낸다. 그래서 소피는 할머니에게 그 단어에 얽힌 이야기를 떠올려 보라고 한다. 그러면서 할머니는 자신의 어린 시절, 특히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폴란드에서의 경험을 이야기하게 되고, 소피는 역사와 개인의 기억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깨닫는다.
잊지 말아야 할 이야기와 기억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작품
소피가 할머니의 기억을 되살리려 애쓸수록, 전쟁의 아픔과 굶주림, 상실에 대한 진실들을 마주하게 된다. 제목이기도 한 세 단어, ‘나무’, ‘테이블’, ‘책’은 각각 삶과 세대 간의 소통, 기억을 상징하며 작품 전반을 관통하는 은유적 장치다. 이 작품은 세대를 뛰어넘는 우정과 기억의 힘, 그리고 우리가 잊고 있던 이야기들을 다시 꺼내는 용기에 대해 말한다.
《기억 전달자》와 《별을 헤아리며》로 뉴베리 상을 두 번 수상한 로이스 로리는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절제된 문체와 깊은 통찰로 인물들의 내면을 포착하며, 깊이 있는 주제 의식을 드러낸다. 전쟁의 상처, 가족의 사랑, 잊히지 말아야 할 이야기들을 담담하면서도 가슴 깊이 울리는 방식으로 풀어낸다. 이 작품은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어떻게 기억하고 간직해야 하는지에 대해 가슴 뭉클하게 전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로이스 로리 (Lois Lowry)
1937년 3월 2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태어났다. 1989년,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문제작 《별을 헤아리며》를 발표했는데, 이 작품으로 1990년 뉴베리 상을 수상했다. 1993년에는 인간의 어두운 면을 파헤치며 독자에게 미래 사회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기억 전달자》를 발표했고, 이듬해 1994년에 또 한 번 뉴베리 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파랑 채집가》, 《최초의 아이》 등 사회적 이슈, 정체성, 기억, 상실 같은 깊이 있는 주제와 감동적인 스토리로 지금도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옮긴이 : 정회성
일본 도쿄대학교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하고 인하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서 번역을 가르치고 있다. 《피그맨》으로 2012년 I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어너리스트(Honor List) 번역 부문 상을 받았다. 지금까지 《레몬첼로 도서관 탈출 게임》, 《첫사랑의 이름》,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에덴의 동쪽》, 《1984》, 《월든》 등 200여 권의 책을 번역했고, 《책 읽어 주는 로봇》, 《작은 영웅 이크발 마시》 등 10여 권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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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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