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찾지 않는 돗가비 상점

아무도 찾지 않을 것 같은 상점, 손님을 반기지 않는 상점의 주인 그리고 불청객들이 펼치는 마법 같은 이야기.

도무지 손님이 올 것 같지 않은 상점이 있다. 공동묘지 앞 케이크 상점, 주는 대로 먹는 랜덤식당, 구닥다리 PC방, 먹을수록 배고픈 식당 등등. 이런 이상한 상점을 찾을 사람이 과연 있을까 싶은데. 더구나 상점의 주인이란 사람(?)은 손님이 영 달갑지 않은 모양, 손님이 오면 절망하며 머리카락부터 쥐어뜯는다.

도대체 왜? 영문을 알 리 없는 손님은 어리둥절할 따름. 그래도 상점에 불만을 품는 손님은 별로 없다. 상점의 주인은 손님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니까.

손님이 가고 나면 상점의 주인은 새로운 곳으로 옮겨가 다시 상점을 연다. 전과는 다른 업종의 상점을.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 상점 주인의 정체는 대체 뭘까? 그 이야기를 이제 시작하려 한다.

지은이 : 배정진

세상에 없는 걸 꿈꾸며 2003년부터 글쓰기를 시작했다. 주요 저서로는 《안중근이 들려주는 애국》, 《세희 공주의 남자친구》, 《창경궁 QR코드의 비밀》, 《까매도 괜찮아 파워당당 토리》, 《EBS 초등 어맛! 뉴스 어휘 맛집》 등이 있다.

그린이 : 신은재

1996년 대한민국 출판 미술공모전 당선 이후 한국 여러 출판사와 작업해 왔다. 삼성, 교원, 몬테소리, 세상 모든 책, IVP, 등등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며 책 만들며 그림 그리는 일을 계속하고 있으며 특히 아이들과 자연, 동물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늘 관심이 많으며 Early child education 을 공부하며 작업을 해 나가고 있다.

#1 공동묘지 앞 케이크 상점 ㆍ6

미니상점 / 공동묘지 앞 호러 카페 ㆍ32

#2 주는 대로 먹는 랜덤 식당 ㆍ34

미니상점 / 주는 대로 먹는 랜덤 식당 ㆍ62

#3 구닥다리 PC방 ㆍ64

미니상점 / 쓰레기 뽑기방 ㆍ100

#4 먹을수록 배고픈 식당 ㆍ102

미니상점 / 먹을수록 배고픈 식당 ㆍ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