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쇼펜하우어 철학 수업

고객평점
저자김선희
출판사항메이트북스, 발행일:2025/06/15
형태사항p.242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002946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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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절망이 아니라

살아낼 수 있는 힘이었다!

이 책은 난해한 쇼펜하우어 철학을 해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철학이 곧 ‘살아내는 태도’가 될 수 있다는 믿음 위에 세워진 삶 밀착형 체험 철학서다. 염세주의로 오해받는 쇼펜하우어의 사상을 오늘의 삶에 맞닿게 풀어내며, 저자는 ‘쇼펜하우어는 우울하다’는 선입견을 걷어낸다. 동시에 그의 깊은 사유를 결코 축소하지 않고, 오히려 ‘삶은 고통이다’라는 철학적 명제를 고통을 정직하게 마주하며 살아가기 위한 실존적 자원으로 전환한다. ‘철학은 나에게 어떤 힘을 줄 수 있는가?’라는 질문 앞에서, 이 책은 쇼펜하우어라는 철학자를 통해 삶의 조건을 이해하고, 자기 운명을 직면하며, 행복을 새롭게 정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친절한 해설과 실존적 통찰을 통해, 지친 독자에게 삶을 다시 마주할 용기를 건네준다.

이 책은 단순한 해설서가 아니다. 쇼펜하우어 철학을 독자의 삶 속에서 직접 살아보게 만드는 안내서다. “행복은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준비되어야 하는 것이다” “지루함은 우리가 생각보다 훨씬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다” 같은 이 책의 문장들은 고통과 결핍을 피하기보다 그것을 삶의 재료로 삼는 실천적 철학으로 이끈다. ‘의지’ ‘표상’ ‘지루함’ ‘고통’ 같은 쇼펜하우어의 핵심 개념들은 이 책을 통해 지금 여기의 실존적 질문으로 재구성된다. 예컨대 “우리의 고통은 삶 그 자체에서 비롯된다”는 명제는 고통을 회피하기보다 그 안에서 살아가는 태도를 사유하게 만든다. “삶은 무대이고 인간은 가면을 쓴 배우”라는 은유는, 타인의 시선에 길들여진 현대인의 자아 감각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게 만든다. 이처럼 쇼펜하우어 철학을 삶에 적용하는 기술로 풀어낸 이 책은, 살아 있는 철학의 힘을 보여준다.


학문성과 대중성의 균형,

쇼펜하우어가 친구가 되는 안내서!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철학의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독자의 언어로 말한다는 점이다. ‘삶에의 의지’ ‘세계는 나의 표상이다’ ‘고통과 지루함’ ‘행복의 삼중 조건’ 등 쇼펜하우어 철학의 주요 개념들이 충실하게 해석되며, 각 개념이 놓인 철학적 맥락까지도 섬세하게 짚는다. 저자는 단순한 요약이나 인용에 머물지 않고, 쇼펜하우어의 사유를 지금 여기의 삶에 맞게 새롭게 번역한다. “정체성은 사건을 통제하는 능력이 아니라, 사건을 겪는 태도다” “우리의 절반은 타인의 시선으로 구성된다” 같은 문장들은 쇼펜하우어 철학을 삶과 연결하는 또 다른 길을 제시한다. 철학 수업을 듣듯 자연스럽게 읽히지만, 읽는 내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실존적 철학서로 기능한다. 이 책은 쇼펜하우어가 왜 지금도 여전히 우리 시대의 철학자인지를 삶의 언어로 증명한다.

쇼펜하우어는 절망이 아니라, 끝까지 살아내기 위한 사유였다. 이 책은 그 철학을 우리의 언어로, 우리의 삶 안으로 다시 불러낸다. 지금 이 책이, 당신에게 가장 단단한 철학 수업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쇼펜하우어 철학을 통해, 독자가 자신의 고통을 직면하고 삶의 조건을 새롭게 정립하는 내면의 여정을 걷도록 이끈다. 철학은 결국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묻는 언어이며, 이 책은 그 질문을 추상에서 구체로, 개념에서 삶으로 옮긴다. 무엇보다 ‘철학 강의체 에세이’라는 형식을 통해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철학서’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쉽지만 가볍지 않고, 깊지만 난해하지 않다. 번역체나 학술용어 없이 부드럽고 일상적인 문체, 짧고 명료한 문단, 핵심 개념 정리와 생활 밀착 사례들을 통해 독자의 사유 흐름을 자연스럽고 친절하게 이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선희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니체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강원대학교 철학과 교수이자 한국철학상담학회 회장이다. 삶철학과 철학상담을 연구하고 교육하며 실천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Expanding Human Identity in Philosophical Counseling in an Untact Era」 「사물 소멸과 디지털 반사물(Undinge) 팽창에 대한 반역사적 사유로서 니체의 조형력 재해석」 「디지털시대, 상실된 감각의 니체적 회복과 감각철학상담」 「염세주의와의 새로운 관계 방식으로서 니체의 아티케 비극 분석」 「피로회복과 ‘사색적 삶, 활동적 삶 그리고 예술적 삶’의 치료적 관계」 「A Study on Method of Philosophical Education and Therapy by Philosophical Praxis II」 「니체와 쇼펜하우어에 있어서 예술의 치료적 양면성」 「Humanities-based Philosophical Therapy in North Korean Defectors’ Korean Social Adaption」 등이 있다.

저서로는 『쇼펜하우어&니체: 철학자가 눈물을 흘릴 때』 『마음, 철학으로 치료한다』(공저) 『디지털 시대 정체성과 위험성』(공저) 『초연결의 철학』(공저) 『피로 철학 상담』(공저) 『동·서 철학상담 10강』(공저) 『철학의 여러 문제와 철학실천』(공저) 『인문치료의 이론과 원리』(공저) 『죽음 그리고 자살』(공저) 『삶, 일상, 윤리: 현대인의 삶을 위한 12가지 성찰』(공저) 등이 있다.

목 차

프롤로그 _ 가능하면 좀 덜 힘들게, 이왕이면 좀 더 행복하게!



1부 인간 운명의 차이를 만드는 세 가지


1장 인간 운명의 차이를 근거 짓는 세 가지 근본규정

삶의 지혜가 말하는 인간 주관의 운명

운명은 단일한 신이 아닌 세 명의 여신에 의해 좌우된다

인간 운명의 차이를 위한 필수 아이템을 리뉴얼하다


2장 인간 운명의 차이를 만드는 인간의 정체성

첫째 근본규정: 인간의 정체성(가장 넓은 의미에서의 인격)

재미있는 사건 대신 사건을 재미있게 겪을 줄 아는 능력을 질투하라

쇼펜하우어의 행복철학은 주관철학이다

실재의 왕 vs 무대 위의 왕, 인격 vs 소유물

부자에게 없는 것, 부자의 주객전도

쇼펜하우어, 자전적인 경험을 철학하다


3장 인간 운명의 차이를 만드는 인간의 소유물

“이 재앙에서 저를 구해주소서!”

인간이 가진 것과 인간의 세 가지 욕구

인간의 첫째 욕구: 먹을 것과 입을 것에 대한 욕구

인간의 둘째 욕구: 성적 충족의 욕구

인간의 셋째 욕구: 사치, 호사, 부귀영화에 대한 욕구

가성비보다는 가심비가 더 중요해지는 사회

“오늘은 내 것이다”라고 외치는 게 꼭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4장 인간 운명의 차이를 만드는 인간의 표상

인간이 표상한 것 & 그것의 부류인 명예, 지위, 명성

쇼펜하우어 철학의 시작, ‘세계는 나의 표상이다’

고양이를 쓰다듬으면 고양이는 갸르릉거린다

‘내 멘탈은 나의 것’으로 만드는 행복의 기예

우리를 불행으로 직행하게 만드는 망상

내 근심의 반은 눈칫밥! 다른 사람의 견해에 대한 염려

나를 지배하는 3대 표상 중, 지위(가장무도회의 가면)

명성과 명예를 쌍둥이로 표현한 이유

삶의 고달픔을 품은 쇼펜하우어의 행복론



2부 열심히 살았기에 더 지루하다


1장 궁핍을 면하자 나타나는 더 무서운 적, 지루함

궁핍 뒤 여유의 첫 얼굴, 지루함

낯선 손님의 수수께끼, ‘남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삶에의 의지의 보조도구이자 표상 세계의 출처인 ‘이성’


2장 인생의 두 가지 적, 고통과 지루함

열심히 살면 될 줄 알았던 인생의 배신

인간 행복의 두 가지 적인 고통과 지루함의 악순환

첫째 수수께끼: ‘고통과 지루함’의 외적이거나 객관적인 대립

둘째 수수께끼: 고통과 지루함의 내적이거나 주관적인 대립

더 완벽한 삶을 원할수록 더 염세적인 삶으로 향할 것이다


3장 지루함 해소를 위한 삶의 기예, 향유의 세 유형

누구나 사용 가능한 ‘지루함과의 싸움’의 기예

시간 죽이기 대신 시간 살리기 놀이, 향유의 조건부

먹기, 마시기, 잠자기: 재생력 향유의 기예

걷기, 뛰기, 춤추기: 신체적 자극 향유의 기예

정관하기, 생각하기, 철학하기: 정신적 감수성 향유의 기예

우리가 어떻게, 어느 정도로 사용하는가가 향유의 관건

필리스터, 즉 속물이란 정신적 욕구가 없는 인간이다

향유는 명사가 아니라 동사인 이유



에필로그 _ 고된 삶에 대한 행복한 인생 사용 설명서

미주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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