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소진은 사랑이 아니다
바쁨은 헌신이 아니다
내 삶을 되찾을 때, 아이의 삶도 빛난다
엄마들은 왜 비참한가
극심한 피로, 만성적인 스트레스, 신체적·정신적 소진.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진 ‘번아웃’의 증상들이다. 이 개념엔 아직 허점이 많다. 주로 감정·돌봄 노동자에게 적용되며 외연을 넓혀본들 직장인까지 해당될 뿐, 감정·돌봄 노동을 24시간 수행하는 어떤 이들은 영영 소외된다. 바로 엄마들이다. 아기 우는 소리에 몇 날 며칠 잠들지 못해도, 아이 뒤치다꺼리에 종일 쉴 틈 한번 없어도 번아웃이라 인정받지 못한다. 손 하나 까딱할 힘이 없어도, 좋아하던 것들을 놓아버리고 있어도, 현재 상황에 회의감을 느껴도 번아웃이라 불리지 못한다. 번아웃이 직업과 관련된 맥락에서만 논의되고 있어서다.
저자는 이런 한계 속에서 ‘엄마 번아웃’이란 개념을 제안한 인물이다. 20년 동안 1만 회 이상 상담을 진행해온 심리학자, 아동 연구로 학계에 발 들인 그가 엄마들의 이야기에 주목하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아이의 내면에는 늘 부모의 흔적이 새겨져 있었기 때문이다. 행복하지 않은 아동 뒤에는 행복하지 않은 엄마가 있었다. 이런 통찰로부터 저자는 ‘엄마들의 문제를 정확히 파악한 뒤, 그것을 해결함으로써 아이들까지 행복하게 만드는’ 새로운 방식을 고안했다. 이 접근은 완벽히 먹혀들었고, NBC, CBS 방송과 『뉴욕타임스』 『타임』 지 기고, 그리고 「엄마들은 왜 비참한가」 TEDx 강연 등을 통해 뻗어나가며 전 세계 엄마들을 돕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상담한 번아웃 엄마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쓰인 것이다. 눈앞에서 지켜보는 듯 생생하게, 윤색 없이 솔직하게 담긴 열 편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재미있다’. 또한 눈에 띄는 부분은 실용성이다. 사례 위주의 도서는 공감은 살지언정 실질적인 해결책은 제시하지 못하기 쉽다. 이 책은 매 장 시작 부분에 번아웃 증상이 담긴 체크리스트를 수록한 데다 끝부분에는 저자의 조언을 압축한 ‘생존 가이드’까지 실어 실용적이다. 사례를 소개하는 중간 부분도 각종 테스트와 노하우로 채워져 있어 도움이 된다. 수천 명을 상담한 심리학자가 꼽고 꼽은 열 편의 사례, 그 해결 및 거기서 오는 통찰을 함께 살펴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셰릴 치글러 Sheryl Ziegler
덴버에서 아동·가족 치료센터를 운영하는 심리학자이자 가족 상담가. 20년 넘게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1만 회 이상 상담을 진행했고, 특히 엄마들의 심리적 소진과 불안, 우울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뤄왔다. NBC, 폭스뉴스, CBS 내셔널 모닝스의 양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타임』 『CNN』 등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연대의 힘을 탐색하는 그의 TEDx 강연 「엄마들은 왜 비참한가」는 전 세계의 엄마들과 공명하며 백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모았다. 학문적 전문성과 세 아이를 키운 육아 경험, 그리고 수많은 엄마와의 만남에서 얻은 지혜가 어우러진 그의 메시지는 지친 엄마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위로를 전해준다.
옮긴이 : 문가람
전주교대를 졸업하고 초등교사가 된 후, 교직생활 중 경험한 심리적 소진을 계기로 상담 공부를 시작했다. 공주교대 대학원에서 교육상담 석사학위를, 한국교원대에서 상담심리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전문상담교사 1급, 임상심리사 2급, 한국상담학회 1급 전문상담사 자격을 갖춘 채 두 가지 역할을 병행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교사로서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고, 상담실에서는 성인 내담자, 특히 소진된 교사들의 마음을 돌보며 회복의 길을 함께 찾아가고 있다. 공저로 『초등교사의 심리적 소진 회복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의 이해』가 있고, 옮긴 책으로 『교사 심리적 소진의 예방과 대처방법』 등이 있다.
목 차
서문
1장 왜 이렇게 벅찬 걸까-엄마라는 이름의 번아웃
2장 나에게도 친구들이 있었는데-단절이 만드는 엄마 번아웃
3장 도와주려는 마음이겠지만-세대를 가로지르는 육아 갈등
4장 오늘은 ‘좋아요’를 몇 개나 받았을까?-SNS에 삼켜진 엄마들의 일상
5장 내 아이만큼은 완벽하게-완벽한 엄마(라는 환상)의 무게
6장 남편은 언제쯤 내 마음 좀 알려나-번아웃이 흔드는 부부관계
7장 여기서도 거기서도 반쪽일 뿐-일하는 엄마의 고민
8장 할 수 있겠지, 다 할 수 있겠지?-바쁨이란 이름의 굴레
9장 이상하게 자꾸만 아파-엄마의 몸이 보내는 SOS
10장 지쳐가는 엄마, 쫓아가는 아이
결론 새로운 시대의 엄마생활
감사의 글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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