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의 동남아시아

고객평점
저자앤서니 리드
출판사항글항아리, 발행일:2025/09/24
형태사항p.974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9094245 [소득공제]
판매가격 58,000원   52,2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파편화되어 있던 동남아시아 연구를

하나의 흐름으로 꿰뚫다


후쿠오카아시아문화상 수상

클리퍼드 기어츠, 제임스 스콧, 데이비드 챈들러 추천


‘대항해시대’를 논할 때 ‘동남아시아’에 주목하는 이는 드물다. 주목하더라도 특정한 사관에 매여 왜곡하는 일이 잦다. 식민주의 역사가 동남아시아를 서양사의 배경쯤으로 치부하고, 민족주의 역사는 희생의 땅으로 묘사했듯이. 그러나 이 시기 동남아시아는 독자적인 문화를 구축하고 있었으며 그것은 ‘유럽이 방문한 곳 중 하나’ 정도로 축소할 만한 것이 아니었다. 저자는 ‘대항해시대Age of Discovery’ 대신 ‘교역의 시대Age of Commerce’라는 단어를 제안하며 동남아시아의 ‘전체사’ 쓰기를 시도한다.

저자가 작업에 착수하기 전 이 지역의 역사는 낱낱이 파편화되어 있었다. 사료가 부족한 건 물론, 동남아시아를 하나의 지역으로 묶어 연구하려는 시도 자체가 드물어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다. 이런 한계 속에서 저자는 ‘“닥치는 대로” 사료를 읽고 연결점을 찾아내’며 ‘전체로서의 지역 생활 방식이라는 일관된 그림’을 발견하고자 했다. 이론보다는 유럽인들의 여행 기록과 식민지 문서를 활용했다. 목록만 70여쪽에 이르는 참고문헌들을 요약·정리·분석했으며 거기에 역사학자로서의 통찰을 덧붙여 연구를 완성했다.

그리하여 20년 넘도록 동남아시아를 연구해온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저자는 UCLA 동남아시아센터, 싱가포르국립대학, 호주 국립대학 등에서 후학을 양성한 세계적 석학이다. 이 책을 통해서는 후쿠오카아시아문화상의 영예, 그리고 발간된 지 40년이 돼가는 지금까지도 동남아시아 연구의 으뜸으로 회자되는 명성을 얻었다. 그의 문장은 동남아시아의 낡은 이미지를 흐리게 한다. 새로운 인식을 위한 공간을 만들며, 마침내 그 자리에 생생하고 매혹적인 세계를 다시 세운다. 이제 그 세계 속으로 직접 들어가볼 때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앤서니 리드

1939년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웰링턴대학에서 역사학과 경제학을 공부하고 케임브리지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도네시아의 19세기와 독립을 위한 혁명 시기에 대한 국가 연구로 연구 경력을 시작해 동남아시아 지역 연구로 점차 관심사를 넓혀갔다. 지역의 ‘전체사’를 쓰려는 노력의 산물인 『대항해시대의 동남아시아』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1450년부터 1680년 사이 집중적인 해상교역으로 형성된 동남아시아 세계의 공통성과 다양성을 추적한 이 책은 지금도 동남아시아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책으로 꼽힌다. 예일대학, 말라야대학, 싱가포르국립대학, 오스트레일리아국립대학에서 연구하며 후진을 양성했다.


옮긴이 : 박소현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어와 역사를, 싱가포르에서 동남아시아학을 공부했다. 동남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데 관심이 많으며 『갈색의 세계사』 『아름다움 그것은 상처』 『자카르타가 온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이 외에 『다양한 문화의 끝판왕, 동남아시아』를 쓰고 『비동맹 독본』을 함께 엮었다.

목 차

1권


서문


1장 서론: 바람 아래의 땅

지리적 단위로 보는 동남아시아 | 인문적 단위로 보는 동남아시아


2장 신체적 건강

인구 | 농업의 양상 | 토지소유권과 사용권 | 농업 도구 | 식생활과 식재료 공급 | 의례로서의 고기 먹기 | 물과 술 | 잔치와 음식 | 빈랑과 담배 | 건강한 사람들? | 위생 | 의술 | 풍토병과 역병


3장 물질문화

허술한 집, 장엄한 사원 | 가구와 조명 | 몸치장 | 머리카락 | 복식 | 직물 생산과 무역 | 금은공예 | 특산 공예품 | 도자기류 | 금속기: 권력의 열쇠 | 철 | 구리, 주석, 납


4장 사회조직

전쟁 | 노동력 동원: 노예제와 종속관계 | 법과 재판 | 성관계 | 결혼 | 어린 신부? | 출산과 출생률 | 여성의 역할


5장 축제와 오락

극장 국가 | 시합과 경기 | 대중적 시합 | 연극, 무용, 음악 | 폭넓은 문해력? | 필기구 | 구전문학과 기록문학



2권


서문


6장 교역의 시대, 1400~1650년

향료와 후추 | 1400년 무역의 시작 | 활황기 1570~1630년 | 금은의 수입 | 인도산 직물의 수입 | 환금성 작물 | 동남아시아 정크선의 전성기 | 항해술 | 선상 조직 | 내륙 교통: 강과 육로


7장 도시와 교역

항구-도시와 무역 네트워크 | 도시의 규모 | 동남아시아 도시의 구조 | 시장 | 화폐와 상업화: 은의 승리 | 금율 조직 | 오랑카야: 상업 지배층 | 도시화와 자본주의


8장 종교 혁명

동남아시아 종교 | 개종 또는 귀의 | 1540~1600년: 양극화와 종교적 경계 | 개종의 매력 | 어려운 전환 | 자바의 특별한 경우 | 이슬람 경전적 영향력의 전성기 | 대륙부 동남아시아에서 이슬람의 도전 | 불교와 국가


9장 절대 국가의 문제점

고전 국가의 위기 | 15세기의 항구-국가|장기 16세기의 국가 형성 | 무역 세입 | 군사 혁명 | 외교 | 레몬즙 쥐어짜기 | 절대주의와 그 경쟁자


10장 동남아시아 빈곤의 기원

경제성장의 내재적 한계? | 유럽과의 결정적인 군사적 충돌 | 몬족과 자바인 화물 운송의 몰락 | 17세기의 ‘위기’(무역 퇴조,기후) | 세계경제로부터의 후퇴 | 무역 수익 상실에 대한 반응 | 중국인의 교역과 인종적 양극화 | 이슬람 교역의 마지막 저항, 1650~1688년


결론 연속성과 변화들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