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행복은 요란하지 않다. 가만히, 다정하게 다가올 뿐이다.”
외로움과 상처, 결핍 속에서 피어난 한 사람의 인생 수업
오십 대에 이르러 비로소 ‘익어가는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된 저자는 오랜 세월의 결핍과 상처, 성장의 순간을 가만히 되짚는다. 세월이 흐르며 비로소 다듬어진 문장들은 삶에 대한 체념이 아니라 단단한 수용과 온기의 언어로 빚어져 있다.
이 책은 세 장으로 구성되어, 1장에서는 가난, 외로움, 노력, 결핍, 오만, 자책 등 인간의 내면적 주제를 다루며 저자가 직접 겪은 현실과 그 속에서 건져 올린 깨달음을 담았다.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한 인생의 투명한 기록이다. 2장에서는 세월을 관조하는 시선이 돋보인다. 삶을 더디게라도 성숙시키는 시간이야말로 최고의 스승임을 이야기한다. 마지막 장에서는 인간관계에 대한 통찰을 담으며 독자로 하여금 삶의 태도와 관계의 본질을 성찰하게 한다.
저자의 문장은 군더더기 없이 담백하고, 때로는 인생의 고요한 진리를 툭 내뱉듯 적어 내려간다.
이 책은 화려한 성공담도, 인위적인 희망도 담지 않는다. 다만, 하루를 살아내는 평범한 사람으로서 고통을 견디고 다시 일어서는 법, 사람과 시간을 대하는 따뜻한 태도를 기록한다.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삶의 무게가 조금 가벼워지고 마음이 조용히 정화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 책은 세상의 모든 ‘평범한 사람들’에게 건네는 가장 인간적인 응원이다.
애써 살아낸 하루가 결국 우리를 단단하게 한다
소란한 세상 속에서 내 안의 행복을 발견하는 법
『행복은 가만히, 다정하게』는 인생의 소음이 잦아든 자리에 피어나는 ‘조용한 깨달음’의 기록이다. 저자는 화려한 이력이나 거창한 성취를 내세우는 대신, 오십 년의 세월을 성실히 살아낸 한 인간으로서 삶의 진실을 있는 그대로 꺼내놓는다. 그저 묵묵히, 자신이 걸어온 길 위에서 건져 올린 문장들을 놓아둔다. 그는 고통과 결핍, 이별과 외로움 속에서도 끝내 단단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따라서 이 책은 수많은 실패와 기다림 끝에 얻은 통찰의 언어로 가득하다. 그 안에는 삶을 긍정으로 포장하려는 얄팍한 위로가 아니라 시간을 통과한 체험이 남긴 진심이 있다.
이 책은 삶의 균형을 되찾기 위한 마음의 교과서이자, 버티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가장 현실적인 위로다. 크고 빠르게 성공한 삶만이 가치 있다고 믿는 세상 속에서 저자는 ‘멈춤’과 ‘느림’을 권한다. 무언가를 성취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다만 자신을 잃지 않고 하루를 충실히 살아내면 된다고 말한다.
그래서 『행복은 가만히, 다정하게』는 이리저리 치이는 직장인에게 위로를, 인생의 중간쯤에 선 이들에게는 점검을, 그리고 젊은 독자들에게는 ‘삶의 속도’를 돌아보게 하는 거울이 되어준다. 이 책을 읽는 일은 거대한 변화를 일으키는 일이 아니다. 다만 조용히 숨을 고르고, ‘지금 여기’의 자신을 다정히 바라보며 행복을 발견하는 일이다.
작가 소개
오광진
어릴 적 가난으로 생긴 어머니의 병환 때문에 태어나자마자 일주일을 굶으며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돌아온 일을 계기로 주변에서는 ‘기적적으로 살아난 아이’라고 불렸다. 그러나 안도는 잠시뿐, 가난은 그를 쉽게 놓아주지 않았고 삶은 ‘고난’ 그 자체였다. 그러나 그는 그 고통을 통해서 참 인간으로서의 진화란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탐구를 계속해나갔다. ‘오늘의 시련이 훗날 반드시 복이 되어 돌아온다’는 그의 생활 철학 또한 오랜 탐구에서 얻은 교훈이다. 이러한 마음가짐은 그를 자연에 순응하며 사는 사람으로 만들었고, 자연을 스승 삼아 순리적인 삶을 살아갈 것을 전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했다. 그가 전파하는 『웃음자화-‘웃어요’라는 글씨로 그리는 그림』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삶에 지친 모든 사람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전해주고 있다.
저서로는 2000년 문학베스트 장편소설 『잡초어매』를 시작으로 『처음』, 『산구화』, 『지워지지 않는 그림자(상, 하)』, 『별바라기(‘처음’ 개정판)』, 『한 줄의 편지』가 있으며 최근 작품으로 『물 한 잔과 토마토 두 개』, 『요즘 괜찮니? “괜찮아”』, 『모모의 편지』,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들』, 어린이 인성 교육을 위한 자기계발서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그 외에 다수의 단편소설이 있다. 제6회 청민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목 차
저자의 말
Ⅰ.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가난과의 타협
부자가 아니라서 행복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괜찮다
지옥의 참모습
소소한 소리의 큰 뜻
영원히 종으로 살고 싶은 사람은 없다
시간이 곧 자산이다
늙어가는 게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정이 있어야 외로움도 있다
인생에서의 가장 큰 스승
이별을 대하는 태도
결핍이 있어야 성장한다
오만은 신에게 대항할 수 있는 무기다
자책은 내 발전에 필요 요소다
일상 속 인간관계 안에서 무서운 사람 구별법
더디고 모자라도 괜찮다
가장 무서운 중독
홀로서기를 하려면
전화기의 양면성
사람이 곧 브랜드다
교과서는 삶의 안내서
장애가 나에게 온 이유
노력은 재능을 이긴다
손해 보는 장사
고독이라는 것
정신과
두려움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가
Ⅱ. 세월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느림의 미학
꿈이란 뭘까?
용돈의 의미
이미 지나간 일에는 만약이란 없다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의지를 갉아먹는 것
때론 착각이 일용한 양식이기도 하다
단점 투성인 사람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유
거룩한 바보
사랑이란 뭘까?
공부란?
나를 갉아먹는 것
위로가 되는 거짓말
산다는 것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
성인이 된다는 것
정작 있어야 할 시험이 없다
실도 있고 득도 있다
나 아닌 다른 거에 지배당하지 않기
이십 대에게 하는 꼰대 짓
Ⅲ. 사람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인간관계의 거리
사람은 한 권의 책이다
가장 큰 슬픔
자식이란
결혼은 어떤 사람과 해야 할까?
불쌍한 사람들
위험한 사람
보이는 것만이 다가 아니다
넘어져도 괜찮다
잃음에 대한 대처
말이라는 건 그 사람의 인격이다
왜 태어났지?
친구 1
친구 2
인연을 대하는 태도
헤어짐에 대한 예의
나의 인격을 갉아먹는 것
사회적 직업보다 중요한 것
인생의 과업
위대한 기적
이별은 헤어짐이 아니라 다시 시작하는 관문이다
사람을 지배하는 것은?
소울메이트
고마운 사람
소중한 사람
인연
자존감
앞이 안 보일 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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