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 책은 시장의 방향성을 수치로 읽어내는 핵심 지표들을 소개합니다. 이어서 시장을 움직이는 심리적 메커니즘을 행동경제학과 진화심리학 관점에서 해석하고, 도시의 구조와 산업·거시경제 변화가 시장의 방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봅니다. 그리고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해 투자 판단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특히, 특정 지역의 단기 투자 요령을 다루지 않고, 시장 구조를 읽는 시각, 전환점을 포착하는 분석 도구, 심리를 수치화하는 사고법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접근은 대구뿐 아니라 전국의 부동산 시장에도 확장 적용할 수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시대일수록 데이터는 가장 강력한 나침반이 됩니다. 전환점을 읽는 능력은 소수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라, 누구나 훈련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이 책은 독자 여러분께 다가올 부동산 시장을 먼저 읽어내는 눈을 길러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서재성
검정고시로 학업을 마친 뒤 20년 넘게 제조 현장에서 일해 온 40대 중반의 가장입니다. 대구에 거주하며 중견 제조기업에 재직 중인 그는, 책상 앞보다 작업 현장이 더 익숙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런 그가 첫 부동산 투자 실패를 겪은 뒤, “왜 이렇게 되었을까?”라는 질문 하나에 사로잡혔습니다. 이 질문은 현장에서 몸으로 일하던 한 노동자를 시장의 구조와 심리를 파고드는 연구자로 바꿔놓았습니다. 그는 퇴근 후 얼마 되지 않는 여가 시간 동안 데이터와 책을 펼쳐 들었고, 경제·심리·도시구조 이론을 스스로 파고들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었기에 더 치열하게 공부해야 했고, 부동산 현장을 누구보다 꾸준히 경험해 온 덕분에 데이터와 시장의 흐름이 연결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그는 ‘대구 부동산 투자 & 나눔 그룹’ 카페의 스태프로 활동하며 지역 커뮤니티와 실무 현장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의 관점은 부동산을 단순한 자산이 아닌 인간의 심리, 도시의 구조, 시대적 신호가 맞물린 복합적 현상으로 이해하는 데 있습니다.
이 책은 검정고시 출신의 평범한 노동자가 7년간의 현장 경험과 독학으로 시장의 전환점을 해석해 낸 첫 기록입니다. 현재 그는 전국 단위의 시장 데이터를 관찰하며, 앞으로 강의·컨설팅·저술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목 차
프롤로그 - 전환점을 읽는 기술의 시작
1장 대구 부동산 시장의 사이클
시장에는 사이클이 있습니다
매수우위지수, 시장을 읽는 가장 직관적인 나침반
매매가격전망지수 100, 전환의 신호가 켜지는 순간
수요심리의 근원, 전세시장
거래량은 가격변동을 예고한다
거래는 줄어도 가격은 버틴다
인구수 x 0.5% = 적정물량?
미분양 감소 = 가격상승? 꼭 그렇지는 않다
전세가율 상승, 매수 시기?
금리·통화·성장·집값의 줄기
통화량 증가 = 물가(집값) 상승
집값, 결국 경제의 궤적을 따라간다
가격 하락의 전조, 청약 경쟁률
외지인 투자자가 들어오면 정말 오를까
가격은 결과, 흐름이 먼저 움직입니다
2장 거래 심리와 인간 행동의 메커니즘
부동산 시장에서 작용하는 인간의 심리
왜 사람들은 손해를 보면서도 집을 파는가
왜 이해는 감정을 누그러뜨리는가
사람들은 왜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
아파트 시장, 늘 불안했다 그리고 또 불안할 것이다
사람들은 집이 아니라 계층을 산다 Ⅰ
사람들은 집이 아니라 계층을 산다 Ⅱ
욕구의 단계가 만든 주택 양극화, 그리고 기회
계층 욕망의 뿌리
결혼이 바꾸는 집의 의미
여성의 양육본능이 아파트 수요에 미친 영향
강남을 좋아하는 건 본능일지도 모른다
3장 대구의 도시공간 구조
지형으로 본 대구의 공간 구조
부채꼴 이론과 대구 아파트 가격 구조
교통 구조와 주거 수요의 공간적·계층적 패턴
왜 2호선 라인 아파트가 좋다고 하는 걸까요?
입지는 좋은데, 왜 우리 집만 안 오를까?
노출도, 보이지 않는 가치
4호선(엑스코선) 개통과 노출도 재편
대구시청 이전과 부동산 가치 변화
진주혁신도시 사례로 본 성공적인 신도시의 조건
범어동, 입지는 만들어지는 것이다
4장 도시의 뿌리, 산업과 인구
대구는 이렇게 돈을 번다
대구 경제, 정말 폭망했을까?
일자리가 도시의 서열을 만든다
임금 수준과 자산 축적의 괴리
인구 감소 = 집값 하락?
한국 부동산, 일본 따라간다
절박한 도시는 다시 일어선다
5장 투자자의 시각에서 본 전략 결론
대구 아파트 시장, 인식의 온도는 생각보다 낮지 않다
대구 아파트 시장의 수요·공급 구조 진단
실거주 겸 투자 VS 실거주, 투자 분리
매수심리 패턴으로 본 지역별 투자전략
갭투자가 좋을까요, 월세투자가 좋을까요
5천만원, 연 10% 수익률의 아파트
수익률보다 ‘상징 자본’이 강하다
장기 보유 전략의 착시와 한계
외곽 구축아파트가 우상향하지 못하는 이유
같은 입지, 같은 연식, 같은 세대수, 그런데 시세는 1억 차이
매도는 예술, 내 집을 팔 수 있는 확률
수요탄성계수로 본 아파트 상승력의 차이
공급은 절대치가 아니라 상대치입니다
아파트 저층이 비선호되는 이유
경북 상주 아파트도, 대구 아파트도 가격이 잘못되었다
부강의 기반은 신용으로부터
경직된 정책 VS 유연한 시장
분양권의 유혹
영끌을 버티기 힘든 이유
요즘 부동산에 전화하면 무슨 말을 들을까?
100억의 유효기간
왜 우리는 집값만으로 행복해질 수 없는가?
내가 투자한 아파트, 폭등하면 행복할까?
에필로그 - 나에게, 그리고 독자분들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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