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세상의 기준으로 살지 말고
자기 확신으로 살아라.
너는 너 자신이 되어야 한다.”
고통, 타인의 시선, 내 안의 게으름을 초월하게 만드는
니체의 초월자
<니체의 초월자>는 유튜브 철학하루를 운영하고 있는 김철 작가의 두 번째 인문 책이다. 니체 철학의 주요 사상은 초월자가 되는 것이다. 초월자라는 것은 신이 되거나 남보다 특별한 존재가 되라는 뜻이 아니다. 내가 옳다고 믿는 길을 스스로 선택하는 삶을 뜻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고통을 초월하고 운명을 사랑하며 자신의 나태함, 게으름, 인간의 본성과 투쟁하여 끊임없이 더 나은 존재로 발전하는 사람을 뜻한다. 모두가 똑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세상에서 다르게 생각한다는 건 용기가 필요한 일이 되어버렸다.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방황하는 사람은 늘어나고 있으며 수없이 많은 고통 앞에서 좌절하는 사람 또한 시대가 편리해짐에 따라 오히려 더 늘어나고 있다.
그런 현대인에게 니체는 묻는다. 당신은 당신 자신이 되었는가?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고 살아가지만 결국 끝까지 함께해야 할 사람은 나 자신이다. 세상이 아무리 흔들려도 내가 중심이 잡혀 있으면 흔들리지 않는다. 세상이 아무리 외롭고 고독해져도 내가 내 안에서 충만하다면 흔들리지 않는다. 세상의 기준이 흔들리고 복잡할수록 세워야 하는 것은 나만의 기준이다.
이 책은 철학을 해석하지 않는다. 대신, 지금의 세상을 견디며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니체식 사고법을 보여준다. 니체의 수많은 저서 중 현대인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엄선하여 77편을 편역하였다. 남이 정한 정답이 아닌 스스로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인간, 그것이 이 시대의 초월자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라. 타인이 세워놓은 가치를 따르지 말고 내 안의 별을 따르라. 나에게 준 운명을 부정하지 마라. 삶은 사랑할 수 없는 것까지 사랑하는 것이다.
철학은 충돌에서 시작된다. 현실과 이상이 부딪히고, 욕망과 양심이 싸우며, 인간이 자기 자신과 대면할 때 철학이 태어난다. 니체는 그 싸움을 피하지 않았다. 그는 끝까지 물었다.
“너는 정말 네 삶의 주인인가?”
세상은 여전히 ‘정답’을 원하지만 니체는 그 정답이 인간을 약하게 만든다고 했다. 그는 고통과 혼란을 제거해야 할 장애물이 아니라 삶을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한 통로로 보았다. <니체의 초월자>는 이런 니체의 통찰을 지금 시대의 언어로 새롭게 풀어낸 책이다. 책은 니체의 원서에서 출발해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의 문제, 불안과 비교, 관계의 피로, 무기력, 자기부정으로 이어진다. 읽는 순간 삶의 핵심과 마주하게 된다.
정보와 위로는 넘치는 시대지만 그 속에서 우리는 점점 더 흔들린다. “나는 왜 이렇게 불안한가?” “무엇이 나를 약하게 만드는가?” “어떻게 해야 나답게 살 수 있는가?” 이 질문은 단순한 심리적 위로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필요한 것은 스스로 사고하는 힘, 세상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기 기준으로 사는 용기다. 초월자는 세상 속에서 자신을 잃지 않는다. <니체의 초월자>는 바로 그 정신을 담았다. 무너지는 시대 속에서 다시 중심을 세우는 법. 남이 만든 길이 아닌, 스스로의 길을 걷는 법. 그것이 니체가 말한 초월자의 태도다. 이 책을 읽는 순간부터 우리는 모두 자신의 삶을 초월한 초월자가 될 것이다.
옮긴이 :
작가 소개
지은이 : 프리드리히 니체
1844년 10월 15일 작센 주의 뤼첸 근처에 있는 뢰켄 마을에서 목사인 카를 루트비히 니체의 아들로 태어났다. 1849년 아버지가 죽자 나움부르크로 이사해, 할머니, 어머니, 그리고 두 고모 등 네 명의 여자들 틈에서 성장했다.
예술 특히 음악에 재능을 보였는데, 열 살 때 다성(多聲)의 무반주 악곡인 모테토를 작곡했을 뿐만 아니라 열다섯 편의 시를 쓰기도 했다. 1858년 옮긴 포르타의 김나지움에서는 구스타프 크루크, 빌헬름 핀더 등과 함께 예술·문학 동아리 ‘게르마니아’를 만들어 매월 한 번씩 각자 소논문을 발표하고,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악보도 논했다. 니체는 횔덜린, 장 파울, 쇼펜하우어, 바그너 등 낭만주의자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1864년 10월 본 대학교에 입학했으며, 예술사·교회사·신학·정치학 등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김나지움에서 무엇보다도 고대 그리스어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였던 니체는 본 대학교에서는 고전언어학 강의를 들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도 교수 리츨을 따라 라이프치히 대학교로 옮긴 후 리츨의 권고로 소논문 두 편을 썼다. 1869년 리츨 교수는 니체에게 입시 박사 학위를 주선해 주고 스위스 바젤 대학교 고전언어학 교수 자리에 그를 추천했다. 그는 25세에 바젤 대학교 고전언어학 임시 교수로 채용되었고, 그다음 해인 1870년 정식 교수가 되었다.
1872년에는 첫 작품 ≪비극의 탄생≫을, 1873년에는 ≪반시대적 고찰 I≫을. 1878년에는 ≪인간적인 것, 너무나 인간적인 것 I≫을 출판했다. 말년에 접어들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도덕의 계보학≫, ≪바그너의 경우≫, ≪이 사람을 보라≫ 등 많은 작품을 집필했다.
니체는 1889년 1월 3일 이탈리아의 토리노에서 발작을 일으킨 뒤부터 어머니와 함께 예나에서 거주했다. 어머니가 죽자 여동생 엘리자베트가 니체를 바이마르로 옮겼고, 그는 1900년 8월 25일 바이마르에서 죽었다.
목 차
들어가며
1장. 인간, 너무나 인간적인 존재
01. 고독은 자기 삶을 책임진 사람의 몫이다.
02. 잘못된 식습관은 결국 삶 전체를 타락시킨다.
03. 재산이 천천히 늘어나는 것을 참지 못하는 조급함이 문제다.
04. 끝까지 버티는 자가 결국 이긴다.
05. 스스로의 주인이 되지 못하면 어떤 사회 속에서도 노예다.
06. 욕망을 줄일 때 삶이 가벼워진다.
07. 아름다움과 추함은 사람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속에 있다.
08. 인생은 짧기에 오히려 더 빛난다.
09. 남 탓을 자주 하는 삶은 결국 실패한다.
10. 인간은 희생조차 자기만족을 위해서 한다.
11. 가장 의심 많은 사람조차도 사랑 앞에서는 무장해제 된다.
12. 자신이 불완전함을 사랑하라.
13. 진실 없는 사랑은 또 다른 기만이다.
14. 진짜 강한 사람은 결코 티내지 않는다.
15. 침묵은 무게를 더하지만 과한 말은 무게를 앗아간다.
16. 화려함만 추구하는 사회는 이미 병들어 있는 것이다.
17. 말다툼은 이겨도 남는 게 없다.
18. 부부는 거절할 수 있어도 고마움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19. 두려움을 두려워하지 말라.
2장. 내면의 길을 걷는자
20. 분노하지 마라. 분노는 타인보다 먼저 자신을 해친다.
21. 철학은 인간이 보고 싶어 하지 않는 인간의 민낯을 비춘다.
22. 시련을 견디는 한가운데서야 그 시련의 의미가 드러난다.
23. 여유가 없는 삶에서는 자신을 바라볼 틈이 없다.
24. 모든 관계는 변한다. 영원히 같은 자리에 머무르는 우정이나 사랑은 없다.
25. 폭풍을 헤쳐나가는 뱃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노와 돛이다.
26. 수면은 뇌가 낮 동안의 긴장을 풀고 휴식을 하는 시간이다.
27. 사람은 자신이 보고 싶은 대로 세상을 본다.
28. 젊음은 환상을 사랑하고 나이 듦은 사실을 사랑한다.
29. 안정이 사라지면 자유가 커지고 자유가 커지면 가능성이 열린다.
30. 고통은 선택받은 사람의 징표다.
31. 말보다 침묵이 더 강하다.
32. 뱀처럼 껍질을 벗어라.
33. 현실을 직시하려면 냉정해져야 한다.
34. 삶은 게으름을 용서하지 않는다.
35. 고통을 이해하려 하지 말고 견뎌라.
36. 좋다, 나쁘다는 평가는 인간에게만 통한다.
37. 너무 완벽하려고 하면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한다.
38. 사람은 진실보다 편한 거짓을 더 좋아한다.
39. 모든 배움에는 대가가 있다.
3장. 초월자의 길 (Ubermensch의 탄생)
40. 절망조차 삶의 증거다.
41. 모른다고 말할 용기가 진짜 지성이다.
42. 나약한 사람일수록 더 시끄럽게 군다.
43. 인간은 고쳐지지 않는다. 변한 척할 뿐이다.
44. 인간은 늘 내 생각을 사랑한다.
45. 지쳐서 도망칠 곳이 필요할 때 사람들은 현실보다 환상을 택한다.
46. 모든 일을 계산적으로만 하면 행복을 잃는다.
47. 인간은 타인을 완전히 알 수 없다.
48. 모든 사람은 자기 자신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49. 모든 게 의미 없다고 느껴질 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50. 사람을 관찰할 줄 아는 사람은 인생을 덜 힘들게 산다.
51. 똑똑할수록 삶은 외로워질 것이다.
52. 진정한 자유란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것이다.
53. 고통은 도망치는 자에게는 감옥이지만 용기 있는 자에게는 집이다.
54. 진짜 예술은 청중이 없는 곳에서 태어난다.
55. 무표정한 사람은 이미 감정의 끝까지 갔다 온 사람이다.
56. 내가 사용하는 말을 바꾸면 생각도 달라진다.
57. 우리가 개를 쓰다듬듯 사람도 그렇게 다룬다.
58. 모든 인간은 누군가의 우위에 서고 싶어 한다.
59. 나 자신을 극복하라. 그때 안의 별을 잃지 마라.
4장. Amor Fati – 고통까지 사랑하라
60. 결핍을 받아들일 때 진짜 매력이 생긴다.
61. 숨을 계속 들이마시기만 하면 질식하듯이 계속 밀어붙이기만 하면
인간은 부서져 버린다.
62. 진정한 성숙은 불필요한 것을 버리는 것이다.
63. 신이 인간에게 준 가장 잔혹한 선물은 희망이다.
64. 인간은 자신이 얼마나 약한 존재인지 모른다.
65. 사람들은 싫다고 말할 용기가 없다.
66. 인간의 행동은 세 가지 감정이 지배한다. 허영, 습관, 두려움.
67. 자신의 생을 마무리할 시점을 결정하는 것은 궁극의 자유다.
68. 사람은 당장의 이익보다 오래 남는 이익을 생각할 때 비로소 인간이 된다.
69. 인간은 익숙한 불행에 중독된다.
70. 살아야 할 이유를 아는 사람은 거의 모든 고통을 견딜 수 있다.
71. 너 자신이 되어라.
72. 괴물과 싸우는 자는 자신이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73.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74. 모든 위대한 사상은 걸음에서 태어난다.
75. 사람은 기억보다 망각 덕분에 살아간다.
76. 자존심은 진실보다 더 달콤하다.
77. 삶을 사랑하라. 그것이 고통이라 할지라도.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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