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당신이 아픈 건, 병 때문이 아니라
‘치유 본능’을 잃었기 때문이다.”
불치병 진단을 뒤집은 사람들은 무엇이 달랐을까?
‘질병의 아웃라이어’를 다각도로 분석한
하버드 의대 교수의 20년 자연 치유 연구 프로젝트
매년 수만 명의 환자가 “앞으로 몇 개월 남았습니다”라는 의사의 말 한마디에 삶을 포기한다. 의사가 권위를 담아 말하는 ‘의학적 통계’는 환자에게 절망적인 사형 선고나 다름없다. 그런데 모두가 죽을 거라 예상했음에도 건강하게 회복하는 사람들이 있다. 왜 똑같은 시한부 선고 앞에서 누군가는 무너지고, 누군가는 걸어서 병원을 나설까? 로또 당첨 같은 ‘기적’을 가능케 한 것은 대체 무엇일까?
현대 의학은 기적을 ‘통계 밖 사례’로 ‘일반화하기 어렵다’고 말한 뒤 외면한다. 그러나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제프리 레디거는 반대로 병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질병의 아웃라이어’를 찾아 연구했다. 장장 20여 년에 걸친 의학적 데이터와 임상 분석, 그리고 심리학적 통찰을 통해 그들의 신체 시스템이 어떻게 다시 ‘치유 모드’로 전환되었는지 그 메커니즘을 추적한 것이다.
저자는 우리 몸은 선천적으로 질병에서 치유되기를 원하며, 우리 안에 잠재된 ‘치유 본능’을 깨우려면 네 가지 기둥을 세워야 한다고 역설한다. 바로 면역체계의 치유, 영양의 치유, 스트레스 반응의 치유, 그리고 정체성의 치유다. 그는 면역체계와 영양이라는 몸의 근본적인 방어막을 되짚은 다음, 인간의 정체성과 마음의 치유가 어떻게 유전자의 발현을 바꾸고 세포의 환경을 재설계하는지 과학적 언어로 증명해 낸다.
암세포가 온몸을 덮었음에도 멀쩡히 살아남은 사람들, 마비된 몸을 일으켜 세운 사람들, 수술을 거부하고 오히려 건강해진 사람들…. 전 세계 단 1%의 완치자들이 공유하는 비밀은 병원과 약봉지에 있지 않다. 그들은 삶을 ‘선택’했고, 그로 인해 모든 것이 달라졌다. 이 책은 병에 대한 당신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진정한 치유의 길로 이끄는 명쾌한 생존 지침서가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제프리 레디거 (Jeffrey Rediger M.D.)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국 최고의 정신의학 연구기관으로 꼽히는 매클레인 병원McLean Hospital 사우스이스트 지역 정신의학 및 대외협력 부문 의료 책임자를 역임했다. 또한 굿 사마리탄 메디컬센터Good Samaritan Medical Center에서 행동의학과 과장을 겸임하고 있다.
의사가 되기 전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신학과 과학철학을 전공했으며, 이 학문적 배경은 몸과 마음의 관계를 보다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토대가 되었다. 레지던트를 마치고 전문의로 첫걸음을 떼던 시기, 간호사로 일하던 지인이 암 투병 중 ‘기적적인 회복’을 경험한 일을 계기로 자연 치유에 깊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후 현대 의학의 ‘표준 치료’ 통계 뒤에 가려진 완치 사례가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를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일을 자신의 소명으로 삼았다. 이 책은 그가 20여 년간 추적해 온 자연 치유 연구의 성과를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환자 진료와 심신의학 분야에 대한 공로로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통합의학 발전에 기여한 의사에게 수여되는 브레이브웰 리더십 어워드Bravewell Leadership Award 후보에 지명되기도 했다. 그의 연구와 임상 경험은 〈TEDx〉, 〈오프라 윈프리 쇼〉, 〈닥터 오즈 쇼〉 등 주요 방송을 비롯한 여러 미디어를 통해 소개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옮긴이 : 김지원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가족을 암으로 떠나보낸 후, 질병을 단순한 치료의 대상이 아닌 삶 전체의 맥락에서 이해하고자 의학과 면역, 식품 영양 등 건강 분야 도서를 깊이 탐구해 왔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치유와 회복의 가능성에 주목하며, 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해외의 의학 및 건강 도서를 중심으로 번역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목 차
◆ 추천의 글
◆ 들어가며_사형선고를 비껴간 사람들, 완치의 블랙박스를 열다
1부_완치 본능: 몸 안의 기적을 깨우는 법
1장, 통계적 기적이 시작되는 곳
현대 의학이 외면한 ‘기적’이라는 데이터|잃어버린 고리|오래된 지혜
2장, 암세포를 사냥하는 타고난 킬러
몸속 비밀 병기 작동시키기|마음은 어떻게 면역계를 움직이는가|내 몸무게의 3%는 내가 아니다|병균은 ‘원인’일까, 아니면 단지 ‘결과’일까?|마법의 총알에서 슈퍼박테리아까지|자연 치유의 토대|모든 것은 ‘토양’에 달렸다
3장, 질병은 식탁에서부터
한 통의 이메일에서 시작된 기적|암 사망률이 낮은 나라에서는 무엇을 먹는가?|몸이 기억하는 생존 본능이 질병을 부르는 이유|약이 되는 음식, 독이 되는 음식|과연 무엇을 먹을 것인가?
4장, 내 몸을 갉아먹는 연결 고리를 끊어라
질병이 확산되는 경로|예외적 생존자들|면역체계가 적으로 돌아설 때|면역 시스템을 재부팅하라
5장, 몸을 ‘치유 모드’로 리셋하라
내려놓음의 힘|이완, 휴식 그 이상의 치유 모드|몸의 기어 변속 장치|만성 스트레스라는 늪에 빠질 때|연못 부유물에서 찾은 세포 재생의 단서|호르몬은 어떻게 노화의 속도를 결정하는가|스트레스, 독이 되거나 혹은 약이 되거나
6장, 뇌는 당신이 믿는 대로 구성된다
인생의 핸들을 잡다|’다정함’이 면역계에 보내는 치유 신호|다정함의 힘|몸의 지도를 바꾸는 마음의 지혜|매 순간 치유를 선택하라
2부_마음의 혁명: 병을 이기는 정체성의 힘
7장, 생각은 어떻게 치유의 스위치를 켜는가
클리블랜드 보고서|삶과 죽음의 경계가 뒤바뀌는 장소|기도가 일으키는 생물학적 변화|증명된 ‘완치 데이터’
8장, 가짜 약이 진짜 병을 고치는 원리
내 몸을 속이는 가장 완벽한 거짓말|믿음이 세포를 바꾸는 순간|우리 몸은 고정된 물질이 아니다|나를 바라보는 방식이 세포를 바꾼다|믿음이 물리적 변화를 만든다
9장, ‘착한 사람’이라는 가면이 병을 만든다
기적의 표본|’아니오’라고 말하지 못하는 당신에게|몸이 빚어낸 고통의 형상|내 인생의 작가가 되는 법|블랙박스 속 진실|병을 만드는 자동 패턴 끊어내기|통계와 확률을 넘어선 단 한 명
10장, 환자라는 낙인에서 벗어나는 순간
인식의 힘|알라모의 짐 보위|환자라는 정체성|환자라는 가면 벗기
11장, 죽음의 문턱에서 만난 역설적 회복
죽음이라는 역설|예정된 죽음에서 벗어나기|죽음을 두려워한 대가|모든 이야기는 언젠가 끝난다|삶을 선택하기
12장, 배를 불태우고 나아가라
스스로를 돌보는 습관|병에 걸린 건 당신 탓이 아니다|치유의 불꽃을 당기는 결정적 순간
치유의 완성, 당신도 질병의 아웃라이어가 될 수 있다
그리스 해안, 기원전 300~350년|하와이 호놀룰루, 2049년|매사추세츠 보스턴, 현재
◆ 나가며_지금 여기서 이미 시작된 치유
◆ 감사의 말
◆ 참고 문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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