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인성
세상의 모든 것을 이야기로 읽는 이야기주의자. 소설, 영화, 드라마, 웹소설, 만화, 게임, 인터넷 밈까지 대중문화와 서브컬처의 서사를 읽어내고 비평하는 전방위 문학평론가다.
201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평론 부문으로 등단해 미스터리 장르 비평서 《이것은 유해한 장르다》를 출간하였고, 《정신분석과 이야기 행위》를 번역했다. 현재 부산가톨릭대학교 인성교양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목 차
프롤로그 _ 서사라는 마음의 도구
1부 세계를 압축한 마스터플롯
1장 문제 해결의 시뮬레이션으로서 마스터플롯
아는 맛이 무섭다
언제나 세상은 이야기였다
숨겨진 거대 서사, 마스터플롯
2장 명예와 존엄, 수치심이 중요해진 이유
사회적 보상 시스템, 명예와 존엄
총잡이와 협객의 공통점
현대 사회의 자부심과 수치심
회귀·빙의·환생: 존엄이 망가진 세계의 명예 시스템
수치심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기 탐색의 여정
3장 가족 로망스, 욕망의 기원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는 허구
변형된 오이디푸스 마스터플롯
그렇게 가족은 사회의 증상이 된다
개인주의자의 정당성이 요구되는 상호 돌봄
2부 로컬리티와 마스터플롯
4장 한恨과 유대: 한일 대중 서사의 정서적 골격
한국의 정서적 구조와 한恨의 마스터플롯
능력주의에 대한 대항서사, 〈오징어게임〉의 공동체주의
《귀멸의 칼날》과 유대의 마스터플롯
‘다이쇼 로망’의 귀환과 적으로서의 개인주의
도호쿠 대지진과 대타자로서 유대
5장 호러 장르와 공포의 사회학
사회 구조를 압축하는 장르
소용돌이형 사회, 중앙으로부터의 소외 공포
대타자 실종과 사회로부터의 이중소외: 〈킹덤〉
공권력의 정지와 사적 구원의 실패
상지형 사회, ‘공기전체주의’의 폐쇄 공포
상자 속 폐쇄 공포와 풍토병: 《쓰르라미 울 적에》
매혹과 공포의 대상으로서 개인주의자
네거티브 할리우드와 미국의 무의식
6장 재난을 극복하는 세 가지 방법
글로벌 위험사회의 재난 서사
한·미·일 재난 서사의 마스터플롯
미국 _ 의존적 전문가 서사에서 협력적 영웅 서사로
한국 _ 자생적 의병 서사에서 비극적 가족 서사로
일본 _ 관료적 집단 서사에서 반영웅적 개인 서사로
3부 마스터플롯으로 읽는 장르 서사
7장 소년만화는 왜 보수적인가
서브컬처의 마스터플롯 작동 논리
공동체 유대와 영웅의 보수성: 〈기동전사 건담〉, 《나루토》
결단주의와 반反 소년만화: 《진격의 거인》
소속감으로부터 자신을 끊어내기: 《체인소 맨》
8장 ‘회빙환’시대, 판타지 장르의 욕망
일본 이세계물의 차원 이동과 퇴행적 상상계
상상적 어머니-신을 향한 의도적 퇴행
한국 이세계물의 재난화된 현실세계와 교양 없는 능력주의
과잉 능력주의의 구조적 아이러니
9장 숏텀 피드백 시대가 낳은 ‘사전 독서’
숏텀 피드백 시대의 문화 콘텐츠
웹소설 제목의 장문화와 장르의 기호적 축약
관습적 장르의 쇠락과 태그로서의 장르
숏텀 피드백 독서의 한계와 문화 콘텐츠의 영토 경쟁
4부 새로운 징후들과 동시대적 마스터플롯
10장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어떻게 우리의 도덕이 되었나
IMF 극복 신화 속 경쟁의 내면화
한국적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경쟁의 ‘리얼리티’
경쟁의 리얼리티와 멜로드라마적 절충
힐링-멘토 시대 이후의 서바이벌
메타-경쟁 서바이벌과 취향의 계급화
11장 밈으로 읽는 디지털 부족주의와 위임된 성장 서사
인터넷 부족주의와 밈이라는 시민권
유머로 코드화된 혐오와 구별 짓기의 언어적 효능감
슬픈 개구리 페페, 루저의 정체성과 정서적 평등주의
‘우리 형’ 문화, 타인에게 위임되는 성장 서사
관심 자본의 시대
에필로그 _ 당신이 써야 하는 이야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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