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뜨거운 화제작 〈아메리카 탐문〉 〈테크노-차이나 탐문〉을 잇는
‘뉴 노멀 탐문’ 3부작 완결판!
출간 즉시 뜨거웠던 화제작 《이병한의 아메리카 탐문》 《이병한의 테크노-차이나 탐문》을 잇는 ‘뉴 노멀 탐문’ 3부작 완결판. 이번에는 대한민국이다! 아메리카에서 실리콘밸리를 주축으로 한 마가(MAGA,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의 복음이 울려 퍼지고, 중국이 첨단 미래기술로 무장한 ‘테크노-차이나’로의 질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때, 대한민국의 나아갈 길은 과연 무엇인가. 이 책은 단도직입, 산업문명의 라스트 선진국에서 디지털/AI 문명의 퍼스트 설계자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과감하게 설계할 것을 제안한다.
오늘날 세계는 산업문명에서 디지털 문명으로, 문명의 대전환기를 통과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초입기, 어느 나라도 디지털 문명의 새로운 표준(OS)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가장 유력한 G2 패권국인 미국과 중국은 한참 패권전쟁에 골몰하느라 새 패러다임을 창조해낼 여력이 없다. 그래서 오히려 우리가 해볼 만한 일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대한민국이 디지털 문명의 모범적인 패러다임을 설계한다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곤혹스러운 전 세계가 환영할 것이다. 제국주의 식민 지배 역사가 없는 도덕적 권위에 기반한 제3의 리더십을 획득할 수 있다. 제발 한국이 그러한 제3의 선택지를 제공해주기를, K에 열광하는 세계의 수많은 미래 세대가 마음을 활짝 열고 한껏 기대를 품고 있다.
2026년 한국의 위상이 절묘하다. 명실상부 선진국, 이제는 유럽과 일본에 견주어도 모자라지 않는 나라가 되었다. 제조업과 디지털산업 모두를 겸장한 세계 유이(唯二)의 나라, 중국과 한국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미국과 중국과 더불어 디지털 문명의 표준을 설계해볼 수 있는 지구상의 3대 국가의 하나가 된 것이다. 그리하여 중국의 조공국에서 일본의 식민지를 지나 미국의 동맹국도 졸업하여, 세계를 경영하고 미래를 창조하는 리더십을 발휘할 첫 번째 나라가 되어보자는 것이다. 라스트에서 퍼스트까지, 대한민국의 한복판으로 깊숙이 들어간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병한
20대는 사회과학도였다. 서방을 선망했고, 새로운 이론의 습득에 골몰했다. 30대는 역사학자였다. 동방을 천착하고, 오랜 문명의 유산을 되새겼다. 자연스레 동/서의 회통과 고/금의 융합을 골똘히 고민했다. 그 소산으로 1000일 《유라시아 견문》(전3권)을 마무리 짓고 40대를 맞이했다.
개벽학자이자 지구학자이며 미래학자를 지향한다. 개벽학은 동학 창도 이래, 이 땅의 자각적 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겠다는 뜻이다. 동녘의 오래된 유학과 서편의 새로운 서학이 합류한 문명의 융합을 거대한 뿌리로 삼는다. 그러함에도 한국학, 한 나라에 한정되지 않는다. 북구에서 남미까지, 인도양에서 시베리아까지, 지구적 규모로 정보를 수집하고, 지구적 단위로 미래를 사유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특히 인간이 창조한 인공의 세계, 인공지구와 인공생명과 인공지능의 도래를 주시한다. 인간 이전의 자연적 진화는 물론이요, 인간 이후의 자율적 진화에, 인간만의 자각적 진화를 두루 아울러야, 지구의 진화에 일조할 수 있는 미래학자의 자격이 갖추어진다고 생각한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공진화, 하늘과 땅과 사람의 공진화, 생물과 활물과 인간의 공진화, 생명과 기술과 의식의 공진화, 만인과 만물과 만사의 공진화, 개벽학과 지구학과 미래학의 공진화, 이 모든 것을 아울러 깊은 미래(Deep Future)를 탐구하는 깊은 사람(Deep Self), 무궁아(無窮我)이고 싶다.
목 차
머리말 _ 라스트와 퍼스트, 챌린저와 챔피언
프롤로그 _ 개천과 제천: 스타링크와 뉴럴링크
무엇을 할 것인가: 시무십여조
특이점, 변곡점, 임계점: 말세와 창세
만국활계 남조선: United States of ASIA
01 제로 투 원 _ 박정희: 세계 속의 K
전환시대의 논리: 테토남과 테크남
하면 된다: 극일과 탈미
잘살아보세: 레전드와 레거시
02 제2의 건국, 제3의 물결 _ 김대중: 디지털-K의 서막
크로스: 용서의 용기
케이블: 벤처와 밸리, 네트워크 스테이트
클라우드: 장보고와 메디치
03 아시아를 다시 위대하게(MAGA) _ 김우중: 세계를 경영하는 K
도전: 신화 창조
희생: 천하무적
창조: 천지개벽
04 유나이티드 네이처스 _ 김지하: 후천개벽으로 K-생명문명을 꿈꾸다
아이돌: 타는 목마름으로
아이콘: 한살림과 홀어스
아이-유: 우주와 민주
05 디지털 문명의 네오르네상스 _ 백남준: 노마디즘과 코스미즘의 K-스타일
노마디즘: 실향과 귀향
샤머니즘: 모성과 신성
코스미즘: 각성과 행성
06 넥스트 레벨 _ 이수만: 새로운 문화 유니버스, K-팝의 탄생
멀티-미디어: 문화 생산
멀티-내셔널: 제국 건설
멀티-유니버스: 신화 창조
07 왕좌의 게임 _ 이상혁: K-크리에이터들의 스페이스 오디세이
AI: 루덴스와 데우스
페이커: 구도와 득도
뉴 그레이트 게임: 롤(Role)과 룰(Rule)
에필로그 _ 제2의 창세기: 선사와 후사
오픈 월드: 아바타
오픈 소스: 아리랑
오픈 엔드: 아사달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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