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꽃ᆢ그 앙증맞게 이쁜 꽃이 글이되어 적시다
요리공주
2021.07.31 15:38
옛날에, 꽃다운 이십대 이른아침에,
아직 스멀스멀 안개도 걷히지 않았는데 감나무밑에는 노오란 감꽃이 우수수 떨어져 있었다.
실로 꿰어 목걸이를 만들어 걸었던 그 추억의 앙증맞은 꽃들이,
작가의 섬세한 글이되어 촉촉이 적셔온다.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신작들 중에서, 참으로 우리 인생사 추억을 돌아다 본 계기가 되었다. 젊은이들이여!
이 책을 한 번 읽어보시게ᆢ
얼마나 살기좋고 풍족한 세상이 되었는 지~~~???
어려운 생활속에서도 작가는 또 얼마나 긍적적 마인드 로 살아왔는 지~~?
감꽃ᆢ지금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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