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꽃을 회상하면서

가물치 2021.07.31 17:12

감꽃에는 아련한 추억이 있습니다.

어린시절 이른 새벽에 일어나면 누구의 손도 닿지 않은 하얗게 떨어진 감꽃을 주울 때의 행복했던 감정은 아직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꽃이라곤 하지만 우리들에게 하나의 놀잇감이고 간식거리로만 기억되었는데 이번 감꽃 글을 보면서 감꽃 피기를 그렇게 기다렸던 어른들의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는지 50년도 넘게 지난 오늘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다함께 감꽃을 읽으면서 지난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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