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길 따라 시를 읽고...

제이님 2021.10.08 12:21
바람길 따라 시를 읽고 있으면, 계절의 일상적인 흐름 속에서 느껴지는 인생살이를 마음을 통해 부는 바람이 이끌어주는 바람길을 따라 자연 속으로 자연스럽게 점점 빠져 들어가는 것 같다. 봄을 표현하는 봄의 길목, 봄의 길등 을 통해 봄을 애타게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속에서 느껴지는 순수함과 따스함을... 여름을 표현하는 여름내기, 늦장 핀 여름 을 통해 무더위 속에 지친 삶을 자연에 비유하여... 가을을 표현하는 가을에 찾은 승전보길, 가을빛 을 통해 가을이 주는 풍성함을 기원하면서... 겨울을 표현하는 겨울이야기, 겨울나무 를 통해 추운겨울에 낙엽이 다 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아 홀로 외로이 춥고 무서운 환경을 이겨 내야하는 마음을... 끝자락, 12월의 마지막 을 통해 모든 아픔을 이겨내고 꿈과 희망과 건강과 사랑을 이루고 픈 간절한 소망이 담겨있는 시집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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