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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근찬 전집 6 기울어지는 강 
산지니, 발행일:2022/11/12 (하근찬)

27,000원 → 24,300원 (0%할인) + 1,215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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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근찬 전집 5 낙도 
산지니, 발행일:2022/11/12 (하근찬)

22,000원 → 19,800원 (0%할인) + 99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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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근찬 전집 11 월례소전 
산지니, 발행일:2022/11/12 (하근찬)

29,000원 → 26,100원 (0%할인) + 1,305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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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와 너머의 세계 
왼쪽주머니, 발행일:2022/11/05 (박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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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하고 어정쩡한 나이, 39세에 대하여이제 더 이상 어리지 않은데 그렇다고 충분히 늙지도 않았다. 살던 대로 살기에는 남은 날이 너무 많은데, 새롭게 시작하기에는 슬슬 체력과 에너지가 달린다. 슬랙과 밴드 사이에서 어떤 앱을 깔아야 할지 고민하고, 청년허브와 50플러스센터 사이의 갈림길에 서서 가까운 미래를 걱정해 본다. 아무리 에누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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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가림의 재능-내향인에 대하여- 
왼쪽주머니, 발행일:2022/11/10 (김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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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향성을 강조하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모든 내향인들에게어린 시절 학교의 일상에서부터 힘겨운 사람들이 있다. 출석부를 부르는 선생님의 목소리에 “네!” 하고 큰 소리로 대답하는 게 어려운 사람, 손을 들고 정답을 말하려니 부끄러움과 창피함이 파도처럼 몰려오는 사람, 어쩌다 칠판 앞에라도 나서게 되면 그만 머릿속이 새하얘지는 사람. 그러나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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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건네는 거울 
창조문예사, 발행일:2022/10/25 (유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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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참 자아인 ‘거울 속 새사람’과의 대화“소희야, 이 거울은 네 마음속이야. 그리고 난 네 마음속 새사람이고.”어느 날, 화장대 구석에 놓여 있던 하트 모양의 손거울에서 한 사람의 온화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새사람과의 계속된 대화로 육체적 통증에 갇힌 주인공 소희뿐만 아니라 질병과 장애로 인한 고독과 슬픔, 상실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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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나 한 것처럼 
창조문예사, 발행일:2022/10/28 (성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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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 피어나고 별로 피어나고 사람으로 피어나는 향토적 시심성현식 시인의 시는 꾸밈이 없다. 애써 아름답게 묘사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시인의 부드럽고 따스한 가슴에서부터 우러나온 가장 자연스러운 발화에 의하여 꽃으로 피어나고 별로 빛나고 사람으로 태어난다. 그 좋은 날, 그 좋은 밤, 시골 원두막에서 수박 먹듯 아랫목에서 군고구마 먹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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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이 떨군 고요 
종려나무, 발행일:2022/10/31 (전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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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언어는 공간에 담긴 세계를 형상화하며 우리 앞에 구체화된 시적 세계의 감각을 풀어놓는다. 전명수 시인은 공간에 천착함으로써 개성적인 시적 세계를 펼쳐보인다. 시인이 특히 주목하는 것은 길 위에 놓인 세계이다. 길이라는 상징이 대체적으로 삶과 세계로부터 비롯된 것이기도 하거니와 삶으로서의 길을 다루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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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카프카 
시와사람, 발행일:2022/11/10 (강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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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시인의 시집 『유월의 카프카』는 경계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시간을 넘어가는 길을 보여준다는데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비굴하고, 비릿하고 쓰디 쓴’ 사랑이 이 폐허를 건너가야 하는 길이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나’가 아닌 ‘너’에게 닿기 위해, ‘나’를 보내고 ‘너’를 맞이하기 위해 ‘사랑’은 높은 자리에서 빛나는 것이 아니라 비굴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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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에게도 해독되지 않는 문장 
북인, 발행일:2022/11/11 (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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