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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비자 
에세이문학출판부, 발행일:2022/10/25 (송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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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었다. 고요함과 가벼움마저 씻어낸 하늘은 무한히 푸르렀다. 저 무염한 프름을 우주적 푸름이라고 할까. 금방이라도 시퍼런 강물이 하늘에서 흘러넘칠 것만 같았다. 강물에서는 비파 소리가 들렸다. 줄 없는 비파 소리는 존재의 생멸마저도 아무런 의미를 갖지 않게 하였다. 하늘은 이미 두 눈 안에 담긴 풍경이 아니었다. 내 몸은 하늘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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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사는데 왜 행복하지 않지 
미래를소유한사람들, 발행일:2022/10/31 (달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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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갖고 싶어 하는 행복은 어쩌다 운 좋게 찾아오는 별똥별 같은 것이고,외로움이야말로 늘 그 자리에 있는 밤하늘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열심히 사는데, 왜 이렇게 불안하고 우울할까?당신을 닮은 누군가의 하루,마음을 들여다보는 공감 에세이카카오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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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숲에는 시가 산다 
청어, 발행일:2022/10/30 (성용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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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하늘에 메가박스 화면보다 큰 사진들이 나타났다 여왕과 시인 화가 음악가 철학가 줄지어 선 얼굴들은 서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그 아래로 끝없이 펼쳐진 꽃들 나는 빛이 환한 꽃길을 걷고 있었다 누군가와 바쁘게 얘기를 나누면서 꿈이었다 나와 동행하는 그분을 알고 있다 내 안에서 나와 함께하며 내 이야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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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회상 
청어, 발행일:2022/11/12 (이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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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서는 엄벙덤벙 사는 거야. 이것저것 따지며 소심하게 지내지 말고 재미나게 보내야 하네.” 정년퇴직 후 의기소침해 있던 나에게 작지 않은 회사를 경영하는 선배가 사무실에 자주 놀러 오라고 했는데, 폐(弊)가 될 것 같아 가지 않았더니 정색하며 하신 말씀이다. 용렬하지 못한 나의 처신에 대한 충고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타고난 천성은 쉽게 바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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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 모르고 다 아는 이야기 
문학의전당, 발행일:2022/10/27 (주일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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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만드는 두 얼굴의 초상(肖像)2015년 시집 『그리운 사람은 별처럼 산다』를 출간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주일례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당신만 모르고 다 아는 이야기』가 문학의전당 시인선 353으로 출간되었다. 주일례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지금’ 자기 존재로 서 있는 우뚝한 초상을 보여준다. 물론 그 이미지는 불안정하고 쓸쓸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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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쯤 견디어 비로소 눈부신 
시와에세이, 발행일:2022/11/07 (박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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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투이새를 찾아서 
푸른사상, 발행일:2022/10/31 (장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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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 이르는 밤 
상상인, 발행일:2022/10/29 (박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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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젖은 소보로빵 
넓은마루, 발행일:2022/10/25 (황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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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눈물 젖은 소보로빵'이다. 제목에서 벌써 왈칵 반가운 마음이 앞선다. '소보로빵'. 그건 나 또한 열아홉 살 무렵 서울 거리를 떠돌면서 소보로빵 하나에 탈지분유 한 컵으로 점심을 때우며 어정거린 추억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저자 또한 나처럼 한 애기가 아주 많으신 것 같다. 그렇지 않겠는가... 추천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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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진 자리 밥은 익어가고 
시와소금, 발행일:2022/11/10 (황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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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라의 이번 시집 <꽃 진 자리, 밥은 익어가고>는 어느 날 갑자기 닥친 병고(병, 이별 등)로 생에 대한 무상을 느끼고 거기에서 탈출하기 위해 존재의 본질을 찾아 다선 데서 출발한다. 그를 둘러싼 자연이 먼저 불쑥 나타나 그의 어깨를 툭, 치는데, 그 자연은 낮은 데에서 보듬는, 혹은 품는다는 걸 알게 된다. 여기에 보듬는 '품'은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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