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두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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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아델베르트 폰 샤미소
출판사항새터, 발행일:2012/12/20
형태사항p.144p. 46판:19CM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717584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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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리 인간에게 과연 그림자는 어떤 의미일까?
또한 영혼이란 어떤 의미일까?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반드시 그림자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림자는 스스로 존재할 수는 없습니다. 존재하는 무언가가 있어야만 합니다. 또한 그림자는 빛이 있을 때만 나타납니다. 다시 말해 그림자가 없다는 것은 빛이 없다는 뜻도 됩니다. 그래서 그림자를 판 주인공은 단지 그림자를 판 것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 자체를 판 것이 됩니다. 그러나 영혼까지 팔라는 악마의 제안을 거절하면서 인간으로서의 마지막 양심과 자존심을 되찾게 됩니다.

또 한 가지, 그림자는 원수가 되어 싸우는 두 ‘조국’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작가의 심리를 나타냈다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그림자가 태어날 때부터 사람의 몸에서 분리될 수 없듯, 조국으로부터 완전히 떠나서 살 수 없는 고통과 외로움을 작가가 그림자를 통해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보기도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샤미소가 이 책을 쓸 당시 유럽은 그림자가 대유행을 했던 시기입니다. 책 표지에 그림자를 넣을 뿐만 아니라 간판, 컵, 접시에 이르기까지 그림자를 그려 넣었다고 합니다.

문학 작품을 읽으면서 하나의 정답을 찾으려고 애쓸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한 가지 관점만으로는 알 수 없듯이 우리의 인생을 표현한 문학이나 예술에서도 하나의 답만을 주장할 수는 없습니다. 그 의미를 찾아내는 주인공은 문학 작품을 자신의 눈으로 읽는 여러분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주인은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 작가 소개

저자 : 아델베르트 폰 샤미소 Adelbert von Chamisso
샤미소는 1781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1789년의 프랑스 혁명으로 샤미소 일가는 귀족의 특권을 박탈당했고, 베를린에 정착하게 된다. 샤미소는 20세 때 프러시아군 장교가 되었다. 부친이 프랑스로 귀환하기 위해 애쓸 때, 아들은 한발 한발 독일인이 되어가고 있었다. 1802년, 샤미소 일가는 독일인이 되어 버린 아들을 남겨두고 프랑스로 돌아갔다.

1806년, 프러시아군 장교인 샤미소는 나폴레옹 전쟁에 투입되어 포로가 되었다. 포로에서 풀려나자 프랑스로 갔다. 그후 얼마 지나지 않아 부모가 잇달아 죽었고, 봉쿠르 성은 파괴되어 폐허가 되었다. 형제와 친척들은 이 ‘독일인’에게 냉담했다.

1812년, 베를린에 돌아가 자연과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다음 해에 “영혼의 두 그림자”를 써서 절친인 푸케에게 원고를 보여주었다. 3년 뒤, 러시아 북극 탐험대의 루리크 호에 승선하였다. 배는 함부르크를 출발해 대항해에 나섰다. 프리마스에서 남미의 브라질, 칠레, 북상하여 캄차카, 그리고는 남하하여 마닐라, 희망봉을 돌아 런던, 그리고는 페테르부르크에 돌아왔다. 이 세계 일주 여행은 족히 삼 년의 세월이 걸렸다. 돌아와 보니 푸케가 자신의 허...락도 받지 않고 출판한 “영혼의 두 그림자”가 대호평을 얻고 있었고, 저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엄청난 소문에 휩싸여 있었다. 이후 샤미소는 식물학 연구에 몰두하였다. 1819년, 베를린 대학으로부터 명예박사의 칭호를 얻었고, 제국식물표본소 소장에 임명되기도 하였다. 또 18세의 소녀 안토니 피아스테와 결혼하여 가정도 꾸리게 되었다. 연구와 조사 여행으로 바쁘게 보내는 한편, 프랑스의 시를 독일어로 번역하기도 했다. 또한 스스로도 시를 썼다. 대표작으로는 슈만의 작곡으로 유명한 「여자의 사랑과 생애」가 있다. 샤미소는 1838년 8월, 파란 많은 생애를 마쳤다.

역자 : 윤효은
동덕여자대학교 졸업하고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감수 : 오석균
성균관대학교와 뮌헨대학교에서 독문학을 공부했습니다. 문학박사이며, 여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지금은 어린이 책 만드는 일을 하고 있으며, 틈틈이 외국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습니다. 『인간은 얼마만큼의 진실을 필요로 하는가』, 『책과 인쇄의 역사』, 『호야와 곰곰이의 세계지도 여행』, 『나도 엄마처럼 클거야』, 『스타킹을 뒤집어 쓴 미미』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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