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언 애틀랜틱

고객평점
저자애덤 해즐릿
출판사항열린책들, 발행일:2011/08/05
형태사항p.365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291100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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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현재의 우리를 다루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며 21세기의 첫 위대한 소설이다.
이전의 고전들처럼 거대하면서 야심 차다. - 『에스콰이어』

2011년 커먼웰스상 후보에 오르고 11개 국어로 번역된『유니언 애틀랜틱』은 삶의 배경, 성격, 가치관이 상이한 네 명의 등장인물들을 통해 21세기 현대인의 초상을 흥미롭게 그려 낸 소설이다. 단편집으로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올랐던 애덤 해즐릿의 장편 데뷔작인 이 작품은 야심 찬 작가의 야심 찬 소설이라는 평가를 많이 받았다. 유독 <야심 차다>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이유는 이 한 편의 소설 속에 21세기 첫 10년의 사회상이 모두 담겨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2000년대의 화두인 금융 위기, 이라크 파병과 9?11 테러가 남긴 상흔, 호황기의 사치스러운 소비 행태 등 다양한 현대 사회의 양상을 실감나게 묘사하며 시대와 개인에 대한 과감한 통찰을 보여 준다. 특히 주인공 더그가 일하는 글로벌 투자 은행 <유니언 애틀랜틱>이 위기에 빠지는 과정이 작가의 치밀한 자료 조사를 기반으로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해즐릿은 전 세계 경제를 불안케 했던 미국발 금융 위기 이전인 2003년부터 부실 은행에 대한 이 작품을 써왔다고 밝혔으며, 미래를 그대로 예측한 듯한 소설 속 내용으로 2009년 출간 당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금융 세계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정교한 도박
투자 은행 <유니언 애틀랜틱>에서 벌어지는 금융 스캔들!

「그런 모든 것에 과연 누가 돈을 댔지? 분수에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게 신용 카드와 학생 융자로 돈을 빌려 준 게 누구냐고! 은행 말고 또 누가 있어?」
<유니언 애틀랜틱>은 더그가 일하는 글로벌 투자 은행의 이름이다. 소설의 중요한 배경이 되는 유니언 애틀랜틱과 뉴욕 연방 준비은행은 수억 달러의 돈을 걸고 도박을 벌이는 이들의 욕망이 들끓는 곳이며 금융이라는 시스템 없이는 지탱될 수 없는 현대 자본주의를 상징하는 곳이다. 애덤 해즐릿은 처음 이 소설을 구상하던 2003년만 해도 과연 독자들이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가 어떤 곳인지나 알지, 무슨 일을 하는지를 알고 싶어 할지 고민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책의 원고를 탈고한 바로 그 주에 미국의 4대 투자 은행 중 하나인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했다. 소설 속 은행 유니언 애틀랜틱 역시 미국의 4대 금융 회사 중 하나로, 파산할 위기에 처한다. 그야말로 절묘한 타이밍이었다. 해즐릿은 마치 자신의 머릿속 생각이 밖으로 흘러 나간 것 같았다고 묘사했다(불행인지 다행인지 그 후 작가는 독자들이 이 소재에 관심을 가져 줄지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다). 금융 위기는 당시 뉴스와 신문을 연일 장식한 이슈이지만 소설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신선한 소재이다. 작가는 막연히 안정적일 거라 믿고 있는 금융 시스템이 도덕적 해이, 느슨한 규제 등으로 위기에 빠지는 과정과 그 과정에 휘말리는 인물들을 통해 현대 사회의 돈과 윤리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사람 대신 인형을, 꿈 대신 물질을 갖는 시대
잃어버리고 있는 가치를 묻다.

「과거의 그 얼치기 마르크스주의자들은 감상적이면서도 괴팍한 존재로 변했다. 진지하기 짝이 없는 척하더니 허세나 부리면서 상업주의에 빠져 버렸다. 정신과 치료를 받고 이혼을 해대더니 이제는 그녀의 집 앞에까지 흉물스러운 집을 짓고 있다. 왕년의 그 급진적이었던 인식은 어떻게 된 걸까?」
더그가 물질만능주의에 빠져 허영을 좇는 인물이라면 샬럿은 미국이 잃어버리고 있는 가치들, 사실 현대인 모두가 잃어버리고 있는 가치들을 되새기게 하는 인물이다. 샬럿의 쓰러져 가는 낡은 집은 그녀의 가치관이 물리적인 형태로 드러난 것으로,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강퍅한 그녀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 준다. 그녀는 더그의 저택이 자신의 할아버지가 기증한 땅에 지어졌다며 소송을 걸고, 서로 너무 다른 세상을 살던 이들의 관계는 거미줄처럼 엉켜 버린다.
『유니언 애틀랜틱』의 프랑스판의 제목은 『L''Intrusion(침범)』이다. 각자의 테두리 안에서 자신만의 욕망을 고수하던 인물들이 우연히 또는 필연적으로 타인의 영역을 오가게 되는 상황에 주목한 제목이다. 작가는 서로 얽히고설킨 관계를 통해 영향을 주고받으며 조금씩 변화하는 인물들을 통해 세상은 결국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현대인의 내면을 집요하게 파헤치며 그들의 보편적 감정을 일깨우는 작가의 필치는 거창한 듯 보이는 소재 속에서도 독자의 마음에 여운을 남긴다.

단일 은행에 불과했던 <유니언 애틀랜틱>을 미국의 4대 복합 금융 기업으로 키워 낸 젊고 야심만만한 은행가 더그. 돈과 권력만을 좇아 출세 가도를 달리던 그는 어렸을 적 꿈꾸던 호화로운 대저택을 짓지만, 그의 이웃 샬럿이 보기에 가족 하나 없고, 가구 하나 들여놓지 않은 텅 빈 집은 돈 많은 여피족의 허세에 불과하다. 샬럿은 그 저택이 자신의 할아버지가 기증한 땅에 지어졌다며 분노하다가 더그를 내쫓기 위한 소송을 걸고, 이 분쟁은 진리와 학문을 숭상하는 샬럿과 물질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더그의 팽팽한 힘겨루기로 이어진다. 한편 법망을 피해 아슬아슬한 거래를 계속하며 몸집을 불리던 유니언 애틀랜틱은 결국 전 세계 경제를 위협할 만큼 극심한 위기에 빠지는데…….

현재의 우리를 다루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며 21세기의 첫 위대한 소설이다. 이전의 고전들처럼 거대하면서 야심 차다. - 에스콰이어
호르무즈 해협에서 보스턴 교외를 거쳐 금융계의 심장인 뉴욕 연방 준비 은행에 이르기까지, 매끄러우면서 박진감 있게 묘사하고 있다. 세련되면서도 친절하고 위트 있게 2010년에 미국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반드시 읽어야 할 소설이다. -게리 슈테인가르트
애덤 해즐릿은 우아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텔링 능력을 갖춘 동시에 독자의 심금을 울린다. 우리 시대를 뛰어나게 묘사한 훌륭한 초상화이다. -맬콤 글래드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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