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여기 진짜 이야기가 있다. 누구보다 치열한 인생을 살았고 이제야 한숨 돌려 찬찬히 지난날을 회고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가 있다. 그가 스스로 자기 인생을 개척하기로 마음먹었던 열다섯 살 어린 소녀의 시절에서부터 교수직 정년을 앞두고 있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의 마음은 늘 두근거리는 청춘이었으며, 이런 기분 좋은 마음가짐은 위기의 순간을 순탄히 뛰어넘을 수 있게 하는 힘이 되었다. 인생 선배로서의 자기 고백을 통해 흔히 청춘이라 일컬어지는 이삼십 대의 청년들에게 더 열정적인 삶을 살도록 일깨워준다.
소설 같은 삶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남의 집 더부살이로 3년을 살았다. 이후 친어머니처럼 따뜻한 백모 슬하에서 자랐지만, 혼자 힘으로 공부하는 오빠들의 자립심을 본받아 중학생이던 시절부터 직업 전선에 뛰어들어 주경야독의 삶을 살았다. 대학에 들어가서도 이미 경제적으로 안정기에 접어든 네 명이나 되는 오빠들의 도움을 거절하고 스스로 학비를 벌어 공부했으며, 그런 중에 공무원, 장관 비서 등 다양한 직업을 두루 거쳤다. 천직이라 생각했던 중고등학교 교사 생활이 뜻하지 않게 중단되자, 유학길에 오른다. 언어의 장벽을 이겨내고 훌륭한 성적으로 박사까지 마친 저자는 귀국하여 교수가 되었으며, 2012년 정년을 앞두고 있다. 3년 전 청천벽력과도 같은 유방암 4기 진단을 받았으나, 언제나 외쳐온 긍정의 마음가짐으로 암마저도 이겨내고 있는 중이다.
‘파란만장’이란 단어를 절로 떠올리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저자는 변덕스런 바다의 파도처럼 일렁이는 삶을 살아왔다. 하지만 어떤 시련이나 장애도 저자의 긍정적인 마음가짐 앞에서는 힘을 발휘할 수 없었다.
멘토 그리고 멘티
노력하는 사람에게서는 빛이 난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저자의 곁에는 본이 되고 힘이 되어주는 훌륭한 멘토들이 있었다. 그들과의 만남이 짧은 순간에 지나갔다 할지라도 저자는 그 만남을 소중히 여기며 좋은 것을 본받고 그들의 말을 가슴에 새겨 실천해 나갔다. 삶을 대하는 저자의 긍정적인 시각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발견하게 만들었던 건 무척 당연한 일이었을 것이다. 또한 어떤 사람의 좋은 점을 발견한 것에 그치지 않고 그것을 닮아가고자 노력했던 것 역시 저자가 긍정적인 사람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 결과, 그런 저자의 곁에는 그를 따르는 또 다른 멘티들이 생겨났다. 같은 직장의 후배가 교사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일이나 영어학원에서 만난 학생이 환경에 굴복하지 않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준 일까지, 보통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던 작은 인연이었지만 스스로 그들의 멘토가 되어 그들이 희망에 닿을 수 있도록 손을 잡고 이끌어주었다. 멘토를 만나는 것, 그리고 누군가의 멘토가 되어준다는 것 이러한 일들이 저자에게는 삶의 위로였다.
긍정이 준 메시지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남의집살이까지 했던 아이가 50년 후 교수로서 정년을 맞기까지의 삶의 과정을 추리해본다면 얼마나 지독한 노력이 그와 함께했을지 어렴풋이나마 짐작할 수 있을 것도 같다. 물론 그는 노력하는 사람이었다. ‘노력’이라는 단어는 때로 지루하고 따분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아주 운이 좋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오직 노력하는 사람만이 자신의 삶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다. 그가 암울한 상황에서도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것은 자신의 노력으로 삶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긍정적인 믿음이 바탕에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러한 믿음은 그는 물론 그의 주변으로까지 물들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아직도 싱그러운 젊음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는 저자는 자신의 굴곡진 인생을 담담히, 때론 재미있게 진술한다. 저자는 청춘의 위로와 긍정이 아직까지도 삶을 버티게 해주는 힘이라고 말하며,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라고, 그 마음 속에서 위로를 얻으라고, 그러면 삶이 희망이 된다고 증언한다. 저자의 담백하면서도 위트 있는 문체가 독자를 즐겁게 하는 사이 독자들은 경험에서 녹아난 그의 긍정의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게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상복(이상아)
대구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교수, 국제 행동분석학회 한국 의장, (사)한국정서ㆍ행동장애아교육학회 운영위원장, (사)가족행복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1981년 대구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서장애아교육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8년 미국 럭거스 대학에서 행동연구로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다. 『발달장애의 진단과 평가』 외 20여 권을 공저, 40여 편의 행동장애 관련 논문을 국내외에 공동 발표했다. 경북 영천 대평리의 마당 있는 집에 살고 있고, 23년 재직한 대학의 마지막 학기 강의 중이다. 2008년 유방암 4기를 선고받았으나 우정 있는 기도와 긍정의 미학으로 극복, ‘진짜 엄마’의 ‘떼살이’가 되어 쫑 쫑 쫑 병아리로 잘도 산다.
여기 진짜 이야기가 있다. 누구보다 치열한 인생을 살았고 이제야 한숨 돌려 찬찬히 지난날을 회고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가 있다. 그가 스스로 자기 인생을 개척하기로 마음먹었던 열다섯 살 어린 소녀의 시절에서부터 교수직 정년을 앞두고 있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의 마음은 늘 두근거리는 청춘이었으며, 이런 기분 좋은 마음가짐은 위기의 순간을 순탄히 뛰어넘을 수 있게 하는 힘이 되었다. 인생 선배로서의 자기 고백을 통해 흔히 청춘이라 일컬어지는 이삼십 대의 청년들에게 더 열정적인 삶을 살도록 일깨워준다.
소설 같은 삶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남의 집 더부살이로 3년을 살았다. 이후 친어머니처럼 따뜻한 백모 슬하에서 자랐지만, 혼자 힘으로 공부하는 오빠들의 자립심을 본받아 중학생이던 시절부터 직업 전선에 뛰어들어 주경야독의 삶을 살았다. 대학에 들어가서도 이미 경제적으로 안정기에 접어든 네 명이나 되는 오빠들의 도움을 거절하고 스스로 학비를 벌어 공부했으며, 그런 중에 공무원, 장관 비서 등 다양한 직업을 두루 거쳤다. 천직이라 생각했던 중고등학교 교사 생활이 뜻하지 않게 중단되자, 유학길에 오른다. 언어의 장벽을 이겨내고 훌륭한 성적으로 박사까지 마친 저자는 귀국하여 교수가 되었으며, 2012년 정년을 앞두고 있다. 3년 전 청천벽력과도 같은 유방암 4기 진단을 받았으나, 언제나 외쳐온 긍정의 마음가짐으로 암마저도 이겨내고 있는 중이다.
‘파란만장’이란 단어를 절로 떠올리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저자는 변덕스런 바다의 파도처럼 일렁이는 삶을 살아왔다. 하지만 어떤 시련이나 장애도 저자의 긍정적인 마음가짐 앞에서는 힘을 발휘할 수 없었다.
멘토 그리고 멘티
노력하는 사람에게서는 빛이 난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저자의 곁에는 본이 되고 힘이 되어주는 훌륭한 멘토들이 있었다. 그들과의 만남이 짧은 순간에 지나갔다 할지라도 저자는 그 만남을 소중히 여기며 좋은 것을 본받고 그들의 말을 가슴에 새겨 실천해 나갔다. 삶을 대하는 저자의 긍정적인 시각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발견하게 만들었던 건 무척 당연한 일이었을 것이다. 또한 어떤 사람의 좋은 점을 발견한 것에 그치지 않고 그것을 닮아가고자 노력했던 것 역시 저자가 긍정적인 사람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 결과, 그런 저자의 곁에는 그를 따르는 또 다른 멘티들이 생겨났다. 같은 직장의 후배가 교사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일이나 영어학원에서 만난 학생이 환경에 굴복하지 않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준 일까지, 보통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던 작은 인연이었지만 스스로 그들의 멘토가 되어 그들이 희망에 닿을 수 있도록 손을 잡고 이끌어주었다. 멘토를 만나는 것, 그리고 누군가의 멘토가 되어준다는 것 이러한 일들이 저자에게는 삶의 위로였다.
긍정이 준 메시지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남의집살이까지 했던 아이가 50년 후 교수로서 정년을 맞기까지의 삶의 과정을 추리해본다면 얼마나 지독한 노력이 그와 함께했을지 어렴풋이나마 짐작할 수 있을 것도 같다. 물론 그는 노력하는 사람이었다. ‘노력’이라는 단어는 때로 지루하고 따분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아주 운이 좋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오직 노력하는 사람만이 자신의 삶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다. 그가 암울한 상황에서도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것은 자신의 노력으로 삶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긍정적인 믿음이 바탕에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러한 믿음은 그는 물론 그의 주변으로까지 물들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아직도 싱그러운 젊음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는 저자는 자신의 굴곡진 인생을 담담히, 때론 재미있게 진술한다. 저자는 청춘의 위로와 긍정이 아직까지도 삶을 버티게 해주는 힘이라고 말하며,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라고, 그 마음 속에서 위로를 얻으라고, 그러면 삶이 희망이 된다고 증언한다. 저자의 담백하면서도 위트 있는 문체가 독자를 즐겁게 하는 사이 독자들은 경험에서 녹아난 그의 긍정의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게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상복(이상아)
대구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교수, 국제 행동분석학회 한국 의장, (사)한국정서ㆍ행동장애아교육학회 운영위원장, (사)가족행복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1981년 대구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서장애아교육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8년 미국 럭거스 대학에서 행동연구로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다. 『발달장애의 진단과 평가』 외 20여 권을 공저, 40여 편의 행동장애 관련 논문을 국내외에 공동 발표했다. 경북 영천 대평리의 마당 있는 집에 살고 있고, 23년 재직한 대학의 마지막 학기 강의 중이다. 2008년 유방암 4기를 선고받았으나 우정 있는 기도와 긍정의 미학으로 극복, ‘진짜 엄마’의 ‘떼살이’가 되어 쫑 쫑 쫑 병아리로 잘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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