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가기 전에 해야 하는 말

고객평점
저자아이라 바이오크
출판사항위즈덤하우스, 발행일:2018/02/12
형태사항p.287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2202876 [소득공제]
판매가격 14,000원   12,6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3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이해인 수녀 강력추천!

쉽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은 큰 용기가 필요한 사랑, 감사, 용서의 말.
마지막 이별까지 미루지 않고 빨리 할수록 더 좋은 이 말들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구체적으로 변화시키는지를 감동적으로 보여주는 책이다.
매일의 인생 여정에서 사랑해, 고마워, 용서해줘, 용서할게, 이 네 마디를
꾸준히 말한다면 우리가 꿈꾸는 행복이 바로 곁에 있음을 이 책은 새롭게 깨우쳐준다.
당장 사랑을 시작하자고 우리를 재촉하는 이 책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다.

“오늘이 삶의 마지막 날이라면
사랑하는 사람과 어떤 이야기를 나눠야 할까?”

어긋난 관계를 치유하고 인생을 아름답게 완성하는 데 꼭 필요한 삶의 지혜

중요한 관계라면 반드시 서로 상처를 주고받은 이력이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서로 상대방이 내 진심만은 알 거라고 여기며 용서, 감사, 사랑의 표현을 내일로 미룬다. 그렇게 나중에 기회가 있겠지 하고 미루는 사이, 영영 마음을 전할 기회를 놓쳐버리기도 한다.

40년간 호스피스 활동에 전념해온 세계적인 완화의료 전문가 아이라 바이오크 교수는 죽음을 앞둔 수많은 환자와 그 가족을 만나면서 이렇게 가장 기본적인 감정을 말로 표현하지 않은 것이 얼마나 가슴 아픈 후회로 남는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평생을 이어온 관계를 아름답게 완성하는 데는 그렇게 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으며 진심을 담은 네 마디만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삶의 마지막 순간에 다가선 사람들에게 “용서해줘” “용서할게” “고마워” “사랑해” 이 네 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리고 그 네 마디와 함께 작별인사를 하라고 권한다. 이 짧은 몇 마디만으로 우리는 오랫동안 나를 괴롭혀온 마음속 앙금을 풀고 힘들었던 관계를 치유할 수 있다.

책에는 그렇게 죽음의 문턱에서 ‘소중한 네 마디’를 전하게 된 사람들, 그리고 그들을 보낸 뒤 일상에서도 그 네 마디를 쓰게 된 가족의 감동적인 사연들이 실려 있다.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제아무리 문제가 많은 관계도 상처를 치유하고 가슴 가득 서로의 온기를 느낄 수 있다는 놀라운 진실에 눈뜨게 된다. 그리고 인생의 막바지에서도 마음의 상처가 낫는 놀라운 변화가 가능하고 가족의 불화, 개인의 비극, 이혼, 죽음 앞에서도 온전한 삶을 누릴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당신은 말했다.
용서해줘, 사랑해, 고마워, 라고
나도 똑같이 말했다.
그것으로 이번 삶은 충분했다.

마음이 한층 건강해지고, 오늘의 삶이 더없이 소중해지는
네 마디 말의 놀라운 힘

“용서해줘, 그리고 용서할게”는 네 마디 말 중에서도 특히 입이 잘 안 떨어지는 말이다. 하지만 바이오크 교수는 이 두 마디를 말하지 않고는 온전한 삶을 살아갈 수 없다고 말한다. 그는 용서가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상대방을 용서한 사연들을 소개하며, “용서는 상대방이 저지른 잘못을 없던 일로 덮어주는 것이 아니라 과거는 과거대로 인정하되 현실을 포용하고 미래를 맞이하는 행위”라고 강조한다. 용서라는 길을 통해야만 깨진 친밀감을 회복하고 치유되고 변화하며 오늘을 충실히 살게 된다는 것이다.

“고마워”라는 말은 아무리 말해도 과하지 않다. 바이오크 교수에 따르면 이 말은 중요한 관계를 완성하기 위한 첫 단계로도 효과적이다. 그는 “아무리 사소한 호의라고 해도 당연하게 여기는 것과 감사함을 느끼고 표현하는 것은 천지 차이이며, 매 순간 우리가 누리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우리가 얼마나 많은 선물을 받으며 살아가는지 금세 잊어버리게 된다”며 더 자주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을 강조한다.
“사랑해”만큼 이 삶에서 중요한 말이 있을까? 그런데도 우리는 이 말을 입 밖으로 꺼내기 어려워한다. 이에 바이오크 교수는 종교적, 문화적 차이로 인해 소중한 네 마디를 말로 표현하는 것을 어색해하는 사람들에게 다른 방법으로 자신의 진심을 전달한 이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중요한 것은 서로 마음을 주고받았다는 확신이라고 응원한다.

이 외에도 책에는 상대방이 이미 세상을 떠났다고 해도 심리적 차원에서 그 사람과의 관계를 완성하는 방법, 해묵은 원한이나 독약 같은 감정을 내려놓았을 때 찾아오는 유익 등이 실제 사례와 함께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을 읽고 삶을 긍정하는 네 마디를 일상적으로 말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마음이 한층 건강해지고 오늘의 삶이 더없이 소중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우리 삶에 주어진 유일한 숙제인 ‘행복’에 다다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이 책을 소중한 이들과 꼭 함께 읽어보기를 바란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를 잇은 호스피스 활동의 선구자, 아이라 바이오크
환자의 신체건강은 물론 정신건강과 인간관계까지 돌보는 진정한 의술 펼쳐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싶어 응급의학을 전공한 아이라 바이오크는 인턴 시절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한 말기암 환자를 퇴원시켜야 하는 상황에 맞닥뜨렸다. 차마 그대로 집으로 돌려보낼 수 없었던 그는 몸담고 있던 병원에 직접 호스피스 프로그램을 만들고 이를 큰 성공으로 이끈 일을 계기로 완화의료의 길에 들어섰다. 그가 호스피스 활동을 시작한 70년대 말은 아직 호스피스 개념이 미미하던 때로, 의사는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해야지 죽음과 관련된 활동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인식이 팽배했다. 이런 곱지 않은 시선에도 불구하고 호스피스 활동을 벌이는 의사들의 조직을 만들기 위해 애쓴 결과 1988년 미국호스피스의사학회가 탄생했다. 그 덕분에 이후 의사들을 위한 호스피스 교육 프로그램과 학술지가 만들어지고, 완화의료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져 전공 교수직이 생겨나는 등 호스피스 역사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왔다.

책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환자들과 노닥거리지도 못할 바에야 무엇하러 의사노릇을 하느냐 하는 주의”라는 그는 누구보다 환자의 말에 귀 기울이며 환자의 신체 건강은 물론 정신 건강과 인간관계, 사회생활까지 두루 보살피는 진정한 의술을 펼치고 있다.

삶과 죽음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읽혀야 할 단 한 권의 인생 지침서!

작가 소개

저 : 아이라 바이오크  
Ira Byock
 40년 넘게 호스피스 활동에 헌신하고 있는 세계적인 완화의료 전문가이자 저술가이며 말기의료의 개선을 주장하는 활동가다. 콜로라도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생명을 살리고 싶어 동 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응급의학을 공부했다. 현재 아이비리그 명문인 다트머스 가이젤의대 가정의학과 교수이자, 프로비던스의료회 산하 인도적간호협회 최고의료경영자로 재직하며 환자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과 인간관계, 사회생활을 아우르는 전인적인 간호를 펼치고 그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1990년대 출범한 미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의 발기인이자 회장을 지냈다. 1996년부터 2006년까지 로버트우드존슨재단에서 지원하는 말기의료개선 프로그램을 통솔했다. 2003년부터 2013년 7월까지 뉴햄프셔주 레버넌에 소재한 다트머스히치콕메디컬센터에서 완화의료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오랜 연구와 저술활동으로 중증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미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로부터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품위 있는 죽음의 조건Dying Well』, 『최고의 간호The Best Care Possible』가 있으며, 『최고의 간호』는 [월스트리트저널], [이코노미스트] 등의 호평 속에 ‘더 나은 삶을 위한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특히 『오늘이 가기 전에 해야 하는 말』은 독자들의 찬사 속에 10주년 기념판이 출간되었다. 각종 라디오와 텔레비전 방송에 출연해 완화의료의 의미와 그 필요성을 전파하고 있다.

 

역 : 김고명

음식에 얹는 고명처럼 원문의 멋과 맛을 살리고 싶은 번역가. 성균관대학교에서 영문학과 경영학을 전공했다. 졸업을 앞두고 번역에 뜻이 있어 학교 밖의 ‘글밥 아카데미’에서 선배 번역가들에게 가르침을 받았고, 이후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에서 실무 능력을 뒷받침하는 학문적 기초를 다졌다. 현재 출판 번역가 모임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애티커스의 기묘한 실종 사건』『도둑비서들』『가족이니까 그렇게 말해도 되는 줄 알았다』『잘하고 싶다, 사랑』『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등이 있다.

목 차

프롤로그 . 내 진심을 그는 알았을까?

PART 1. 관계를 치유하는 네 마디 말의 힘
삶의 마지막 순간 어떤 대화를 나눠야 할까?
비로소 완전해지는 삶
마음을 열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PART 2. 삶을 더욱 풍요롭고 평온하게 하는 말, “용서해줘, 그리고 용서할게”
용서에 깃든 치유와 변화의 힘
고통의 대물림 끊기
분노를 계속 짊어지고 갈 것인가?
나 자신부터 용서하고 사랑하자
질병이 주는 자괴감 극복하기
용서하기까지 20년을 지체하지 말자

PART 3. 삶의 매 순간이 선물임을 깨닫게 하는 말, “고마워”
삶에 기쁨을 불어넣는 확실한 방법
더 자주 마음을 표현해야 하는 이유
가족을 하나로 만들어주는 것

PART 4. 우리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일깨우는 말, “사랑해”
말없이 전하는 소중한 네 마디
우리는 모두 서로에게 속해 있다
매일을 첫날이자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사랑의 치료제는 더 많이 사랑하는 것뿐이다
굳이 말이 필요 없는 관계도 있다

PART 5. 슬프지만은 않은, 이 놀라운 이별
못다 한 말이 없도록
삶과 죽음, 그 사이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작별 인사
매 순간 선물 같은 이 삶에 감사하자

에필로그 . 더 생기 있는 삶을 위해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