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번 시집에서는 자못 마음의 움직임이 사물을 통해서 크게 작용하고 있고 감정 전달이 너무 증폭된 것도 견제해야 할 일이지만, 나름 절제의 미학 또한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결국 이 시집에서 보여주는 시들은 시적 대상을 멀리서 보지 않고 가까이에서 찾는다는 것은 부지런한 시인임에 틀림없다. 이 시집 안에 있는 시들이 슬슬 잘 읽혀지는 듯 보이지만 시인의 마음을 알 수 없는 것이어서 여러 차례 읽는 것 또한 즐거움일 수 있다.
모든 시들이 독자들에게 재밌는 오독을 넘어 독자들만의 영역을 만들어 주는 것 또한 시인의 역할이리라.
이 시인의 시는 이미지가 계곡마냥 굴곡이 있으면서도 살아 움직이는 스타일을 보장한다. 꼭 따뜻한 것만이 긍정적인 시선만이 좋은 일은 아닐 것이다. 차갑다가도 따뜻하고 얼어있다가도 녹는다는 나름의 이분법적 사고를 꼭 가져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인은 그래야 한다.
작가 소개
이광범
강원도 홍천 1959년 출생
대한문학세계 시 수필 등단
대한문학세계 동인
시를 꿈꾸다 문학회 동인
글벗 문학회 동인
샘문시선 동인
한국문인협회홍천군지부 동인
2020년 서울지하철시민참여창작시공모전 당선
(내리사랑은 씨앗이었다)
저서
시집 _ 봄 그리워 다시 봄
목 차
서문 5
꽈리꽃 9
여전하시다10
기압골 11
타투 전문가12
그가 길목에서 아장거린다13
혼례식14
해금 내 흐르는 곳,
고추장 풀어 질금을 띄운다15
다시 되돌리려는 것16
철물점에서 나눈 점심17
피로야 물렀거라 18
망부석 19
동강 할미꽃20
그 은혜 감사합니다 21
먼지 같은 시간들22
살다 보니 범생이가 됐다 24
우산25
연리지26
차 (茶) 27
불이문을 지나다 28
답장 한 통29
누군가 고인이 되는 일30
유모차 32
아카시아꽃34
대적광전35
두부 고등어 구이36
개나리 곁을 지난다37
춤, 사위 38
각시멧분홍나비 39
산길을 돌다 보면41
옷수선 42
화양강에는43
나이에 지팡이를 기댔다44
걸림돌 제거 작전45
자물쇠 47
젖가슴 내어주는 요술 나무48
생선구이가 고소하다49
가지꽃 50
석부작 51
우리만 어미를 잃은 것은
아니었다52
간 보기 54
삶의 방정식55
이른 봄 그 몰골이 얼마나 56
감자꽃 57
부유물 58
맨드라미꽃59
수타사 가는 길 60
호박 61
수수꽃다리62
새 식구 들이기 63
전신사리64
당신에게 드려요 65
설중홍매66
로드킬 67
뻗대기 68
종잡을 수 없어도 좋다 70
북한강의 나들목 71
비추는 곳에 반사가 일어난다72
첫 눈 73
누드 김밥74
모기75
양면의 통로76
엇나간 단추77
공간78
고독79
비버80
화가81
어떻게 널 미워하나82
어버이 날83
늦사리 84
연민은 85
단풍 세레86
능수버들87
수면 부양중88
다슬기 90
목부작 92
8월 31일93
얼음 새기 꽃94
별안간 오는것95
다시라는 굴레96
가래나무98
발인99
그날 의암호101
도굴꾼 102
인연은 끝이 없다103
성에104
보름 지난 105
처서106
혈관 108
잡초 109
메밀꽃 축제110
주머니 털기112
고구마꽃이 피었습니다113
겨울의 유언114
부추는 115
계단은 116
어차피 빈손117
가슴에 묻다118
춘설119
첫120
자백 121
천신제 123
떡보다 꽃124
풋내나는 들국화 125
비, 속삭임이 간지럽다126
꽃127
산개구리 뛰어놀던 곳128
성가신 철판130
순백131
코스모스 길132
임계점 133
너희들 진짜 멋져 부렀다 134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시절135
별신굿 137
세련된 전철을 타고 가며 138
하마비 139
송편 140
겨울이면 가끔 141
윤회에 들어서다 142
둔갑술 143
수필편
비법을 고안해 내다147
저금통 151
봄처녀 154
메밀꽃 축제155
옮겨심기161
어버이날164
착각과 오해168
출국 172
월정사 176
하회마을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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