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사랑하는 딸이 세상을 떠났다……
다음 해에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
이제, 나는 홀로 남았다.
우리 셋 : 그 짐작할 수 없는 슬픔이 주는 위로
책을 보는 순간 머릿속에 ‘우리 셋’이 떠올랐다. 어느 집인들 다정한 부부와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없을까? 남편과 아내로 시작해서 아이들이 생기고 우리 셋, 혹은 우리 넷, 혹은 우리 다섯이 되니 집마다 조금씩 다른 것뿐이다. 하나뿐인 딸을 척추암으로 잃고 다음 해에 남편마저 떠나보내고 쓴 글이라고 하니 〈우리 셋〉이라는 제목이 무척 슬퍼 보였다. 그리고 〈우리 셋〉에 담겨 있는 양장 선생의 ‘슬픔’이 궁금해졌다. 직접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다행이었다. 그 짐작할 수 없는 ‘슬픔’에 섣부른 위로를 하느라 상처를 줄 일은 없을 것이다. 사랑하는 자식을 잃었을 때, 사랑하는 남편이 떠나갔을 때, 사랑하는 아내와 헤어졌을 때, 사랑하는 엄마를, 아빠를 다시는 볼 수 없을 때,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며 긴 세월을 홀로 살아야 하는, 그 ‘슬픔’이란 도대체 어떤 것인지 알고 싶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양장
본명은 양지캉楊季康이다.
1911년, 장쑤성 우시의 고명한 학자 집안에서 태어나 둥우대학을 졸업하고 칭화대학에서 외국어 문학을 전공했다. 중국 현대 문학의 곤륜산으로 추앙받는 첸중수錢鍾書 선생과 결혼한 후 영국과 프랑스에서 유학을 마치고 전화여자중ㆍ고등학교의 교장, 칭화대학의 외국어학과 교수, 중국사회과학원 외국어문학연구소의 연구원 등을 역임하였다. 남편과 함께 평생 문학과 학문의 귀감이 된 양장 선생은 ‘가장 현명한 아내, 가장 재능 있는 여성’이라는 첸중수 선생의 애정 어린 평가로 더욱 유명하다. 구시대의 여성 작가임에도 ‘선생’이라는 남성의 존칭으로 경의를 표할 만큼 양장 선생은 중국 문학계에 큰 공헌을 하였다. 〈우리 셋〉은 양장 선생의 대표작으로 2003년 초판 발행 이후 단숨에 100만 독자들의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2021년 4판으로 67쇄를 찍었다. 세월의 흐름에도 변함없이 중국 독자들 사이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문학으로서의 위상을 드러내고 있다.
2016년, 양장 선생이 향년 105세로 별세했다는 소식은 중국 웨이보의 최대 검색어가 되었고 중국의 학계와 세계 주요 언론들은 양장 선생의 작품에서 보여지는 밝고 투명한 필치, 그리고 권력과 부귀를 탐하지 않는 고상한 삶의 아름다움을 추모했다.
양장 선생은 〈우리 셋〉외에도 〈간부학교 이야기〉, 〈목욕〉,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다〉, 〈인생의 끝자락에 서서〉, 〈돈키호테〉 등 수많은 소설, 희곡, 산문, 번역작품을 남겼다.
옮긴이 : 윤지영
서울 ‘으뜸책방’의 막내딸로 태어났다.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새천년이 시작된 해에 북경으로 삶의 터전을 옮겨 이웃나라 중국의 다양한 사람과 풍부한 문화 예술에 심취하였다. 대우전자와 삼성오픈타이드차이나에서 소비자의 ‘삶’을 연구하였고 제주의 청량한 바람에 반해 13년간의 북경살이를 마치고 제주로 돌아왔다. 제주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의 독자들과 ‘중국어 나눔’의 기쁨을 누리며 살고 있다.
목 차
제1부 우리 두 늙은이 ㆍ 9
제2부 우리 셋 헤어지다 ㆍ 15
구이다오에 가다 ㆍ 18
구이다오에서 만나다 ㆍ 42
구이다오에서 헤어지다 ㆍ 66
제3부 우리 셋 홀로 그리워하다 ㆍ 99
부록1 ㆍ 305
부록2 ㆍ 327
부록3 ㆍ 357
Mom, Pop, 그리고 위안 ? ㆍ 371
옮긴이의 말 ㆍ 400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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