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바다 20 육필시집

누군가가 밟고서 지나가지 않으면

길이 될 수 없습니다

그 길 또한

후세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질 때

잘 닦여진 길로 남게 됩니다

발길이 뜸해지면

쉬이 자란 잡초에 길이 묻히고

세월의 파편에도 지워지기 일쑤입니다

길을 내는 것보다도

길이 지워지는 것이 훨씬 쉬운 일입니다

(후략)

-발간사 길 중

지은이 :  곽정순

인물정보

현대문학가＞시인/수필가

출간작으로 『육필시집(2022)』 등이 있다.

지은이 : 한국바다문인협회

시 인구의 저변 확대와 문화창달이라는 기치아래 출범된 daum 카페 <시인의 바다>에서 태동된 한국바다문인협회는 순수문학을 지향하는 문인들의 뜻을 모아 설립한 문학단체로서 분신과도 같은 작품들을 모아『시인의 바다』제 20집 육필시집을 출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독자들의 가슴속에 진한 울림으로 다가서길 바라면서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은이 :  김복녀

지은이 :  김영태

지은이 :  김옥영

지은이 :  김용욱

지은이 :  남여울

지은이 :  방혜숙

지은이 :  안강로

지은이 :  양영택

지은이 :  연용옥

지은이 :  염기식

지은이 :  염은미

지은이 :  이근복

지은이 :  이상호

지은이 :  이정석

지은이 :  이정선

지은이 :  허문규

배문석

곽정숙

김복녀

김영태

김옥영

김용욱

남여울

방혜숙

안강로

양영택

연용옥

염기식

염은미

이근복

이상호

이정석

이정선

허문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