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라이트

고객평점
저자메튜 맥커너히
출판사항아웃사이트, 발행일:2022/12/23
형태사항p.381 국판:22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6895075 [소득공제]
판매가격 25,000원   22,5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1,12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감동은 이제 그만, 엉덩이를 움직여”

빨간불을 그린라이트로 바꾸는 삶의 기술


“이 책은 “안 돼”가 판치는 세상에서 더 많은 “예”를 받는 방법을, 그리고 어떤 “안 돼”가 실제로는 “예”일지도 모르는 때를 인지하는 방법을 다룬다. 이 책은 그린라이트를 받는 것에 대한 책이고, 노란불과 빨간불은 결국에는 파란불로 바뀐다는 깨달음에 대한 책이다.” _24쪽


미국 남부의 블루칼라 가정에서 자란 매튜 맥커너히는 “일을 잘하라고, 9to5로 일하는 회사의 사다리를 올라가라”는 가르침을 받으며 자랐다. 화이트 칼라, 정확히는 변호사가 되리라 생각했던 그는 어느 날 갑자기 필름스쿨에 가겠다는 선언을 한다. 매튜 맥커너히는 땀을 뻘뻘 흘리며 아버지의 대답을 기다렸고 아버지는 묻는다. “그게 네가 하고 싶은 일이냐?” 그렇다는 맥커너히의 대답에 아버지는 한 마디를 건넨다. “하려거든 제대로 해라.”

남들보다 뒤늦게 연기를 시작한 맥커너히는 “하려거든 제대로 하라”는 아버지 말대로 온갖 오디션을 보았고 역할을 따내기 위해 과감하게 행동했다. 완벽하게 그 캐릭터가 되어 자신의 역할로 만들었고 무명인 네게 주연 역할이 돌아갈 리 없다는 감독의 말에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어필했다. 노동계급 출신 꼬맹이었던 매튜 맥커너히는 불가피한 상황들과 관계를 맺으며 세계적인 배우가 됐다. 그는 《그린라이트》에서 이렇게 말한다. “당신이 받은 빨간불을 그린라이트로 바꿔라. 지붕은 인간이 만든 것이니까.”


“당신이 싸움에서 질 수 없다면 그건 리스크가 아니다.”

할리우드에서 살아남았다는 것


우리나라에서 매튜 맥커너히는 <인터스텔라>로 유명한 배우지만, 한때 그는 미국에서 로맨틱 코미디 가이로 불렸다. “로맨틱 코미디는 박스오피스에서 꾸준히 히트하는” 그의 유일한 장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튜 맥커너히는 시간이 갈수록 연기가 목적이 아닌 수단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결국 그는 1450만 달러의 출연료도 마다하고 약 2년간 로맨틱 코미디와 관련된 모든 제안을 거절한다. 재정적인 가뭄과 잊힐 거라는 두려움이 없었던 게 아니다. 페이지를 넘기려면 “나쁜 습관의 회전목마”에서 내려야만 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는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킬러조> <머드> 같은 영화들에 출연하게 된다.

매튜 맥커너히가 할리우드를 거부함으로써 살아남고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거머쥘 수 있었던 건 그가 끊임없이 변화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매튜 맥커너히는 아무도 자신을 모르던 무명 시절부터 안정감과 감동에 붙들리지 않았다. 간절하게 역할이 필요했던 초짜 때는 절박한 마음을 버리려 유럽을 횡단했고, <타임 투 킬> 개봉 이후 모든 시나리오가 그를 원할 때는 사막과 아마존강으로 자신을 내던졌으며, “박애주의적인 역할들과 자기를 발견하는 이야기들”이라면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맡았다. 무엇보다 그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에이즈 말기 환자 ‘론 우드루프’를 연기하기 위해 14.5킬로그램을 뺄 만큼,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에 등장하는 단 몇 분 동안 도저히 잊히지 않을 연기를 선보일 만큼 지독하게 열심이었다. “당신이 싸움에서 질 수 없다면 그건 리스크가 아니다.” 매튜 맥커너히는 이 말을 삶으로 증명해낸다.


“유머는 나를 가르친 위대한 스승이다”

진솔하고 유쾌한 매튜 맥커너히만의 이야기


《그린라이트》를 관통하는 큰 정서는 단연코 유머다. 당신들끼리 세 번 이혼하고 두 번 결혼한 부모님(그들의 싸움은 주로 피가 나야 마무리됐다), 호주에서 지냈던 1년(함께 지낸 호주인들은 그를 ‘미이수욱한 미국인’이라고 생각했다), 연기를 막 시작했을 때 ‘내가 곧 그 역할이지’라는 생각에 대본을 쳐다보지도 않았던 일(촬영 직전 잠시 본 대본에는 스페인어로 하는 독백이 네 장에 걸쳐 쓰여 있었다), 알몸으로 봉고를 두드리다 경찰에게 체포된 이야기(그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이불을 두르지 않고 마당에 나갔다) 등 매튜 맥커너히의 삶은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가득하다.

《그린라이트》에는 이 밖에도 믿지 못할 웃긴 일들이 줄줄이 나오지만, 하나하나 뜯어보면 사실 마냥 웃긴 이야기들이 아니다. 부모는 서로의 손가락과 코뼈를 부러뜨리며 싸우고 함께 살게 된 호주인들은 매 순간 자신을 가스라이팅한다. 어렵게 배역을 따냈지만 대본을 전혀 외우지 못했고 유명인이 됐는데 알몸으로 체포된 사진이 떠돈다. 분명 즐겁고 행복한 일들은 아니지만 매튜 맥커너히는 이런 상황들을 유쾌하게 받아들였다. 그에게 유머는 “고통과 상실감과 신뢰가 부족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게 도와준” 스승이자 친구였기 때문이다. 《그린라이트》가 읽는 사람을 웃게 하는 이유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매튜 맥커너히

두 번 이혼하고 세 번 결혼한 짐과 케이 맥커너히 부부의 아들로, 유부남이자 세 아이의 아버지다. 행운아를 자칭하는 그는 자신을 직업적인 이야기꾼으로 여긴다. 이 책을 집필 중이던 2019년 모교인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의 겸임교수가 됐다. 텍사스대학교와 오스틴시를 위한 문화장관이기도 한 그는, 링컨자동차의 홍보대사와 와일드 터키 버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일하고 있다. 일출보다 일몰을 더 좋아한다.


옮긴이 : 윤철희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저서로는 소설 《패관 송아영의 잡기》와 《영생》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로저 에버트: 어둠 속에서 빛을 보다》 《위대한 영화》 《스탠리 큐브릭: 장르의 재발명》 《클린트 이스트우드》 《히치콕: 서스펜스의 거장》 《제임스 딘: 불멸의 자이언트》 《타란티노: 시네마 아트북》 《크리스토퍼 놀란》 등이 있다.

목 차

PART 1 무법자의 논리

PART 2 당신의 주파수를 찾아라

PART 3 흙길과 아우토반

PART 4 내리막길을 달리는 기술

PART 5 페이지를 넘겨라

PART 6 화살이 표적을 찾는 게 아니라, 표적이 화살을 끌어당긴다

PART 7 용감해져라, 고지를 장악하라

PART 8 이제는 네가 남길 유산에 어울리게 살아라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