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5년 후 세계 경제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미국과 중국, 일본과 유럽 등 세계 경제의 구조적 변화와 새로운 현상들!
미래 경제 전문가의 명쾌한 진단과 대응법
바야흐로 우리를 둘러싼 세계 경제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가장 먼저, 식을 줄 모르게 잘나가던 중국 경제가 곤두박질을 치고 있다. 이미 예견된 시나리오이지만 올 것이 드디어 온 것이다.
바닥을 모르는 유가의 하락은 물론 달러와 환율도 춤을 춘다. 일본은 사상 초유의 마이너스 금리 시대로 접어들었다. 유럽 역시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에 그나마 우리가 기대를 걸고 있던 신흥국의 경제 성장률도 답답하기 그지없다.
2018년부터 지구촌의 인구가 줄어드는 소위 ‘인구 절벽’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을 정도이다.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더욱 장기적으로 진행될 것임이 분명하다.
세계 경제가 갈수록 더 불확실해지면서 국가 간의 공조는 무너지고 국가 이기주의는 더욱 기승을 부린다. 남이야 죽을 쑤든 말든 나부터 살고 보자는 식이 팽배해지는 분위기다. 체면치레 같은 것은 아예 찾아보기 어렵다. 이것이 지금 글로벌하게 나타나고 있는 새로운 현상, 즉 ‘뉴 노멀new normal’이다. 누구도 여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세상이 된 것이다
2017-2023
위기는 공평하게 다가온다
기회도 공평하게 다가온다
문제는 미국이다. 중국 경제의 후퇴에서 비롯되고 있는 글로벌 경제의 리스크를 미국 경제가 얼마나 보상해줄 수 있을 것인가에 초점이 모이고 있다. 같은 선진국인 유럽이나 일본은 아직도 자기 살기에 급급하다. 미국 경제의 회복과 관련한 찬반 여론도 분분하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경제를 코너로 몰면서 결국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다시 설득력을 얻고 있다.
또 하나의 위기는 미국과 산유국 간에 벌어지고 있는 치킨게임이다. 미국은 ‘셰일 혁명’을 통해 원유 공급량을 늘리고, 마침내 수출까지 재개함으로써 국제유가를 떨어뜨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 산유국도 감산 합의를 하지 못한 채 버티기를 하고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경제제재가 풀린 이란마저 원유 공급 루트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유가의 향방이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다.
한국은 지금까지 한발 빠르게 움직이는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로서 경제대국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과거에는 앞만 보고 달리기만 하면 되었지만, 이제는 중국 등 상당수 신흥개도국들이 우리 턱밑까지 따라오고 있다. 수출시장에서 우리 상품이 가격 경쟁에서 샌드위치 신세만 되는 것이 아니다. 기술, 품질 수준 등에 이르기까지 넛크래커(nut-cracker) 신세로 전락할 수 있는 위기에 봉착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세계 경제의 현실과 다가올 미래상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책을 명쾌하게 소개한다. 현장에서 듣는 듯한 생동감 있은 저자의 필력과 300여 컷에 달하는 세세한 경제지표가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예측할 수 있는 위기는 더 이상 위기가 아니다. 《5년 후 세계 : 위기는 공평하게 다가온다》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를 얻기 바란다.
▣ 작가 소개
저 : 김상철
1983년 KOTRA에 입사하여 지난 30년 동안 지구 한 바퀴를 돌면서 한국기업의 수출 확대와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청춘을 불살랐다. 1988년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중동의 리비아 트리폴리, 유럽의 헝가리 부다페스트, 미국 LA에 주재했으며, 2011년부터는 중국의 베이징 무역관장을 거쳐 현재 상하이 무역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입사 후 주로 국외마케팅 업무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으며, 최근에는 다수의 국외마케팅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KOTRA가 단순 ‘매치메이커Match Maker’에서 전략적 ‘비즈니스 디벨로퍼Business Developer’로 변신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와 우리 자동차부품업체와의 공급망Supply Chain을 지원하는 ‘한국 자동차부품 전시회Korea Autoparts Plaza’ 사업을 비즈니스 모델화했다. 미국의 GM에서 시작한 이 모델은 일본의 도요타Toyota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20여 개 완성차 메이커로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이 외에도 글로벌 기업과 우리 부품소재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파트너링Global Partnering’,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세계적 중견기업 육성 프로그램의 국외마케팅 부문과 관련된 ‘월드 챔프World Champ’ 등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다. 저서로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본 동유럽 25시》가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 위기와 기회는 공평하게 다가온다
1장 다시 용트림하는 미국의 유일 패권
미국의 근본적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글로벌 뉴 노멀 시대, 미국의 전략
다시 전면에 나오는 미국의 패권 시나리오
미국의 소프트 파워가 글로벌 스탠더드를 주도한다
미국 시장 어떻게 평가해야 하나?
미국 제조업, 부활하고 있나?
미국 경제, 완연한 회복세인가?
초강대국 미국의 그늘
2장 중국의 패권 야욕과 숨겨진 본심
중국의 패권 경쟁 시나리오와 나침반
차이나 리스크의 실체와 그 파장
혼합경제 중국, 세계를 계속 놀라게 한다
중국 산업구조의 업그레이드와 예상되는 변화
중국 경제의 향방을 짚으면 아직도 기회는 있다
중국, 우리에게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
중국 시장, 어떻게 접근해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나?
다시 발톱을 감추나?
중국의 그늘과 그들의 고민
3장 1억 명이 총활약하는 일본의 재건
일본의 뉴 노멀과 다시 읽는 일본 경제
부자는 망해도 3대는 간다
일본의 강점과 약점
일본의 생존 전략을 파헤친다
다시 공세로 나서는 일본의 아시아 전략
일본을 보면 한국도 보이고, 중국도 보인다
시장으로서의 일본, 그리고 한일 경제협력
4장 통합으로 재기를 노리는 유럽의 꿈
유럽 경제의 실체를 해부한다
요즘 유럽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현상
EU 진출 교두보, 중·동부 유럽 시장을 잡아라
한-EU FTA 발효 4년, 누가 웃었나?
경쟁국들은 유럽 시장을 어떻게 공략하나?
유럽과 아시아의 길목을 잡아라
5장 포스트 차이나 노리는 ASEAN과 인도
ASEAN, 세계 경제의 신 성장 엔진 될 수 있나?
ASEAN 통합의 허와 실
‘China + 1’으로서의 ASEAN 시장 평가
한국에 ASEAN 시장은 어떤 가치가 있나?
‘모디의 매직’으로 부활 시동 건 인도
인도의 강점과 약점
인도 시장,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6장 포스트 오일 시대 대비와 꿈틀거리는
중동과 아프리카
중동 시장의 이해와 전략적 가치
포스트 오일 시대를 대비하는 중동의 산업화
저유가 시대, 중동 시장 진출 새 판을 짜라
중동 시장에 부는 새로운 기류
잠재력으로 평가해본 아프리카 시장
아프리카 시장에서 불붙고 있는 선점 경쟁
7장 아시아에 더 가까워지고 있는 중남미
중남미 시장의 전략적 가치 평가
중남미 경제의 뉴 노멀, 좌파 포퓰리즘의 몰락
중남미 시장에 대한 안목을 키우자
아시아에 더 가까워지고 있는 중남미
중남미 시장에도 한류 충분히 통한다
8장 한국의 현실과 미래 생존 전략
일류 국가가 될 것인가, 아니면 삼류 국가로 전락할 것인가?
세계의 변화에 적응하는 우리의 속도는 어느 정도인가?
‘First Mover’가 될 것인가, ‘Simple Follower’가 될 것인가?
획일적이고 단선적인 시각에서 벗어나자
긍정의 힘 vs 부정의 힘
시장을 바꿔야 하나?
스마트해질수록 승률은 높아진다
DNA로 본 중국인, 일본인 그리고 한국인
에필로그 | 앞으로 5년, 변화의 중심에 서는 법
5년 후 세계 경제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미국과 중국, 일본과 유럽 등 세계 경제의 구조적 변화와 새로운 현상들!
미래 경제 전문가의 명쾌한 진단과 대응법
바야흐로 우리를 둘러싼 세계 경제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가장 먼저, 식을 줄 모르게 잘나가던 중국 경제가 곤두박질을 치고 있다. 이미 예견된 시나리오이지만 올 것이 드디어 온 것이다.
바닥을 모르는 유가의 하락은 물론 달러와 환율도 춤을 춘다. 일본은 사상 초유의 마이너스 금리 시대로 접어들었다. 유럽 역시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에 그나마 우리가 기대를 걸고 있던 신흥국의 경제 성장률도 답답하기 그지없다.
2018년부터 지구촌의 인구가 줄어드는 소위 ‘인구 절벽’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을 정도이다.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더욱 장기적으로 진행될 것임이 분명하다.
세계 경제가 갈수록 더 불확실해지면서 국가 간의 공조는 무너지고 국가 이기주의는 더욱 기승을 부린다. 남이야 죽을 쑤든 말든 나부터 살고 보자는 식이 팽배해지는 분위기다. 체면치레 같은 것은 아예 찾아보기 어렵다. 이것이 지금 글로벌하게 나타나고 있는 새로운 현상, 즉 ‘뉴 노멀new normal’이다. 누구도 여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세상이 된 것이다
2017-2023
위기는 공평하게 다가온다
기회도 공평하게 다가온다
문제는 미국이다. 중국 경제의 후퇴에서 비롯되고 있는 글로벌 경제의 리스크를 미국 경제가 얼마나 보상해줄 수 있을 것인가에 초점이 모이고 있다. 같은 선진국인 유럽이나 일본은 아직도 자기 살기에 급급하다. 미국 경제의 회복과 관련한 찬반 여론도 분분하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경제를 코너로 몰면서 결국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다시 설득력을 얻고 있다.
또 하나의 위기는 미국과 산유국 간에 벌어지고 있는 치킨게임이다. 미국은 ‘셰일 혁명’을 통해 원유 공급량을 늘리고, 마침내 수출까지 재개함으로써 국제유가를 떨어뜨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 산유국도 감산 합의를 하지 못한 채 버티기를 하고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경제제재가 풀린 이란마저 원유 공급 루트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유가의 향방이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다.
한국은 지금까지 한발 빠르게 움직이는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로서 경제대국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과거에는 앞만 보고 달리기만 하면 되었지만, 이제는 중국 등 상당수 신흥개도국들이 우리 턱밑까지 따라오고 있다. 수출시장에서 우리 상품이 가격 경쟁에서 샌드위치 신세만 되는 것이 아니다. 기술, 품질 수준 등에 이르기까지 넛크래커(nut-cracker) 신세로 전락할 수 있는 위기에 봉착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세계 경제의 현실과 다가올 미래상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책을 명쾌하게 소개한다. 현장에서 듣는 듯한 생동감 있은 저자의 필력과 300여 컷에 달하는 세세한 경제지표가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예측할 수 있는 위기는 더 이상 위기가 아니다. 《5년 후 세계 : 위기는 공평하게 다가온다》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를 얻기 바란다.
▣ 작가 소개
저 : 김상철
1983년 KOTRA에 입사하여 지난 30년 동안 지구 한 바퀴를 돌면서 한국기업의 수출 확대와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청춘을 불살랐다. 1988년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중동의 리비아 트리폴리, 유럽의 헝가리 부다페스트, 미국 LA에 주재했으며, 2011년부터는 중국의 베이징 무역관장을 거쳐 현재 상하이 무역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입사 후 주로 국외마케팅 업무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으며, 최근에는 다수의 국외마케팅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KOTRA가 단순 ‘매치메이커Match Maker’에서 전략적 ‘비즈니스 디벨로퍼Business Developer’로 변신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와 우리 자동차부품업체와의 공급망Supply Chain을 지원하는 ‘한국 자동차부품 전시회Korea Autoparts Plaza’ 사업을 비즈니스 모델화했다. 미국의 GM에서 시작한 이 모델은 일본의 도요타Toyota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20여 개 완성차 메이커로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이 외에도 글로벌 기업과 우리 부품소재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파트너링Global Partnering’,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세계적 중견기업 육성 프로그램의 국외마케팅 부문과 관련된 ‘월드 챔프World Champ’ 등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다. 저서로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본 동유럽 25시》가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 위기와 기회는 공평하게 다가온다
1장 다시 용트림하는 미국의 유일 패권
미국의 근본적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글로벌 뉴 노멀 시대, 미국의 전략
다시 전면에 나오는 미국의 패권 시나리오
미국의 소프트 파워가 글로벌 스탠더드를 주도한다
미국 시장 어떻게 평가해야 하나?
미국 제조업, 부활하고 있나?
미국 경제, 완연한 회복세인가?
초강대국 미국의 그늘
2장 중국의 패권 야욕과 숨겨진 본심
중국의 패권 경쟁 시나리오와 나침반
차이나 리스크의 실체와 그 파장
혼합경제 중국, 세계를 계속 놀라게 한다
중국 산업구조의 업그레이드와 예상되는 변화
중국 경제의 향방을 짚으면 아직도 기회는 있다
중국, 우리에게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
중국 시장, 어떻게 접근해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나?
다시 발톱을 감추나?
중국의 그늘과 그들의 고민
3장 1억 명이 총활약하는 일본의 재건
일본의 뉴 노멀과 다시 읽는 일본 경제
부자는 망해도 3대는 간다
일본의 강점과 약점
일본의 생존 전략을 파헤친다
다시 공세로 나서는 일본의 아시아 전략
일본을 보면 한국도 보이고, 중국도 보인다
시장으로서의 일본, 그리고 한일 경제협력
4장 통합으로 재기를 노리는 유럽의 꿈
유럽 경제의 실체를 해부한다
요즘 유럽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현상
EU 진출 교두보, 중·동부 유럽 시장을 잡아라
한-EU FTA 발효 4년, 누가 웃었나?
경쟁국들은 유럽 시장을 어떻게 공략하나?
유럽과 아시아의 길목을 잡아라
5장 포스트 차이나 노리는 ASEAN과 인도
ASEAN, 세계 경제의 신 성장 엔진 될 수 있나?
ASEAN 통합의 허와 실
‘China + 1’으로서의 ASEAN 시장 평가
한국에 ASEAN 시장은 어떤 가치가 있나?
‘모디의 매직’으로 부활 시동 건 인도
인도의 강점과 약점
인도 시장,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6장 포스트 오일 시대 대비와 꿈틀거리는
중동과 아프리카
중동 시장의 이해와 전략적 가치
포스트 오일 시대를 대비하는 중동의 산업화
저유가 시대, 중동 시장 진출 새 판을 짜라
중동 시장에 부는 새로운 기류
잠재력으로 평가해본 아프리카 시장
아프리카 시장에서 불붙고 있는 선점 경쟁
7장 아시아에 더 가까워지고 있는 중남미
중남미 시장의 전략적 가치 평가
중남미 경제의 뉴 노멀, 좌파 포퓰리즘의 몰락
중남미 시장에 대한 안목을 키우자
아시아에 더 가까워지고 있는 중남미
중남미 시장에도 한류 충분히 통한다
8장 한국의 현실과 미래 생존 전략
일류 국가가 될 것인가, 아니면 삼류 국가로 전락할 것인가?
세계의 변화에 적응하는 우리의 속도는 어느 정도인가?
‘First Mover’가 될 것인가, ‘Simple Follower’가 될 것인가?
획일적이고 단선적인 시각에서 벗어나자
긍정의 힘 vs 부정의 힘
시장을 바꿔야 하나?
스마트해질수록 승률은 높아진다
DNA로 본 중국인, 일본인 그리고 한국인
에필로그 | 앞으로 5년, 변화의 중심에 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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