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문화와 낭만의 상징이었던 ‘청춘’은 이제 빈곤의 상징이 되었다
지금, 청년들의 자본은 제로다
청년들은 가진 것이 없다. 물론 학생 신분이거나 이제 막 사회에 나올 준비를 하는 사회초년생들이기에 주머니가 가벼울 수밖에 없지만, 이 불황의 시대는 청년들을 더욱 더 빈곤하게 만들고 있다. 일찍이 청년들은 시대의 가장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고, 젊음의 열기와 낭만을 누리는 상징적인 세대였으나, 최근 이들은 여러 의미에서 ‘빈곤’해지고 말았다. 더욱이 안타깝게도 청년들 역시 빈곤에 익숙해지고 있다.
80~90년대에 태어난 2535세대는 1997년 IMF 외환위기, 2003년 카드대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경제적 위기의 시대를 배경으로 성장했다. 이 여파의 영향과 함께, 최근 학자금 대출을 포함, 사상 최고치에 이른 취업난 문제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청년들은 자본 제로의 위기에 처해 있다. 일상 깊숙이 관련되어 있는 당장의 주거비와 생활비마저도 청년들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무거운 현실이다. 그러다 보니 부모님으로부터 경제적 도움을 받는 이와 아닌 이의 환경이 나뉘어졌고, 곧 청년들 사이에서 ‘흙수저’와 ‘금수저’라는 ‘수저계급론’이 대두되었다.
뿐만 아니라 불황은 청년들을 신新 인류로 만들었다. ‘N포 세대’, ‘NG(No Graduation)족’, ‘이케아세대’, ‘캥거루족’, ‘빨대족’ 등등 청년들은 전례 없던 수많은 별명을 가지고 불리고 있다. 한결같이 ‘포기’와 ‘상실’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 같이 가진 것 없는 신 인류에게 있어 지금의 현실보다 더 큰 문제는 바로 준비되지 않는 중년의 삶이다. 약 10년 후,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가 될 청년들의 ‘제자리걸음’ 중인 통장은 과연 이들의 중년의 삶을 지탱해줄 수 있을까?
불황의 시대, 2535 무無재테크 세대의 ‘경제 생존전략’이 필요하다
같은 시대를 사는 두 청년기자가 취재한 ‘진짜’ 청춘 경제학!
?가진 것 없는 서른의 경제학?은 ‘상속 포기’를 어떻게 할 수 있는지를 묻는 한 청년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자신의 학자금과 생활비 마련만으로도 마이너스 출발선에 선 청년은 가장 먼저 부모님의 빚을 덜어내는 것을 자신의 첫 재테크로 선택한 셈이다. 이와 같이 빚을 최소화 하고, 돈을 모으는 법보다는 ‘잘 갚는 법’에 익숙한 이들이 바로 지금의 2535세대다. 게다가 이들은 사상 최악의 취업빙하기 속에서 열정페이를 받으며 고용 불안정에 시달리는 것으로 사회 첫 발을 내딛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이제 고성장 시대는 막을 내리고 저성장 시대가 시작됐다. 사상 첫 ‘연 1%대 금리’, ‘주식형 펀드 마이너스 수익률’과 같은 경제 뉴스가 연일 보도되는 요즘, 그간 서민들의 주머니를 불려줬던 재테크 수단들은 더 이상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의 두 저자는 이러한 불황의 시대 속 자본 제로의 위기와 함께 상속 포기와 같이 재테크의 선택지가 달리 없는 상황에 처한 2535세대를 가리켜 ‘무재테크 세대’라 말한다. 그리고 이들의 경제 상황과 통장의 속살을 들여다보고, 현재 2535 무재테크 세대의 ‘경제 생존전략’은 무엇일지, 청년경제 위기의 탈출구를 모색해본다.
1장 ‘무재테크 시대 청년 자본 제로’에서는 자본 제로 위기에 처한 청년들의 경제 실태와 그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2535세대가 주목하고 있는 재테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2장 ‘일할 수도 놀 수도 없는 노답 경제’에는 헬조선을 사는 청년들이 취업준비생으로서, 또 사회초년생으로서 겪고 있는 어려운 현실과 시대 흐름에 맞춰 변모하고 있는 취업공식, 주식?펀드 투자 방식, 연금과 보험 등에 대해 담았다. 마지막으로 3장 ‘삶포세대의 최소한의 경제 방어’를 통해 10~20년 후에 맞이할 중년의 삶을 지켜줄, 최소한의 경제 방어 공식을 말한다.
?가진 것 없는 서른의 경제학?의 저자 강지연, 이지현은 같은 시대를 사는 또 한 명의 청춘으로서, 2535세대의 경제를 취재하며 느꼈던 단 하나의 메시지를 거듭 강조한다. “문제는 당신이 아니다.” 그리고 청년들의 ‘0원 통장’이 ‘0 개수 좀 세어보는 통장’이 되는 데, 이 책이 그 기반이 되어주기를 바란다.
▣ 작가 소개
저자 : 강지연, 이지현
#7~8년차 직장인 # 3번의 이직 #서른둘 #경제매체 여기자 #현재 각각 국회, 카카오에서 새로운 도전 중
2016년을 살아가고 있는 공저자 두 사람의 키워드입니다. 설익은 청춘의 시간을 지나왔고, 또 다른 청춘의 한가운데에서 치열하게 살고 있는 지금, 다시 한 번 ‘청춘’을 떠올린 이유가 있습니다.
둘이 처음 만난 건 여덟 살, 초등학교 입학식 날이었습니다. 가족이 아닌 낯선 이의 손을 처음으로 잡았던 것이 어쩌다보니 우리 둘이었습니다. 단짝으로 지내던 우리는 20년 뒤 같은 언론사, 같은 부서에 뛰어들게 됩니다.
한경미디어그룹 산업과 증권?금융부 기자로 함께 뒹굴며 느꼈던 건 ‘청춘들에게 우리가 보고 들은 것을 알기 쉽게 전해주고 싶다’는 마음이었습니다. 왜 N포 세대라는 별명을 얻어야 했는지, 결혼이 두려운 이유는 무엇인지, 정말 아버지 세대가 겪었던 경제호황기는 다시는 오지 않는 것인지 등을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음(Daum) 뉴스펀딩(현 스토리펀딩)을 통해 청춘 경제학 프로젝트 ‘스물여덟, 명품백보다 명품통장’을 진행했고, 이때 미처 담지 못했던 더 많은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습니다.
우리와 같은 선상을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이 조금 더 빠르고 편하게, 불황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길’을 찾아가길 바라면서
▣ 주요 목차
들어가면서- 상속, 포기하고 싶습니다
1장. 무無 재테크 시대 청년 자본 제로
우리는 어쩌다 결핍의 시대를 살고 있을까
무재테크 시대, 청년들이 주목하는 것
가진 것 없는 서른에게 있는 것?
어떻게 쓰고 어떻게 쌓는가
2장. 일할 수도 놀 수도 없는 노답 경제
청년들에게 일 시켜주지 않는 사회
헬조선을 사는 청년들의 新 취업공식
2535 VS 5060 일자리 사수 경쟁
‘한탕주의’는 끝났다
마이너스 출발선에 선 청년들
말년의 삶은 지금 결정된다
3장. 삶포세대의 최소한의 경제 방어
이제는 너무나 당연한 ‘월세살이’
빚에 익숙한 세대
직장 정글만리
세금, 누가 더 내고 덜 내느냐의 문제
결혼, 선택 아닌 포기
재무설계, 시작하셨습니까?
나오면서- 서른둘 여기자의 ‘진짜’ 청춘 경제학
문화와 낭만의 상징이었던 ‘청춘’은 이제 빈곤의 상징이 되었다
지금, 청년들의 자본은 제로다
청년들은 가진 것이 없다. 물론 학생 신분이거나 이제 막 사회에 나올 준비를 하는 사회초년생들이기에 주머니가 가벼울 수밖에 없지만, 이 불황의 시대는 청년들을 더욱 더 빈곤하게 만들고 있다. 일찍이 청년들은 시대의 가장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고, 젊음의 열기와 낭만을 누리는 상징적인 세대였으나, 최근 이들은 여러 의미에서 ‘빈곤’해지고 말았다. 더욱이 안타깝게도 청년들 역시 빈곤에 익숙해지고 있다.
80~90년대에 태어난 2535세대는 1997년 IMF 외환위기, 2003년 카드대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경제적 위기의 시대를 배경으로 성장했다. 이 여파의 영향과 함께, 최근 학자금 대출을 포함, 사상 최고치에 이른 취업난 문제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청년들은 자본 제로의 위기에 처해 있다. 일상 깊숙이 관련되어 있는 당장의 주거비와 생활비마저도 청년들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무거운 현실이다. 그러다 보니 부모님으로부터 경제적 도움을 받는 이와 아닌 이의 환경이 나뉘어졌고, 곧 청년들 사이에서 ‘흙수저’와 ‘금수저’라는 ‘수저계급론’이 대두되었다.
뿐만 아니라 불황은 청년들을 신新 인류로 만들었다. ‘N포 세대’, ‘NG(No Graduation)족’, ‘이케아세대’, ‘캥거루족’, ‘빨대족’ 등등 청년들은 전례 없던 수많은 별명을 가지고 불리고 있다. 한결같이 ‘포기’와 ‘상실’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 같이 가진 것 없는 신 인류에게 있어 지금의 현실보다 더 큰 문제는 바로 준비되지 않는 중년의 삶이다. 약 10년 후,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가 될 청년들의 ‘제자리걸음’ 중인 통장은 과연 이들의 중년의 삶을 지탱해줄 수 있을까?
불황의 시대, 2535 무無재테크 세대의 ‘경제 생존전략’이 필요하다
같은 시대를 사는 두 청년기자가 취재한 ‘진짜’ 청춘 경제학!
?가진 것 없는 서른의 경제학?은 ‘상속 포기’를 어떻게 할 수 있는지를 묻는 한 청년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자신의 학자금과 생활비 마련만으로도 마이너스 출발선에 선 청년은 가장 먼저 부모님의 빚을 덜어내는 것을 자신의 첫 재테크로 선택한 셈이다. 이와 같이 빚을 최소화 하고, 돈을 모으는 법보다는 ‘잘 갚는 법’에 익숙한 이들이 바로 지금의 2535세대다. 게다가 이들은 사상 최악의 취업빙하기 속에서 열정페이를 받으며 고용 불안정에 시달리는 것으로 사회 첫 발을 내딛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이제 고성장 시대는 막을 내리고 저성장 시대가 시작됐다. 사상 첫 ‘연 1%대 금리’, ‘주식형 펀드 마이너스 수익률’과 같은 경제 뉴스가 연일 보도되는 요즘, 그간 서민들의 주머니를 불려줬던 재테크 수단들은 더 이상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의 두 저자는 이러한 불황의 시대 속 자본 제로의 위기와 함께 상속 포기와 같이 재테크의 선택지가 달리 없는 상황에 처한 2535세대를 가리켜 ‘무재테크 세대’라 말한다. 그리고 이들의 경제 상황과 통장의 속살을 들여다보고, 현재 2535 무재테크 세대의 ‘경제 생존전략’은 무엇일지, 청년경제 위기의 탈출구를 모색해본다.
1장 ‘무재테크 시대 청년 자본 제로’에서는 자본 제로 위기에 처한 청년들의 경제 실태와 그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2535세대가 주목하고 있는 재테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2장 ‘일할 수도 놀 수도 없는 노답 경제’에는 헬조선을 사는 청년들이 취업준비생으로서, 또 사회초년생으로서 겪고 있는 어려운 현실과 시대 흐름에 맞춰 변모하고 있는 취업공식, 주식?펀드 투자 방식, 연금과 보험 등에 대해 담았다. 마지막으로 3장 ‘삶포세대의 최소한의 경제 방어’를 통해 10~20년 후에 맞이할 중년의 삶을 지켜줄, 최소한의 경제 방어 공식을 말한다.
?가진 것 없는 서른의 경제학?의 저자 강지연, 이지현은 같은 시대를 사는 또 한 명의 청춘으로서, 2535세대의 경제를 취재하며 느꼈던 단 하나의 메시지를 거듭 강조한다. “문제는 당신이 아니다.” 그리고 청년들의 ‘0원 통장’이 ‘0 개수 좀 세어보는 통장’이 되는 데, 이 책이 그 기반이 되어주기를 바란다.
▣ 작가 소개
저자 : 강지연, 이지현
#7~8년차 직장인 # 3번의 이직 #서른둘 #경제매체 여기자 #현재 각각 국회, 카카오에서 새로운 도전 중
2016년을 살아가고 있는 공저자 두 사람의 키워드입니다. 설익은 청춘의 시간을 지나왔고, 또 다른 청춘의 한가운데에서 치열하게 살고 있는 지금, 다시 한 번 ‘청춘’을 떠올린 이유가 있습니다.
둘이 처음 만난 건 여덟 살, 초등학교 입학식 날이었습니다. 가족이 아닌 낯선 이의 손을 처음으로 잡았던 것이 어쩌다보니 우리 둘이었습니다. 단짝으로 지내던 우리는 20년 뒤 같은 언론사, 같은 부서에 뛰어들게 됩니다.
한경미디어그룹 산업과 증권?금융부 기자로 함께 뒹굴며 느꼈던 건 ‘청춘들에게 우리가 보고 들은 것을 알기 쉽게 전해주고 싶다’는 마음이었습니다. 왜 N포 세대라는 별명을 얻어야 했는지, 결혼이 두려운 이유는 무엇인지, 정말 아버지 세대가 겪었던 경제호황기는 다시는 오지 않는 것인지 등을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음(Daum) 뉴스펀딩(현 스토리펀딩)을 통해 청춘 경제학 프로젝트 ‘스물여덟, 명품백보다 명품통장’을 진행했고, 이때 미처 담지 못했던 더 많은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습니다.
우리와 같은 선상을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이 조금 더 빠르고 편하게, 불황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길’을 찾아가길 바라면서
▣ 주요 목차
들어가면서- 상속, 포기하고 싶습니다
1장. 무無 재테크 시대 청년 자본 제로
우리는 어쩌다 결핍의 시대를 살고 있을까
무재테크 시대, 청년들이 주목하는 것
가진 것 없는 서른에게 있는 것?
어떻게 쓰고 어떻게 쌓는가
2장. 일할 수도 놀 수도 없는 노답 경제
청년들에게 일 시켜주지 않는 사회
헬조선을 사는 청년들의 新 취업공식
2535 VS 5060 일자리 사수 경쟁
‘한탕주의’는 끝났다
마이너스 출발선에 선 청년들
말년의 삶은 지금 결정된다
3장. 삶포세대의 최소한의 경제 방어
이제는 너무나 당연한 ‘월세살이’
빚에 익숙한 세대
직장 정글만리
세금, 누가 더 내고 덜 내느냐의 문제
결혼, 선택 아닌 포기
재무설계, 시작하셨습니까?
나오면서- 서른둘 여기자의 ‘진짜’ 청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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