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YOLO (You Only Live Once) 한 번뿐인 인생, 즐겁게 살아보자!
화이트 셔츠에서 블루칼라 티셔츠로 갈아입은 용감한 청년
고달픈 노동의 상징이었던 일을 신바람 나는 일로 바꾸다
‘가슴이 시키는 대로! 시작은 그랬다. 대학 졸업 후 남들이 부러워하는 유명 금융회사에 취업해 장밋빛 미래를 보장받는 듯했다. 그런 어느 날 불현듯 책상에서 기존의 틀에 따라 움직이는 일은 자기 일이 아닌 것을 깨닫고 회사를 나왔다. 그 누구의 길도 아닌 자기만의 길을 통해 목적지에 도달해 보기 위해서다.
“유학까지 다녀와서 몸 쓰는 그런 걸 왜 하느냐.” “한국에선 안 될 거야.” 이런 주변의 만류를 뒤로하고 과감히 길거리 소상인의 삶에 도전한 배경에는 그의 신념이 있었다. 정말 좋아하는 일을 계속 하다 보면 돈은 저절로 따라온다는 사회의 가르침을 믿었다.
창업 2년 만에 그의 믿음은 증명되었다. 2012년 친구와 둘이 인력거 2대로 시작하여 지금은 인력거 20대 라이더도 25명으로 늘었다. 창업 초기 대비 10배 이상의 성장을 할 정도의 성과도 거두었다. 무엇보다 저자는 아띠인력거를 통해 함께 일하는 라이더, 인력거를 타는 사람 모두가 함께 ‘행복을 달리다’는 가치를 공유하고 실현한 데 더 큰 의미를 둔다.
이 책은 창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전혀 없었던 한 청년의 창업 아이디어 발견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공유하고, 아띠인력거의 운영 방식과 꿈꾸는 비전을 통해 기계화가 만든 현대 사회의 속도 경쟁에서 개인과 회사가 살아남고 번성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첨단 정보화 시대에 아날로그 아이템의 미래 가치와 지속 가능한 방법을 모색해본다.
왜 창업인가?
청년실업 100만 명 시대, 바늘 구멍 뚫기보다 어렵다는 취업의 대안?
청년 실업이 사회 문제가 된 지 오래다. 하지만 단순히 청년 실업의 해소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창업은 위험하다. ‘일’이란 자신의 개성을 기반으로 상상력을 표현하고 개성을 더욱 발전시키는 길이기 때문이다. 회사에 다니거나, 자영업을 하거나, 여럿이 함께 일하거나, 혼자 하거나 모두 삶의 한 과정일 뿐이다. 저마다 자기의 길이 있고 그 길을 통해 삶을 완성해 나간다.
저자는 남들 하는 대로 좋은 회사에 취직하는 것을 목표로 했던,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없었던 시절을 고백하면서 일은 단순히 취직의 개념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한다. 스스로 제한 두지 말고, 사회가 규정해 놓은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을 알아가다 보면 좋아하는 일을 발견하고 그 일에서 최대한의 잠재력을 발휘하게 되리라는, 이 말의 증거가 될 경험을 낱낱이 털어놓는다.
생소한 아이템으로 직접 몸으로 부딪쳐 헤쳐온 그의 이야기는 거창한 성공담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가능할법한 살아있는 이야기다. 어떻게 일을 발견하고 실행할 수 있었는지(자기 발견), 고난에 부닥쳤을 때 헤쳐나가는 동력은 무엇이었는지(연대의 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비전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사회적 가치), 저자의 사례는 각자의 개성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각기 다른 버전의 활용 방안에 대한 실마리를 줄 것이다.
세상을 바꾸는 인력거, 세상과 소통하는 젊은이들
그들은 왜 아띠인력거로 모였을까?
화이트칼라 청년들이 블루칼라 직종에 도전하여 행복과 성공을 동시에 거머쥐는 브라운칼라 열풍이 몰려오고 있다. 선진국에서 일고 있는 그 바람이 한국에서도 가능할까? 청년 멘토 김난도 선생은 브라운칼라의 대표주자로 아띠인력거 대표를 꼽았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안정된 직장을 박차고 나온 한 청년의 열정으로 태어난 아띠인력거는 이제 브라운칼라들의 놀이터가 되었다. 대학생, 프로그래머, 마케터, 연구원…… 하나같이 독특한 개성과 경력의 소유자들이 인력거 동지가 된 사연은? 책 속 ‘번외 이야기: 라이더 인터뷰’에는 이름 대신 별명을 부르며 나이에 관계없이 말을 트는 독특한 문화를 바탕으로 하나가 된 각양각색의 인력거 동지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아띠인력거가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개인과 회사의 가치가 화합하여 나온 에너지가 어떤 작용을 하는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그들의 이야기에서 ‘일한다’는 행위가 단순히 물질적이고 경제 가치로만 설명할 수 없는, 그 이상의 문화적 의미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자기 일''을 찾는데 주눅이 들지 말기를, 나아가 다양성의 축을 만드는 작업과 연결될 수 있기를, 그리하여 여러 형태의 아띠인력거가 태어나기를 바란다.
▣ 작가 소개
저 : 이인재
국내에 인력거를 들여와 도심에서 골목 여행의 재미를 불러온 아띠인력거 대표. 중학교 때 미국으로 유학,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의 한 외국계 금융회사에 다니던 그는 안정적이지만 변화 없는 일에 회의를 느끼고 창업을 생각했다. 다른 사람의 가르침에 기대기보다는 몸으로 부딪쳐 느끼고 배운 바를 실천하며 살고 싶었다. 문득 유학시절 세 발 달린 자전거 인력거(pedicab)가 세상과 개인에게 주는 여러 긍정적인 효과와 매력에 빠졌던 경험을 떠올리고, 함께 했던 미국인 친구와 서울 북촌에서 인력거를 몰기 시작했다. 아띠인력거의 슬로건(행복을 달리다)대로 인력거를 통해서 라이더와 손님들, 스치는 사람들과도 행복을 나누고 싶다는 그의 운영 철학은 책(『김난도의 내일』)과 방송에 소개되어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다. 아띠인력거는 실행력과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아 ‘2013 창조관광사업 공모전’(한국관광공사 주최)에서 대상을 받았다. 2대로 시작한 인력거는 20대로, 인력거 라이더는 25명으로 늘었다. 그는 지금도 처음 모습 그대로 인력거와 함께 골목을 누비고 있다.
▣ 주요 목차
prologue
한 번뿐인 인생(You Only Live Once), 즐기자!
1막 You Only Live Once "내 일을 찾아서”
1장 가슴이 시키는 대로
인력거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얼른 내 일을 하고 싶다
누구도 가능하리라고 믿지 않았다. 나만 빼고.
2장 내 맘대로 하지 못했던 어린 시절
신 나게 놀았다/ 등 떠밀려 떠난 유학
운명처럼 절친을 만나다/ 표절의 대가
3장 다른 세상에 빠지다
다른 세상 보기/ 인력거와의 만남/ 인력거의 매력에 빠지다
각양각색의 프로들/ 내겐 아주 특별했던 100일
2막 Start Up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1장 주사위는 던져졌다
무심히 선택한 일과 직장/ 일단 시작부터 하자
좌절과 오기/ Just go, have a fun/ 인력거의 운행 코스와 스토리텔링
2장 인력거가 맺어 준 인연
시간이 멈춘 동네에서 첫 걸음을 내딪다/ 첫 인력거 오다
정으로 채워 진 곳, 그 안의 사람들 / 잃은 것과 얻은 것
3장 일과 우정
파트너를 찾아서 / 처음으로 되돌아갈 순 없다
중국에서 만난 인력거 동지들
3막 Move On “다시 한번 기지개를 켜고”
1장 칠전팔기 공모전 응모기
팀을 구축하다/ 든든한 친구들 / 도전기1:과한 욕심이 부른 실패/ 도전기2:두 번째 같은 도전
도전기3: 뻔한 질문 뻔하지 않은 대답 / 도전기4: 드디어 운명적인 상대를 만나다
2장 인력거로 세상과 소통하다
영국 인력거의 구루(guru)를 만나다 / 영국 인력거 시장의 빛과 그림자
프랑스의 인력거에서 만난 똘레랑스/ 프랑스 대학에서 아띠인력거를 이야기하다
3장 행복은 나누고, 재미는 쌓이고
행복하냐고?/ 땀 흘려 버는 무거운 돈/ 별별 홍보 마케팅
내가 하면 남들도 하지 않을까
번외 이야기: 7인의 라이더 인터뷰
부록 아띠인력거 여행 코스
YOLO (You Only Live Once) 한 번뿐인 인생, 즐겁게 살아보자!
화이트 셔츠에서 블루칼라 티셔츠로 갈아입은 용감한 청년
고달픈 노동의 상징이었던 일을 신바람 나는 일로 바꾸다
‘가슴이 시키는 대로! 시작은 그랬다. 대학 졸업 후 남들이 부러워하는 유명 금융회사에 취업해 장밋빛 미래를 보장받는 듯했다. 그런 어느 날 불현듯 책상에서 기존의 틀에 따라 움직이는 일은 자기 일이 아닌 것을 깨닫고 회사를 나왔다. 그 누구의 길도 아닌 자기만의 길을 통해 목적지에 도달해 보기 위해서다.
“유학까지 다녀와서 몸 쓰는 그런 걸 왜 하느냐.” “한국에선 안 될 거야.” 이런 주변의 만류를 뒤로하고 과감히 길거리 소상인의 삶에 도전한 배경에는 그의 신념이 있었다. 정말 좋아하는 일을 계속 하다 보면 돈은 저절로 따라온다는 사회의 가르침을 믿었다.
창업 2년 만에 그의 믿음은 증명되었다. 2012년 친구와 둘이 인력거 2대로 시작하여 지금은 인력거 20대 라이더도 25명으로 늘었다. 창업 초기 대비 10배 이상의 성장을 할 정도의 성과도 거두었다. 무엇보다 저자는 아띠인력거를 통해 함께 일하는 라이더, 인력거를 타는 사람 모두가 함께 ‘행복을 달리다’는 가치를 공유하고 실현한 데 더 큰 의미를 둔다.
이 책은 창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전혀 없었던 한 청년의 창업 아이디어 발견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공유하고, 아띠인력거의 운영 방식과 꿈꾸는 비전을 통해 기계화가 만든 현대 사회의 속도 경쟁에서 개인과 회사가 살아남고 번성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첨단 정보화 시대에 아날로그 아이템의 미래 가치와 지속 가능한 방법을 모색해본다.
왜 창업인가?
청년실업 100만 명 시대, 바늘 구멍 뚫기보다 어렵다는 취업의 대안?
청년 실업이 사회 문제가 된 지 오래다. 하지만 단순히 청년 실업의 해소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창업은 위험하다. ‘일’이란 자신의 개성을 기반으로 상상력을 표현하고 개성을 더욱 발전시키는 길이기 때문이다. 회사에 다니거나, 자영업을 하거나, 여럿이 함께 일하거나, 혼자 하거나 모두 삶의 한 과정일 뿐이다. 저마다 자기의 길이 있고 그 길을 통해 삶을 완성해 나간다.
저자는 남들 하는 대로 좋은 회사에 취직하는 것을 목표로 했던,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없었던 시절을 고백하면서 일은 단순히 취직의 개념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한다. 스스로 제한 두지 말고, 사회가 규정해 놓은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을 알아가다 보면 좋아하는 일을 발견하고 그 일에서 최대한의 잠재력을 발휘하게 되리라는, 이 말의 증거가 될 경험을 낱낱이 털어놓는다.
생소한 아이템으로 직접 몸으로 부딪쳐 헤쳐온 그의 이야기는 거창한 성공담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가능할법한 살아있는 이야기다. 어떻게 일을 발견하고 실행할 수 있었는지(자기 발견), 고난에 부닥쳤을 때 헤쳐나가는 동력은 무엇이었는지(연대의 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비전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사회적 가치), 저자의 사례는 각자의 개성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각기 다른 버전의 활용 방안에 대한 실마리를 줄 것이다.
세상을 바꾸는 인력거, 세상과 소통하는 젊은이들
그들은 왜 아띠인력거로 모였을까?
화이트칼라 청년들이 블루칼라 직종에 도전하여 행복과 성공을 동시에 거머쥐는 브라운칼라 열풍이 몰려오고 있다. 선진국에서 일고 있는 그 바람이 한국에서도 가능할까? 청년 멘토 김난도 선생은 브라운칼라의 대표주자로 아띠인력거 대표를 꼽았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안정된 직장을 박차고 나온 한 청년의 열정으로 태어난 아띠인력거는 이제 브라운칼라들의 놀이터가 되었다. 대학생, 프로그래머, 마케터, 연구원…… 하나같이 독특한 개성과 경력의 소유자들이 인력거 동지가 된 사연은? 책 속 ‘번외 이야기: 라이더 인터뷰’에는 이름 대신 별명을 부르며 나이에 관계없이 말을 트는 독특한 문화를 바탕으로 하나가 된 각양각색의 인력거 동지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아띠인력거가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개인과 회사의 가치가 화합하여 나온 에너지가 어떤 작용을 하는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그들의 이야기에서 ‘일한다’는 행위가 단순히 물질적이고 경제 가치로만 설명할 수 없는, 그 이상의 문화적 의미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자기 일''을 찾는데 주눅이 들지 말기를, 나아가 다양성의 축을 만드는 작업과 연결될 수 있기를, 그리하여 여러 형태의 아띠인력거가 태어나기를 바란다.
▣ 작가 소개
저 : 이인재
국내에 인력거를 들여와 도심에서 골목 여행의 재미를 불러온 아띠인력거 대표. 중학교 때 미국으로 유학,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의 한 외국계 금융회사에 다니던 그는 안정적이지만 변화 없는 일에 회의를 느끼고 창업을 생각했다. 다른 사람의 가르침에 기대기보다는 몸으로 부딪쳐 느끼고 배운 바를 실천하며 살고 싶었다. 문득 유학시절 세 발 달린 자전거 인력거(pedicab)가 세상과 개인에게 주는 여러 긍정적인 효과와 매력에 빠졌던 경험을 떠올리고, 함께 했던 미국인 친구와 서울 북촌에서 인력거를 몰기 시작했다. 아띠인력거의 슬로건(행복을 달리다)대로 인력거를 통해서 라이더와 손님들, 스치는 사람들과도 행복을 나누고 싶다는 그의 운영 철학은 책(『김난도의 내일』)과 방송에 소개되어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다. 아띠인력거는 실행력과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아 ‘2013 창조관광사업 공모전’(한국관광공사 주최)에서 대상을 받았다. 2대로 시작한 인력거는 20대로, 인력거 라이더는 25명으로 늘었다. 그는 지금도 처음 모습 그대로 인력거와 함께 골목을 누비고 있다.
▣ 주요 목차
prologue
한 번뿐인 인생(You Only Live Once), 즐기자!
1막 You Only Live Once "내 일을 찾아서”
1장 가슴이 시키는 대로
인력거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얼른 내 일을 하고 싶다
누구도 가능하리라고 믿지 않았다. 나만 빼고.
2장 내 맘대로 하지 못했던 어린 시절
신 나게 놀았다/ 등 떠밀려 떠난 유학
운명처럼 절친을 만나다/ 표절의 대가
3장 다른 세상에 빠지다
다른 세상 보기/ 인력거와의 만남/ 인력거의 매력에 빠지다
각양각색의 프로들/ 내겐 아주 특별했던 100일
2막 Start Up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1장 주사위는 던져졌다
무심히 선택한 일과 직장/ 일단 시작부터 하자
좌절과 오기/ Just go, have a fun/ 인력거의 운행 코스와 스토리텔링
2장 인력거가 맺어 준 인연
시간이 멈춘 동네에서 첫 걸음을 내딪다/ 첫 인력거 오다
정으로 채워 진 곳, 그 안의 사람들 / 잃은 것과 얻은 것
3장 일과 우정
파트너를 찾아서 / 처음으로 되돌아갈 순 없다
중국에서 만난 인력거 동지들
3막 Move On “다시 한번 기지개를 켜고”
1장 칠전팔기 공모전 응모기
팀을 구축하다/ 든든한 친구들 / 도전기1:과한 욕심이 부른 실패/ 도전기2:두 번째 같은 도전
도전기3: 뻔한 질문 뻔하지 않은 대답 / 도전기4: 드디어 운명적인 상대를 만나다
2장 인력거로 세상과 소통하다
영국 인력거의 구루(guru)를 만나다 / 영국 인력거 시장의 빛과 그림자
프랑스의 인력거에서 만난 똘레랑스/ 프랑스 대학에서 아띠인력거를 이야기하다
3장 행복은 나누고, 재미는 쌓이고
행복하냐고?/ 땀 흘려 버는 무거운 돈/ 별별 홍보 마케팅
내가 하면 남들도 하지 않을까
번외 이야기: 7인의 라이더 인터뷰
부록 아띠인력거 여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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