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수익률에 한눈팔다 귓등으로 흘려들었던 리스크의 진실
“얼마를 잃을 수 있는지, 그것부터 따져라!”
금융공학을 전공하고 금융계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저자들이 전하는 투자의 기본 원칙!
왜 국고채보다 회사채가 더 높은 이자를 줄까?
왜 일반은행보다 저축은행의 이자가 더 높을까?
왜 주식이 예금보다 수익률이 높은 것일까?
높은 수익도 가져오지만 원금 손실도 부르는 리스크의 두 얼굴!
개인투자자에 비해 훨씬 큰 금액을 훨씬 다양한 상품에 투자하는 금융기관들은 다 리스크 관리를 담당하는 조직을 별도로 가지고 있다. 이들은 오랜 기간 수익과 손실의 경험을 통해 수익과 리스크를 모두 고려하는 ‘균형 잡힌 투자’가 중요함을 이미 깨닫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결코 수익의 측면만을 보지 않는다. 그렇다면 작은 손실에도 이들 금융기관보다 훨씬 큰 영향을 받게 되는 개인투자자들이 리스크 관리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 _‘서문’ 중에서
2013년, 동양그룹 계열사들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동양그룹 사태’가 전국이 어수선하게 했다. 당시 기사에 따르면 동양그룹의 회사채와 기업어음(CP) 중 개인투자자의 투자 규모는 1조 4000억 원이 넘었고, 4만 명이 넘는 투자자가 동양그룹 부도로 피해를 입을 처지에 놓였다고 한다. 동양그룹의 법정관리가 특히 문제가 된 것은 이로 인해 수만 명의 개인투자자가 피해를 입게 되었기 때문이다. 당시 개인투자자들의 인터뷰를 보면 자녀의 결혼 자금, 남편의 퇴직금 등 소중한 돈으로 원금보장이 되는 줄 알고 회사채나 CP를 샀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물론 아무런 위험고지도 없이 판매한 증권사가 가장 큰 문제지만, 왜 개인투자자들은 회사채나 CP가 위험한 줄 몰랐을까 하는 의문도 든다.
그런 의문을 품고 금융 시장을 보면, 금융사에서도, 소비자 보호를 책임지고 있는 금융 당국에서도, 혹은 재테크 서적에서도, 투자상품이 가지는 손실의 가능성, 즉 리스크에 대해서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왜 투자를 하려는 이들은 수익을 주는 모든 상품에 필연적으로 따라다니는 리스크에 대해 잘 모르거나 생각해보려 하지 않을까? 금융공학을 전공하고 금융계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두 저자는 건강하고 균형 잡힌 투자문화를 위해 리스크와 수익의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책을 집필했다. 신간 《공짜 점심은 없다》(김진선·오은수 지음, 아템포 출간)는 부푼 기대를 안고 금융상품에 투자했다가 리스크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고 큰 손실을 입는 이들에 대한 안타까움의 산물이다. 이 책은 수익이 있다면 리스크 또한 있다는 자명한 투자 원리를 현재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개인용 투자상품들을 예로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이 목표하는 바는, (…) 금융상품 투자에 대해 한번쯤이라도 생각하고 시도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수익에는 기본적으로 리스크가 따라옴을 알게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금융상품에서 수익이 발생하게 되는 원리부터 이해해야 하고, 상품에 따라 어떤 경우에 손실이 발생하며 그 손실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아야 한다.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명하고 균형 잡힌 투자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_‘서문’ 중에서
그렇다면 수익과 리스크는 도대체 어떤 관계일까? 상투적인 표현이지만 수익과 리스크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수익이 없으면 리스크가 있을 수 없으며, 리스크가 생겨나는 근원이 바로 수익이다. 리스크에 대한 일반적인 정의는 ‘수익의 변동성’이다.
채권을 보자. 채권 중에는 국가에서 발행하는 국고채가 있고, 일반 회사에서 발행하는 회사채가 있다. 국고채는 국가에서 발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만기에 상환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 그래서 수익의 변동성, 즉 리스크가 거의 없는 상품이다. 하지만 회사채는 발행한 회사가 부도가 나게 되면 채권의 원금과 이자를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생긴다. 손실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최초에 회사채에서 주기로 한 이자로 수익이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즉 회사채는 국고채에 비해 리스크가 큰 상품이다.
재산을 키우고 지켜내는 투자자는 절대 수익만을 보지 않는다!
수익과 리스크의 기본 원리를 알아야 투자가 아름다워진다!
리스크는 ‘수익의 변동성’이기 때문에 양방향성을 갖는다. 손실이 날 가능성뿐만 아니라 수익이 많이 날 가능성도 있다. 일반적으로 리스크가 높은 상품은 리스크가 낮은 상품보다 수익이 높은데 이는, 손실의 가능성으로 인해 높은 수익을 제시하지 않으면 상품을 팔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리스크가 높은 상품은 수익이 높으며, 수익이 높은 상품은 리스크가 높다. 이것이 바로 투자 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수익과 리스크의 기본 원칙이다.
이 원칙은 금융상품을 고를 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상대적으로 수익이 높은 상품을 마주하게 되면, 반드시 이 상품은 손실 가능성도 그만큼 높을 수 있다고 예측해봐야 된다. 금융기관에서 리스크에 관한 설명을 자세히 해주지 않을지라도 이런 예측을 해봐야 한다. 일반 회사채가 4~5%대의 이자를 주는데 8%대를 주는 회사채라고 하면 이는 수상한 것이다. 즉 원금이 보장될 리 없다.
이 책은 ‘알고 투자하라’고 주장한다. 내가 투자한 상품에 손실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고 투자하는 것과 모르고 투자하는 것은 천양지차다. 내가 투자한 돈에 무슨 일이 생길지 미리 알아야 어떤 상품을, 얼마나, 그리고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할지에 대해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다.
특히 저자들은 오늘날과 같은 저금리 시대의 투자 유혹을 염려한다. 저금리 시대일수록 리스크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다.
요즈음은 투자의 ‘암흑기’라고 해도 좋을 만큼 금융시장의 상황이 좋지 않다. (…) 전반적인 저금리로 인해 투자자들은 고수익 상품, 즉 더 높은 리스크를 추구하는 상품들에 끌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똑같은 10%의 수익을 제시하는 상품도 저금리 상황일 경우 리스크는 더 높다. (…) 저금리 환경일수록 투자자는 리스크에 더욱 관심을 갖고 투자 전에 반드시 수익과 함께 리스크를 살펴봐야 한다. _‘서문’ 중에서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No Free Lunch!)”
▣ 작가 소개
김진선
금융 컨설턴트, 금융감독기관 검사역, 증권회사의 리스크 관리자 등의 경험을 통해 금융회사의 리스크 관리에 대한 다방면의 경험을 쌓았다. 막연히 재미있을 것 같아 신문방송학과에 진학했지만 막상 사회에 나오고 보니 금융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KAIST경영대학원에 진학하여 금융공학을 전공했다. 현재는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본인을 업그레이드해야 하겠다는 필요성에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한영번역을 전공하고 있다.
오은수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 및 증권사 트레이더로서 수조 원대의 투자자 자금을 운용하는 일을 해오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상품을 운용해본 경험이 있는 그녀는 개인투자자들에게 투자의 기본 원칙을 알려주는 서적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 책의 집필에 함께하게 되었다. KAIST를 졸업한 후, 전형적인 공대생의 삶에 회의를 느껴 동 대학원에서 금융공학을 새롭게 공부한 후 지금까지 현업에서 열심히 뛰고 있다.
▣ 주요 목차
만점을 받은 자, 책을 덮어라!
서문 개인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리스크와 리턴의 경제학
리스크란 무엇인가?
균형 잡힌 투자 의사결정을 위한 선택
BOX 1) 투자상품이란?
1장 공짜 점심은 없다 : 절대 불가능한 절대 수익
고수익 고위험, 저수익 저위험
수익률의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가
BOX 2) 절대 수익의 함정 (무위험 차익거래)
2장 리스크가 높으면 나쁜 상품인가?
주식연계 파생상품에 숨어 있는 투자 원리
좋아 보이는 상품의 비밀
내가 원하는 수익과 리스크 찾기
BOX 3) 리스크는 어디에서 오는가?
3장 완벽한 헤지란 없다
환헤지의 기본 개념
환헤지, 무조건 좋을까?
환헤지가 완전할 수 없는 이유
환 리스크를 피하는 다른 상품들
BOX 4) 선도환율을 확인하는 방법
BOX 5) 환헤지 비율에 따른 수익률의 변화
4장 리스크, 피하지만 말고 이용하라
공격적 투자자의 선택, 선물과 옵션
ELW와 WR
레버리지 ETF
리스크를 활용하는 또 다른 방법
금에 투자하고 싶다면
BOX 6) 투자 성향에 맞지 않는 투자의 예
BOX 7) 옵션 매도의 함정
BOX 8) 복리의 마술
5장 친구 따라 강남 가지 마라
어제의 성공이 내일의 성공?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투자 체질이 있다
6장 손실에도 목표가 있다
왜 손실 한도를 정해야 하는가?
신기한 포트폴리오 효과
BOX 9) ETF 종류별 차이
7장 은행에서 판다고 다 안전한 것은 아니다
은행이 증권회사보다 안전하다?
한 글자 차이가 중요하다
파는 사람보다 중요한 것은 만드는 사람
BOX 10) ELF에 편입된 ELS 부도 사례
8장 신용등급에 의존하지 마라
채권에도 내신이?
신용등급과 투자의 관계
투자상품에 매겨지는 또 다른 등급들
BOX 11) 신용등급 조정으로 만기 이전에 수익을 확정짓는 투자 사례
BOX 12) 발행자의 신용도가 중요하지 않은 채권, 자산유동화 증권
9장 만기의 중요성
만기를 알아야 리스크가 보인다
만기의 영향이 크지 않은 변동금리 채권
다양한 채권형 상품에서의 만기
10장 만기 이전에 돈이 필요해진다면
만기 전 현금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유동성의 기본 원칙 두 가지
시장에서 거래가 안 되는 상품을 현금화할 때
11장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금융상식 10
12장 투자 의사결정, 어떻게 해야 할까
너 자신을 먼저 알라 : 수익과 리스크 목표 세우기
투자 기간을 정하라
목표에 맞는 상품을 찾아라 : 리스크 맵 그리기
섞고 나누라 : 자산 배분
계속 살펴보라 : 모니터링하기
BOX 13) 투자 성향에 따른 추천 포트폴리오
13장 공부하라, 생각처럼 어렵지 않다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원칙이 있는 투자는 아름답다
BOX 14) 원금보장인 듯, 원금보장 아닌 외화예금
수익률에 한눈팔다 귓등으로 흘려들었던 리스크의 진실
“얼마를 잃을 수 있는지, 그것부터 따져라!”
금융공학을 전공하고 금융계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저자들이 전하는 투자의 기본 원칙!
왜 국고채보다 회사채가 더 높은 이자를 줄까?
왜 일반은행보다 저축은행의 이자가 더 높을까?
왜 주식이 예금보다 수익률이 높은 것일까?
높은 수익도 가져오지만 원금 손실도 부르는 리스크의 두 얼굴!
개인투자자에 비해 훨씬 큰 금액을 훨씬 다양한 상품에 투자하는 금융기관들은 다 리스크 관리를 담당하는 조직을 별도로 가지고 있다. 이들은 오랜 기간 수익과 손실의 경험을 통해 수익과 리스크를 모두 고려하는 ‘균형 잡힌 투자’가 중요함을 이미 깨닫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결코 수익의 측면만을 보지 않는다. 그렇다면 작은 손실에도 이들 금융기관보다 훨씬 큰 영향을 받게 되는 개인투자자들이 리스크 관리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 _‘서문’ 중에서
2013년, 동양그룹 계열사들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동양그룹 사태’가 전국이 어수선하게 했다. 당시 기사에 따르면 동양그룹의 회사채와 기업어음(CP) 중 개인투자자의 투자 규모는 1조 4000억 원이 넘었고, 4만 명이 넘는 투자자가 동양그룹 부도로 피해를 입을 처지에 놓였다고 한다. 동양그룹의 법정관리가 특히 문제가 된 것은 이로 인해 수만 명의 개인투자자가 피해를 입게 되었기 때문이다. 당시 개인투자자들의 인터뷰를 보면 자녀의 결혼 자금, 남편의 퇴직금 등 소중한 돈으로 원금보장이 되는 줄 알고 회사채나 CP를 샀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물론 아무런 위험고지도 없이 판매한 증권사가 가장 큰 문제지만, 왜 개인투자자들은 회사채나 CP가 위험한 줄 몰랐을까 하는 의문도 든다.
그런 의문을 품고 금융 시장을 보면, 금융사에서도, 소비자 보호를 책임지고 있는 금융 당국에서도, 혹은 재테크 서적에서도, 투자상품이 가지는 손실의 가능성, 즉 리스크에 대해서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왜 투자를 하려는 이들은 수익을 주는 모든 상품에 필연적으로 따라다니는 리스크에 대해 잘 모르거나 생각해보려 하지 않을까? 금융공학을 전공하고 금융계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두 저자는 건강하고 균형 잡힌 투자문화를 위해 리스크와 수익의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책을 집필했다. 신간 《공짜 점심은 없다》(김진선·오은수 지음, 아템포 출간)는 부푼 기대를 안고 금융상품에 투자했다가 리스크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고 큰 손실을 입는 이들에 대한 안타까움의 산물이다. 이 책은 수익이 있다면 리스크 또한 있다는 자명한 투자 원리를 현재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개인용 투자상품들을 예로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이 목표하는 바는, (…) 금융상품 투자에 대해 한번쯤이라도 생각하고 시도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수익에는 기본적으로 리스크가 따라옴을 알게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금융상품에서 수익이 발생하게 되는 원리부터 이해해야 하고, 상품에 따라 어떤 경우에 손실이 발생하며 그 손실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아야 한다.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명하고 균형 잡힌 투자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_‘서문’ 중에서
그렇다면 수익과 리스크는 도대체 어떤 관계일까? 상투적인 표현이지만 수익과 리스크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수익이 없으면 리스크가 있을 수 없으며, 리스크가 생겨나는 근원이 바로 수익이다. 리스크에 대한 일반적인 정의는 ‘수익의 변동성’이다.
채권을 보자. 채권 중에는 국가에서 발행하는 국고채가 있고, 일반 회사에서 발행하는 회사채가 있다. 국고채는 국가에서 발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만기에 상환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 그래서 수익의 변동성, 즉 리스크가 거의 없는 상품이다. 하지만 회사채는 발행한 회사가 부도가 나게 되면 채권의 원금과 이자를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생긴다. 손실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최초에 회사채에서 주기로 한 이자로 수익이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즉 회사채는 국고채에 비해 리스크가 큰 상품이다.
재산을 키우고 지켜내는 투자자는 절대 수익만을 보지 않는다!
수익과 리스크의 기본 원리를 알아야 투자가 아름다워진다!
리스크는 ‘수익의 변동성’이기 때문에 양방향성을 갖는다. 손실이 날 가능성뿐만 아니라 수익이 많이 날 가능성도 있다. 일반적으로 리스크가 높은 상품은 리스크가 낮은 상품보다 수익이 높은데 이는, 손실의 가능성으로 인해 높은 수익을 제시하지 않으면 상품을 팔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리스크가 높은 상품은 수익이 높으며, 수익이 높은 상품은 리스크가 높다. 이것이 바로 투자 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수익과 리스크의 기본 원칙이다.
이 원칙은 금융상품을 고를 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상대적으로 수익이 높은 상품을 마주하게 되면, 반드시 이 상품은 손실 가능성도 그만큼 높을 수 있다고 예측해봐야 된다. 금융기관에서 리스크에 관한 설명을 자세히 해주지 않을지라도 이런 예측을 해봐야 한다. 일반 회사채가 4~5%대의 이자를 주는데 8%대를 주는 회사채라고 하면 이는 수상한 것이다. 즉 원금이 보장될 리 없다.
이 책은 ‘알고 투자하라’고 주장한다. 내가 투자한 상품에 손실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고 투자하는 것과 모르고 투자하는 것은 천양지차다. 내가 투자한 돈에 무슨 일이 생길지 미리 알아야 어떤 상품을, 얼마나, 그리고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할지에 대해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다.
특히 저자들은 오늘날과 같은 저금리 시대의 투자 유혹을 염려한다. 저금리 시대일수록 리스크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다.
요즈음은 투자의 ‘암흑기’라고 해도 좋을 만큼 금융시장의 상황이 좋지 않다. (…) 전반적인 저금리로 인해 투자자들은 고수익 상품, 즉 더 높은 리스크를 추구하는 상품들에 끌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똑같은 10%의 수익을 제시하는 상품도 저금리 상황일 경우 리스크는 더 높다. (…) 저금리 환경일수록 투자자는 리스크에 더욱 관심을 갖고 투자 전에 반드시 수익과 함께 리스크를 살펴봐야 한다. _‘서문’ 중에서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No Free Lunch!)”
▣ 작가 소개
김진선
금융 컨설턴트, 금융감독기관 검사역, 증권회사의 리스크 관리자 등의 경험을 통해 금융회사의 리스크 관리에 대한 다방면의 경험을 쌓았다. 막연히 재미있을 것 같아 신문방송학과에 진학했지만 막상 사회에 나오고 보니 금융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KAIST경영대학원에 진학하여 금융공학을 전공했다. 현재는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본인을 업그레이드해야 하겠다는 필요성에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한영번역을 전공하고 있다.
오은수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 및 증권사 트레이더로서 수조 원대의 투자자 자금을 운용하는 일을 해오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상품을 운용해본 경험이 있는 그녀는 개인투자자들에게 투자의 기본 원칙을 알려주는 서적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 책의 집필에 함께하게 되었다. KAIST를 졸업한 후, 전형적인 공대생의 삶에 회의를 느껴 동 대학원에서 금융공학을 새롭게 공부한 후 지금까지 현업에서 열심히 뛰고 있다.
▣ 주요 목차
만점을 받은 자, 책을 덮어라!
서문 개인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리스크와 리턴의 경제학
리스크란 무엇인가?
균형 잡힌 투자 의사결정을 위한 선택
BOX 1) 투자상품이란?
1장 공짜 점심은 없다 : 절대 불가능한 절대 수익
고수익 고위험, 저수익 저위험
수익률의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가
BOX 2) 절대 수익의 함정 (무위험 차익거래)
2장 리스크가 높으면 나쁜 상품인가?
주식연계 파생상품에 숨어 있는 투자 원리
좋아 보이는 상품의 비밀
내가 원하는 수익과 리스크 찾기
BOX 3) 리스크는 어디에서 오는가?
3장 완벽한 헤지란 없다
환헤지의 기본 개념
환헤지, 무조건 좋을까?
환헤지가 완전할 수 없는 이유
환 리스크를 피하는 다른 상품들
BOX 4) 선도환율을 확인하는 방법
BOX 5) 환헤지 비율에 따른 수익률의 변화
4장 리스크, 피하지만 말고 이용하라
공격적 투자자의 선택, 선물과 옵션
ELW와 WR
레버리지 ETF
리스크를 활용하는 또 다른 방법
금에 투자하고 싶다면
BOX 6) 투자 성향에 맞지 않는 투자의 예
BOX 7) 옵션 매도의 함정
BOX 8) 복리의 마술
5장 친구 따라 강남 가지 마라
어제의 성공이 내일의 성공?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투자 체질이 있다
6장 손실에도 목표가 있다
왜 손실 한도를 정해야 하는가?
신기한 포트폴리오 효과
BOX 9) ETF 종류별 차이
7장 은행에서 판다고 다 안전한 것은 아니다
은행이 증권회사보다 안전하다?
한 글자 차이가 중요하다
파는 사람보다 중요한 것은 만드는 사람
BOX 10) ELF에 편입된 ELS 부도 사례
8장 신용등급에 의존하지 마라
채권에도 내신이?
신용등급과 투자의 관계
투자상품에 매겨지는 또 다른 등급들
BOX 11) 신용등급 조정으로 만기 이전에 수익을 확정짓는 투자 사례
BOX 12) 발행자의 신용도가 중요하지 않은 채권, 자산유동화 증권
9장 만기의 중요성
만기를 알아야 리스크가 보인다
만기의 영향이 크지 않은 변동금리 채권
다양한 채권형 상품에서의 만기
10장 만기 이전에 돈이 필요해진다면
만기 전 현금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유동성의 기본 원칙 두 가지
시장에서 거래가 안 되는 상품을 현금화할 때
11장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금융상식 10
12장 투자 의사결정, 어떻게 해야 할까
너 자신을 먼저 알라 : 수익과 리스크 목표 세우기
투자 기간을 정하라
목표에 맞는 상품을 찾아라 : 리스크 맵 그리기
섞고 나누라 : 자산 배분
계속 살펴보라 : 모니터링하기
BOX 13) 투자 성향에 따른 추천 포트폴리오
13장 공부하라, 생각처럼 어렵지 않다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원칙이 있는 투자는 아름답다
BOX 14) 원금보장인 듯, 원금보장 아닌 외화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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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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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