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투자의 천재 짐 로저스, 미래를 이야기하다!
-조지 소로스와 퀀텀펀드를 설립해 10년 동안 4,200%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기록한 짐 로저스가 거리에서 얻은 통찰력!-
“투자의 천재는 거의 없다. 내가 아는 투자의 천재는
워런 버핏, 존 보글 그리고 짐 로저스뿐이다.” _벤 스타인
『세계경제의 메가트렌드를 주목하라』에서 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투자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짐 로저스는 시장에서 평생에 걸쳐 얻은 교훈과 관점을 바탕으로 경제, 정치, 사회를 분석하고 투자를 위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짐 로저스는 조지 소로스와 퀀텀펀드를 공동설립한 후 10년 간 S&P500의 상승률이 47%이었던데 반해, 퀀텀펀드의 수익률은 4,200%로 경이적인 수익률을 올린 바 있다. 그 자신도 평생 동안 벌 수 있는 돈을 모두 벌었다고 생각해 37살이 되기 전에 은퇴했다. 이후 콜롬비아 경영대학원에서 재무학을 가르쳤고, 세계적인 미디어 평론가로 활동했다. 짐 로저스는 21세기는 ‘아시아의 시대’라는 믿음으로 가족과 함께 싱가포르로 이주했고 두 번의 세계일주를 통해 러시아에서부터 싱가포르까지 시장의 밑바닥부터 철저하게 분석하고 세계 시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투자 혜안을 얻게 되었다. 짐 로저스는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방식이 아니라 몸으로 부대끼는 모험을 통해 시장을 이해한다.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여 얻은 그의 투자원칙은 실제적이며, 매우 현실적이다.
미래를 위한 최고의 투자처는 어디이고, 무엇이 될 것인가?
“당신이 투자자라면 평생 투자 기회가 25번뿐인 것처럼 신중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투자로 돈을 번다.”
『세계경제의 메가트렌드를 주목하라』에서 짐 로저스는 길 위에서 얻은 투자 혜안으로 세계시장의 흐름과 미래 전망에 대해 놀라운 분석을 내놓고 있다. 예를 들어 왜 21세기 세계 경제를 아시아가 지배하게 되는지, 미국와 EU가 쇠퇴할 수밖에 없는지 등에 대해 길 위에서 얻은 생생한 시각으로 독자들에게 신랄한 주장을 하고 있다. 또 그는 미래 경제는 농업이 주도할 것이라고 말하며, 식품/에너지/상품/소모품 등을 만드는 사람들이 경제를 주도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짐 로저스는 역사 깊은 기업들의 몰락을 얘기하면서 우리 세대에는 더 많은 것(박물관, 대형병원, 유서 깊은 기업, 심지어 국가)들이 사라질 것이라도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몰락에 두려워하거나 놀랄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으며, 그 주축에 중국이 있다고 주장한다. 이런 변화의 시기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의 미래는 아시아가 주도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누구에게나 전문 분야가 있다. 자동차든 패션이든 누구나 많이 아는 분야가 있다. 자신이 많이 아는 분야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면 한 걸음 물러서서 자신의 일상을 돌아보라. 그러면 발견할 수 있다. 자, 이제 당신은 투자에 성공할 채비를 갖춘 것이다.”
짐 로저스는 『세계경제의 메가트렌드를 주목하라』를 통해 금융, 투자, 모험을 통해 얻은 통찰력과 현재의 상황에 대해 조언하면서, 미래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을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부자가 되고 싶으면 좋은 종목을 몇 개 발굴해서 집중적으로 투자하라”고 말한다. 진정한 투자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그리고 진정한 시장의 승자가 될 수 있는 자신의 투자철학을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신랄한 시장 분석과 탁월한 미래 투자 전략 분석
“창조적 파괴 과정은 자본주의의 핵심요소다. 자본주의는 창조적 파괴 안에 존재하므로
모든 자본가는 창조적 파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_조지프 슘페터
짐 로저스는 현재 금융시장의 붕괴에 대한 이유를 연준의장이었던 그린스펀과 버냉키, 그리고 행크 폴슨에서 찾고 있다. “그린스펀이 임기 중 특히 1998년과 1999년에 시장이 스스로 작동하도록 내버려두었다면, 닷컴 거품을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거품이 붕괴하자 그린스펀은 돈을 찍어냈고, 이 때문에 주택거품과 소비거품이 발생했다. 그는 자신의 기량 부족을 깨닫지 못한 채 정책 실패를 숨기려고 지능적인 아이비리그 학자를 발굴하여 영입했다. 그 사람은 바로 그린스펀의 후임으로 연준을 맡게 될 예스맨 벤 버냉키였다.” 그린스펀은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통해 주택구입을 조장하고, 신용평가회사에서는 시장 경험도 없는 풋내기들이 쓰레기 파생상품에 매주 수백 건씩 AAA등급을 남발함으로써 사태는 심각하게 악화되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 임기 당시 재무장관이었던 행크 폴슨은 골드만삭스의 CEO로 비우량 주택담보대출로 게걸스럽게 배를 채웠던 인물이었고, 버냉키는 재난 창출에 큰 역할을 했다. 그들은 미국이라는 배를 암초로 몰고 가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것이다.
짐 로저스는 이러한 사태를 지켜보면서 ‘임금님은 벌거벗었다’라고 위험을 경고하였지만 어느 누구도 그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으며, 심지어 조롱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판단을 따랐고, 그 기회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었다.
미국과 유럽은 몰락할 것이다
제국은 항상 과도하게 확장하려고 하다가 실패한다. 이집트와 로마제국이 그러했고, 영국과 스페인도 과도한 확장정책으로 몰락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 미국에서도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세계 초강대국이었던 영국은 1차 세계대전 후 세계에서 경쟁력을 상실했다. 그리고 1976년 국채 매각에 실패하면서 IMF 구제금융을 요청하는 수모를 겪게 되었다. 북해의 유전과 마거릿 대처의 외환통제 철폐로 회복의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지만, 2차 세계대전과 수에즈 동쪽에서 이권을 지키지 못하면서 제국을 온전히 유지하기가 어려워졌다.
영국의 몰락 이후 미국은 경제, 군사, 지정학적으로 권력을 휘둘렀지만, 현재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 터무니없는 미국의 교육과 낮은 저축률, 세금정책 그리고 미국을 빈사 상태로 몰아넣은 정치인들의 무능력으로 미국은 점점 몰락의 길로 가고 있다. 1987년까지만 해도 미국은 최대 채권국이었다. 부채도 많았지만 축적된 자본도 엄청나게 많았다. 하지만 겨우 3세대 만에 미국은 최대 채무국이 되었고, 파산을 면하기 어려워졌다. 연방준비제도 의장이었던 앨런 그린스펀은 1987년 주식시장이 붕괴했을 때, 1994년 멕시코 페소화 위기, 그리고 아시아 외환위기 때 어마어마한 달러를 세계시장에 홍수처럼 쏟아 부었다. 그리고 주택담보대출을 독려하며 사람들에게 집을 사라고, 사람들에게 돈을 쓰라고 부추겼다. 하지만 그린스펀은 어마어마하게 찍어낸 돈으로 금융계에서 요구할 때마다 그들의 구제자금으로 사용하였다. 그리고 이들보다 머리가 더 나쁜 부시는 8년 동안 국가 자금을 이라크 전쟁에 쏟아 부었다. 그들에게 혈세 7,000억 달러를 낭비하는 것은 아무 것도 아니었다.
역사적으로 볼 때 모든 정부는 항상 외환통제를 한다. 외환통제는 비효율적인 자본배분을 초래하여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것이다. 자본은 어디론가 흘러가야 하지만 그 흐름이 제약되면 부동산으로 흘러가게 되며, 거대한 자금의 유입으로 부동산 거품이 형성될 것이다. 그리고 몇 년 뒤 파산으로 이어지게 된다. 미국 정부는 외환통제를 통해 미국인들의 외환거래를 중단할 것이며, 이는 미국의 몰락을 더욱 재촉하여 재앙에 이르게 할 것이다. 결국 미국은 바닥까지 추락한 다음, 아마도 300~400년이 지난 뒤에 다시 위대한 나라로 일어설지도 모른다.
2014년 짐 로저스의 투자 팁
1. 양적완화, 2015년 말까지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
2. 무조건 중국이다. 누가 지금 중국 경제에 대한 회의론을 말하는가.
3. 설탕은 내년에 매우 좋을 것이다. 천연가스 투자도 고려해보라. 비금속도 좋다.
4. 금은 사지 마라. 내 머릿속 최악의 투자처는 채권이다.
5. 러시아 루블화와 중국 위안화 투자를 권한다. 일본 엔화 투자는 피하라.
6. 부동산에 투자한다면 런던 부동산은 사지 않고, 스페인과 포르투갈 해변 부동산을 사겠다.
7. 통일된 한국은 미국이나 중국보다 훨씬 매력적인 투자국이 될 것이다.
추천의 글
“그의 거대한 부나 힘을 능가하는 로저스의 막강한 재미가 여러분의 부를 축적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세계�憫╂�메가트렌드에 주목하라』를 통해 여러분은 그의 현명함과 열정에 반할 것이다.” -「USA Today」
▣ 작가 소개
저 : 짐 로저스
JIM ROGERS
1942년 10월 미국 앨라배마주 데모폴리스에서 태어났다. 그의 나이 다섯 살에 야구장에 버려진 빈병 모으기로 첫 사업을 시작했고 예일대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예일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옥스퍼드의 밸리올 칼리지Balliol College에 진학해 정치 경제 철학을 공부했다. 이후 군복무를 마치고 월스트리트에서 일하다가, 1969년에 조지 소로스와 함께 글로벌 투자사인 퀀텀펀드를 설립했다. 1970년대 S&P의 상승률은 47%가 채 못 되었던 데 반해, 퀀텀펀드는 4,200%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기록했다.
1980년, 37세의 나이에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한 그는 이후 컬럼비아 대학교 경영 대학원에서 교수로 일하며 학생들에게 금융론을 가르쳤고, WCBS와 FNN 등의 금융관련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그는 평생의 꿈이었던 오토바이 세계일주 여행에 나서 52개국에 걸쳐 약 16만 킬로미터를 주파하여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이 여정의 기록을 담아 펴낸 책이 『월가의 전설 세계를 가다Investment Biker』이다. 그의 다음 기네스 기록인 ''밀레니엄 어드벤처'' 동안에는 아내와 함께 116개 나라와 전 세계 30개의 내전 지역 중 절반을 지나며 약 24만 5,000킬로미터를 달렸다. 이 놀라운 여정의 기록은 『어드벤처 캐피털리스트Adventure Capitalist』로 출간되었다. 그 외 저서로『상품시장에 투자하라Hot Commodities』,『백만장자 아빠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A Gift to My Children』,『불 인 차이나A Bull in China』등이 있다.
현재 그는 팍스 뉴스Fox News를 비롯한 여러 뉴스에 출연하면서 기고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아내와 딸을 데리고 싱가포르로 이주했다. 싱가포르에 정착한 그는 현재 다양한 미디어에 출연하고 세계 곳곳을 누비며 강연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역 : 이건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캘리포니아 대학 샌디에이고캠퍼스UC San Diego에서 유학했다. 장기신용은행 주식펀드매니저, 국제채권딜러 등을 담당했고, 삼성증권 사이버마케팅팀장 등을 거쳤으며,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기획마케팅 이사를 역임했다. 영국 IBJ International에서 국제채권딜러 직무훈련을 받았고, 영국 투자상담사 Registered Representative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가치투자자협회 출판분야 부회장을 맡고 있다. 투자 분야 전문 번역가로서, “투자서적 토론방” http://keonlee.com 을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대한민국 1%가 되는 투자의 기술>이 있고, 옮긴 책으로 <증권분석> 3판, 6판, <월가의 영웅>, <주식 말고 기업을 사라>, <데이비드 드레먼의 역발상 투자>, <행운에 속지 마라> 등 다수가 있다. 책에 대한 의견이나 질문이 있는 분은 블로그 http://keonlee.com 이나 e-mail: keonlee@lycos.co.kr로 연락 주시기 바란다.
▣ 주요 목차
Chapter 1.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Chapter 2. 매년 미국에서 배출되는 MBA가 20만 명이 넘는다
Chapter 3. 10년 S&P500 상승률 48%, 퀀텀펀드 수익률 4,200%
Chapter 4. 당신이 똑똑하다면,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
Chapter 5. 내 말에 귀 기울이지 마라, 당신이 아는 바를 따르라
Chapter 6. 떠오르는 상품
Chapter 7. 허드슨 강변 주택
Chapter 8. 서브프라임 사태의 진정한 이유
Chapter 9. 파산 없는 자본주의는 지옥 없는 기독교
Chapter 10. 가서 보고, 본 대로 행하라
Chapter 11. 개방적 사고의 중요성
Chapter 12. 보호무역주의의 장막이 드리우고 있다
Chapter 13. 화폐의 위기
Chapter 14. 한 번도 무너진 적이 없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
Chapter 15. 해는 동쪽에서 떠오른다
Chapter 16. 창조적 파괴 과정은 자본주의의 핵심 요소다
투자의 천재 짐 로저스, 미래를 이야기하다!
-조지 소로스와 퀀텀펀드를 설립해 10년 동안 4,200%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기록한 짐 로저스가 거리에서 얻은 통찰력!-
“투자의 천재는 거의 없다. 내가 아는 투자의 천재는
워런 버핏, 존 보글 그리고 짐 로저스뿐이다.” _벤 스타인
『세계경제의 메가트렌드를 주목하라』에서 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투자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짐 로저스는 시장에서 평생에 걸쳐 얻은 교훈과 관점을 바탕으로 경제, 정치, 사회를 분석하고 투자를 위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짐 로저스는 조지 소로스와 퀀텀펀드를 공동설립한 후 10년 간 S&P500의 상승률이 47%이었던데 반해, 퀀텀펀드의 수익률은 4,200%로 경이적인 수익률을 올린 바 있다. 그 자신도 평생 동안 벌 수 있는 돈을 모두 벌었다고 생각해 37살이 되기 전에 은퇴했다. 이후 콜롬비아 경영대학원에서 재무학을 가르쳤고, 세계적인 미디어 평론가로 활동했다. 짐 로저스는 21세기는 ‘아시아의 시대’라는 믿음으로 가족과 함께 싱가포르로 이주했고 두 번의 세계일주를 통해 러시아에서부터 싱가포르까지 시장의 밑바닥부터 철저하게 분석하고 세계 시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투자 혜안을 얻게 되었다. 짐 로저스는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방식이 아니라 몸으로 부대끼는 모험을 통해 시장을 이해한다.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여 얻은 그의 투자원칙은 실제적이며, 매우 현실적이다.
미래를 위한 최고의 투자처는 어디이고, 무엇이 될 것인가?
“당신이 투자자라면 평생 투자 기회가 25번뿐인 것처럼 신중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투자로 돈을 번다.”
『세계경제의 메가트렌드를 주목하라』에서 짐 로저스는 길 위에서 얻은 투자 혜안으로 세계시장의 흐름과 미래 전망에 대해 놀라운 분석을 내놓고 있다. 예를 들어 왜 21세기 세계 경제를 아시아가 지배하게 되는지, 미국와 EU가 쇠퇴할 수밖에 없는지 등에 대해 길 위에서 얻은 생생한 시각으로 독자들에게 신랄한 주장을 하고 있다. 또 그는 미래 경제는 농업이 주도할 것이라고 말하며, 식품/에너지/상품/소모품 등을 만드는 사람들이 경제를 주도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짐 로저스는 역사 깊은 기업들의 몰락을 얘기하면서 우리 세대에는 더 많은 것(박물관, 대형병원, 유서 깊은 기업, 심지어 국가)들이 사라질 것이라도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몰락에 두려워하거나 놀랄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으며, 그 주축에 중국이 있다고 주장한다. 이런 변화의 시기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의 미래는 아시아가 주도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누구에게나 전문 분야가 있다. 자동차든 패션이든 누구나 많이 아는 분야가 있다. 자신이 많이 아는 분야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면 한 걸음 물러서서 자신의 일상을 돌아보라. 그러면 발견할 수 있다. 자, 이제 당신은 투자에 성공할 채비를 갖춘 것이다.”
짐 로저스는 『세계경제의 메가트렌드를 주목하라』를 통해 금융, 투자, 모험을 통해 얻은 통찰력과 현재의 상황에 대해 조언하면서, 미래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을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부자가 되고 싶으면 좋은 종목을 몇 개 발굴해서 집중적으로 투자하라”고 말한다. 진정한 투자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그리고 진정한 시장의 승자가 될 수 있는 자신의 투자철학을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신랄한 시장 분석과 탁월한 미래 투자 전략 분석
“창조적 파괴 과정은 자본주의의 핵심요소다. 자본주의는 창조적 파괴 안에 존재하므로
모든 자본가는 창조적 파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_조지프 슘페터
짐 로저스는 현재 금융시장의 붕괴에 대한 이유를 연준의장이었던 그린스펀과 버냉키, 그리고 행크 폴슨에서 찾고 있다. “그린스펀이 임기 중 특히 1998년과 1999년에 시장이 스스로 작동하도록 내버려두었다면, 닷컴 거품을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거품이 붕괴하자 그린스펀은 돈을 찍어냈고, 이 때문에 주택거품과 소비거품이 발생했다. 그는 자신의 기량 부족을 깨닫지 못한 채 정책 실패를 숨기려고 지능적인 아이비리그 학자를 발굴하여 영입했다. 그 사람은 바로 그린스펀의 후임으로 연준을 맡게 될 예스맨 벤 버냉키였다.” 그린스펀은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통해 주택구입을 조장하고, 신용평가회사에서는 시장 경험도 없는 풋내기들이 쓰레기 파생상품에 매주 수백 건씩 AAA등급을 남발함으로써 사태는 심각하게 악화되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 임기 당시 재무장관이었던 행크 폴슨은 골드만삭스의 CEO로 비우량 주택담보대출로 게걸스럽게 배를 채웠던 인물이었고, 버냉키는 재난 창출에 큰 역할을 했다. 그들은 미국이라는 배를 암초로 몰고 가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것이다.
짐 로저스는 이러한 사태를 지켜보면서 ‘임금님은 벌거벗었다’라고 위험을 경고하였지만 어느 누구도 그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으며, 심지어 조롱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판단을 따랐고, 그 기회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었다.
미국과 유럽은 몰락할 것이다
제국은 항상 과도하게 확장하려고 하다가 실패한다. 이집트와 로마제국이 그러했고, 영국과 스페인도 과도한 확장정책으로 몰락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 미국에서도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세계 초강대국이었던 영국은 1차 세계대전 후 세계에서 경쟁력을 상실했다. 그리고 1976년 국채 매각에 실패하면서 IMF 구제금융을 요청하는 수모를 겪게 되었다. 북해의 유전과 마거릿 대처의 외환통제 철폐로 회복의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지만, 2차 세계대전과 수에즈 동쪽에서 이권을 지키지 못하면서 제국을 온전히 유지하기가 어려워졌다.
영국의 몰락 이후 미국은 경제, 군사, 지정학적으로 권력을 휘둘렀지만, 현재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 터무니없는 미국의 교육과 낮은 저축률, 세금정책 그리고 미국을 빈사 상태로 몰아넣은 정치인들의 무능력으로 미국은 점점 몰락의 길로 가고 있다. 1987년까지만 해도 미국은 최대 채권국이었다. 부채도 많았지만 축적된 자본도 엄청나게 많았다. 하지만 겨우 3세대 만에 미국은 최대 채무국이 되었고, 파산을 면하기 어려워졌다. 연방준비제도 의장이었던 앨런 그린스펀은 1987년 주식시장이 붕괴했을 때, 1994년 멕시코 페소화 위기, 그리고 아시아 외환위기 때 어마어마한 달러를 세계시장에 홍수처럼 쏟아 부었다. 그리고 주택담보대출을 독려하며 사람들에게 집을 사라고, 사람들에게 돈을 쓰라고 부추겼다. 하지만 그린스펀은 어마어마하게 찍어낸 돈으로 금융계에서 요구할 때마다 그들의 구제자금으로 사용하였다. 그리고 이들보다 머리가 더 나쁜 부시는 8년 동안 국가 자금을 이라크 전쟁에 쏟아 부었다. 그들에게 혈세 7,000억 달러를 낭비하는 것은 아무 것도 아니었다.
역사적으로 볼 때 모든 정부는 항상 외환통제를 한다. 외환통제는 비효율적인 자본배분을 초래하여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것이다. 자본은 어디론가 흘러가야 하지만 그 흐름이 제약되면 부동산으로 흘러가게 되며, 거대한 자금의 유입으로 부동산 거품이 형성될 것이다. 그리고 몇 년 뒤 파산으로 이어지게 된다. 미국 정부는 외환통제를 통해 미국인들의 외환거래를 중단할 것이며, 이는 미국의 몰락을 더욱 재촉하여 재앙에 이르게 할 것이다. 결국 미국은 바닥까지 추락한 다음, 아마도 300~400년이 지난 뒤에 다시 위대한 나라로 일어설지도 모른다.
2014년 짐 로저스의 투자 팁
1. 양적완화, 2015년 말까지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
2. 무조건 중국이다. 누가 지금 중국 경제에 대한 회의론을 말하는가.
3. 설탕은 내년에 매우 좋을 것이다. 천연가스 투자도 고려해보라. 비금속도 좋다.
4. 금은 사지 마라. 내 머릿속 최악의 투자처는 채권이다.
5. 러시아 루블화와 중국 위안화 투자를 권한다. 일본 엔화 투자는 피하라.
6. 부동산에 투자한다면 런던 부동산은 사지 않고, 스페인과 포르투갈 해변 부동산을 사겠다.
7. 통일된 한국은 미국이나 중국보다 훨씬 매력적인 투자국이 될 것이다.
추천의 글
“그의 거대한 부나 힘을 능가하는 로저스의 막강한 재미가 여러분의 부를 축적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세계�憫╂�메가트렌드에 주목하라』를 통해 여러분은 그의 현명함과 열정에 반할 것이다.” -「USA Today」
▣ 작가 소개
저 : 짐 로저스
JIM ROGERS
1942년 10월 미국 앨라배마주 데모폴리스에서 태어났다. 그의 나이 다섯 살에 야구장에 버려진 빈병 모으기로 첫 사업을 시작했고 예일대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예일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옥스퍼드의 밸리올 칼리지Balliol College에 진학해 정치 경제 철학을 공부했다. 이후 군복무를 마치고 월스트리트에서 일하다가, 1969년에 조지 소로스와 함께 글로벌 투자사인 퀀텀펀드를 설립했다. 1970년대 S&P의 상승률은 47%가 채 못 되었던 데 반해, 퀀텀펀드는 4,200%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기록했다.
1980년, 37세의 나이에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한 그는 이후 컬럼비아 대학교 경영 대학원에서 교수로 일하며 학생들에게 금융론을 가르쳤고, WCBS와 FNN 등의 금융관련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그는 평생의 꿈이었던 오토바이 세계일주 여행에 나서 52개국에 걸쳐 약 16만 킬로미터를 주파하여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이 여정의 기록을 담아 펴낸 책이 『월가의 전설 세계를 가다Investment Biker』이다. 그의 다음 기네스 기록인 ''밀레니엄 어드벤처'' 동안에는 아내와 함께 116개 나라와 전 세계 30개의 내전 지역 중 절반을 지나며 약 24만 5,000킬로미터를 달렸다. 이 놀라운 여정의 기록은 『어드벤처 캐피털리스트Adventure Capitalist』로 출간되었다. 그 외 저서로『상품시장에 투자하라Hot Commodities』,『백만장자 아빠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A Gift to My Children』,『불 인 차이나A Bull in China』등이 있다.
현재 그는 팍스 뉴스Fox News를 비롯한 여러 뉴스에 출연하면서 기고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아내와 딸을 데리고 싱가포르로 이주했다. 싱가포르에 정착한 그는 현재 다양한 미디어에 출연하고 세계 곳곳을 누비며 강연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역 : 이건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캘리포니아 대학 샌디에이고캠퍼스UC San Diego에서 유학했다. 장기신용은행 주식펀드매니저, 국제채권딜러 등을 담당했고, 삼성증권 사이버마케팅팀장 등을 거쳤으며,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기획마케팅 이사를 역임했다. 영국 IBJ International에서 국제채권딜러 직무훈련을 받았고, 영국 투자상담사 Registered Representative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가치투자자협회 출판분야 부회장을 맡고 있다. 투자 분야 전문 번역가로서, “투자서적 토론방” http://keonlee.com 을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대한민국 1%가 되는 투자의 기술>이 있고, 옮긴 책으로 <증권분석> 3판, 6판, <월가의 영웅>, <주식 말고 기업을 사라>, <데이비드 드레먼의 역발상 투자>, <행운에 속지 마라> 등 다수가 있다. 책에 대한 의견이나 질문이 있는 분은 블로그 http://keonlee.com 이나 e-mail: keonlee@lycos.co.kr로 연락 주시기 바란다.
▣ 주요 목차
Chapter 1.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Chapter 2. 매년 미국에서 배출되는 MBA가 20만 명이 넘는다
Chapter 3. 10년 S&P500 상승률 48%, 퀀텀펀드 수익률 4,200%
Chapter 4. 당신이 똑똑하다면,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
Chapter 5. 내 말에 귀 기울이지 마라, 당신이 아는 바를 따르라
Chapter 6. 떠오르는 상품
Chapter 7. 허드슨 강변 주택
Chapter 8. 서브프라임 사태의 진정한 이유
Chapter 9. 파산 없는 자본주의는 지옥 없는 기독교
Chapter 10. 가서 보고, 본 대로 행하라
Chapter 11. 개방적 사고의 중요성
Chapter 12. 보호무역주의의 장막이 드리우고 있다
Chapter 13. 화폐의 위기
Chapter 14. 한 번도 무너진 적이 없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
Chapter 15. 해는 동쪽에서 떠오른다
Chapter 16. 창조적 파괴 과정은 자본주의의 핵심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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