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망 2013 -대한민국 아시아 세계 경제 전문가 100명 심층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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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한경BUSINESS
출판사항한국경제신문, 발행일:2012/11/15
형태사항p.470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4752883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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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한국경제 : 경기 ‘먹구름’ 잔뜩 … 수출 ‘뒷걸음질’
2012년 한국 경제는 예상보다 좋지 않았다. 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년 동기 1%대까지 주저앉았다. 2000년 이후 글로벌 금융 위기 기간을 제외하고 성장률이 1%대로 하락한 적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2013년은 2012년보다는 나아 보인다. 이는 대외 여건들이 우호적인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2012년보다 더 나빠질 여지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세계경제가 유럽의 불안정성에 점차 내성이 생기고 있어 그 동안 움츠러들었던 미국과 중국이 일정 부분 세계경제의 성장을 견인하는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 회복 속도는 더딜 것으로 예상된다. 즉 경제성장률 자체는 평균 수준 이하에 그칠 것이라는 뜻이다. 미약한 경기 회복세로 정부에서 발표되는 경제 지표들은 개선되는 방향을 보이겠지만 민간은 그 경기 회복을 인식하지 못하는 ‘지표 경기와 체감 경기의 괴리’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통화기금(IMF) · 한국은행 등 국내외 기관들이 예측하는 2013년 경제성장률은 3.3%~3.6%예 불과하다.

금융 : 대내외 위험도 증가 … 빨간불 지속
2013년 대내외 금융시장은 2012년에 비해 다소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외적으로는 유럽 재정 위기와 미국의 재정 문제가 상반기까지 지속되면서 재정지출 축소와 민간 부문의 디레버리지 등으로 세계경제의 회복세가 예상보다 다소 부진할 것으로 추정된다. 대내적으로는 수출 증가율 둔화와 부동산시장의 회복 지연, 가계부채 문제 등으로 인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이뤄진 각국 중앙은행의 양적 완화와 경기 부양을 위한 재정조치 등의 정책 효과가 다소 축소됨에 따라 정치적 변화와 맞물려 정책 대응이 강화될 여지는 있다. 또한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정책 대응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실물경제의 잠재 위험을 감안할 때 금융 시스템의 위험도는 소폭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 사회 : ‘경제 민주화 · 복지 확대’ 새 정부 화두
2013년엔 새 정부가 들어선다. 박근혜 새누리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새정부의 주인 자리를 놓고 뛰고 있다. 정가에선 “누가 돼도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는 얘기가 많다. 정권의 색깔을 규정하는 공약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2013년에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 미국도 새정부가 들어선다. 이는 국내 정치적 요소가 일시적으로 봉합된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외교 분야 역시 ‘진정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즉 한국 · 미국 · 중국 등이 새로운 질서 형성을 모색하는 마당에 최소한 2013년만큼은 관련국들이 모두 우호적인 외교 행보를 보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다만 북한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움직일 수도 있다.

글로벌 이슈 : 미국 · EU 긴축 모드 … 신흥국 소비시장 부상
금융위기가 터진 지 4년째다. 세계경제는 여전히 정상적인 성장 궤도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일시적으로 좋아지는 듯하다가 다시 부진에 빠지는 일이 반복된다. 올해 유럽 재정 위기 여파로 세계는 또 한번 동반 침체를 경험했다. 전문가들은 2013년 세계경제는 올해보다 다소 나아지겠지만 본격적인 회복을 점치기는 아직 이르다고 입을 모았다. 물론 탈출구는 있다. 동남아 · 중남미 · 중동 등 신흥국가의 소비시장이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국제 유가는 하락이 예상된다. 석유 수요 증가세가 둔화되는 반면 비석유수출국가 공급은 늘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중국의 성장 둔화로 수요가 줄면서 금속 가격도 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금은 예외다.
국가 곡물가도 하락이 점쳐진다.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곡물 생산국인 아르헨티나 · 브라질 등 남미 국가들이 2013년 봄 사상 최대 규모의 풍작을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국가에서 수출 제한 음직임이 나타나는 밀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

산업 과학기술 : 통신 · 조선 · 화학, ‘바닥’이 보인다.
산업 부문에서는 올해도 정보기술(IT) 업종의 선전이 기대된다. 2013년 IT 산업에서 가장 크게 주목해야 할 부분은 태블릿 PC 시장의 양적 팽창 시대 진입과 IT 산업의 변화일 것으로 판단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8용 태블릿 PC 시장에 진입하면 IOS-안드로이드-윈도8의 3파전이 벌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과정에서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 절대 강자 삼성전자의 시장 지배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며 기존 PC 제조업체들에는 또 다른 기회의 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 경영 : ‘혁신’이 답 … R&D · 인재 확보 최우선
유럽 ·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경제들의 재정 이슈가 장기화되면서 2013년에도 선진국들의 소비 위축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적으로 경기 부진이 장기화되면 이에 대응해 정부들이 재정지출을 확대하지만 이번 경기 둔화는 그 원인이 정부의 과다한 부채에 있는 만큼 재정정책을 통한 경기 부양도 기대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수출기업들은 경기가 지지부진한 상황이 더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경영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재테크 : 저성장 · 저금리 … 포트폴리오 균형 필요
2013년 재테크 전망을 위해선 먼저 자신 시장의 트랜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자산 시장의 흐름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추세로 보는 자산 시장의 트렌드를 ‘저성장 · 저금리 · 고령화’로 요약한다. ‘747 공약’으로 시작한 이명박 정부였지만 시대적 흐름은 저성장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1980~1990년대 한때 경이적인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지만 이젠 지난 일이 돼버렸다. 2008년 이후 세계경제의 침체는 10년 넘게 쌓아올린 부채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이른 시간 내에 해소되기는 쉽지 않다. 2000년대 초부터 시작된 초저금리도 글로벌 금융위기와 만나면서 더욱 강화되고 있다. 고령화는 이미 와 있는 미래다. 향후 자산시장은 세 가지 변수가 만나는 지점에서 새로운 그림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 주요 목차

CHAPTER 1 한국경제
01 _ 2013 한국 경제 개관 | 성장 엔진 재가동 … 새정부 정책 변수
02 _ 경기 | L자형 회복 국면 … 체질개선 나서야
03 _ 소비 | 2%대 소비증가율 … 부동산 침체가 발목
04 _ 물가 |원자재 가격 하락 … 2.4% 상승 예상
05 _ 고용사정 및 실업률 | 노동시장 회복세 … 고용은 먹구름
06 _ 설비투자 | 투자심리 회복세 … 연 5% 전망
07 _ 수출 | 글로벌 경기침체 · 환율하락 ‘이중고’
08 _ 원화환율 | 양적완화 지속 … 연평균 1,070원
09 _ 금리 | 경기침체 · 가계부채로 저금리 불가피
10 _ 재정 | 국가 채무 눈덩이 … 재정규율 강화해야
11 _ 가계부채 | 실물 · 금융 ‘복합불황’ 가능성 커져

CHAPTER 2 금융
01 _ 금융환경 | 금융위험 상승 … 관리체계 ‘철저히’
02 _ 글로벌 금융 | 불확실성의 유비쿼터스 시대
03 _ 유가증권 시장 | 내수주 멀티플 시대가 오고 있다
04 _ 코스닥 시장 | 모바일 · 콘텐츠 · 에너지 중심 종목별 차별화
05 _ 채권 시장 | 채권금리, 완만한 하락세 지속
06 _ 은행 | 저성장 속 성장 고민 … 외부보다 내부 ‘변수’
07 _ 증권 | 이익 변동성 크고 수준은 높지 않을 것
08 _ 보험 | 금융소비자 보호 · 금융규제 · 저금리 지속
09 _ 연기금 | 투자 다변화 · 해외 투자 확대 방향 유지
10 _ 사모펀드 · 헤지펀드 | 걸음마 수준 … 거래비용 ‘부담’
11 _ 신용카드 · 캐피탈 | 성장세 둔화 … 수지도 ‘빨간불’
12 _ 서민금융 | 다양한 조치 … 저축은행 위기 점차 약화
13 _ 미소금융 · 소액대출 | 변화 예상 … 사회적 금융 역할 ‘필요’

CHAPTER 3 정치 · 사회
01 _ 정치 | 대기업 규제 · 복지 확대 · 검찰 개혁 ‘필수’
02 _ 인구 | 정부부처 이전 … 대대적 인구 이동
03 _ 교육 | 변혁기에 선 한국 교육 … 혼란 커질 듯
04 _ 노사관계 | 고용불안 · 노사갈등 더 깊어진다
05 _ 공공기관 정책 | 사회적 책임과 부채 사이 고민 커질 듯
06 _ 안보 | 이란 · 북한 핵문제 ‘빅이슈’
07 _ 외교 | 새로운 외교 패러다임 정립
08 _ 남북관계 | 공식적 접촉 · 대화 이뤄질 가능성 커
09 _ 여성 | 일 · 가정 양립정책 확산
10 _ 환경 | 기후변화 따른 환경 부담 ‘심화’
11 _ 복지 | 복지정책의 신뢰 회복이 우선
12 _ 문화예술 | 한국영화, 관객 1억 명 넘본다
13 _ 주택 |경기부양책보다 주거복지에 초점
14 _ 에너지 | 경기가 다소 호전되면 2.5% 증가 ‘예측’
15 _ 건강보험 | 보장확대 여부 초미의 관심
16 _ 기후변화 | 지구촌 온실가스 감축 움직임 가속화
17 _ 인구노령화 | 65세 이상 600만 명 … 100세 시대 성큼
18 _ 기부문화 | 자선사업가 증가 … 개인기부 활성화 ‘기대’

CHAPTER 4 글로벌 이슈
01 _ 미국 | 대규모 재정긴축에 따른 재정절벽이 변수
02 _ 유럽연합 | 저성장 기조에서 제한적 경기회복 전망
03 _ 일본 | 회복기조 유지 … 감속은 불가피
04 _ 중국 | 금융 부문 등 경기부양 효과 가시화
05 _ 북한 | 새경제관리 체계 가시화 … 기대 · 불안 교차
06 _ 동남아 | 활발한 경제 정책 … 대부분 국가 회복세
07 _ 러시아 | 4% 미만 성장률 향후 2~3년간 지속
08 _ 중동 | 원유 수출 · 수입국 간 양극화 완화
09 _ 중남미 | 브라질 · 아르헨이 빠른 회복세 주도
10 _ 통상환경 | 세계경제 먹구름 … 보호주의 확산 우려
11 _ 국제유가 · 원자재 | 유가는 하락하고 금값은 오를 듯
12 _ 국제곡물 | 남미, 사상 최대 풍작 … 가격 하락 예상

CHAPTER 5 산업 · 과학기술
01 _ 반도체 | 태블릿PC의 양적 팽창 시대 … 낸드 산업 호조세 전망
02 _ 디스플레이 | TFT-LCD산업, 회복세 전환한다
03 _ 통신 서비스 | 2012년이 ‘바닥’ … 2013년 기대해도 좋다
04 _ 통신장비 · 단말기 | 스마트폰 세계 1위 등극 … ‘중국 기업’이 위협요소
05 _ 인터넷 | 인터넷 · 게임, 모바일 2차 랠리 시작
06 _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 방송 콘텐츠 판권 확대에 주목하라
07 _ 유통 | 소비경기 침체 지속, 불황형 소비모델에 투자를
08 _ 운송 · 항공 | 중국 경기에 따라 상황 달라 … 수송량 4~6% 성장 예상
09 _ 증권 | 수익성 악화 … 신상품 등장할 시점
10 _ 전기 · 가스 | 장기 성장 지속 … LPG 가격 하락 예상
11 _ 자동차 | 안개 속에서도 질주는 계속된다
12 _ 조선 | 상반기까지 위축 … ‘상저하고’ 유력
13 _ 제약 · 바이오 | 의료비 증가 경향 뚜렷 … 신약 개발로 이익 ‘쑥쑥’
14 _ 석유화학 | 수요 회복 가속화 … 각국 정책 ‘주목’
15 _ 음식료 | 곡물가격 하락 예상 … ‘한국산 식료품’ 인기 끈다
16 _ 교육 | 사교육 산업 어려움 지속 … 성장동력 찾을 때
17 _ 섬유 · 의복 | 소비심리 악화 … SPA와 온라인 쇼핑몰이 성장 이끌어
18 _ 철강 · 금속 | 철강 수요 개선 기대 … ‘지속가능 모델’로 전환 필요
19 _ 건설 | 아파트 가격은 하락하고 해외수주 경쟁은 치열
20 _ 관광 | 중국인 관광객 중심의 인바운드 시장 더 커진다
21 _ 신재생에너지 | 상반기에 태양전지 가격 안정 … 연 30% 성장 예상

CHAPTER 6 기업 경영
01 _ 기업 경영 환경 | 글로벌 경기 부진 · 내수 위축 대비해야
02 _ 대 · 중소기업 상생 | 경제민주화보다 고용창출형 경제 만들어야
03 _ 글로벌경영 | 투자지역 · 투자금액 꾸준히 확대
04 _ 재계 판도 | 경제민주화 · 원L · 경기침체 3중고 견뎌야
05 _ 소유지배구조 | 대기업 소유지배구조 개선 압박 세진다
06 _ 연구개발 | GDP 대비 첫 4% 넘어 … 기초과학 투자 확대 필요
07 _ 기업규제 | 성장을 전제, 경제민주화 담론 필요
08 _ 인수합병 | 생존과 성장의 교차점에서 M&A 기회 잡아야
09 _ 제조업 동향 | 세계경기 침체를 경쟁력 강화 기회로 삼아야
10 _ 특허 | 경영환경 악화로 특허도 줄어들어
11 _ 인재 확보 | 글로벌 핵심인재 확보전 불붙는다
12 _ 벤처기업 | 신성장동력 · 일자리 창출은 벤처가 답

CHAPTER 7 재테크
01 _ 재테크 트랜드 | ‘저성장 · 저금리 · 고령화’를 주시하라
02 _ 코스피 유망 업종 | 항공, 해운, 조선주 주목
03 _ 코스닥 유망 업종 | 전자 결제 · 디지털 컨버전스 업체 ‘찜’
04 _ 파생상품 | 규제 리스크 극복이 ‘관건’
05 _ 프라이빗뱅킹 | 자산시장의 외줄타기는 이제 그만
06 _ 부동산 정책 | 하우스푸어 대책 · 주택거래 활성화 ‘주축’
07 _ 아파트시장 | 2분기경 바닥 찍고 상승세 탈 듯
08 _ 상가시장 | 수익형 부동산 선호 현상으로 해빙 기대해 볼만
09 _ 오피스 시장 | 신규 공급 꾸준 … 공실 증가 예상
10 _ 뉴타운 · 재개발 시장 | 새로운 재개발사업 대안이 모색될 것
11 _ 전 · 월세시장 | 수도권 중심으로 상반기까지 상승 기조
12 _ 재건축 시장 | 서울 재건축 10% 하락, 대책 백약이 무효
13 _ 경매 | 안정적 상품에 수요자 몰린다
14 _ 토지 | ‘보유’와 ‘활용’ … 투자방식 공존할 것
15 _ 세금 · 부동산세제 | 고소득자 · 대기업 세금 증가
16 _ 해외부동산 | 북미 지역 선호 현상 지속된다
17 _ 국내펀드 | 절세형 펀드, 소비재 펀드에 관심을 가져라
18 _ 해외펀드 | 이머징 국채 투자가치 양호
19 _ 랩어카운트 | 채권랩 중심 … 해외주식 랩 부상
20 _ 보험상품 | 종신보험 감소, 연금보험 · 건강보험 ‘무게’
21 _ 미술시장 | 수요자 중심의 시장으로 진화 중
22 _ 금 투자 | 얽히고설킨 변수 속 점진적 상승
23 _ 소자본 창업 | 저가형 창업 인기 지속 … IT 창업 증가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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