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이 책은 슘페터의 1934년 독일어판 ≪경제발전의 이론(Theorie der wirtschaftlichen Entwicklung)≫ 4판을 번역한 것이다. 옮긴이 박영호 교수는 저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 일본어판, 영문판 및 독일어판 초판본과 2판까지 참고했다. 슘페터의 주요 저작인 ≪이론국민경제학의 본질과 주요내용≫과 주석에 나오는 관련 서적까지 일일이 살펴보면서 한국에서 최초로 완역 출판했다. 경제학의 전문적 지식과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추어야만 제대로 이해가 가능한 이 책은 평생 동안 대학에서 정치경제학을 연구하고 가르친 박영호 교수의 공들인 번역으로 슘페터의 현학적이고 수사학적인 문장을 원서 그대로 읽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박 교수는 저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든 부분에서는 그가 이미 고인이라는 것이 안타까웠다고 말하면서, 본문에 독일어 원서의 페이지를 표기해 원서와 대조하며 읽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독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경제발전의 이론≫은 1세기가 지난 책이지만 그 내용과 시사하는 바는 아직도 살아서 숨 쉬고 있는 생명력을 가진 책이다. 기업 단위가 확대되어 자유경쟁을 전제로 하는 자본주의적 상태가 붕괴된 지금은 기술 독점이 시장을 지배하는 독점적 경쟁의 시대다. 세계경제 또한 경제성장보다는 경제발전의 이론이 지배하는 시대가 왔다고들 한다. 게다가 사회주의국가조차도 이윤추구적 경제발전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 책은 고전일 뿐만 아니라, 동시에 신간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슘페터가 이 책에서 서술하고 있는 이론은 아무도 간단하게 요약할 수 없지만 본질적으로 총체적 일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론적 우아함을 지니고 있다. 마르크스의 유물사관에 근거한 동태적 경제발전이론과 대조를 이루는 반유물사관적 경제발전의 이론이다. 사회관계의 발전을 생산력과 생산관계의 변화를 통해 설명하지 않고, 우발적이며 비연속적인 기업가의 혁신에 의해 발전한다고 보고 있으며, 이윤의 원천이 아니라 이윤의 실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사회진화론에 입각한 적자생존설, 제국주의적 자본주의론에 대한 반격, 착취개념의 부정과 기업가에 대한 보수개념 도입 등 거대한 반마르크스주의 작업을 수행한 슘페터의 대표적인 저작물로서 마르크스주의 발전이론에 대적할 만한 근대경제학적 발전이론으로서는 지금까지 이만한 저서는 없다고 평가되고 있다. 그는 자본주의 자체의 모순에 의해 붕괴할 것이라는 마르크스 이론에 대해 기업가의 혁신을 통해 자본주의는 영구히 발전할 것이며 자본주의의 경제적 성공이 가져온 합리주의적 비판정신이 새로운 사회로의 전이를 불러올 것이라고 했다. 이 책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것은 제4장 기업가 이윤에 관한 장이다. 이 장에서 나오는 기업가혁신이라는 개념은 아직도 많은 경제학자들이나, 정책담당자들, 그리고 기업가들에 의해서 거의 일상적인 용어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타의 장들은 제4장의 기업가 이윤을 설명하기 위한 장이거나 기업가 이윤을 위한 것, 혹은 기업가 이윤에 의한 것들을 설명한 장이다. 옮긴이는 이 책을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경제학의 전문적 지식, 특히 오스트리아학파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고 읽을 것을 권한다. 마르크스주의 발전이론에서 전혀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던 기업가 문제와 이윤의 실현 문제를 현실적으로 중요한 문제로 취급해야만 된다는 새로운 인식을 심어 준 이 책은 특히 마르크스주의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 보아야 하는 책이다.
▣ 작가 소개
저 : 조지프 슘페터
Joseph Alois Schumpeter
오스트리아 출신의 미국 이론경제학자. 경기순환에 관한 이론과 역사 ·통계의 종합적 성과인 『경기순환론』을 저술하였으며 케인스와 더불어 20세기 전반의 대표적 경제학자로 평가된다.
부유한 직물제조업자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편모 밑에서 자랐다. 빈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였다. 처음에는 사회경제사에 흥미를 가졌으나 뵘바베르크를 만난 후 이론경제학으로 전향하였다. 25세에 『이론경제학의 본질과 주요내용 Das Wesen und der Hauptinhalt der theoretischen Nationalokonomie』(1908)을 저술하여 경제학자로서의 지위를 굳혔다. 1911년 체르노비츠 ·그라츠 대학 교수가 되어 독창적인 체계를 세운 『경제발전의 이론 Theorie der wirtschaftlichen Entwicklung』(1912)과, 자기 체계로 결집된 경제학상 유산의 정수(精髓)를 역사적으로 기술한 『학술 및 방법의 제단계 Epochen der Dogmen und Methodengeschichte』(1914)를 썼다.
제1차 세계대전 후 오스트리아의 재무장관과 비더만 은행 총재를 지내기도 하였다. 1932년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대학 교수로 있으면서 미국에 귀화하여 여생을 그곳에서 보냈다. 그 동안 경기순환에 관한 이론과 역사 ·통계와의 종합적 성과인 『경기순환론 Business Cycles』(1939)과, 경제사회학적 견해를 명백히 한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 Capitalism, Socialism and Democracy』(1942)를 저술하였다. 1934~1941년 미국계량경제학회를 창설, 회장을 지냈다. 1948년 외국 출신의 경제학자로는 처음으로 미국경제학협회 회장이 되었고, 사망 직전에는 국제경제학회(International Economic Association) 초대 회장에 선출되었다.
그의 경제발전이론의 이론적 중핵은, 이윤 추구를 위하여 기업가가 행하는 새로운 생산방법과 새로운 상품개발 등의 기술혁신이고, 이같은 발전이론의 구상이 『경기순환론』에 지주를 이루고 있다. 또한 자본주의 발전에 수반하여 기술진보가 기업 내에서 자동화하고, 경제발전의 추진적 역할을 맡은 기업가의 기능이 저하된다고 하는 자본주의의 독특한 관점을 나타내었다. 경제사상사 ·경제학설사 분야에 관심을 보인 『경제분석의 역사 History of Economic Analysis』도 있다.
주요저서로는 『이론경제학의 본질과 주요내용』(1908), 『경제발전이론』(1911), 『경제학의 역사와 방법』(1914), 『조세국가의 위기』(1918), 『제국주의와 사회계급』(1919), 『경기순환』(1939),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1942), 『10대 경제학자』(1951), 『경제분석의 역사』(1954) 등이 있다.
역 : 박영호
고려대학교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경제발전론, 정치경제학, 정치경제학사 전공이다. 한신대학교 대학원장, 한국경제학사학회 회장,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한신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이며, 한국사회과학연구소 소장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슘페터의 생애와 사상>, <서독의 신자유주의와 사회시장경제>, <가치와 가격 이론의 분석적 구조와 역사>, <왈라스와 라쌀레의 가치론의 차이> 등이 있고, 저서로는 ≪박영호 교수의 칼 맑스 정치경제학≫, 공저로는 ≪사회과학 개론≫, ≪한국경제론≫, ≪한미관계사≫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정치경제학사≫, ≪슘페터의 경제발전의 이론≫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원저 제1판 서문
원저 제2판 서문
원저 제4판 서문
일본어판 서문
제1장 일정한 조건에 제약받는 경제의 순환
부록
제2장 경제발전의 기본현상
I.
II.
III.
제3장 신용과 자본
제1절 신용의 본질과 역할
제2절 자본
부록
제3절 금융시장
제4장 기업가 이윤 혹은 잉여가치
제5장 자본이자
머리말
1. 문제; 그 문제의 가장 중요한 해결시도에 대한 논의
2. ‘순수익’에 대한 기본적인 것; 가산
3. 귀속 메커니즘에 대한 억제요인: 독점, 저평가, 가치증가
4. 이자의 원천; 가치할증; 재화에서의 가치수익
5. 새로운 이자론의 세 가지 기본명제
6. 핵심문제; 네 번째 그리고 다섯 번째 기본명제
7. 문제의 본질에 관한 원리적 연구
8. 이자는 화폐에 의존한다; 여섯 번째 기본명제; 반대의견이 지배적인 이유에 대한 설명; 오해에 대한 확실한 반론; 부차적인 논점
9. 결정적 문제제기. 지대의 총가치
10. 가장 일반적인 경우; 발전이 없는 경제에서의 이자
11. 구매력의 가격형성
12. 은행신용의 가격형성
13. 화폐공급의 원천; 자본가; 기존 이자의 몇 가지 부수현상
14. 비용요소로서의 시간; 수익계산형태로서의 이자
15. 이자측면의 오용과 그 귀결
16. 이자수준의 문제
제6장 경기의 순환
서문
1. 문제들-모든 교란에 공통적인 특징은 존재하지 않는다-공황문제의 경기변동 문제로의 환원-결정적인 문제설정
2. 경기변동의 유일한 근거-a) 우리 해답에 대한 해석; 보강적 요인: ‘새로운 것은 낡은 것 곁에 있다’; 이차적인 호황파장; 오류요소의 의미-b) 왜 기업가들은 ‘무리지어서’ 나타나는가?
3. 호황을 통해서 야기된 균형교란의 본질-흡수과정 혹은 정리과정의 성질-“하나의 새로운 균형으로의 접근”
4. 정상적인 불황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특히 호황의 일면성의 결과-과잉생산이론과 불비례성 이론
5. 불황과정은 거의 무발전의 상태에 이르게 된다-실행자로서의 불황과정-불황에서의 경제주체들의 개별적 범주-호황과 불황에서의 실질임금
6. 비정상적 경과; 공황-예방법과 치료법
이 책은 슘페터의 1934년 독일어판 ≪경제발전의 이론(Theorie der wirtschaftlichen Entwicklung)≫ 4판을 번역한 것이다. 옮긴이 박영호 교수는 저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 일본어판, 영문판 및 독일어판 초판본과 2판까지 참고했다. 슘페터의 주요 저작인 ≪이론국민경제학의 본질과 주요내용≫과 주석에 나오는 관련 서적까지 일일이 살펴보면서 한국에서 최초로 완역 출판했다. 경제학의 전문적 지식과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추어야만 제대로 이해가 가능한 이 책은 평생 동안 대학에서 정치경제학을 연구하고 가르친 박영호 교수의 공들인 번역으로 슘페터의 현학적이고 수사학적인 문장을 원서 그대로 읽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박 교수는 저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든 부분에서는 그가 이미 고인이라는 것이 안타까웠다고 말하면서, 본문에 독일어 원서의 페이지를 표기해 원서와 대조하며 읽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독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경제발전의 이론≫은 1세기가 지난 책이지만 그 내용과 시사하는 바는 아직도 살아서 숨 쉬고 있는 생명력을 가진 책이다. 기업 단위가 확대되어 자유경쟁을 전제로 하는 자본주의적 상태가 붕괴된 지금은 기술 독점이 시장을 지배하는 독점적 경쟁의 시대다. 세계경제 또한 경제성장보다는 경제발전의 이론이 지배하는 시대가 왔다고들 한다. 게다가 사회주의국가조차도 이윤추구적 경제발전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 책은 고전일 뿐만 아니라, 동시에 신간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슘페터가 이 책에서 서술하고 있는 이론은 아무도 간단하게 요약할 수 없지만 본질적으로 총체적 일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론적 우아함을 지니고 있다. 마르크스의 유물사관에 근거한 동태적 경제발전이론과 대조를 이루는 반유물사관적 경제발전의 이론이다. 사회관계의 발전을 생산력과 생산관계의 변화를 통해 설명하지 않고, 우발적이며 비연속적인 기업가의 혁신에 의해 발전한다고 보고 있으며, 이윤의 원천이 아니라 이윤의 실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사회진화론에 입각한 적자생존설, 제국주의적 자본주의론에 대한 반격, 착취개념의 부정과 기업가에 대한 보수개념 도입 등 거대한 반마르크스주의 작업을 수행한 슘페터의 대표적인 저작물로서 마르크스주의 발전이론에 대적할 만한 근대경제학적 발전이론으로서는 지금까지 이만한 저서는 없다고 평가되고 있다. 그는 자본주의 자체의 모순에 의해 붕괴할 것이라는 마르크스 이론에 대해 기업가의 혁신을 통해 자본주의는 영구히 발전할 것이며 자본주의의 경제적 성공이 가져온 합리주의적 비판정신이 새로운 사회로의 전이를 불러올 것이라고 했다. 이 책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것은 제4장 기업가 이윤에 관한 장이다. 이 장에서 나오는 기업가혁신이라는 개념은 아직도 많은 경제학자들이나, 정책담당자들, 그리고 기업가들에 의해서 거의 일상적인 용어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타의 장들은 제4장의 기업가 이윤을 설명하기 위한 장이거나 기업가 이윤을 위한 것, 혹은 기업가 이윤에 의한 것들을 설명한 장이다. 옮긴이는 이 책을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경제학의 전문적 지식, 특히 오스트리아학파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고 읽을 것을 권한다. 마르크스주의 발전이론에서 전혀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던 기업가 문제와 이윤의 실현 문제를 현실적으로 중요한 문제로 취급해야만 된다는 새로운 인식을 심어 준 이 책은 특히 마르크스주의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 보아야 하는 책이다.
▣ 작가 소개
저 : 조지프 슘페터
Joseph Alois Schumpeter
오스트리아 출신의 미국 이론경제학자. 경기순환에 관한 이론과 역사 ·통계의 종합적 성과인 『경기순환론』을 저술하였으며 케인스와 더불어 20세기 전반의 대표적 경제학자로 평가된다.
부유한 직물제조업자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편모 밑에서 자랐다. 빈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였다. 처음에는 사회경제사에 흥미를 가졌으나 뵘바베르크를 만난 후 이론경제학으로 전향하였다. 25세에 『이론경제학의 본질과 주요내용 Das Wesen und der Hauptinhalt der theoretischen Nationalokonomie』(1908)을 저술하여 경제학자로서의 지위를 굳혔다. 1911년 체르노비츠 ·그라츠 대학 교수가 되어 독창적인 체계를 세운 『경제발전의 이론 Theorie der wirtschaftlichen Entwicklung』(1912)과, 자기 체계로 결집된 경제학상 유산의 정수(精髓)를 역사적으로 기술한 『학술 및 방법의 제단계 Epochen der Dogmen und Methodengeschichte』(1914)를 썼다.
제1차 세계대전 후 오스트리아의 재무장관과 비더만 은행 총재를 지내기도 하였다. 1932년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대학 교수로 있으면서 미국에 귀화하여 여생을 그곳에서 보냈다. 그 동안 경기순환에 관한 이론과 역사 ·통계와의 종합적 성과인 『경기순환론 Business Cycles』(1939)과, 경제사회학적 견해를 명백히 한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 Capitalism, Socialism and Democracy』(1942)를 저술하였다. 1934~1941년 미국계량경제학회를 창설, 회장을 지냈다. 1948년 외국 출신의 경제학자로는 처음으로 미국경제학협회 회장이 되었고, 사망 직전에는 국제경제학회(International Economic Association) 초대 회장에 선출되었다.
그의 경제발전이론의 이론적 중핵은, 이윤 추구를 위하여 기업가가 행하는 새로운 생산방법과 새로운 상품개발 등의 기술혁신이고, 이같은 발전이론의 구상이 『경기순환론』에 지주를 이루고 있다. 또한 자본주의 발전에 수반하여 기술진보가 기업 내에서 자동화하고, 경제발전의 추진적 역할을 맡은 기업가의 기능이 저하된다고 하는 자본주의의 독특한 관점을 나타내었다. 경제사상사 ·경제학설사 분야에 관심을 보인 『경제분석의 역사 History of Economic Analysis』도 있다.
주요저서로는 『이론경제학의 본질과 주요내용』(1908), 『경제발전이론』(1911), 『경제학의 역사와 방법』(1914), 『조세국가의 위기』(1918), 『제국주의와 사회계급』(1919), 『경기순환』(1939),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1942), 『10대 경제학자』(1951), 『경제분석의 역사』(1954) 등이 있다.
역 : 박영호
고려대학교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경제발전론, 정치경제학, 정치경제학사 전공이다. 한신대학교 대학원장, 한국경제학사학회 회장,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한신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이며, 한국사회과학연구소 소장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슘페터의 생애와 사상>, <서독의 신자유주의와 사회시장경제>, <가치와 가격 이론의 분석적 구조와 역사>, <왈라스와 라쌀레의 가치론의 차이> 등이 있고, 저서로는 ≪박영호 교수의 칼 맑스 정치경제학≫, 공저로는 ≪사회과학 개론≫, ≪한국경제론≫, ≪한미관계사≫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정치경제학사≫, ≪슘페터의 경제발전의 이론≫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원저 제1판 서문
원저 제2판 서문
원저 제4판 서문
일본어판 서문
제1장 일정한 조건에 제약받는 경제의 순환
부록
제2장 경제발전의 기본현상
I.
II.
III.
제3장 신용과 자본
제1절 신용의 본질과 역할
제2절 자본
부록
제3절 금융시장
제4장 기업가 이윤 혹은 잉여가치
제5장 자본이자
머리말
1. 문제; 그 문제의 가장 중요한 해결시도에 대한 논의
2. ‘순수익’에 대한 기본적인 것; 가산
3. 귀속 메커니즘에 대한 억제요인: 독점, 저평가, 가치증가
4. 이자의 원천; 가치할증; 재화에서의 가치수익
5. 새로운 이자론의 세 가지 기본명제
6. 핵심문제; 네 번째 그리고 다섯 번째 기본명제
7. 문제의 본질에 관한 원리적 연구
8. 이자는 화폐에 의존한다; 여섯 번째 기본명제; 반대의견이 지배적인 이유에 대한 설명; 오해에 대한 확실한 반론; 부차적인 논점
9. 결정적 문제제기. 지대의 총가치
10. 가장 일반적인 경우; 발전이 없는 경제에서의 이자
11. 구매력의 가격형성
12. 은행신용의 가격형성
13. 화폐공급의 원천; 자본가; 기존 이자의 몇 가지 부수현상
14. 비용요소로서의 시간; 수익계산형태로서의 이자
15. 이자측면의 오용과 그 귀결
16. 이자수준의 문제
제6장 경기의 순환
서문
1. 문제들-모든 교란에 공통적인 특징은 존재하지 않는다-공황문제의 경기변동 문제로의 환원-결정적인 문제설정
2. 경기변동의 유일한 근거-a) 우리 해답에 대한 해석; 보강적 요인: ‘새로운 것은 낡은 것 곁에 있다’; 이차적인 호황파장; 오류요소의 의미-b) 왜 기업가들은 ‘무리지어서’ 나타나는가?
3. 호황을 통해서 야기된 균형교란의 본질-흡수과정 혹은 정리과정의 성질-“하나의 새로운 균형으로의 접근”
4. 정상적인 불황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특히 호황의 일면성의 결과-과잉생산이론과 불비례성 이론
5. 불황과정은 거의 무발전의 상태에 이르게 된다-실행자로서의 불황과정-불황에서의 경제주체들의 개별적 범주-호황과 불황에서의 실질임금
6. 비정상적 경과; 공황-예방법과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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