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어떤 상황에서도 기업은 살아남아야 한다!”
세계경영의 대우, 국민 소주 진로, 아파트의 명가 우성, 섬유왕국 한일…
이 땅의 위대한 기업들은 왜 몰락했는가!
한국 기업 격동의 50년, 그 욕망과 몰락의 쓰라린 역사에서
내일을 위한 기업 생존의 지혜와 통찰을 구하다!
경제전문가 공병호 박사가 본격 시도한 대한민국 기업실록[實錄]
한국의 20대 재벌기업들, 그들의 영광과 좌절의 흥망사를 통해
대한민국 기업의 지속 생존을 가로막는 고질적 문제점과 극복 방안을 모색한다!
2011년 1월 GM대우자동차는 이제 더 이상 ‘대우’라는 이름을 쓰지 않고 ‘시보레’란 브랜드를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한때 ‘국민경차’ 등을 만들어내며 한국 자동차 시장을 호령했던 대우. 대우그룹 해체 이후 2002년 GM에 인수되는 등 굴곡의 30년 역사가 끝나는 쓸쓸한 순간이었다.
어디 대우뿐인가? 진로, 동아, 쌍용, 한일, 신동아, 극동…… 격동의 산업 부흥기 속에 ‘무한 질주’하던 한국의 위대한 기업들은 모두 어디로 간 것일까?
이에 한국 기업들을 지근거리에서 연구하며 그들의 속사정을 누구보다 깊숙이 살필 수 있었던 경제 전문가 공병호 박사가『공병호의 대한민국 기업흥망사』에서 그 뼈아픈 몰락의 역사를 추적하고 이를 통해 내일을 위한 교훈을 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IMF 직전까지 한국 경제를 주름잡았던 20대 재벌기업들의 영광과 좌절, 부상과 몰락 등 일반인들이 쉽게 알 수 없었던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통해 기업의 생존을 가로막는 7가지 함정을 살펴본다. 이를 거울삼아 제2의 도약과 지속성장을 꿈꾸는 대한민국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이 책은 모두 3개의 부로 이뤄져 있다. 1부는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한국의 대기업, 중소기업, 소규모 개인사업자, 신생 창업기업 그리고 재벌그룹들의 흥망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사업 세계에서 롱런하기란 얼마나 힘겨운 일인가를 살펴본다. 2부는 외환위기 전후 몰락에 이른 20개의 대표적인 재벌(기업집단)들의 흥망을 주요 원인 중심으로 7개 그룹으로 나누어 소개하였다. 3부는 “100년 기업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다루고 있다.
특히 공병호 박사는 이 책에서 기업 몰락의 가장 큰 원인으로 무모한 사업다각화, 조직 관리의 패착, 사업구조 쇄신의 실패, 시장을 읽어내는 통찰력 부재, 오너의 자질과 경영 능력 부족, 급격한 환경변화와 불운, 정치권력과의 불협화음 등을 꼽았다.
무모한 사업 다각화로 끝나버린 ‘국민 소주’ 진로의 아성, 회장 1인의 독주 속에 조각난 세계경영의 꿈 대우그룹, 삼성가의 성골이었음에도 사람의 장벽을 물리치지 못해 쓰러진 새한, 숨가쁜 유통망 확장 속에 조직의 시스템이 뒷받침되지 못했던 뉴코아, 시대 변화에 재빨리 변신하지 못한 섬유업계의 공룡 한일, 시장을 읽어내는 통찰력이 부족했던 나산, 자산이 부채보다 많았음에도 의혹만 남긴 채 해체의 비운을 맞이한 건설왕 동아…….
이처럼 한 편의 드라마보다 더 긴박한 기업 생멸의 과정을 읽노라면 각각의 몰락 원인에는 차이가 있겠으나, 결국 흥하는 것도, 망하는 것도 사람에 의한 것임을, 사람의 문제임을 깨닫게 된다. 무엇보다 공병호 박사는 기업이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지나침’ 즉 ‘과속, 과욕, 과신’을 주의하라고 강조한다.
특히 이 책은 딱딱한 경제 전략서처럼 분석과 전략 제시에 주안점을 두기보다 마치 교양역사서와 같이 한 기업의 생멸 과정을 흥미롭게 기술하고 읽는 이로 하여금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문제의식을 품게 만든다. 많은 기업 관련 도서들이 해외 필자들에 의한 해외 기업에 대한 책인 데 반해 한국의 필자가 한국 기업의 역사에 대해 총체적으로 정리했다는 점에 본 도서의 가치가 더해질 것이다. 사업에서 망한다는 것은 사업가에게는 모든 것을 잃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렇기에 기업을 이끄는 이들이라면 규모와 상관없이 지속생존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고 스스로를 다스려야 한다. 바로 『공병호의 대한민국 기업흥망사』는 오늘 ‘100년 기업’을 꿈꾸는 이들이 무엇을 경계해야 하는지 훌륭한 반면교사가 되어줄 것이다. 나아가 개인들에게도 각자 인생의 터전에서 영광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주의하고 어떠한 자세를 견지해야 하는지 깊은 통찰을 전할 것이다.
오늘 우리가 패자의 역사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
역사는 승자를 위한 것이라고 한다. 기업의 흥망사 역시 살아남은 자들에 의한 역사이고 살아남은 자들을 위한 역사이다. 그러나 누군가 몰락한 자들의 입장에 서서 그들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겨야 하고 그들이 왜 몰락했는가를 말해주어야 한다. 그런 기록으로부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당시의 실상과 패배의 원인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서 더 나은 현재와 미래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세세손손 그 위세를 떨칠 것처럼 보였던 한국의 수많은 재벌들이 1997년 외환위기를 전후해서 무너져 내렸다. 누군가 그들이 왜 무너져 내렸는가를 정리해주어야 한다. 패자의 기록을 통해서 바라본 미래의 교훈이 바로 이 책의 집필 의도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기업은 살아남아야 한다. 사업은 백 번을 잘해 왔더라도 단 한 번의 ‘치명적 실수’로 몰락에 이를 수 있다. 사업가는 잘 나갈 때일수록 자신이 가진 거의 모든 것을 살아남고 성장하는 데 쏟아부어야 한다. 그런데 이것은 반드시 사업가들에게 국한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이것은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 작가 소개
저자 공병호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라이스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나고야대학 객원연구원,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쳐 재단법인 자유기업센터와 자유기업원의 초대 소장 및 원장을 지냈으며, (주)코아정보시스템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공병호경영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치밀한 분석과 명쾌한 논리로 경제 흐름을 진단하고, 삶의 성공전략을 전파해 온 공병호 소장은 다양한 방송 활동과 경영자문, 그리고 자기경영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국내 최고의 변화관리.경제경영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공병호 대한민국의 성장통』『공병호의 우문현답』『공병호의 사장학』『10년 후, 한국』『부자의 생각 빈자의 생각』『인생은 경제학이다』『공병호 미래 인재의 조건』『공병호의 초콜릿』『공병호의 자기경영노트』『공병호의 독서노트』『공병호의 내공』『공병호의 모바일 혁명』등 90여 권의 저서를 펴내며 활발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오늘 우리가 패자의 역사를 읽어야 하는 이유
1부 한국 기업 50년, 그 생과 사의 기록
1. 대기업과 재벌의 극심한 부침
2. 갈수록 떨어지는 중소기업의 생존율
3. 규모의 전쟁에서 밀려버린 개인사업자와 창업기업
4. 무엇이 기업의 흥망을 결정짓는가
2부 한국의 재벌기업, 그들은 왜 몰락했는가
1장 - 무리한 사업다각화
1. 진로그룹_과속과 과용으로 침몰에 이른 ''국민 소주''
2. 쌍방울그룹_ 레저사업에 묶여버린 40년 성공신화
3. 우성건설그룹_부동산 경기 침체에 무너진 명품 아파트 ''우성''
2장 - 조직관리의 패착
1. 대우그룹_1인 독주 속에 조각난 세계경영의 꿈
2. 뉴코아그룹_시스템 없는 확장으로 앞에서 남고 뒤에서 밑지다
3. 새한그룹_사람의 장벽을 물리치지 못한 2세 경영자의 불운
3장 - 사업구조 쇄신의 실패
1. 대농그룹_그룹 전체의 부실을 막다가 힘에 부친 미도파
2. 한일그룹_시대 변화에 재빨리 변신하지 못한 섬유업계의 공룡
3. 갑을그룹_의욕이 앞선 사업 쇄신이 세계 3대 면방업체의 꿈을 꺾다
4장 - 시장을 읽어내는 통찰력 부재
1. 쌍용그룹_계열사를 매각의 길로 ''운전한'' 쌍용자동차
2. 삼미그룹_지나친 다각화도 문제, 지나친 집중화도 문제
3. 나산그룹_기네스북에 오른 슈퍼브랜드, 부동산으로 뜨고 유통으로 지다
5장 - 오너의 자질과 경영 능력 부족
1. 해태그룹_"과자 만들던 회사가 그 정밀한 오디오를 만들겠어?"
2. 한보그룹_기업가에게 정의(正義)란 무엇인가?
3. 고합그룹_''속빈 강정''의 고속 성장, 대북 사업으로의 외도
6장 - 급격한 환경 변화 속 준비되지 않은 불운
1. 극동건설그룹_외환위기의 파고에 악수(惡手)가 돼버린 인수합병
2. 거평그룹_부동산 개발의 행운아, 성장도 빨랐고 후퇴도 빨랐다
3. 신호그룹_시대를 잘못 만난 부실 기업 매수합병의 귀재
7장 - 정치권력과의 불협화음
1. 동아그룹_부채보다 자산이 많은데도 해체된 비운의 건설
2. 신동아그룹_"이 땅에선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어야 기업 한다"
3부 100년 기업을 꿈꾸는 한국 기업들을 위한 제언
1. 영광의 역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 과도한 자신감과 독주를 경계하라
3.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라
4. 핵심 사업을 확실히 구축하라
5. ''업(業)''의 방향을 분명하게 결정하라
6. 인재의 두뇌력을 충분히 활용하라
7. 시장에 대한 통찰력과 비전을 가져라
8. 더욱더 윤리적이 되어야 한다
9. 기업의 승계 과정을 확실히 하라
에필로그 ''지나침''을 경계하라
부록 기업흥망에 대한 기존 연구들과 통찰
“어떤 상황에서도 기업은 살아남아야 한다!”
세계경영의 대우, 국민 소주 진로, 아파트의 명가 우성, 섬유왕국 한일…
이 땅의 위대한 기업들은 왜 몰락했는가!
한국 기업 격동의 50년, 그 욕망과 몰락의 쓰라린 역사에서
내일을 위한 기업 생존의 지혜와 통찰을 구하다!
경제전문가 공병호 박사가 본격 시도한 대한민국 기업실록[實錄]
한국의 20대 재벌기업들, 그들의 영광과 좌절의 흥망사를 통해
대한민국 기업의 지속 생존을 가로막는 고질적 문제점과 극복 방안을 모색한다!
2011년 1월 GM대우자동차는 이제 더 이상 ‘대우’라는 이름을 쓰지 않고 ‘시보레’란 브랜드를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한때 ‘국민경차’ 등을 만들어내며 한국 자동차 시장을 호령했던 대우. 대우그룹 해체 이후 2002년 GM에 인수되는 등 굴곡의 30년 역사가 끝나는 쓸쓸한 순간이었다.
어디 대우뿐인가? 진로, 동아, 쌍용, 한일, 신동아, 극동…… 격동의 산업 부흥기 속에 ‘무한 질주’하던 한국의 위대한 기업들은 모두 어디로 간 것일까?
이에 한국 기업들을 지근거리에서 연구하며 그들의 속사정을 누구보다 깊숙이 살필 수 있었던 경제 전문가 공병호 박사가『공병호의 대한민국 기업흥망사』에서 그 뼈아픈 몰락의 역사를 추적하고 이를 통해 내일을 위한 교훈을 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IMF 직전까지 한국 경제를 주름잡았던 20대 재벌기업들의 영광과 좌절, 부상과 몰락 등 일반인들이 쉽게 알 수 없었던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통해 기업의 생존을 가로막는 7가지 함정을 살펴본다. 이를 거울삼아 제2의 도약과 지속성장을 꿈꾸는 대한민국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이 책은 모두 3개의 부로 이뤄져 있다. 1부는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한국의 대기업, 중소기업, 소규모 개인사업자, 신생 창업기업 그리고 재벌그룹들의 흥망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사업 세계에서 롱런하기란 얼마나 힘겨운 일인가를 살펴본다. 2부는 외환위기 전후 몰락에 이른 20개의 대표적인 재벌(기업집단)들의 흥망을 주요 원인 중심으로 7개 그룹으로 나누어 소개하였다. 3부는 “100년 기업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다루고 있다.
특히 공병호 박사는 이 책에서 기업 몰락의 가장 큰 원인으로 무모한 사업다각화, 조직 관리의 패착, 사업구조 쇄신의 실패, 시장을 읽어내는 통찰력 부재, 오너의 자질과 경영 능력 부족, 급격한 환경변화와 불운, 정치권력과의 불협화음 등을 꼽았다.
무모한 사업 다각화로 끝나버린 ‘국민 소주’ 진로의 아성, 회장 1인의 독주 속에 조각난 세계경영의 꿈 대우그룹, 삼성가의 성골이었음에도 사람의 장벽을 물리치지 못해 쓰러진 새한, 숨가쁜 유통망 확장 속에 조직의 시스템이 뒷받침되지 못했던 뉴코아, 시대 변화에 재빨리 변신하지 못한 섬유업계의 공룡 한일, 시장을 읽어내는 통찰력이 부족했던 나산, 자산이 부채보다 많았음에도 의혹만 남긴 채 해체의 비운을 맞이한 건설왕 동아…….
이처럼 한 편의 드라마보다 더 긴박한 기업 생멸의 과정을 읽노라면 각각의 몰락 원인에는 차이가 있겠으나, 결국 흥하는 것도, 망하는 것도 사람에 의한 것임을, 사람의 문제임을 깨닫게 된다. 무엇보다 공병호 박사는 기업이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지나침’ 즉 ‘과속, 과욕, 과신’을 주의하라고 강조한다.
특히 이 책은 딱딱한 경제 전략서처럼 분석과 전략 제시에 주안점을 두기보다 마치 교양역사서와 같이 한 기업의 생멸 과정을 흥미롭게 기술하고 읽는 이로 하여금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문제의식을 품게 만든다. 많은 기업 관련 도서들이 해외 필자들에 의한 해외 기업에 대한 책인 데 반해 한국의 필자가 한국 기업의 역사에 대해 총체적으로 정리했다는 점에 본 도서의 가치가 더해질 것이다. 사업에서 망한다는 것은 사업가에게는 모든 것을 잃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렇기에 기업을 이끄는 이들이라면 규모와 상관없이 지속생존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고 스스로를 다스려야 한다. 바로 『공병호의 대한민국 기업흥망사』는 오늘 ‘100년 기업’을 꿈꾸는 이들이 무엇을 경계해야 하는지 훌륭한 반면교사가 되어줄 것이다. 나아가 개인들에게도 각자 인생의 터전에서 영광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주의하고 어떠한 자세를 견지해야 하는지 깊은 통찰을 전할 것이다.
오늘 우리가 패자의 역사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
역사는 승자를 위한 것이라고 한다. 기업의 흥망사 역시 살아남은 자들에 의한 역사이고 살아남은 자들을 위한 역사이다. 그러나 누군가 몰락한 자들의 입장에 서서 그들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겨야 하고 그들이 왜 몰락했는가를 말해주어야 한다. 그런 기록으로부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당시의 실상과 패배의 원인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서 더 나은 현재와 미래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세세손손 그 위세를 떨칠 것처럼 보였던 한국의 수많은 재벌들이 1997년 외환위기를 전후해서 무너져 내렸다. 누군가 그들이 왜 무너져 내렸는가를 정리해주어야 한다. 패자의 기록을 통해서 바라본 미래의 교훈이 바로 이 책의 집필 의도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기업은 살아남아야 한다. 사업은 백 번을 잘해 왔더라도 단 한 번의 ‘치명적 실수’로 몰락에 이를 수 있다. 사업가는 잘 나갈 때일수록 자신이 가진 거의 모든 것을 살아남고 성장하는 데 쏟아부어야 한다. 그런데 이것은 반드시 사업가들에게 국한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이것은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 작가 소개
저자 공병호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라이스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나고야대학 객원연구원,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쳐 재단법인 자유기업센터와 자유기업원의 초대 소장 및 원장을 지냈으며, (주)코아정보시스템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공병호경영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치밀한 분석과 명쾌한 논리로 경제 흐름을 진단하고, 삶의 성공전략을 전파해 온 공병호 소장은 다양한 방송 활동과 경영자문, 그리고 자기경영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국내 최고의 변화관리.경제경영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공병호 대한민국의 성장통』『공병호의 우문현답』『공병호의 사장학』『10년 후, 한국』『부자의 생각 빈자의 생각』『인생은 경제학이다』『공병호 미래 인재의 조건』『공병호의 초콜릿』『공병호의 자기경영노트』『공병호의 독서노트』『공병호의 내공』『공병호의 모바일 혁명』등 90여 권의 저서를 펴내며 활발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오늘 우리가 패자의 역사를 읽어야 하는 이유
1부 한국 기업 50년, 그 생과 사의 기록
1. 대기업과 재벌의 극심한 부침
2. 갈수록 떨어지는 중소기업의 생존율
3. 규모의 전쟁에서 밀려버린 개인사업자와 창업기업
4. 무엇이 기업의 흥망을 결정짓는가
2부 한국의 재벌기업, 그들은 왜 몰락했는가
1장 - 무리한 사업다각화
1. 진로그룹_과속과 과용으로 침몰에 이른 ''국민 소주''
2. 쌍방울그룹_ 레저사업에 묶여버린 40년 성공신화
3. 우성건설그룹_부동산 경기 침체에 무너진 명품 아파트 ''우성''
2장 - 조직관리의 패착
1. 대우그룹_1인 독주 속에 조각난 세계경영의 꿈
2. 뉴코아그룹_시스템 없는 확장으로 앞에서 남고 뒤에서 밑지다
3. 새한그룹_사람의 장벽을 물리치지 못한 2세 경영자의 불운
3장 - 사업구조 쇄신의 실패
1. 대농그룹_그룹 전체의 부실을 막다가 힘에 부친 미도파
2. 한일그룹_시대 변화에 재빨리 변신하지 못한 섬유업계의 공룡
3. 갑을그룹_의욕이 앞선 사업 쇄신이 세계 3대 면방업체의 꿈을 꺾다
4장 - 시장을 읽어내는 통찰력 부재
1. 쌍용그룹_계열사를 매각의 길로 ''운전한'' 쌍용자동차
2. 삼미그룹_지나친 다각화도 문제, 지나친 집중화도 문제
3. 나산그룹_기네스북에 오른 슈퍼브랜드, 부동산으로 뜨고 유통으로 지다
5장 - 오너의 자질과 경영 능력 부족
1. 해태그룹_"과자 만들던 회사가 그 정밀한 오디오를 만들겠어?"
2. 한보그룹_기업가에게 정의(正義)란 무엇인가?
3. 고합그룹_''속빈 강정''의 고속 성장, 대북 사업으로의 외도
6장 - 급격한 환경 변화 속 준비되지 않은 불운
1. 극동건설그룹_외환위기의 파고에 악수(惡手)가 돼버린 인수합병
2. 거평그룹_부동산 개발의 행운아, 성장도 빨랐고 후퇴도 빨랐다
3. 신호그룹_시대를 잘못 만난 부실 기업 매수합병의 귀재
7장 - 정치권력과의 불협화음
1. 동아그룹_부채보다 자산이 많은데도 해체된 비운의 건설
2. 신동아그룹_"이 땅에선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어야 기업 한다"
3부 100년 기업을 꿈꾸는 한국 기업들을 위한 제언
1. 영광의 역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 과도한 자신감과 독주를 경계하라
3.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라
4. 핵심 사업을 확실히 구축하라
5. ''업(業)''의 방향을 분명하게 결정하라
6. 인재의 두뇌력을 충분히 활용하라
7. 시장에 대한 통찰력과 비전을 가져라
8. 더욱더 윤리적이 되어야 한다
9. 기업의 승계 과정을 확실히 하라
에필로그 ''지나침''을 경계하라
부록 기업흥망에 대한 기존 연구들과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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