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투자자의 필독서다! 나조차 반성하게 한다.” 워렌 버핏
워렌 버핏의 투자 성공 요인을 여성적‘성향 ’의 관점에서 분석한 최초의 책!
개인 투자자들의 재정멘토 모틀리 풀 투자상 수상에 빛나는 투자 전문가 루앤 로프턴이 전미 최고의 여성 전문 투자가들의 20여 년간의 안정적.지속적 성과를 분석한 기념비적 보고서
2008년 금융패닉 당시, 자신의 포트폴리오가 무너져 내리는 것을 보면서도 심호흡을 한 후 저평가된 주식을 추가로 매입하기 시작한 이가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이다. 최악의 위기 상황에서도 소신 있게 주식에 재투자할 수 있었던 워렌 버핏의 힘은 무엇이었을까? 여러 가지로 그 원인을 분석한 서적들이 있지만 그 근본적인 원인은 그의 유전자 속에 깊이 바로 여성적 투자‘성향’이라고 주장하는 책이 있다. 바로《워렌 버핏은 왜 여자처럼 투자할까?》다.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는 저평가된, 가치 있는 기업을 잘 선정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 장기간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하여 소신 있게 가치투자를 해야 한다, 라는 것이 워렌 버핏의 일대기, 강연내용, 주주서한 등에서 정리하고 있는 핵심투자 원칙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은 투자자의 생각, 감정, 그리고 성격과 같은 개인의 성향을 잘 다스리는 것이 절대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의 직.간접 경험과 장기간 투자자들을 분석한 연구 결과, 성향은 투자의 성패를 가르는 무시할 수 없는 근본적 요인이기 때문이다. 충동적이고 위험을 감수하며 잦은 거래를 일삼는 남성 투자자들에 비해 장기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과를 올린 여성 투자가들에게서 발견한 성향은 투자의 해법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러한 여성적 투자 성향은 남성이지만 워렌 버핏의 투자 성향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
이 책의 저자 루앤 로프턴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도 개인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린 것으로 유명한 모틀리 풀에서 주최한 투자상을 받았고, 이후 그 인연으로 모틀리 풀에서 투자 상담가로 활약하고 있다.《워렌 버핏은 왜 여자처럼 투자할까?》는 그간의 직.간접 투자 경험과 저명한 전문 여성 투자가들의 성과를 성향적 측면에서 분석, 집대성한 책이다.
로프턴은 이 책 출간 후, 자신의 투자 우상인 워렌 버핏을 직접 만나 브런치를 함께하는 행운을 얻었다.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되 자신만의 노하우를 갖기 위해서 때로는 워렌 버핏의 가르침에 대해서도 회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파하고 있는 이 책에 대해 워렌 버핏은 자신조차 죄의식이 들게 하는 책이라며 필독을 권한 바 있다.
월 스트리트를 망가뜨린 남성 전문 투자가들을 향한 경고,
해법은 여성적 투자 성향에 있다!
《워렌 버핏은 왜 여자처럼 투자할까?》 를 추천하고 감수한 모틀리 풀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톰 가드너는 이 책의 서두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지금까지 연구자들은 워렌 버핏의 투자기법을 엉뚱한 곳에 찾고 있었다. 버핏의 가치평가 모형을 규명하는 과정에서 복잡한 변수들을 상정했다. 버핏의 측근 중에서도 가장 최측근들을 조사해왔고, 경솔하게 버핏의 삶 중 가장 개인적인 측면을 헤집고 다녔다. 그들은 시간을 허비하며 가장 중요한 것을 간과했다. 주식투자를 통해 큰돈을 벌고 싶으면, 국민에게 구제 금융을 제공해달라고 할 지경이 되어서야 사람 구실을 하는 뻔뻔한 월스트리트가 제안하는 것과 정반대로 행동하면 된다. 어리석은 자들이여, 페이지를 넘겨라. 그러면 세상 사람들이 대부분 간과하거나 무시하는 게 무엇인지를 알게 될 것이다. 그것은 참으로 단순하다. 워렌 버핏은 여자처럼 투자했다. ”
2008년 가을, 금융패닉이 주식시장, 개인투자자, 전 세계의 정부를 모두 집어삼켰다.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주식가격이 폭락했다. 하지만 워렌 버핏은 하락세에 동참하기보다는 오히려 주식을 추가로 매입했다. 주가가 폭락하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기는 쉽지 않다. 워렌 버핏에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각하고 주변의 압력에도 굴복하지 않는 성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러한 성향은 주로 성공한 여성 투자가들에게서 볼 수 있는 공통점이다. 여성들은 이에 더하여 관계 형성, 인내심, 협력 등과 같은 ‘여성스러운’ 자질을 발휘하여 투자에 유리한 고점을 점령했다.
반면, 여전히 소수의 여성만이 활동하는, 남성 위주의 월스트리트에서 남성 투자가들은 장기적인 결과에 대해 예측하기보다는 단기간에 큰 성과를 거두기 위해 말도 안 될 정도로 지나친 위험을 무릅썼다. 그들 사이에는 근시안적 사고가 팽배했으며, 수익 창출이 당분간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비이성적 신념이 가득했다. 투자 전문가들이라면서도 어리석은 의사 결정이 장기적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내다보는 능력은 결여돼 있었다. 고객들에게 이치에서 완전히 벗어난 채무 수준을 권하는가 하면, 무지한 고객들을 등쳐 자기 이익만을 부당하게 챙기는 행위조차 서슴지 않았다. 그 결과 고객들의 포트폴리오를 망가뜨렸고, 회사의 대차대조표를 침몰시켰으며, 세계 경제를 무너뜨리면서도 수수료와 보너스를 챙겼다. 그렇다면 앞으로도 이런 이들에게 우리의 돈을 맡겨야 하겠는가?
《워렌 버핏은 왜 여자처럼 투자할까?》는 월스트리트의 전문가, 고수익을 올린 주식전문가의 권유나 주변의 압력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의 오랜 공부 끝에 얻어낸 투자 방식을 고집하는 것만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공의 비결이라고 말한다. 그것은 그대로 여성 투자가들의 성향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총 8가지 측면에서 여성적 투자 성향이 남성적인 투자 성향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낳았음을 여러 구체적인 사례와 통계 자료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책에서 지적하고 있는, 남성과는 확연히 다른 스타일을 보이는 여성적 투자 성향과 결과는 다음과 같다.
◈6년 동안 3만 5000개의 증권 계좌를 조사한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바버 교수와 오딘 교수에 따르면, 동일한 기간 남성은 여성보다 주식거래를 45%나 더 많이 하며 잦은 거래로 인해 순투자수익률이 2.65%만큼 내려간 반면, 여성들의 거래로 인한 순투자수익률 하락폭은 1.72%였다고 한다. 또한 남성이 여성보다 더 위험을 선호하지만 수익률은 더 낮다는 사실도 밝혔다.
◈뮤추얼 펀드의 강자 뱅가드Vanguard는 비과세 개인연금 계좌individual retirement account(IRA) 중 270만 계좌가 금융패닉이 몰아친 2008년과 2009년 사이에 어떤 움직임을 보였는지 분석한 결과, 시장이 어려울 때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더 참을성을 보이고 그 어려움이 끝나기를 기다릴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였다.
◈테네시 대학 법학과의 조앤 매클라우드 헤밍웨이Joan MacLeod Heminway 교수는 자신의 논문 여성 투자자와 증권 사기: 여성은 이성적인 투자자인가?Female Investors and Securities Fraud: Is the Reasonable Investor a Woman에서 여성의 투자 습성과 남성의 투자 습성을 비교한 연구에 따르면, 남성투자자들이 여성투자자들보다 낙관적인 태도를 보이는데 이는 투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스테판 루엔지Stefan Ruenzi와 알렉산드라 니센Alexandra Nissen은 여성과 남성 뮤추얼 펀드 매니저 간의 차이점에 대한 연구를 실시했다. 두 사람은 개인(또는 팀)이 운영하는 미국의 모든 뮤추얼 펀드가 이뤄낸 1994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의 수익률을 분석했다. 그리고 1만 5170개의 펀드 중 10퍼센트가 여성에 의해 운영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 연구에서는, 남성이 공격적으로 위험을 감수하며 자주 거래를 함에도 여성에 비해 더 나은 투자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거의 동일한 성과를 올린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이 연구에서 더욱 중요한 점은 여성 펀드매니저들이 보다 일관된 투자수익률을 보인다는 사실이다.
◈헤지펀드 산업에 대한 정보와 데이터를 제공하는 헤지펀드 리서치 주식회사Hedge Fund Research, Inc.는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여성이 운용하는 헤지펀드의 투자 실적을 추적했다. 펀드 개설 시점부터 여성이 운용하는 펀드는 평균 9.06퍼센트의 수익률을 보인 반면, 남성의 헤지펀드들은 5.82퍼센트의 가중 평균 수익률을 보였다. 이런 실적 차이는 얼핏 대단해 보이지 않지만, 이 회사는 또한 2008년의 금융패닉 당시 여성이 운용하는 펀드가 9.61퍼센트의 하락률을 보임으로써 19.03퍼센트 하락한 남성의 헤지펀드만큼 큰 타격을 입지 않았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따라서 여성이 운용하는 펀드가 시장 상승기에는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하락기에는 더 낮은 손실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2008년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샌타바버라 분교에서 실시한 한 연구는 여성들이 투자 의사 결정을 할 때 남성들보다 더 철저한 조사를 하고 동료압력에 굴복한 가능성도 더 낮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메릴 린치 자산 관리의 전화 설문 조사 결과, 남성들은 여성들보다 실수를 반복할 확률도 높은데 이는 여성들이 실수로 교훈을 얻기가 쉽다는 점을 보여준다.
◈신경경제학neuroeconomics의 연구에 따르면 남성호르몬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이 여성에게 적기 때문에 위험을 덜 부담하고 그 결과 덜 극단적인 시장주기를 만들어낸다고 한다.
남성의 투자 성향과 여성의 투자 성향 비교 지속적.안정적 수익을 내는 여성의 8가지 성향
여성이 더 나은 투자성과를 보이는 원인은 투자할 주식을 잘 선정해서도 아니고 시장의 시기 때문도 아니다. 위에서 보듯 성향 덕분에 여성은 보다 일관되고 지속적인 투자성과를 올린 것이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투자가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8개의 여성적 투자 성향은 다음과 같다.
1.우선, 여성은 남성보다 거래를 덜 한다. 또한 2.남성만큼 자만하지 않는다. 남성은 자신들이 실제보다 더 많이 안다고 생각하는 반면 여성은 자신들이 무엇을 모르는지 알고 있다. 때문에 3. 남성 투자자보다 위험을 기피한다. 남성의 자만심은 잦은 거래로 이어져 투자 성과를 떨어뜨리는 반면, 여성의 인내심은 거래 빈도를 줄임으로써 꾸준한 실적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4.남성보다 덜 낙관적이고 좀 더 현실적이다. 일반적으로 남성의 허황된 낙관주의는 지나친 위험 감수로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는 반면, 여성의 비관적 현실주의와 높은 리스크 회피 성향은 안정된 수익률을 가져온다. 특히 6.여성은 투자 가능성을 조사할 때, 다른 관점뿐 아니라 모든 측면과 세부 사항을 고려하며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한다. 그렇기 때문에 7. 동료 압박에 흔들리지 않으며 누가 지켜보든 상관없이 동일한 방식으로 의사 결정을 한다. 남성은 과시욕 때문에 수익률을 놓고 동료와 경쟁하다가 큰 손실을 자초하지만 여성은 주변 말에 휘둘리지 않고 철저한 조사 분석에 의거해 행동한다. 또한 같은 실수를 하더라도 남성은 실수를 반복하는 반면, 6.여성은 실수에서 배운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평가하고 놓친 것이 있는지 아니면 시장 상황이 바뀌었는지를 점검한다. 미래에 합리적인 선에서 다른 방식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한다. 잘 모르는 회사의 주식을 구매했더라도, 이를 반성하며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8.남성보다 테스토스테론이 적어 극단적인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는다.
워렌 버핏 주주서한의 핵심 메시지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20~30대 여성 투자가, 주식투자 입문자에게 권하는 워렌 버핏식 투자법
《워렌 버핏은 왜 여자처럼 투자할까?》는 재무제표를 분석하여 우량주를 골라내는 주식투자의 노하우를 알려주지는 않는다. 마트에서 살 수 있는 생필품 회사에 투자하라는 등의 지엽적인 조언을 하고 있는 책도 아니다. 가치투자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오랜 기간의 수업을 통해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가지는 것, 그리고 그 방식으로 소신 있게 투자하는 것이 지름길이라고 알려준다.
이 책은 감정을 잘 조절하고 성향을 다스리면 누구나 투자 결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자부한다. 40년간 워렌 버핏의 누적 수익률이 S&P500 기업의 두 배가 넘은 비결도 바로 이것이기 때문이다. 책의 뒤 편에 실린 상당 분량의 부록은 이를 더욱 입증하고 있다.
전미 최고의 투자전문회사를 이끌고 있는 여성 CEO들은 심층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지속적.안정적 수익창출 비결을 공개한다. 레인 파이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창업자이자 가치투자자 리사 오델 라푸아노, 로런 템플턴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창업자이자 가치투자자 로런 C. 템플턴, 패러다임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가치투자자 캔데이스 킹 위어와 아멜리아 위어, 모틀리 풀 독립 펀드와 모틀리 풀 그레이트 아메리카 펀드의 가치투자자 빌 만 등의 육성을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대부분의 주식투자서들은 여성 초보 투자자들에게 잘 알지 못하면 섣불리 투자에 나서지 않는 것이 좋겠다, 라는 결론에 이르게 한다. 그러나 이 책은 워렌 버핏 주주서한의 핵심 메시지를 알기 쉽고 친절하게 전달하는 한편, 아직까지도 주식투자는 남자들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20~30대 여성들에게 용기를 준다. 여성은 타고난 성향만으로도 투자에 유리한 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한 오랜 기간의 연구 성과를 통해 드러난 수치들은, 자신의 투자 방법과 성과를 자신하는 남성 투자자들에도 경각심을 주며 다시 한 번 읽고 새겨볼 것을 촉구한다.
모의투자를 시작하는 경영학과학생, 각 대학을 졸업한 사회 초년생, 10년 이상의 직장생활로 저축과 투자에 익숙한 30대 후반 40대 초반 여성, 재테크 상식을 가진 자녀를 둔 가정주부들이 읽고 실천하기에도 손색이 없는 책이다.
평균 수명 100세 시대, 채권에만 의지해온, 은퇴를 앞두었거나 은퇴한 사람들에게도 유익하다.
▣ 작가 소개
저자 : 루앤 로프턴
열다섯 살에 아버지를 여읜 후, 유훈으로 20세에 상속 받게 된 유산을 뜻있게 쓰기 위해 금융상품에 투자하기로 결심한다. 투자방법론을 고민하던 중 1994년부터 워렌 버핏의 투자서를 섭렵하며 버핏을 투자 우상으로 삼고 그의 방식대로 주식에 투자하기 시작한다. 그 결과, 2000년에는 모틀리 풀이 주관하는 투자상을 받았다. 모틀리 풀은 월별 이용자수가 5백만이 넘는 금융교육사이트로서 개인 투자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들을 교육시키는 것으로 명성이 높다. 그 인연으로 모틀리 풀에서 온라인 기고가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투자 상담가로 활동하고 있다.《워렌 버핏은 왜 여자처럼 투자할까?》는 루앤 로프턴이 자신의 투자 우상인 워렌 버핏과의 브런치를 함께할 수 있게 해준 책이자, 버핏이 투자의 핵심이자 기본이 되는 원칙을 담고 있는 필독서로 손꼽는 책이기도 하다.
역자 : 이종호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국제금융, 해외 자본유치, 해외 IR업무를 담당했다.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서《당근과 채찍》(공역) 등의 경제경영서를 활발하게 번역하고 있다.
감수 : 모틀리 풀
모틀리 풀의 톰 가드너는 톰 가드너는 그의 동생 데이비드 가드너와 함께 1999년에 온라인 금융 교육 기업 모틀리 풀을 공동 설립했다. 이들은 5권의 책을 공동 저술하였고 수상경력을 보유한 풀닷컴을 운영하고 있다. 풀닷컴은 200개 이상의 신문에 나온 신문칼럼을 통합해서 게재하고 있고 14가지 프리미엄 투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 주요 목차
006 머리말
금융위기를 가져온 남성 투자자들이 판치는 월스트리트를 향한 경고
012 제1장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은 성향이다
BOX|아이슬란드의 흥미로운 사례
026 제2장 투자 성과를 올린 여성의 성향 7
여성은 남성보다 변덕스럽지 않다
여성은 위기에도 인내하며 기다린다
여성 투자자의 비관론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
여성 전문 투자자의 실적은 꾸준하고 안정적이다
여성은 동료의 압박에 좌우되지 않는다
여성은 실수를 통해 교훈을 얻는다
남성 호르몬에도 탓이 있다
워렌 버핏과 여성 투자자가 공유하는 특성
045 제3장 워렌 버핏의 여성적인 투자 스타일과 철학
BOX|어릴 때 투자를 경험한 자가 수익을 올린다.
052 제4장 거래는 적게, 수익은 많이. 20개의 구멍뿐인 천공카드
BOX|‘무언가를 하려는’ 욕구 억누르기
059 제5장 자만하지 마라. 자신의 능력 범위 내에서만!
BOX|기업 가치 평가의 핵심 이해하기
066 제6장 적절한 안전마진을 확보하여 리스크를 회피하라
72 제7장 가치투자의 핵심은 비관적 낙관주의
BOX|비관주의의 힘
077 제8장 위대한 투자는 지루하다. 조사하고 또 조사하라
BOX|호기심과 폭넓은 독서의 이점
085 제9장 동료압박을 무시하고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라
BOX|자신의 확신을 지켜라
BOX|스스로에게 솔직하기
097 제10장 실수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BOX|실수를 피해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106 제11장 워렌 버핏의 똑똑한 여성 참모들
113 제12장 S&P500 기업의 두 배를 앞지른 수익률의 비결
118 제13장 사람과 관계를 중요시하라
BOX|경영진 평가의 핵심
BOX|프로는 경영진을 어떻게 판단하는가
128 제14장 때로는 워렌 버핏의 방식에도 의문을 제기하라
133 제15장 윤리적인 투자가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
139 제16장 투자 입문자를 위한 버핏식 투자법 10
주식을 산다는 것은 기업을 사는 것이다
잘 알고 있는 것을 사라
장기적 관점에서의 매수 후 보유 전략이 바람직하다
복리는 기적이다
성장하려면 저축하라
지금이 적당한 투자 시기인가?
자산을 배분하라
분산 투자하라
뭐? 나보고 팔라고?
남자와 여자가 있는 세상에서 함께 투자하기
BOX|이제 막 시작했다면 명심하라
157 부록
162 1. 여성 투자자의 성향과 버핏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요약
166 2. 레인 파이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창업자이자 가치투자자 리사 오델 리푸아노와의 인터뷰
183 3. 로런 캐피터러 매니지먼트의 창업자이자 가치투자자 로런 템플턴과의 인터뷰
193 4. 패러다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가치투자자 캔데이스 킹 위어 및 아멜리아 위어와의 인터뷰
204 5. 모틀리 풀 독립 펀드와 모틀리 풀 그레이트 아메리카 펀드의 가치투자자 빌 만과의 인터뷰
210 감사의 글
214 저자후기
217 역자후기
221 주
투자자의 필독서다! 나조차 반성하게 한다.” 워렌 버핏
워렌 버핏의 투자 성공 요인을 여성적‘성향 ’의 관점에서 분석한 최초의 책!
개인 투자자들의 재정멘토 모틀리 풀 투자상 수상에 빛나는 투자 전문가 루앤 로프턴이 전미 최고의 여성 전문 투자가들의 20여 년간의 안정적.지속적 성과를 분석한 기념비적 보고서
2008년 금융패닉 당시, 자신의 포트폴리오가 무너져 내리는 것을 보면서도 심호흡을 한 후 저평가된 주식을 추가로 매입하기 시작한 이가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이다. 최악의 위기 상황에서도 소신 있게 주식에 재투자할 수 있었던 워렌 버핏의 힘은 무엇이었을까? 여러 가지로 그 원인을 분석한 서적들이 있지만 그 근본적인 원인은 그의 유전자 속에 깊이 바로 여성적 투자‘성향’이라고 주장하는 책이 있다. 바로《워렌 버핏은 왜 여자처럼 투자할까?》다.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는 저평가된, 가치 있는 기업을 잘 선정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 장기간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하여 소신 있게 가치투자를 해야 한다, 라는 것이 워렌 버핏의 일대기, 강연내용, 주주서한 등에서 정리하고 있는 핵심투자 원칙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은 투자자의 생각, 감정, 그리고 성격과 같은 개인의 성향을 잘 다스리는 것이 절대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의 직.간접 경험과 장기간 투자자들을 분석한 연구 결과, 성향은 투자의 성패를 가르는 무시할 수 없는 근본적 요인이기 때문이다. 충동적이고 위험을 감수하며 잦은 거래를 일삼는 남성 투자자들에 비해 장기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과를 올린 여성 투자가들에게서 발견한 성향은 투자의 해법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러한 여성적 투자 성향은 남성이지만 워렌 버핏의 투자 성향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
이 책의 저자 루앤 로프턴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도 개인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린 것으로 유명한 모틀리 풀에서 주최한 투자상을 받았고, 이후 그 인연으로 모틀리 풀에서 투자 상담가로 활약하고 있다.《워렌 버핏은 왜 여자처럼 투자할까?》는 그간의 직.간접 투자 경험과 저명한 전문 여성 투자가들의 성과를 성향적 측면에서 분석, 집대성한 책이다.
로프턴은 이 책 출간 후, 자신의 투자 우상인 워렌 버핏을 직접 만나 브런치를 함께하는 행운을 얻었다.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되 자신만의 노하우를 갖기 위해서 때로는 워렌 버핏의 가르침에 대해서도 회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파하고 있는 이 책에 대해 워렌 버핏은 자신조차 죄의식이 들게 하는 책이라며 필독을 권한 바 있다.
월 스트리트를 망가뜨린 남성 전문 투자가들을 향한 경고,
해법은 여성적 투자 성향에 있다!
《워렌 버핏은 왜 여자처럼 투자할까?》 를 추천하고 감수한 모틀리 풀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톰 가드너는 이 책의 서두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지금까지 연구자들은 워렌 버핏의 투자기법을 엉뚱한 곳에 찾고 있었다. 버핏의 가치평가 모형을 규명하는 과정에서 복잡한 변수들을 상정했다. 버핏의 측근 중에서도 가장 최측근들을 조사해왔고, 경솔하게 버핏의 삶 중 가장 개인적인 측면을 헤집고 다녔다. 그들은 시간을 허비하며 가장 중요한 것을 간과했다. 주식투자를 통해 큰돈을 벌고 싶으면, 국민에게 구제 금융을 제공해달라고 할 지경이 되어서야 사람 구실을 하는 뻔뻔한 월스트리트가 제안하는 것과 정반대로 행동하면 된다. 어리석은 자들이여, 페이지를 넘겨라. 그러면 세상 사람들이 대부분 간과하거나 무시하는 게 무엇인지를 알게 될 것이다. 그것은 참으로 단순하다. 워렌 버핏은 여자처럼 투자했다. ”
2008년 가을, 금융패닉이 주식시장, 개인투자자, 전 세계의 정부를 모두 집어삼켰다.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주식가격이 폭락했다. 하지만 워렌 버핏은 하락세에 동참하기보다는 오히려 주식을 추가로 매입했다. 주가가 폭락하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기는 쉽지 않다. 워렌 버핏에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각하고 주변의 압력에도 굴복하지 않는 성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러한 성향은 주로 성공한 여성 투자가들에게서 볼 수 있는 공통점이다. 여성들은 이에 더하여 관계 형성, 인내심, 협력 등과 같은 ‘여성스러운’ 자질을 발휘하여 투자에 유리한 고점을 점령했다.
반면, 여전히 소수의 여성만이 활동하는, 남성 위주의 월스트리트에서 남성 투자가들은 장기적인 결과에 대해 예측하기보다는 단기간에 큰 성과를 거두기 위해 말도 안 될 정도로 지나친 위험을 무릅썼다. 그들 사이에는 근시안적 사고가 팽배했으며, 수익 창출이 당분간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비이성적 신념이 가득했다. 투자 전문가들이라면서도 어리석은 의사 결정이 장기적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내다보는 능력은 결여돼 있었다. 고객들에게 이치에서 완전히 벗어난 채무 수준을 권하는가 하면, 무지한 고객들을 등쳐 자기 이익만을 부당하게 챙기는 행위조차 서슴지 않았다. 그 결과 고객들의 포트폴리오를 망가뜨렸고, 회사의 대차대조표를 침몰시켰으며, 세계 경제를 무너뜨리면서도 수수료와 보너스를 챙겼다. 그렇다면 앞으로도 이런 이들에게 우리의 돈을 맡겨야 하겠는가?
《워렌 버핏은 왜 여자처럼 투자할까?》는 월스트리트의 전문가, 고수익을 올린 주식전문가의 권유나 주변의 압력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의 오랜 공부 끝에 얻어낸 투자 방식을 고집하는 것만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공의 비결이라고 말한다. 그것은 그대로 여성 투자가들의 성향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총 8가지 측면에서 여성적 투자 성향이 남성적인 투자 성향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낳았음을 여러 구체적인 사례와 통계 자료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책에서 지적하고 있는, 남성과는 확연히 다른 스타일을 보이는 여성적 투자 성향과 결과는 다음과 같다.
◈6년 동안 3만 5000개의 증권 계좌를 조사한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바버 교수와 오딘 교수에 따르면, 동일한 기간 남성은 여성보다 주식거래를 45%나 더 많이 하며 잦은 거래로 인해 순투자수익률이 2.65%만큼 내려간 반면, 여성들의 거래로 인한 순투자수익률 하락폭은 1.72%였다고 한다. 또한 남성이 여성보다 더 위험을 선호하지만 수익률은 더 낮다는 사실도 밝혔다.
◈뮤추얼 펀드의 강자 뱅가드Vanguard는 비과세 개인연금 계좌individual retirement account(IRA) 중 270만 계좌가 금융패닉이 몰아친 2008년과 2009년 사이에 어떤 움직임을 보였는지 분석한 결과, 시장이 어려울 때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더 참을성을 보이고 그 어려움이 끝나기를 기다릴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였다.
◈테네시 대학 법학과의 조앤 매클라우드 헤밍웨이Joan MacLeod Heminway 교수는 자신의 논문 여성 투자자와 증권 사기: 여성은 이성적인 투자자인가?Female Investors and Securities Fraud: Is the Reasonable Investor a Woman에서 여성의 투자 습성과 남성의 투자 습성을 비교한 연구에 따르면, 남성투자자들이 여성투자자들보다 낙관적인 태도를 보이는데 이는 투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스테판 루엔지Stefan Ruenzi와 알렉산드라 니센Alexandra Nissen은 여성과 남성 뮤추얼 펀드 매니저 간의 차이점에 대한 연구를 실시했다. 두 사람은 개인(또는 팀)이 운영하는 미국의 모든 뮤추얼 펀드가 이뤄낸 1994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의 수익률을 분석했다. 그리고 1만 5170개의 펀드 중 10퍼센트가 여성에 의해 운영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 연구에서는, 남성이 공격적으로 위험을 감수하며 자주 거래를 함에도 여성에 비해 더 나은 투자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거의 동일한 성과를 올린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이 연구에서 더욱 중요한 점은 여성 펀드매니저들이 보다 일관된 투자수익률을 보인다는 사실이다.
◈헤지펀드 산업에 대한 정보와 데이터를 제공하는 헤지펀드 리서치 주식회사Hedge Fund Research, Inc.는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여성이 운용하는 헤지펀드의 투자 실적을 추적했다. 펀드 개설 시점부터 여성이 운용하는 펀드는 평균 9.06퍼센트의 수익률을 보인 반면, 남성의 헤지펀드들은 5.82퍼센트의 가중 평균 수익률을 보였다. 이런 실적 차이는 얼핏 대단해 보이지 않지만, 이 회사는 또한 2008년의 금융패닉 당시 여성이 운용하는 펀드가 9.61퍼센트의 하락률을 보임으로써 19.03퍼센트 하락한 남성의 헤지펀드만큼 큰 타격을 입지 않았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따라서 여성이 운용하는 펀드가 시장 상승기에는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하락기에는 더 낮은 손실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2008년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샌타바버라 분교에서 실시한 한 연구는 여성들이 투자 의사 결정을 할 때 남성들보다 더 철저한 조사를 하고 동료압력에 굴복한 가능성도 더 낮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메릴 린치 자산 관리의 전화 설문 조사 결과, 남성들은 여성들보다 실수를 반복할 확률도 높은데 이는 여성들이 실수로 교훈을 얻기가 쉽다는 점을 보여준다.
◈신경경제학neuroeconomics의 연구에 따르면 남성호르몬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이 여성에게 적기 때문에 위험을 덜 부담하고 그 결과 덜 극단적인 시장주기를 만들어낸다고 한다.
남성의 투자 성향과 여성의 투자 성향 비교 지속적.안정적 수익을 내는 여성의 8가지 성향
여성이 더 나은 투자성과를 보이는 원인은 투자할 주식을 잘 선정해서도 아니고 시장의 시기 때문도 아니다. 위에서 보듯 성향 덕분에 여성은 보다 일관되고 지속적인 투자성과를 올린 것이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투자가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8개의 여성적 투자 성향은 다음과 같다.
1.우선, 여성은 남성보다 거래를 덜 한다. 또한 2.남성만큼 자만하지 않는다. 남성은 자신들이 실제보다 더 많이 안다고 생각하는 반면 여성은 자신들이 무엇을 모르는지 알고 있다. 때문에 3. 남성 투자자보다 위험을 기피한다. 남성의 자만심은 잦은 거래로 이어져 투자 성과를 떨어뜨리는 반면, 여성의 인내심은 거래 빈도를 줄임으로써 꾸준한 실적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4.남성보다 덜 낙관적이고 좀 더 현실적이다. 일반적으로 남성의 허황된 낙관주의는 지나친 위험 감수로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는 반면, 여성의 비관적 현실주의와 높은 리스크 회피 성향은 안정된 수익률을 가져온다. 특히 6.여성은 투자 가능성을 조사할 때, 다른 관점뿐 아니라 모든 측면과 세부 사항을 고려하며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한다. 그렇기 때문에 7. 동료 압박에 흔들리지 않으며 누가 지켜보든 상관없이 동일한 방식으로 의사 결정을 한다. 남성은 과시욕 때문에 수익률을 놓고 동료와 경쟁하다가 큰 손실을 자초하지만 여성은 주변 말에 휘둘리지 않고 철저한 조사 분석에 의거해 행동한다. 또한 같은 실수를 하더라도 남성은 실수를 반복하는 반면, 6.여성은 실수에서 배운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평가하고 놓친 것이 있는지 아니면 시장 상황이 바뀌었는지를 점검한다. 미래에 합리적인 선에서 다른 방식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한다. 잘 모르는 회사의 주식을 구매했더라도, 이를 반성하며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8.남성보다 테스토스테론이 적어 극단적인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는다.
워렌 버핏 주주서한의 핵심 메시지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20~30대 여성 투자가, 주식투자 입문자에게 권하는 워렌 버핏식 투자법
《워렌 버핏은 왜 여자처럼 투자할까?》는 재무제표를 분석하여 우량주를 골라내는 주식투자의 노하우를 알려주지는 않는다. 마트에서 살 수 있는 생필품 회사에 투자하라는 등의 지엽적인 조언을 하고 있는 책도 아니다. 가치투자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오랜 기간의 수업을 통해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가지는 것, 그리고 그 방식으로 소신 있게 투자하는 것이 지름길이라고 알려준다.
이 책은 감정을 잘 조절하고 성향을 다스리면 누구나 투자 결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자부한다. 40년간 워렌 버핏의 누적 수익률이 S&P500 기업의 두 배가 넘은 비결도 바로 이것이기 때문이다. 책의 뒤 편에 실린 상당 분량의 부록은 이를 더욱 입증하고 있다.
전미 최고의 투자전문회사를 이끌고 있는 여성 CEO들은 심층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지속적.안정적 수익창출 비결을 공개한다. 레인 파이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창업자이자 가치투자자 리사 오델 라푸아노, 로런 템플턴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창업자이자 가치투자자 로런 C. 템플턴, 패러다임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가치투자자 캔데이스 킹 위어와 아멜리아 위어, 모틀리 풀 독립 펀드와 모틀리 풀 그레이트 아메리카 펀드의 가치투자자 빌 만 등의 육성을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대부분의 주식투자서들은 여성 초보 투자자들에게 잘 알지 못하면 섣불리 투자에 나서지 않는 것이 좋겠다, 라는 결론에 이르게 한다. 그러나 이 책은 워렌 버핏 주주서한의 핵심 메시지를 알기 쉽고 친절하게 전달하는 한편, 아직까지도 주식투자는 남자들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20~30대 여성들에게 용기를 준다. 여성은 타고난 성향만으로도 투자에 유리한 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한 오랜 기간의 연구 성과를 통해 드러난 수치들은, 자신의 투자 방법과 성과를 자신하는 남성 투자자들에도 경각심을 주며 다시 한 번 읽고 새겨볼 것을 촉구한다.
모의투자를 시작하는 경영학과학생, 각 대학을 졸업한 사회 초년생, 10년 이상의 직장생활로 저축과 투자에 익숙한 30대 후반 40대 초반 여성, 재테크 상식을 가진 자녀를 둔 가정주부들이 읽고 실천하기에도 손색이 없는 책이다.
평균 수명 100세 시대, 채권에만 의지해온, 은퇴를 앞두었거나 은퇴한 사람들에게도 유익하다.
▣ 작가 소개
저자 : 루앤 로프턴
열다섯 살에 아버지를 여읜 후, 유훈으로 20세에 상속 받게 된 유산을 뜻있게 쓰기 위해 금융상품에 투자하기로 결심한다. 투자방법론을 고민하던 중 1994년부터 워렌 버핏의 투자서를 섭렵하며 버핏을 투자 우상으로 삼고 그의 방식대로 주식에 투자하기 시작한다. 그 결과, 2000년에는 모틀리 풀이 주관하는 투자상을 받았다. 모틀리 풀은 월별 이용자수가 5백만이 넘는 금융교육사이트로서 개인 투자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들을 교육시키는 것으로 명성이 높다. 그 인연으로 모틀리 풀에서 온라인 기고가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투자 상담가로 활동하고 있다.《워렌 버핏은 왜 여자처럼 투자할까?》는 루앤 로프턴이 자신의 투자 우상인 워렌 버핏과의 브런치를 함께할 수 있게 해준 책이자, 버핏이 투자의 핵심이자 기본이 되는 원칙을 담고 있는 필독서로 손꼽는 책이기도 하다.
역자 : 이종호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국제금융, 해외 자본유치, 해외 IR업무를 담당했다.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서《당근과 채찍》(공역) 등의 경제경영서를 활발하게 번역하고 있다.
감수 : 모틀리 풀
모틀리 풀의 톰 가드너는 톰 가드너는 그의 동생 데이비드 가드너와 함께 1999년에 온라인 금융 교육 기업 모틀리 풀을 공동 설립했다. 이들은 5권의 책을 공동 저술하였고 수상경력을 보유한 풀닷컴을 운영하고 있다. 풀닷컴은 200개 이상의 신문에 나온 신문칼럼을 통합해서 게재하고 있고 14가지 프리미엄 투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 주요 목차
006 머리말
금융위기를 가져온 남성 투자자들이 판치는 월스트리트를 향한 경고
012 제1장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은 성향이다
BOX|아이슬란드의 흥미로운 사례
026 제2장 투자 성과를 올린 여성의 성향 7
여성은 남성보다 변덕스럽지 않다
여성은 위기에도 인내하며 기다린다
여성 투자자의 비관론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
여성 전문 투자자의 실적은 꾸준하고 안정적이다
여성은 동료의 압박에 좌우되지 않는다
여성은 실수를 통해 교훈을 얻는다
남성 호르몬에도 탓이 있다
워렌 버핏과 여성 투자자가 공유하는 특성
045 제3장 워렌 버핏의 여성적인 투자 스타일과 철학
BOX|어릴 때 투자를 경험한 자가 수익을 올린다.
052 제4장 거래는 적게, 수익은 많이. 20개의 구멍뿐인 천공카드
BOX|‘무언가를 하려는’ 욕구 억누르기
059 제5장 자만하지 마라. 자신의 능력 범위 내에서만!
BOX|기업 가치 평가의 핵심 이해하기
066 제6장 적절한 안전마진을 확보하여 리스크를 회피하라
72 제7장 가치투자의 핵심은 비관적 낙관주의
BOX|비관주의의 힘
077 제8장 위대한 투자는 지루하다. 조사하고 또 조사하라
BOX|호기심과 폭넓은 독서의 이점
085 제9장 동료압박을 무시하고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라
BOX|자신의 확신을 지켜라
BOX|스스로에게 솔직하기
097 제10장 실수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BOX|실수를 피해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106 제11장 워렌 버핏의 똑똑한 여성 참모들
113 제12장 S&P500 기업의 두 배를 앞지른 수익률의 비결
118 제13장 사람과 관계를 중요시하라
BOX|경영진 평가의 핵심
BOX|프로는 경영진을 어떻게 판단하는가
128 제14장 때로는 워렌 버핏의 방식에도 의문을 제기하라
133 제15장 윤리적인 투자가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
139 제16장 투자 입문자를 위한 버핏식 투자법 10
주식을 산다는 것은 기업을 사는 것이다
잘 알고 있는 것을 사라
장기적 관점에서의 매수 후 보유 전략이 바람직하다
복리는 기적이다
성장하려면 저축하라
지금이 적당한 투자 시기인가?
자산을 배분하라
분산 투자하라
뭐? 나보고 팔라고?
남자와 여자가 있는 세상에서 함께 투자하기
BOX|이제 막 시작했다면 명심하라
157 부록
162 1. 여성 투자자의 성향과 버핏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요약
166 2. 레인 파이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창업자이자 가치투자자 리사 오델 리푸아노와의 인터뷰
183 3. 로런 캐피터러 매니지먼트의 창업자이자 가치투자자 로런 템플턴과의 인터뷰
193 4. 패러다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가치투자자 캔데이스 킹 위어 및 아멜리아 위어와의 인터뷰
204 5. 모틀리 풀 독립 펀드와 모틀리 풀 그레이트 아메리카 펀드의 가치투자자 빌 만과의 인터뷰
210 감사의 글
214 저자후기
217 역자후기
221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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