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의 경제학 - 산업 기술 제도 투자 -

암호화폐는 허상인가?
암호화폐는 투기놀음으로 끝날 것인가?
아니면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첨단 가술인가?
암호화폐가 법정화폐의 기능을 보완하며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할까?

암호화폐를 둘러싸고 나라 전체가 벌집 쑤신 듯이 시끄럽다. 방송 뉴스를 봐도 그렇고 신문 지면도 그렇다. 온통 암호화폐로 도배가 되면서 암호화폐의 개념과 가술, 미래의 위상 정립을 두고 논쟁이 치열하다. 쏟아지는 우려와 비관론을 두고 정부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절치부심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일확천금의 꿈을 쫒아서 암호화폐의 시장에 뛰어들어 우왕좌왕하고 있지만
이 책은 암호화폐의 투자기법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다.
투기시장화된 어지러운 상황에서 차분하게 암호화폐의 탄생 배경과 개념, 용어와 작동원리, 기술력, 미래 발전의 가능성, 그리고 각국의 상황과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이 암호화폐를 둘러싼 현재의 논란을 차분하게 되돌아보며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이 책은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우리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법정화폐의 소개를 통하여 화폐의 개념과 역사, 각국의 화폐 종류와 중앙은행의 역할, 그리고 주식 거래소 등을 살펴보며 화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암호화폐의 법정화폐 가능성 등을 다루고 있다.

2부는 암호화폐의 특성과 운영 상황, 그리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내용이다.
암호화폐의 발행방법과 ICO 상황, 거래 방법, 미래의 발전 가능성을 담았다. 암호화폐 관련 주요국들의 정책과 중앙은행과의 관계 정립, 투자시 유의사항과 해킹 문제도 다루고 있다.

3부는 암호화폐의 대명사인 비트코인에 대한 이야기이다.
비트코인의 탄생 배경과 운영체계, 하드포크를 통한 화폐 분열과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의 원리와 미래의 활용 방향과 발전 가능성을 소개하고 하였다.

4부는 비트코인 외에 주요한 암호화폐인 알트코인에 대한 내용이다.
주요 알트코인의 개요와 역할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