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엄청난 변화 속에 주저앉을 것인가,
일생일대의 기회로 만들 것인가?
인구절벽, 노후파산, 경제위기!
당신의 선택은?
숫자와 통계로 내일을 본다!
우리는 살면서 얼마나 경제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을까? ‘금리가 올랐다’,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다’, ‘부동산 경기가 과열되고 있다’는 신문의 헤드라인을 볼 때 무슨 생각을 해야 할까? 또 정부 정책이 바뀔 때마다 온갖 매체들이 쏟아내는 기사들, 수많은 경제학자들과 전문가들이 내놓는 분석과 전망에는 어떤 견해를 가져야 할까?
우리 사회는 평균수명 100세 시대, 베이비부머의 은퇴로 인해 엄청난 내홍을 겪게 될 것이라는 경고는 10여 년 전부터 있었다. 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준비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우리는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다. 그런데 이제 드디어 그런 경고들이 현실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특히 다음 단어들의 통계와 숫자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평균 수명, 인구구조, 고령화, 출산율, 산업구조(1910~1960, 1960~1980, 1980~2000, 2000~현재&미래), 주가(역대 시가총액 1위 기업들), 부동산 가격, 가계구조, 평균 결혼연령, 사람들의 의식(취업, 소비, 부모와 자녀의 관계), 저축률, 소비의 사회화(1998년 전후), 학력 수준, 결혼에 대한 생각, 출산에 대한 생각, 부채(정부, 기업, 가계, 학생, 베이비부머, 은퇴자), 금리, 주택보급률, 사망인구 수, 요양병원, 도시화, 공기업 지방 이전(혁신도시), 평균 퇴직연령, 베이비부머의 60세 이상 인구, 분양 물량, 재건축 수, 아파트 입주 수, 정부 정책의 변화(가계 대출, LTV, DTI, 재건축 연한 단축), 부모 부양에 대한 생각, 세계화, IT, BT, 자산 및 투자 대상의 다변화, 소비와 나의 관계 등등
저자는 경제학과 경영학을 공부했고, 재무설계 회사를 창업하고 경영한 후, 현재는 투자자문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세상의 온갖 숫자에, 경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연구하고 분석해서 고객들의 자산을 지키고 늘리는 일에 집중한다. 예를 들어 요양병원의 수가 늘어나는 것은 무슨 의미인지, 이 현상이 고객 자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예상하고 연구하고 분석한다. 이 책에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많은 숫자와 통계를 소개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숫자나 통계 자체가 아니라 그 속에 숨어 있는 사회 변화에 주목하는 일이다. 특히 저자는 숫자와 통계들이 바뀌고 있는 추세와 속도에 주목한다. 바로 이 숫자들의 변화 추이가 가깝게는 2,3년 내의 우리 가계를, 멀게는 20,30년 후의 우리 모습을 미리 보여주기 때문이다.
인구, 주택, 현금에 답 있다!
- 2000년에 태어난 아이들이 2018년에 대학시험을 치렀다. 당시 태어난 아이들은 약 63만 명이었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매년 40만 명대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이 아이들이 대학에 들어갈 때는 어떻게 될까? 물론 일부 상위권 대학의 입학 경쟁률은 더 치열해질 수 있다. 하지만 입학하려는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정원을 못 채우는 대학이 늘어날 수도 있음을 예상할 수 있다. 그러면 정원을 채우지 못한 대학들은 어떻게 대학을 운영하게 될까?
- 현재의 60대는 매년 80만 명이 태어나던 세대이고, 30대는 매년 45만 명씩 태어난 세대이다. 즉, 30년 후에는 80만 명이 살았던 집에 45만 명이 살게 되는 셈이다. 집을 부수고 다시 짓는다고 하더라도 인구가 줄었으니 집은 당연히 남아돌게 된다. 그럴 경우 집값은 어떻게 될까? 그리고 사람들이 살지 않게 된 집들은 어떻게 될까?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주택 또는 아파트는 30년 후에 어떤 모습일까?
- 1955년에서 1963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의 연령별 평균 인구 수는 약 80만 명이다. 1년에 약 80만 명 정도가 자의든 타의든 은퇴를 맞이하고, 소득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소득절벽을 맞고 있다. 우리나라 가계는 순자산에서 부동산 비중이 100% 가까이 되고, 현금 보유액이 거의 없다. 소득절벽을 맞이하는 세대가 급격히 늘어나면 우리나라 주택시장은 어떻게 될까?
낮은 출산율, 인구구조 변화,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은 우리 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이 질문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사람은 드물 것이다. 50대조차 아직 일하고 있고, 먹고살 만하기 때문이다. 퇴직이나 은퇴는 아직 먼 얘기이니 6,70대가 겪고 있는 심각한 고민을 알 리 없다. 이 책은 대한민국 50대와 그 이후 세대에게 숫자와 통계를 통해 현실을 보고 미래를 예측하며 대비할 것을 권한다.
위기와 기회는 동시에 온다. 당신의 선택은?
지금 대한민국은 출산율 세계 최저, 고령화 속도 최고, 경제활동 인구 급격 감소, 저성장 지속 등 이제까지 겪어본 적이 없는 거대한 변화의 소용돌이 앞에 직면해 있다. 우리 사회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모든 숫자와 통계들은 지금까지 우리가 겪어본 적 없는 커다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삶을 통째로 흔들어버릴 위기가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될 수도 있는 변화! 이러한 변화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하고 준비해야 할까? 저자는 변화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과 앞으로 다시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10가지 투자 전략으로 짚어주고 있다. 저자의 주장은 변화의 시기에 모든 것을 다 바꾸고, 다 버리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거대한 변화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기회를 잡아 지금보다는 조금 더 행복하고 조금 더 경제적으로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찾으라는 것이다.
작가 소개
서강대학교 경영학과와 동대학 경제대학원 금융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에서 〈재무설계상담이 가계재무복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로 국내 재무설계1호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한은행과 푸르덴셜생명에서 일했다. 2005년 한국재무설계(주)를 창업했고, 한국재무설계(주) 대표이사와 한국재무설계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C&O컨설팅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한국FP학회,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한국금융소비자학회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고 건국대학교 겸임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재무설계 박사,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MDRT종신회원 등 재무설계업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KBS, MBC, 한국경제TV, 이데일리TV에 출연하면서 가계재무에 대한 강의 및 상담을 진행했다.
지은 책으로는 《인생의 절반은 부자로 살자》《20년 벌어 50년 먹고사는 인생설계》《5년만 실천하면 50년 든든한 자산설계》《서른 이후 50년》《남보다 10년 먼저 당당한 노후설계(공저)》가 있고, 옮긴 책으로 《시간관리가 돈 관리다》《세상에서 가장 정직한 투자 이야기 200가지》《인생코칭》《꿈을 이루어주는 101가지 특별한 선물》 등이 있다.
목 차
프롤로그_숫자와 통계가 알려주는 위기와 기회
1장 숫자는 현실의 나침반이다
내가 숫자 변화를 두려워하는 이유
요양병원에도 1인 가구가 산다?
소비하는 이유를 다시 생각하자
오늘도 내일도 행복하기 위한 선택, 저축
언젠가는 나도 부동산으로?
공급 부족에서 공급 과잉의 시대로
◎ 평생 살 집? 언제든 팔 집?
2장 통계는 내일의 예고편이다
인구구조만 봐도 국가의 미래가 보인다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현실
어제는 공급 부족, 내일은 공급 과잉
사고 싶을 때 살 수 있는 기회가 온다
소득 제로 시대, 주택이 희망이 될까?
대출로 돈 버는 시대는 끝났다
정책에 기대지도 말고, 기대하지도 말고
◎ 은퇴와 이사의 공통점
3장 현금자산으로 기회를 선택하라
변화는 극복하는 게 아니라 준비하고 대응하는 것
통계로 찾아내는 제2, 제3의 대한민국
미국 금리와 달러 투자
노후 행복을 위한 라이프 다운사이징
◎ 행복의 기준을 바꿔야 할 때
4장 위기와 기회는 동시에 온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10가지 투자 전략
에필로그_누군가에게는 위기, 누군가에게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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