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투자자 1 (개정4판)

고객평점
저자벤저민 그레이엄
출판사항국일증권경제연구소, 발행일:2020/05/26
형태사항p.429 B5판:24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782130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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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현명한 투자자』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시대를 초월한 지혜가 담긴 책이다. 그레이엄은 이익의 극대화가 아니라 손실의 최소화를 강조하면서, 절대로 손해 보지 않는 투자 원칙을 전수한다. ‘투자란 철저한 분석을 기반으로, 원금 안전성과 적정한 수익을 보장하는 약속’이라고 규정하는 그레이엄은 투자자가 철저한 ‘가치투자’를 통해 손실을 피하고 장기적인 투자 전략의 길로 가도록 이끈다.

그레이엄은 ‘첫째 : 절대 손해 보지 말 것. 둘째 : 절대 손해 보지 말 것이라는 원칙을 절대 잊지 말 것.’ 이 원칙을 기반으로 가치투자를 창안해냈다. 그는 주먹구구식으로 감에 의지해 투자하거나 소문을 따라가는 일이 절대 없었다. 증권 역사상 처음으로 기업의 재무제표 등 수치를 분석해 투자를 위한 근거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1926년 ‘벤저민 그레이엄 조인트 어카운트’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자신의 이론을 실전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엄청난 돈을 벌어 투자의 귀재가 되었다.

그레이엄 이전까지만 해도 주식은 일정한 규칙 없이 변동하는 투기 대상일 뿐이었다. 가능성이나 소문에 의지해 투자하던 시대에 그레이엄의 가치투자는 혁명이었다.

‘가치투자’란 한마디로 기업의 ‘내재가치보다 저렴한 가격’에 주식을 사는 것이다. “가치투자는 단순하다. 기업의 진정한 가치를 따져보라(내재가치), 손해보지 마라(안전마진). 이 두 가지 원칙만 지키면 된다. 주가가 내재가치보다 싸면 투자를 두렵게 만드는 주변의 소문은 모두 무시하고 사라. 반대로 주가가 내재가치보다 높아져 안전마진이 사라지면 주위에서 아무리 좋다고 떠들어도 팔아라. 성공한 투자자들은 모두 대중을 따라가지 않고 과감하게 반대 방향으로 갔다.”

이 원칙만 지킬 수 있다면,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는 그레이엄은 기업의 내재가치를 모른 채 가격상승의 추이만을 보고 주식을 사는 것은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한다. 이러한 가치투자 철학이 바로 ‘안전마진’ 이다.

그레이엄의 투자 핵심 개념은 안전마진이다. 3만 파운드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다리를 건설한다고 할 때, 실제로 지탱할 수 있는 무게는 3만 파운드일지라도 1만 파운드 이하의 트럭만 지나가게 하는 것처럼 투자에서도 안전마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내재가치보다 싸게 산다면 주식시장이 하락을 해도 손해를 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명한 투자자는 기업의 기본적인 내재가치를 추정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또 중요한 것은 “주식은 큰 폭으로 상승한 직후에 사지 말고 큰 폭으로 하락한 직후에 팔지 말라!”는 것이다. 그레이엄이 말하는 ‘현명한 투자자’는 참을성 있고 충실히 연습하며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는 투자자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보유 주식이 별다른 문제 없이 수익을 창출하는 한 시장 변동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저가매수 고가매도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 그레이엄은 투자가 지능지수나 학력의 문제가 아니라 원칙과 태도의 문제라고 강조한다.

그레이엄은 1976년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가치투자 전략은 절대적인 진리로 투자자들의 마음속에 남았다. 특히 워런 버핏은 “가치투자 원칙은 국경을 초월해 모든 시장에 적용되는 것으로 나는 미국은 물론 그 이외의 국가에 투자할 때에도 벤저민 그레이엄의 책 『현명한 투자자』에 쓰인 원칙을 지킨다”고 강조했다. 그레이엄이 남기고 간 가치투자는 주식 역사에 지워지지 않을 거대한 전략으로 남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벤저민 그레이엄
워런 버핏, 월터 슐로스, 톰 냅, 빌 루엔 등 현재 미국 금융시장을 좌지우지하는 큰손들의 스승이자, 최초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투자의 길을 제시한 것으로 유명한 금융사상가이자 철학자. 1894년 5월 8일 영국 런던의 에버딘 로드 87번지에서 태어난 그는 뉴욕 시립대학에 입학했지만 얼마 후 그만두고 컬럼비아 대학에 다시 입학했다. 1914년에 컬럼비아 대학을 졸업하면서 문학, 수학, 철학 등 3개 학과에서 교수직을 제의 받았지만 거절하고 월스트리트에서 증권분석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1919년 25세의 나이로 60만 불의 연봉을 받아 세간의 이목을 받았으며, 1926년 그레이엄-뉴먼(Graham-Newman) 투자회사를 설립해 1957년까지 높은 수익률을 꾸준히 유지하며 경영해오다 워렌 버핏에게 회사를 넘기고 은퇴했다.

1927년부터 1957년까지 컬럼비아 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투자론을 강의하여 워렌 버핏, 월터 슐로스, 톰 냅, 빌 루엔 등의 제자를 키워냈다. 1934년 데이비드 도드 교수와 『증권분석(Security Analysis)』을 출간했고. 1949년에 출간한 『현명한 투자자(The Intelligent Investor)』는 올바른 투자의 접근법을 수립한 최고의 투자 지침서로서 '주식 투자서 가운데 가장 뛰어난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재가치에 기준을 두고 위험을 줄이면서 만족할 만한 투자수익을 올리는 그의 투자 기법은 가치투자로 대표되는 기본적 분석에 바탕을 두고 있다.

 

옮긴이 : 이건
투자서 번역가 이건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에서 유학했다. 장기신용은행에서 주식펀드매니저, 국제채권딜러 등을 담당했고, 삼성증권과 마이다스에셋 자산운용에서 일했다. 영국 IBJ 인터내셔널에서 국제채권딜러 직무훈련을 받았고, 영국에서 국제증권딜러 자격을 취득했다.

지은 책으로 『대한민국 1%가 되는 투자의 기술』이 있고, 옮긴 책으로 『워런 버핏 바이블』, 『워런 버핏 라이브』, 『증권분석』 3판, 6판,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등 50여 권이 있다.


감수 : 신지오
‘한국 가치투자 원조’ 신영증권에서 주식운용 담당 임원을 역임했다. 1992년 외국인에게 한국 증시가 개방되기 직전 ‘저PER 혁명’을 주도하며 한국 가치투자의 서막을 열었다. 1998년 IMF 외환위기 당시 핵심 블루칩을 대량 매집했다가 큰 성공을 거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랜 실전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적 가치투자』를 펴냈다. “핵심 우량주를 보유하면 시간이 흘러갈수록 유리해진다”라는 의미의 필명 ‘ValueTimer’로 유명하다. 가치투자 독서클럽인 ‘밸류리더스’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 차

서문
1장 투자와 투기
2장 투자와 인플레이션
3장 지난 100년의 주가 흐름과 현재의 주가 수준
4장 일반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전략: 방어적 투자
5장 방어적 투자자의 주식투자
6장 공격적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전략: 삼가야 할 투자
7장 공격적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전략: 해볼 만한 투자
8장 투자와 시장 변동성
9장 펀드 투자
10장 투자 조언
11장 초보 투자자의 증권분석
12장 주당순이익EPS
 13장 상장회사 비교분석
14장 방어적 투자자의 종목 선정
15장 공격적 투자자의 종목 선정 차례
16장 전환증권과 워런트
17장 극단적인 사례들
18장 기업 비교분석
19장 배당 정책
20장 투자의 핵심 개념 ‘안전마진’
후기
 부록
1. 그레이엄-도드 마을의 탁월한 투자자들 / 2. 증권투자소득 관련 주요 과세 규정(1972) / 3. 주식 투기의 새로운 양상 / 4. 사례: 애트나 메인터넌스Aetna Maintenance Co. / 5. 샤론 스틸을 인수한 NVF의 세무회계 / 6. 기술주 투자 / 7. 용어 사전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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