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스님의사찰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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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선재 저
출판사항디자인하우스, 발행일:2005/05/25
형태사항p.239p. B5판:24cm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041917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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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최근 세계적으로 동양의 선(禪)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수행법인 참선뿐 아니라 의식주 전반에 걸쳐 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인간 생활의 기본인 음식문화 측면에서도 서구의 식생활을 버리고 자연과 하나되는 불교적인 방식을 택하려는 움직임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과도한 육식으로 성인병에 시달리며, 인스턴트 식품으로 인해 성격이 조급해졌을 뿐만 아니라, 지구 한편에서는 기아에 시달리면서도 한편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 쓰레기가 버려지는 작금의 세태가 불가의 생활법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된 것이지요. 정신활동의 고양을 위한 몸의 건강을 그 출발점으로 하고 있는 사찰음식은 식물을 기반으로 한 수천 년간의 경험이 축적된 음식으로 종교적 가르침을 뛰어넘어 현대인의 병든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한국인은 물론 세계인을 위한 건강식 모델로 사찰음식을 추천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들 때문입니다.


사찰음식은 무엇인가

1. 사찰음식은 채식, 자연식과 다르다

음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일반식, 채식과 자연식, 사찰음식이 그것이다. 일반식은 생명을 유지시켜주는 가장 기본적인 음식이며, 채식과 자연식은 이에 건강을 더해주는 음식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찰음식은 일반식, 자연식의 기능에 정신까지 건강하고 맑게 성장시키는 기능을 수행한다.


2. 사찰음식은 약이다

부처님께서는 음식을 약으로 대하라고 하셨다. 때문에 사찰음식에 있어 조리는 맛을 내는 과정이 아니라 약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다. 즉 자연에서 나온 모든 산물에서 독은 제거하고 약성분은 강화시킴으로써 음식을 약으로 만드는 것이다.


3. 사찰의 식생활 원칙

- 때에 맞는 음식을 먹어라

경전에서는 아침은 죽식, 점심은 딱딱한 음식, 저녁은 과일즙을 권한다. 아침에는 뇌가 활동하는 시기이므로 가벼운 음식을, 활동량이 많은 낮에는 딱딱한 음식을, 그리고 저녁 늦게 먹는 음식은 신장이나 간을 상하게 하기 때문에 과일즙을 권한 것이다. 저녁에는 과일즙을 마심으로써 그 안의 섬유질이 아침에 먹은 죽과 낮에 먹은 딱딱한 음식의 배설을 돕는 작용도 한다.


- 제철의 음식을 먹어라

쌀은 여름에 성장하기 때문에 열량이 높고, 그 질이 보리보다 끈끈해 체열의 발산을 막아준다. 때문에 추운 때에 알맞고, 반대로 보리는 여름철에 먹어야 하는 식품이다. 또한 여름에는 식물이 그 영양분을 잎에 가지고 있으므로 잎채소를 즐겨먹고, 가을에는 열매를, 겨울에는 뿌리 채소를 즐겨야 한다.


- 골고루 섭생하라

탁발은 무소유에서 비롯된 문화이기도 하지만 골고루 섭생하도록 하기 위한 부처님의 배려이기도 했다. 한 번에 반드시 일곱 집을 돌며 탁발을 하게 한 것은 일곱 집의 서로 다른 음식을 고루 먹으면서 편식을 없애고, 건강을 지키게 하기 위함이다.


- 과식은 금하고 육식은 절제하라

과식이 만병의 근원인 것은 과식을 하면 배설이 더뎌져 음식의 독성이 체내에 그대로 남기 때문이다. 육식 또한 마찬가지로 육류는 체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배설이 원활하지 않아 병을 부를 수 있다. 때문에 부처님은 부득이하게 육식을 먹을 때는 두 배의 채소와 함께 먹으라고 하셨다.

작가 소개

선재

사찰음식 명장. 1980년 경기도 화성 신흥사 성일 스님을 은사로 출가, 수원 봉녕사 승가대학 대교과를 졸업했다. 여러 선방에서 정진하였으며 화성 신흥사 청소년 수련원에서 수행 지도를 했다. 1994년 중앙승가대학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며 발표한 「사찰음식문화연구」는 사찰음식에 대한 최초의 논문으로, 불교계는 물론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 뒤 큰 병을 앓고 사찰음식으로 치유한 뒤, 사람들이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지 않도록 위법망구(爲法忘軀, 바른 길을 전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음) 정신으로 사찰음식을 전하는 한편, 불교 경전을 바탕으로 사찰음식의 철학과 정신을 체계적으로 다듬었다. 그것은 불교의 우주론적 관점에서 자연과 음식, 생명과 인간을 연관 지어 모든 생명이 행복하게 존재할 수 있는 평화와 공존으로서의 사찰음식이다.

전국비구니회관,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기업, 학교, 종교기관 등 국내 강연만 4천여 회, 세계슬로푸드대회와 세계 3대 요리학교인 프랑스의 르 꼬르동 블루 등 해외에서의 강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전 세계 유명요리사들이 찾아와 가르침을 청하고 있다. 또 사찰김치 대중화, 학교급식에 전통 장 쓰기, 초등학교에 장독대 만들어주기 운동, 어린이 미각교실, 바른 식생활을 위한 어린이뮤지컬 〈그거 알아요. 음식은 생명!〉 제작 등 사찰음식 대중화와 어린이 음식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명리를 위한 일들은 단호히 거절하고 경계하며, 오직 사람들의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보살행으로서의 사찰음식을 알리고 만들어온 지 40여 년. 이러한 공功을 인정받아 지난 2016년 대한불교조계종단으로부터 최초로 ‘사찰음식 명장’을 수여받았다.

저서로 『선재 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 『선재 스님의 사찰음식』이 있다. 

목 차

가 을


송편

녹두 빈대떡

마 두부찜

산초차

우엉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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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간장 장아찌

얼갈이 배추김치

옥참화 맨드라미 전

감 단자

오갈피차



겨 울


떡국

단호박 시루떡

늙은호박전

삼색 밀전병 동치미 국수

콩나물 장조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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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과

사과 정과

무청 장아찌

무 고추 장아찌

동치미




화전

오색 경단 화채

봄꽃 무생채

냉이 겉절이

쑥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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슴바귀 나물

고수 겉절이

곰취 장아찌

돌나물 고추장 무침

톳 무침



여 름


애호박 소박이

애호박찜

애호박 된장찌개

쌈 된장찌개

풋콩 조림

.

.

무짠지

오이 냉국

콩잎 김치

풋고추 열무김치

열무 물김치



선재 스님의 무공해 손맛

음식이 약이다

불가의 먹거리 지혜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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