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하지 않은 성장은 없다

고객평점
저자아사노 아츠코 외
출판사항아름다운사람들, 발행일:2014/04/14
형태사항p.236 A5판:2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513287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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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자녀교육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내 아이의 사춘기 활용법”
『불안하지 않은 성장은 없다』


1. ‘이유 없는 반항’의 이유
10대 자녀를 둔 100명의 학부모를 상대로 한 사춘기 관련 설문 조사 결과, 아이의 반항기를 느낀다고 한 부모가 83명이었으며, 초등 고학년부터 사춘기가 시작된다고 느낀 부모가 73명으로 가장 많았다. 아이들의 반항 유형으로는 이유 없이 짜증을 자주 낸다거나, 욕설을 많이 한다거나, 거친 행동을 보인다는 게 많았다. 엄마들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아이들의 반항. 정말 그들의 반항에는 이유가 없을까? 아니다. 이 책의 자녀교육 전문가 여덟 명은 그렇지 않다고, ‘이유 없는 반항’에는 모두 다 이유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아이들 스스로도 당황스러운 ‘이유 없는 반항’의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신체적인 급격한 성장을 비롯하여, 정신적 성장에 없어서는 안 될 ‘자기 결정’ 때문이라고 말한다. 아이들은 제2 자기주장기인 사춘기에 이르러 ‘자아’를 찾고, 자기 결정이라는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하지만 엄마는 성장 중인 아이를 이해하지 못한 채 여전히 예전 같은 방식으로 아이를 대한다. 그 결과 아이는 본능적으로 이에 반격하고 엄마들은 이를 ‘이유 없는 반항’이라 부르는 것이다.


2. 반항기는 전화위복의 기회다
도쿄대 명예교수이자 교육학계의 권위자인 시오미 토시유키 선생은 아이의 반항이 성장과 제대로 된 자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 말한다. 자아 찾기에 열중한 사춘기 아이들은 자기 결정에 대한 욕구가 크다. 그러니 부모에게 어린애 취급을 받고 무시당하면 아이는 당연히 반발하게 되는 것이다. 아이의 버전 업에 따라 엄마의 버전도 따라서 올라간다면 아이의 반항기는 위기가 아닌 성장의 기회가 된다. 이 기회는 아이 성장의 기회임과 동시에 엄마에게도 성장이라는 선물을 줄 수 있다.
가족사회학 전문가이자 주오대학교 교수인 야마다 마사히로 선생에 따르면, 이 시기 아이들의 반항은 사고나 가치관이 아닌 행동의 제약과 관련해서 생기는 것이 많다고 한다. “아직 일러! 하지마!”를 외치는 부모와 “하고 싶어! 할 거야!”라고 반항하는 아이. 부모는 이런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 ‘아이와의 협상’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때로는 아예 힘을 더 빼서 아이와 부딪치지 않는 전략도 필요하다. 『불안하지 않은 성장은 없다』는 사춘기 아이를 대하는 전략을 비롯해 엄마는 덜 힘들면서 아이의 내적 성장에 도움이 되는 자녀교육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춘기는 아이가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기회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3. 더 크게 성장하는 아이, 사춘기 활용백서!
엄마 뒤꽁무니만 따라다니던 아이가 마치 처음 본 외계인처럼 어느 날 갑자기 툭하면 짜증을 내고 화를 내기 시작한다. 엄마한테 ‘아줌마’라는 막말을 하질 않나, 말은 안 하고 입을 꾹 다물면서 화를 돋우질 않나…. 엄마들은 여리고 순진하기만 했던 내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보여주는 낯선 모습에 당황스럽다. 이 책은 그렇게 당황하는 엄마들을 위로하고, 현실의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나갈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불안하지 않은 성장은 없다』의 자녀교육과 관련된 각 분야 전문가들은 우리 아이 사춘기 활용법에서 공교롭게도 ‘성장’이라는 키워드 공유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매번 다른 상황에서 엄마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자신들의 전문분야와 관련된 예를 들어 좋은 대응법과 나쁜 대응법, 나쁘다면 왜 나쁜지까지 설명해준다. 사춘기 진통 끝에 오는 ‘성장’은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에게도 해당되는 것이다. 엄마의 성장이 아이를 어떻게 바꾸는지, 칠흑 같은 새벽인 반항기가 끝나면 아이들은 어떻게 만개하는지, 피할 수 없는 사춘기라면 어떻게 보내는 것이 유용한지 말해주는 책 『불안하지 않은 성장은 없다』. 아이를 키우는 모든 엄마들이 한번쯤은 읽어봐야 할 책이다.

▣ 작가 소개

아사노 아츠코 -일본 내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인 노마아동문예상을 수상한 청소년 성장소설 『배터리』의 작가이다.
시오미 토시유키 - 일본 교육학계 최고 권위자로 시라우메학원대학교 학장이자 도쿄대학교 명예교수이다.
스가와라 마스미 - 발달심리학을 전공한 오차노미즈여자대학교 대학원 교수이다.
칸노 쥰 - 사춘기 심리 전문가이자 와세다대학교 인간과학학술원 교수이다.
스가하라 유코 - ‘마음 대 마음’ 의사소통 기법을 만든 하트풀 커뮤니케이션 대표이다.
야마다 마사히로 - 가족사회학 전문가이자 주오대학교 교수이다.
사오토메 토모코 - ‘성과 건강을 생각하는 여성 전문가 모임’의 부회장이자 산부인과 전문의이다.
사사키 마사미 - 아동정신과 전문의이자 가와사키의료복지대학 특임교수이다.

역자 : 정은지
동덕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한 뒤 일본 동경외어전문학교 일한통역과에서 공부하였다. 현재는 (주)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일본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들로는 『일 잘하는 사람보다 말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 『우뇌 IQ 훈련북 집중력 편』, 『101마리 올챙이』 외 다수가 있다.

▣ 주요 목차

1. 불안하지 않은 성장은 없다
1) 행복과 고통이 공존하는 자녀교육
2) 엄마의 이기심과 아이의 자립심
3) 사춘기에만 보이는 내 아이의 매력
4) 아이를 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2. 엄마도 성장이 필요하다
1) 우리 아이만 유별난 게 아니다
2) ‘반항’과 ‘자립’은 종이 한 장 차이
3) 사춘기 아이를 다루는 절대 법칙
4) ‘아이 대 어른’에서 ‘어른 대 어른’으로

3. 엄마의 변화는 아이를 크게 한다
1) 모두가 힘든 시간, 그런데 왜?
2) 제일 나쁜 말, “다 너를 위해서야.”
3) 대화가 되는 소통법은 따로 있다
4) 극단적인 상황을 피해가는 방법
5) 엄마는 아이를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4. 사춘기는 홀로서기 위한 과정일 뿐
1) 부모 자식 관계는 끊임없이 변한다
2) 때로는 현명한 협상이 필요하다

5. 성교육, 무심코 지나치기에는 너무 중요하다
1) 사회의 변화부터 인정하자
2) 성교육 앞에 서면 작아지는 아빠들
3) 그 무엇보다 내 아이의 행복 먼저

6. 반항기를 안 겪게 할 수는 없을까?
1) 예술가와도 같은 내 아이
2) 깊은 새벽이 지나면 밝은 아침이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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