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내 아이 문제라면 엄마는 왜 걱정부터 할까?
내 아이 문제인데도 아빠는 왜 무관심할까?
엄마의 불안한 마음을 해소하고 아빠의 무관심을 일깨운다!
21세기, 불안한 엄마들 그리고 여전히 무관심한 아빠들
언제부턴가 남녀 할 것 없이 아이 낳는 것을 겁내기 시작했다. 우리네 어린 시절과 환경이 너무 달라졌고, 문명의 혜택을 많이 받는 대신 파생되는 수많은 문제점을 절실히 보아왔기 때문일 것이다. 당장 집안이 어려운 사람들은 사교육비가 겁나고, 뉴스에서 떠들어대는 유괴 사건을 보니 집밖으로 아이를 돌리기 겁난다. 그뿐만이 아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에는 유해물질이 들어있다 하고 TV는 정신건장에 좋지 못하다 하고…. 이러한 현실에 엄마들은 자신들이 잘하고 있는지 늘 불안하다. 그렇다고 주위에서 하라는 대로 유해음식 절대 안 먹이기, TV 못 보게 하기 등을 실행하려니 엄마가 24시간 아이에게만 매달려야 하는 셈이 된다. 그리고 대부분 알면서도 형편상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엄마들은 일종의 죄책감을 가지고 늘 아이가 잘못될지도 모른다는 불안을 안고 산다. 그래서 아이의 조그만 특이한 행동에도 과민반응을 보이게 된다.
이런 엄마들과 달리 대부분의 아빠들은 여전히 자녀교육에 무관심하다. 한 발짝 물러서 있어야 권위가 선다고 생각하는지 엄마들의 열의는 아빠들에겐 극성으로 보이기 일쑤다. 하지만 자녀교육에 있어서 아빠가 채워야 할 역할은 분명히 있다. 엄마와 아빠가 자녀에 대해 충분히 대화하고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다가갈 때 성공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알아야 행복할 수 있는 시대. 행복하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엄마, 아빠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길러준다. 아이의 행동을 어느 선에서 제제하고 얼마나 허용할 것인지 부모가 기준이 없다면 아이는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가 되고 만다. 예부터 이심전심이라고, 마음은 전해지기 마련인데 엄마가 불안한 마음을 안고 있다면 자식도 무의적으로 그것을 답습하게 된다.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쏟아져 나오는 어두운 뉴스를 접할 수밖에 없는 엄마들에게 마음을 편하게 가지라는 말만으로는 부족하다. 나쁜 정보를 알게 된 만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도 알아야 진정 마음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부모와 아이, 환경이라는 삼각틀 안에서 크게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불안한 양육전쟁, ''함께''가 답이다.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한, 자녀교육서는 이미 많은 종류의 책이 나와 있다. 그러나 정작 아이를 키우는 주체인 부모에 대한 제대로 된 책은 많지 않다. 아이를 키우면서 부딪치는 문제들에 대한 해답은 인터넷이나 책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얻을 수 있지만, 정작 스스로의 엄마 아빠 스스로의 문제에 대해서는 어디에서도 조언을 얻을 수 없다. 정신과와 소아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아이와 부모의 문제 모두에 가장 근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엄마의 걱정과 아빠의 무관심 모두가 불안에서 온다는 정신과적인 고찰에서 시작된 이 책은 불안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 불안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해지는 구체적인 길을 찾는다. 더 잘하라고 부모들을 채찍질하기보다는 옳은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고 진정으로 행복한 부모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상황파악에서부터 상황별 솔루션까지!
도대체 왜 그러는지 알 수 없었던 서로의 속마음을 파악하는 일에서부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던 아이의 행동교정까지. 본문에서는 원인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문제해결의 대화체까지 제시한다. 저자가 보여주는 구체적인 사례들은 실제로 어느 가정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로, 읽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이야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해결 방법 없는 애매모호한 자녀교육서의 잔소리에 지친 독자들이라면, 이 한 권에서 성능 좋은 나침반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오은영
吳恩瑛
정신과 전문의이자 소아 청소년 정신과 전문의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신촌세브란스병원 정신과 전공의가 되었다. 이후 성균관대학교 서울삼성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임의 및 임상교수를 거쳐,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및 동 대학 교육대학원 특수교육학과 주임교수를 역임했다. 미국 신경정신의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학회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유수의 외국 대학 및 국내 대학에서 초청강의를 하는 등 학술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대한 신경정신과학회 정회원, 대한 소아 청소년 정신과학회 정회원 및 학술부장, 대한 청소년 정신과학회 정회원 및 학술부장, 발달장애아 치료교육학회 학술이사, 대한의사협회지 편집위원, 경기도 교육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위원, 오산시 어린이정신건강센터장, 여성의 전화 쉼터 자문위원 등을 지냈고, EBS ''부모의 방송''에 참여했다. 특히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와 EBS ''60분 부모''에 고정 출연해, 아이들의 마음을 정확히 짚어내고 어루만짐으로써 아이와 가정의 행복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이자 아동학대예방센터 전문위원, 오은영 소아청소년 클리닉 및 학습발달 연구소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엄마표 마음처방전』이 있다.
▣ 주요 목차
Chapter 1 걱정 많은 엄마와 무관심한 아빠
Situation No. 1 엄마는 왜? 아빠는 왜?
잘못되면 어쩌지? vs 애들이 다 그렇지.
엄마, 아빠 누가 옳을까?
걱정과 무관심의 뿌리는 불안이다
Situation No. 2 내 아이 문제라면 엄마는 왜 걱정부터 할까?
엄마들의 불안은 오래된 본능이다.
우리나라 엄마들, 최근 들어 왜 더욱 불안할까
''나는 누구일까''하는 정체성 혼란도 불안에 한몫
불안의 바닥에는 죄책감, 미안함, 욕심이 있다
40대는 슈퍼키드에 대한 집착 때문에, 30대는 질투심 때문에 불안하다
Situation No. 3 내 아이 문제인데 아빠는 왜 무관심할까?
한 번에 하나만 처리하는 뇌, 무관심으로 오해받다
아빠 불안의 본질은 ''고집, 회피, 불신, 경계심''이다
40대는 소통불능, 30대는 멀티풀한 역할 요구
전통적인 아버지상, 이제는 ''무관심한 아빠''라 손가락질 받는다
Situation No. 4 엄마의 걱정과 아빠의 무관심이 아이 앞에서 충돌하다
불안한 부모는 아이를 과잉 개입하거나 과잉 통제한다
부모의 불안이 아이의 불안이 된다
불안을 인정해야 안정된 양육이 가능하다
*PLUS PAGE 나는 얼마나 불안한 것일까
Chapter 2 불안한 부모, 충돌상황별 해법을 찾아라
Ranking No. 1 아이의 교육 문제
아이 교육에 대한 엄마 아빠의 생각은…
유아 교재교구 / 그게 지금 꼭 필요해? vs 남들도 다 사줬대.
유아 교육기관 / 잘 놀면 그만이지, 뭘 벌써 보내? vs 좋은 교육기회를 주는 건 부모의 의무야
초등 성적 / 80점이면 됐지. 웬 호들갑이야! vs 학원에 보내야 하는 것 아닐까?
교육 때문에 하는 이사 / 지방 사는 애들도 공부만 잘해! vs 강남만큼 좋은 교육환경이 없다는데….
사교육 / 학교에선 뭐하고 학원을 다녀? vs 그러다 우리 애만 바보 돼!
어학연수 / 공부할 아이들은 여기서도 잘만 해. vs 무슨 소리야! 해줄 수 있는 것은 다 해줘야지.
갑자기 성적이 떨어졌을 때 / 내가 공부 안 할 때 알아봤어! vs 갑자기 왜 그러지? 혹시 무슨 일이 있나?
공부를 안 할 때 / 애를 어떻게 가르쳤기에 이래? vs 도대체 왜 공부를 안 할까?
Ranking No. 2 아이의 친구관계
친구관계에 대한 엄마, 아빠의 생각은…
왕따ㆍ괴롭힘을 당할 때 / 왕따 맞아? 애들끼리 장난한 거 아니야? vs 우리 애가 왕따를? 얼마나 힘들었을까!
다른 친구를 괴롭힐 때 / 할 짓이 없어 남을 괴롭혀? vs 절대 그럴 리가 없어.
친구가 너무 많을 때 / 친구 많은 게 어때서? 괜찮아! vs 어울려 놀기나 하고 공부는 안 한다니깐.
외톨이 / 외톨이? 그게 왜 문제가 되는데? vs 얼마나 외로울까? 내가 나서야겠어.
질 나쁜 친구 / 한심하군. 저런 애랑 어울리다니! vs 저러다 나쁜 물이 들면 어쩌지?
이성친구 / 내 귀한 딸한테 남자친구라고? 안 돼! vs so 귀한 아들을 오염시키는 건 아닐까?
친구와의 싸움 / 애들 싸움인데 좋게 해결하지. vs 아이 마음이 어떨까? 얼마나 속상할까?
Ranking No. 3 인성?건강?안전 문제
인성ㆍ건강ㆍ안전에 대한 엄마, 아빠의 생각은…
체벌 / 때려서라도 가르쳐야지! vs 내가 애를 때리다니! 때리지 말걸.
훈육 / 이렇게 키우면 자기 밥벌이도 못해! vs 잔소리를 안 하면 제대로 하는 게 없어!
아이가 아플 때 / 아이가 아플 수도 있지. 병원에 가봐! vs 이러다 큰 병 도는 거 아니야?
나쁜 먹을거리 / 다른 애들도 다 먹는데 그냥 먹여! vs 안 돼! 그건 먹이면 안 된다니까.
외모(비만ㆍ키) / 당신 엄마 맞아? 애가 이게 뭐야? vs 이렇게박에 못 키웠으니 난 엄마도 아니야.
편식 / 안 먹으면 주지 마. 우리 때는 없어서 못 먹었어! vs 어떻게 안 먹여? 안 먹으면 키도 안 큰단 말이야.
아이 안전(유괴ㆍ납치ㆍ성폭행) / 너무 과보호하는 것 아니야! vs 혼자 다니다 무슨 일이라도 당하면 어떡해?
Ranking No. 4 생활 전반의 문제
생활 전반의 문제에 대한 엄마, 아빠의 생각은…
양가 어른들에 관한 것 / 답이 안 나오는 얘기를 해봤자 뭐해. vs 내가 이런 대접을 받다니….
맞벌이, 아빠 육아 참여 / 그렇게 걱정되면 일을 그만두던가! vs 내가 아이한테 너무 소홀한 거 아닐까?
아이 맡기기 / 다 비슷비슷하지, 뭘 그렇게 고민해! vs 조금이라도 좋은 곳에 맡겨야지 무슨 소리야!
아이의 경제교육 / 아이한테 돈은 안 줄수록 좋아. vs 우리 애만 없으면 불쌍해 보이잖아.
아이에게 장애가 있을 때 / 계속 지원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vs 나 때문에 우리 아이가 이런 것은 아닐까.
*PLUS PAGE 불안의 상관관계
Chapter 3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Solution No. 1 행복한 부모가 되려면
모성, 아이를 지키는 신비한 본능
새�운 부성, 진화를 준비하라
내 아이니까 내 생각대로, 내 말대로 해야 한다?
아이를 변화시키려면 내가 먼저 자세를 낮춰야 한다
불안한 부모의 희생양 ''슈퍼키드''
Solution No. 2 행복한 부부가 되려면
불안을 낮추는 건강한 부부 대화법, 경청과 존중!
남편과 아내의 말, 마음속 번역기로 걸러라
아빠, 모르는 영역을 접해도 불안해하지 말 것!
엄마, 지나치게 잘한다고 자만하지 말 것!
육아와 집안일을 가장 고귀한 노동이다
Solution No. 3 행복한 사람이 되려면
불안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상대의 불안을 공유하라
불안을 자각하지 않으면 아이에게 대물림된다
누구도 두 마리 토끼는 못 잡는다. 지금의 선택을 믿어라
항상 내 안의 불안 신호를 체크하라
*PLUS PAGE 좋은 부모, 배우자가 되기 위해 버려야 할 심리코드 7
내 아이 문제라면 엄마는 왜 걱정부터 할까?
내 아이 문제인데도 아빠는 왜 무관심할까?
엄마의 불안한 마음을 해소하고 아빠의 무관심을 일깨운다!
21세기, 불안한 엄마들 그리고 여전히 무관심한 아빠들
언제부턴가 남녀 할 것 없이 아이 낳는 것을 겁내기 시작했다. 우리네 어린 시절과 환경이 너무 달라졌고, 문명의 혜택을 많이 받는 대신 파생되는 수많은 문제점을 절실히 보아왔기 때문일 것이다. 당장 집안이 어려운 사람들은 사교육비가 겁나고, 뉴스에서 떠들어대는 유괴 사건을 보니 집밖으로 아이를 돌리기 겁난다. 그뿐만이 아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에는 유해물질이 들어있다 하고 TV는 정신건장에 좋지 못하다 하고…. 이러한 현실에 엄마들은 자신들이 잘하고 있는지 늘 불안하다. 그렇다고 주위에서 하라는 대로 유해음식 절대 안 먹이기, TV 못 보게 하기 등을 실행하려니 엄마가 24시간 아이에게만 매달려야 하는 셈이 된다. 그리고 대부분 알면서도 형편상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엄마들은 일종의 죄책감을 가지고 늘 아이가 잘못될지도 모른다는 불안을 안고 산다. 그래서 아이의 조그만 특이한 행동에도 과민반응을 보이게 된다.
이런 엄마들과 달리 대부분의 아빠들은 여전히 자녀교육에 무관심하다. 한 발짝 물러서 있어야 권위가 선다고 생각하는지 엄마들의 열의는 아빠들에겐 극성으로 보이기 일쑤다. 하지만 자녀교육에 있어서 아빠가 채워야 할 역할은 분명히 있다. 엄마와 아빠가 자녀에 대해 충분히 대화하고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다가갈 때 성공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알아야 행복할 수 있는 시대. 행복하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엄마, 아빠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길러준다. 아이의 행동을 어느 선에서 제제하고 얼마나 허용할 것인지 부모가 기준이 없다면 아이는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가 되고 만다. 예부터 이심전심이라고, 마음은 전해지기 마련인데 엄마가 불안한 마음을 안고 있다면 자식도 무의적으로 그것을 답습하게 된다.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쏟아져 나오는 어두운 뉴스를 접할 수밖에 없는 엄마들에게 마음을 편하게 가지라는 말만으로는 부족하다. 나쁜 정보를 알게 된 만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도 알아야 진정 마음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부모와 아이, 환경이라는 삼각틀 안에서 크게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불안한 양육전쟁, ''함께''가 답이다.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한, 자녀교육서는 이미 많은 종류의 책이 나와 있다. 그러나 정작 아이를 키우는 주체인 부모에 대한 제대로 된 책은 많지 않다. 아이를 키우면서 부딪치는 문제들에 대한 해답은 인터넷이나 책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얻을 수 있지만, 정작 스스로의 엄마 아빠 스스로의 문제에 대해서는 어디에서도 조언을 얻을 수 없다. 정신과와 소아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아이와 부모의 문제 모두에 가장 근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엄마의 걱정과 아빠의 무관심 모두가 불안에서 온다는 정신과적인 고찰에서 시작된 이 책은 불안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 불안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해지는 구체적인 길을 찾는다. 더 잘하라고 부모들을 채찍질하기보다는 옳은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고 진정으로 행복한 부모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상황파악에서부터 상황별 솔루션까지!
도대체 왜 그러는지 알 수 없었던 서로의 속마음을 파악하는 일에서부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던 아이의 행동교정까지. 본문에서는 원인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문제해결의 대화체까지 제시한다. 저자가 보여주는 구체적인 사례들은 실제로 어느 가정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로, 읽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이야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해결 방법 없는 애매모호한 자녀교육서의 잔소리에 지친 독자들이라면, 이 한 권에서 성능 좋은 나침반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오은영
吳恩瑛
정신과 전문의이자 소아 청소년 정신과 전문의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신촌세브란스병원 정신과 전공의가 되었다. 이후 성균관대학교 서울삼성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임의 및 임상교수를 거쳐,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및 동 대학 교육대학원 특수교육학과 주임교수를 역임했다. 미국 신경정신의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학회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유수의 외국 대학 및 국내 대학에서 초청강의를 하는 등 학술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대한 신경정신과학회 정회원, 대한 소아 청소년 정신과학회 정회원 및 학술부장, 대한 청소년 정신과학회 정회원 및 학술부장, 발달장애아 치료교육학회 학술이사, 대한의사협회지 편집위원, 경기도 교육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위원, 오산시 어린이정신건강센터장, 여성의 전화 쉼터 자문위원 등을 지냈고, EBS ''부모의 방송''에 참여했다. 특히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와 EBS ''60분 부모''에 고정 출연해, 아이들의 마음을 정확히 짚어내고 어루만짐으로써 아이와 가정의 행복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이자 아동학대예방센터 전문위원, 오은영 소아청소년 클리닉 및 학습발달 연구소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엄마표 마음처방전』이 있다.
▣ 주요 목차
Chapter 1 걱정 많은 엄마와 무관심한 아빠
Situation No. 1 엄마는 왜? 아빠는 왜?
잘못되면 어쩌지? vs 애들이 다 그렇지.
엄마, 아빠 누가 옳을까?
걱정과 무관심의 뿌리는 불안이다
Situation No. 2 내 아이 문제라면 엄마는 왜 걱정부터 할까?
엄마들의 불안은 오래된 본능이다.
우리나라 엄마들, 최근 들어 왜 더욱 불안할까
''나는 누구일까''하는 정체성 혼란도 불안에 한몫
불안의 바닥에는 죄책감, 미안함, 욕심이 있다
40대는 슈퍼키드에 대한 집착 때문에, 30대는 질투심 때문에 불안하다
Situation No. 3 내 아이 문제인데 아빠는 왜 무관심할까?
한 번에 하나만 처리하는 뇌, 무관심으로 오해받다
아빠 불안의 본질은 ''고집, 회피, 불신, 경계심''이다
40대는 소통불능, 30대는 멀티풀한 역할 요구
전통적인 아버지상, 이제는 ''무관심한 아빠''라 손가락질 받는다
Situation No. 4 엄마의 걱정과 아빠의 무관심이 아이 앞에서 충돌하다
불안한 부모는 아이를 과잉 개입하거나 과잉 통제한다
부모의 불안이 아이의 불안이 된다
불안을 인정해야 안정된 양육이 가능하다
*PLUS PAGE 나는 얼마나 불안한 것일까
Chapter 2 불안한 부모, 충돌상황별 해법을 찾아라
Ranking No. 1 아이의 교육 문제
아이 교육에 대한 엄마 아빠의 생각은…
유아 교재교구 / 그게 지금 꼭 필요해? vs 남들도 다 사줬대.
유아 교육기관 / 잘 놀면 그만이지, 뭘 벌써 보내? vs 좋은 교육기회를 주는 건 부모의 의무야
초등 성적 / 80점이면 됐지. 웬 호들갑이야! vs 학원에 보내야 하는 것 아닐까?
교육 때문에 하는 이사 / 지방 사는 애들도 공부만 잘해! vs 강남만큼 좋은 교육환경이 없다는데….
사교육 / 학교에선 뭐하고 학원을 다녀? vs 그러다 우리 애만 바보 돼!
어학연수 / 공부할 아이들은 여기서도 잘만 해. vs 무슨 소리야! 해줄 수 있는 것은 다 해줘야지.
갑자기 성적이 떨어졌을 때 / 내가 공부 안 할 때 알아봤어! vs 갑자기 왜 그러지? 혹시 무슨 일이 있나?
공부를 안 할 때 / 애를 어떻게 가르쳤기에 이래? vs 도대체 왜 공부를 안 할까?
Ranking No. 2 아이의 친구관계
친구관계에 대한 엄마, 아빠의 생각은…
왕따ㆍ괴롭힘을 당할 때 / 왕따 맞아? 애들끼리 장난한 거 아니야? vs 우리 애가 왕따를? 얼마나 힘들었을까!
다른 친구를 괴롭힐 때 / 할 짓이 없어 남을 괴롭혀? vs 절대 그럴 리가 없어.
친구가 너무 많을 때 / 친구 많은 게 어때서? 괜찮아! vs 어울려 놀기나 하고 공부는 안 한다니깐.
외톨이 / 외톨이? 그게 왜 문제가 되는데? vs 얼마나 외로울까? 내가 나서야겠어.
질 나쁜 친구 / 한심하군. 저런 애랑 어울리다니! vs 저러다 나쁜 물이 들면 어쩌지?
이성친구 / 내 귀한 딸한테 남자친구라고? 안 돼! vs so 귀한 아들을 오염시키는 건 아닐까?
친구와의 싸움 / 애들 싸움인데 좋게 해결하지. vs 아이 마음이 어떨까? 얼마나 속상할까?
Ranking No. 3 인성?건강?안전 문제
인성ㆍ건강ㆍ안전에 대한 엄마, 아빠의 생각은…
체벌 / 때려서라도 가르쳐야지! vs 내가 애를 때리다니! 때리지 말걸.
훈육 / 이렇게 키우면 자기 밥벌이도 못해! vs 잔소리를 안 하면 제대로 하는 게 없어!
아이가 아플 때 / 아이가 아플 수도 있지. 병원에 가봐! vs 이러다 큰 병 도는 거 아니야?
나쁜 먹을거리 / 다른 애들도 다 먹는데 그냥 먹여! vs 안 돼! 그건 먹이면 안 된다니까.
외모(비만ㆍ키) / 당신 엄마 맞아? 애가 이게 뭐야? vs 이렇게박에 못 키웠으니 난 엄마도 아니야.
편식 / 안 먹으면 주지 마. 우리 때는 없어서 못 먹었어! vs 어떻게 안 먹여? 안 먹으면 키도 안 큰단 말이야.
아이 안전(유괴ㆍ납치ㆍ성폭행) / 너무 과보호하는 것 아니야! vs 혼자 다니다 무슨 일이라도 당하면 어떡해?
Ranking No. 4 생활 전반의 문제
생활 전반의 문제에 대한 엄마, 아빠의 생각은…
양가 어른들에 관한 것 / 답이 안 나오는 얘기를 해봤자 뭐해. vs 내가 이런 대접을 받다니….
맞벌이, 아빠 육아 참여 / 그렇게 걱정되면 일을 그만두던가! vs 내가 아이한테 너무 소홀한 거 아닐까?
아이 맡기기 / 다 비슷비슷하지, 뭘 그렇게 고민해! vs 조금이라도 좋은 곳에 맡겨야지 무슨 소리야!
아이의 경제교육 / 아이한테 돈은 안 줄수록 좋아. vs 우리 애만 없으면 불쌍해 보이잖아.
아이에게 장애가 있을 때 / 계속 지원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vs 나 때문에 우리 아이가 이런 것은 아닐까.
*PLUS PAGE 불안의 상관관계
Chapter 3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Solution No. 1 행복한 부모가 되려면
모성, 아이를 지키는 신비한 본능
새�운 부성, 진화를 준비하라
내 아이니까 내 생각대로, 내 말대로 해야 한다?
아이를 변화시키려면 내가 먼저 자세를 낮춰야 한다
불안한 부모의 희생양 ''슈퍼키드''
Solution No. 2 행복한 부부가 되려면
불안을 낮추는 건강한 부부 대화법, 경청과 존중!
남편과 아내의 말, 마음속 번역기로 걸러라
아빠, 모르는 영역을 접해도 불안해하지 말 것!
엄마, 지나치게 잘한다고 자만하지 말 것!
육아와 집안일을 가장 고귀한 노동이다
Solution No. 3 행복한 사람이 되려면
불안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상대의 불안을 공유하라
불안을 자각하지 않으면 아이에게 대물림된다
누구도 두 마리 토끼는 못 잡는다. 지금의 선택을 믿어라
항상 내 안의 불안 신호를 체크하라
*PLUS PAGE 좋은 부모, 배우자가 되기 위해 버려야 할 심리코드 7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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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반품 배송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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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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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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