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26

▣ 출판사서평

CSI, 경찰서에 파견되다!
마리는 엄마 뺑소니 사건의 목격자가 나타났다는 얘기에 희망에 부풀지만
목격자는 도통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실망이 큰 마리를 위해 어 교감이 내린
특단의 조치는 바로 경찰서 파견 근무! 두 명씩 짝을 지어 간 곳에서
아이들은 또 어떤 사건을 해결하게 될까?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시리즈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사건·사고들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한 과학추리동화입니다.
과학 지식이 뛰어난 어린이 형사 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사건·사고를 교과서 속 과학 원리를 이용하여 해결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따라서 책을 읽으면 저절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배우는 과학 원리와 관찰력·추리력·통합적 사고력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랑·우정·희망 등의 이야기를 담아, 어린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유쾌한 성장 동화입니다.
또한 2008년 6월 첫 권이 출간된 후 책이 나올 때마다 어린이 독자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 온 베스트셀러 시리즈입니다. 새로운 네 명의 주인공과 그들의 이야기,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건 추리, 체계적인 과학 지식을 담은 시즌 3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26권은 …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26권은 CSI 아이들이 열에 의한 부피 변화, 부력, 배설과 오줌, 운석 등 교과서 과학 원리를 이용하여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야기가 끝난 뒤에는 ‘사건 해결의 열쇠’ 코너에서 사건 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과학 원리를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또 ‘과학 실험’ 코너에서는 집에서도 쉽게 해볼 수 있는 다양하고 신기한 과학 실험을 소개합니다.

줄거리
마리는 엄마 뺑소니 사건의 목격자가 나타났다는 얘기에 희망을 품습니다. 하지만 만나기로 한 목격자는 자꾸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아예 사라져 버려 마리는 더욱 깊은 절망에 빠집니다.
그 후로 영 마음을 잡지 못하는 마리를 위해 어 교감은 경찰서 파견 근무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리고 태산이와 하수, 마리와 차원이는 같은 조가 되어 각각 다이아몬드 밀수 사건과 대학가의 좀도둑 도난 사건을 해결합니다.
한편 하수는 태산이를, 차원이는 마리를 좋아하는 마음이 점점 커져 가고 태산이와 마리는 그간의 일들을 되짚어 보며 하수와 차원이의 마음을 조금씩 눈치챕니다.

사건 1 위험에 빠진 목격자 핵심 과학 원리 : 열에 의한 부피 변화
마리 엄마 뺑소니 사건의 목격자는 원 반장에게 먼저 연락해 만나자고 하지만 몇 번이나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번엔 강원도 정선의 펜션으로 불러 원 반장과 신 형사, 아이들이 함께 가 보지만 역시나 이미 떠난 뒤. 펜션의 주인아주머니는 두 시간 전에 갔다고 했지만, 차원이는 방 안의 자동 온도 조절 장치를 보고 바이메탈의 원리를 이용해 목격자가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을 밝혀냅니다. 그리고 마침내 오지만 일당에게서 달아나다 낭떠러지 아래에 떨어져 정신을 잃은 목격자를 구합니다.

사건 2 멋진 선후배 핵심 과학 원리 : 부력
경찰서로 파견 근무를 나가게 된 태산이와 하수. 뜻밖에도 영재를 만나 함께 수사합니다. 영재와 아이들은 아프리카와 국내에 있는 용의자들이 다이아몬드를 밀수해 유통시키는 현장을 덮쳐 범인들을 잡습니다. 그러나 10개 이상 있어야 할 다이아몬드는 단 세 개뿐. 용의자의 집을 수색하던 중, 영재와 태산이는 부력의 원리를 떠올리고 연못에서 범인들이 숨긴 다이아몬드를 찾아내 사건을 멋지게 해결합니다.

사건 3 좀도둑을 잡아라! 핵심 과학 원리 : 배설과 오줌
경비교통과에 배치받은 마리와 차원이. 순찰 임무만 하던 중 대학가 자취방 도난 사건이 연이어 일어나자 차원이와 마리에게 사건을 해결하라는 명령이 떨어집니다. 피해자들은 돈과 우수대학교 마크가 새겨진 물건들이 같이 없어졌으며, 범인이 집 화장실에 오줌을 누고 갔다는 진술을 공통적으로 합니다. 그때 마리는 과민성 방광을 떠올리고 현장 주변의 CCTV와 근처 비뇨기과 병원에서 용의자를 알아냅니다. 마침내 용의자의 머리카락과 현장에 남아 있던 오줌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증거를 확보합니다.

사건 4 폭발을 막아라! 핵심 과학 원리 : 운석
여름 방학이 시작된 날, CSI 앞으로 어린이 미술관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편지가 날아듭니다. 아이들과 형사들은 곧바로 어린이 미술관으로 출동해 수색하고, 범인이 폭탄의 위치라고 쓴 야마토, 노스웨스트 아프리카, 앨런 힐스가 어디를 가리키는지 고민합니다. 그러나 범인은 나라 공원으로 장소를 바꾸고, 또다시 진짜 폭탄은 과학관에 있다며 말을 바꿉니다. 한바탕 난리를 치른 경찰 특공대는 현장을 떠나고 CSI만 남아 과학관을 뒤집니다. 지구과학관을 살펴보던 하수는 야마토, 노스웨스트 아프리카, 앨런 힐스가 모두 화성 운석의 이름과 같다는 사실을 떠올리고 마침내 폭탄을 찾아 제거합니다.

▣ 작가 소개

글 : 고희정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과학교육을 전공하고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쳤고, 〈딩동댕 유치원〉, 〈방귀대장 뿡뿡이〉,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뽀뽀뽀〉, 〈꼬마 요리사〉, 〈만들어 볼까요?〉, 〈과학 놀이터〉, 〈토끼가 까꿍〉,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등의 방송 프로그램을 썼습니다. 동아일보에 〈고희정 작가의 과학 돋보기〉를 기고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과학 추리만화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 시리즈가 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글을 쓰고자 합니다.

그림 : 서용남
그림 작가. 단국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동아 LG 국제 만화공모전 캐릭터디자인상, 조선일보 광수생각 만화 공모전 장려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고, 여러 신문에 만화, 삽화를 연재하였습니다. 발표한 작품으로는 심영섭의 시네마사이콜로지 일러스트, 소라의 맞짱다이어리 일러스트 등 다수가 있습니다. 홈페이지는 monocut.com입니다.

감수 : 곽영직
郭泳稙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와 미국 켄터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수원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일하면서 자연과학대학 학장을 맡고 있다. 전공인 물리학은 물론 과학사, 천문학에 관계된 다수의 저·역서를 펴내며 과학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 『자연과학의 올바른 이해』 『자연과학의 역사』 『과학 이야기』 『원자보다 작은 세계 이야기』 『큰 인간 작은 우주』 『별자리 여행』 『별자리 따라 봄, 여름, 가을, 겨울』『곽영직의 과학캠프』 『물리학이 즐겁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빅뱅』『오리진』『거울 속의 물리학』 『그레이트 비욘드』 『즐거운 물리학』, 『슝 달리는 전자 흐르는 전기』『천재들의 과학노트 3 물리학』『우주의 시작과 끝』『과학 All That Contents』『물리 All That Contents』『손안의 지구과학』 ,『더더더 작게 쪼개면 원자』등이 있다. 감수를 맡은 책으로는 『우주로 날아간 돼지』『물속에 빠진 돼지』가 있다. 감수한 책으로는 『과학 추리만화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⑥』가 있다.

▣ 주요 목차

희망이 있다는 것
사건 1 위험에 빠진 목격자 핵심 과학 원리 - 열에 의한 부피 변화
사건 2 멋진 선후배 핵심 과학 원리 - 부력
사건 3 좀도둑을 잡아라! 핵심 과학 원리 - 배설과 오줌
사건 4 폭발을 막아라! 핵심 과학 원리 - 운석
두근거리는 마음
특별 활동 : CSI, 함께 놀며 훈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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