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이 작품의 수상 내역
뉴베리상 수상
언어 과목 주목할 만한 아동 도서(NCTE) 수상
크리스토퍼 휴머니즘 문학상 수상
스콧 오델 역사 소설상 수상
뉴욕타임즈 올해의 아동 도서 수상
영국 도서관협회 최우수도서 수상
미국 학교 도서관 저널 최고의 책 수상
미국 의회 도서관 아동서 부문 최고의 책 수상
제퍼슨 컵 수상(버지니아)
ALA 주목할 만한 아동 도서 수상
IRA/CBC 어린이 초이스 수상 외 다수
1900년대 중반 미국인의 삶을 보여주는 자전적 소설
이 작품을 쓴 패트리샤 매클라클랜 작가는 1938년 미국 와이오밍 주, 샤이엔에서 태어났습니다. 작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소재로 이 책을 썼습니다.
동화에 나오는 애나와 칼렙은 1900년대 중반 미국의 한적한 시골에 살고 있습니다. 애나와 칼렙은 슬프게도 어릴 적에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이웃은 멀리 떨어져 있고, 집에는 텔레비전도 없고, 휴대전화도 발명되기 전이에요. 같이 놀 동네 친구도 없어요. 이렇게 외딴곳에서 남매는 얼마나 엄마가 그리웠을까요. 하지만 키가 크고 수수한 새러 아줌마가 고양이 물개와 함께 애나와 칼렙의 가족이 되려고 옵니다. 아빠가 신문에 낸 ‘아내 구함’ 광고 덕분입니다.
애나와 칼렙의 집은 바다에서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반면에 새러 아줌마가 살던 메인 주는 바다 가까이 있지요. 그래서 새러 아줌마는 늘 바다를 그리워합니다. 애나와 칼렙은 새러 아줌마가 바다를 그리워할 때마다 아줌마가 고향으로 돌아갈까 봐 마음을 졸입니다.
시대를 투영한 아름다운 1인칭 동화
읽다 보면 새러 아줌마가 어떤 사람일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금세 알게 되지요. 새러 아줌마는 꽃과 책을 좋아하고, 동물에게 친절하고, 수영도 잘하고, 지붕도 잘 고치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여름 노래도 불러주지요. 어떻게 알았느냐고요? 애나가 본 것을 보고, 애나가 들은 것을 듣고, 애나가 한 생각을 읽을 수 있으니 새러 아줌마에 관해 저절로 알게 됩니다.
이런 게 바로 ‘1인칭 시점’입니다. 1인칭 시점이란 소설에 나오는 ‘나’라는 존재가 이야기한다는 뜻이에요. 이 동화에서는 ‘나’는 ‘애나’입니다. 작품 끝까지 읽어도 ‘나’라는 표현이 안 나오면 1인칭 시점이 아니지요. 이 작품은 1인칭 시점 중에서도 ‘1인칭 관찰자 시점’입니다. 어린 애나가 이야기해주는 탓에 서술의 범위가 제한되지만, 그만큼 독자는 상상의 폭은 넓어집니다.
“사람은 언제나 뭔가를 그리워하며 살죠. 어디에 있는 말이에요.”
매기 아줌마가 말했다.
나는 아빠와 매슈 아저씨, 그리고 칼렙이 일하는 모습을 내다보았다. 다리에 뭔가가 스치는 것 같아서 내려다보니 닉이 꼬리를 흔들고 있었다.
“네가 없으면 나도 네가 그리울 거야. 정말이야.”
나는 무릎을 구부리고 앉아 녀석의 귀를 긁어주며 속삭였다.
“닉, 난 엄마가 보고 싶어.”
- 본문 중에서
우리는 애나와 귀로 매기 아줌마의 말을 듣고, 애나의 눈으로 식구들이 일하는 모습을 봅니다. ‘1인칭 시점’에서는 이야기해주는 사람은 오직 한 명이어야 합니다. 애나가 아닌 칼렙이나 아빠의 생각이 나오면 ‘1인칭 시점’이 아니랍니다.
이 동화는 아주 잘 쓰인 ‘1인칭 관찰자 시점’ 동화입니다. 애나의 관찰만으로 충분히 서서히 익어가는 가족애를 볼 수 있어요. 또, 애나가 새러 아줌마가 어떤 선택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끝까지 긴장감 있게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 동화와 같은 ‘1인칭 관찰자 시점’의 우리나라 작품으로는 김동리의 ≪화랑의 후예≫, 주요섭의 ≪사랑 손님과 어머니≫ 등이 있습니다.
≪엄마라고 불러도 될까요?≫는 한 시대를 투영하는 작품이자,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쓰인 탁월한 동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학생도 주변을 관찰하는 마음으로, 짧은 1인칭 동화나 동시를 써보세요. 현미경으로 보듯 세세히 관찰해도 되고,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듯 크게 봐도 됩니다. 주변을 새로이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 작가 소개
패트리샤 매클라클랜
미국 와이오밍 주에서 태어났다 코네티컷 대학원을 졸업한 뒤 영어 교사로 일했고, 오랜 습작 기간을 거쳐 작가가 되어 그림책과 동화를 발표했다. 자신의 어린 시절을 소재로 쓴 ≪엄마라고 불러도 될까요?≫는 <뉴베리상>과 <스콧 오델 상>을 비롯한 거의 모든 아동문학상을 휩쓸었고, 작가 자신은 사랑받는 아동문학가가 되었다. ≪엄마라고 불러도 될까요?≫ 는 텔레비전 드라마로 제작되어 방송되었고, 브로드웨이 뮤지컬로도 공연되었다.
그 밖에 지은 책으로 ≪종달새≫, ≪할아버지의 눈으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곳≫ 등 많은 작품이 있다.
▣ 주요 목차
예쁘지 않니, 애나?
답장
키가 크고 수수한 새러 아줌마
아이예
우리의 건초 언덕
겨울 이야기를 해줄래?
첫 여름 장미
폭풍
흙먼지다!
■이 작품의 수상 내역
뉴베리상 수상
언어 과목 주목할 만한 아동 도서(NCTE) 수상
크리스토퍼 휴머니즘 문학상 수상
스콧 오델 역사 소설상 수상
뉴욕타임즈 올해의 아동 도서 수상
영국 도서관협회 최우수도서 수상
미국 학교 도서관 저널 최고의 책 수상
미국 의회 도서관 아동서 부문 최고의 책 수상
제퍼슨 컵 수상(버지니아)
ALA 주목할 만한 아동 도서 수상
IRA/CBC 어린이 초이스 수상 외 다수
1900년대 중반 미국인의 삶을 보여주는 자전적 소설
이 작품을 쓴 패트리샤 매클라클랜 작가는 1938년 미국 와이오밍 주, 샤이엔에서 태어났습니다. 작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소재로 이 책을 썼습니다.
동화에 나오는 애나와 칼렙은 1900년대 중반 미국의 한적한 시골에 살고 있습니다. 애나와 칼렙은 슬프게도 어릴 적에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이웃은 멀리 떨어져 있고, 집에는 텔레비전도 없고, 휴대전화도 발명되기 전이에요. 같이 놀 동네 친구도 없어요. 이렇게 외딴곳에서 남매는 얼마나 엄마가 그리웠을까요. 하지만 키가 크고 수수한 새러 아줌마가 고양이 물개와 함께 애나와 칼렙의 가족이 되려고 옵니다. 아빠가 신문에 낸 ‘아내 구함’ 광고 덕분입니다.
애나와 칼렙의 집은 바다에서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반면에 새러 아줌마가 살던 메인 주는 바다 가까이 있지요. 그래서 새러 아줌마는 늘 바다를 그리워합니다. 애나와 칼렙은 새러 아줌마가 바다를 그리워할 때마다 아줌마가 고향으로 돌아갈까 봐 마음을 졸입니다.
시대를 투영한 아름다운 1인칭 동화
읽다 보면 새러 아줌마가 어떤 사람일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금세 알게 되지요. 새러 아줌마는 꽃과 책을 좋아하고, 동물에게 친절하고, 수영도 잘하고, 지붕도 잘 고치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여름 노래도 불러주지요. 어떻게 알았느냐고요? 애나가 본 것을 보고, 애나가 들은 것을 듣고, 애나가 한 생각을 읽을 수 있으니 새러 아줌마에 관해 저절로 알게 됩니다.
이런 게 바로 ‘1인칭 시점’입니다. 1인칭 시점이란 소설에 나오는 ‘나’라는 존재가 이야기한다는 뜻이에요. 이 동화에서는 ‘나’는 ‘애나’입니다. 작품 끝까지 읽어도 ‘나’라는 표현이 안 나오면 1인칭 시점이 아니지요. 이 작품은 1인칭 시점 중에서도 ‘1인칭 관찰자 시점’입니다. 어린 애나가 이야기해주는 탓에 서술의 범위가 제한되지만, 그만큼 독자는 상상의 폭은 넓어집니다.
“사람은 언제나 뭔가를 그리워하며 살죠. 어디에 있는 말이에요.”
매기 아줌마가 말했다.
나는 아빠와 매슈 아저씨, 그리고 칼렙이 일하는 모습을 내다보았다. 다리에 뭔가가 스치는 것 같아서 내려다보니 닉이 꼬리를 흔들고 있었다.
“네가 없으면 나도 네가 그리울 거야. 정말이야.”
나는 무릎을 구부리고 앉아 녀석의 귀를 긁어주며 속삭였다.
“닉, 난 엄마가 보고 싶어.”
- 본문 중에서
우리는 애나와 귀로 매기 아줌마의 말을 듣고, 애나의 눈으로 식구들이 일하는 모습을 봅니다. ‘1인칭 시점’에서는 이야기해주는 사람은 오직 한 명이어야 합니다. 애나가 아닌 칼렙이나 아빠의 생각이 나오면 ‘1인칭 시점’이 아니랍니다.
이 동화는 아주 잘 쓰인 ‘1인칭 관찰자 시점’ 동화입니다. 애나의 관찰만으로 충분히 서서히 익어가는 가족애를 볼 수 있어요. 또, 애나가 새러 아줌마가 어떤 선택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끝까지 긴장감 있게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 동화와 같은 ‘1인칭 관찰자 시점’의 우리나라 작품으로는 김동리의 ≪화랑의 후예≫, 주요섭의 ≪사랑 손님과 어머니≫ 등이 있습니다.
≪엄마라고 불러도 될까요?≫는 한 시대를 투영하는 작품이자,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쓰인 탁월한 동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학생도 주변을 관찰하는 마음으로, 짧은 1인칭 동화나 동시를 써보세요. 현미경으로 보듯 세세히 관찰해도 되고,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듯 크게 봐도 됩니다. 주변을 새로이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 작가 소개
패트리샤 매클라클랜
미국 와이오밍 주에서 태어났다 코네티컷 대학원을 졸업한 뒤 영어 교사로 일했고, 오랜 습작 기간을 거쳐 작가가 되어 그림책과 동화를 발표했다. 자신의 어린 시절을 소재로 쓴 ≪엄마라고 불러도 될까요?≫는 <뉴베리상>과 <스콧 오델 상>을 비롯한 거의 모든 아동문학상을 휩쓸었고, 작가 자신은 사랑받는 아동문학가가 되었다. ≪엄마라고 불러도 될까요?≫ 는 텔레비전 드라마로 제작되어 방송되었고, 브로드웨이 뮤지컬로도 공연되었다.
그 밖에 지은 책으로 ≪종달새≫, ≪할아버지의 눈으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곳≫ 등 많은 작품이 있다.
▣ 주요 목차
예쁘지 않니, 애나?
답장
키가 크고 수수한 새러 아줌마
아이예
우리의 건초 언덕
겨울 이야기를 해줄래?
첫 여름 장미
폭풍
흙먼지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