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속담 속 삶의 지혜로 확률을 배워요
《속담 속에 숨은 수학 2》 확률과 통계 편!
‘봄나무 과학교실’ 시리즈의 스물두 번째 책《속담 속에 숨은 수학 2》가 출간되었다. 《속담 속에 숨은 수학 2》는 속담 속 수학 원리를 알차게 풀어내며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속담 속에 숨은 수학》시리즈의 제2편이다. 전작에서는 ‘단위와 측정’을 주제로 도량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이번에는 ‘확률과 통계’를 주제로 속담 속에 담긴 다양한 가능성과 확률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그리고 갈릴레이와 파스칼, 페르마에서부터 푸앵카레까지 시공간을 오가며 확률과 통계를 발전시킨 전 세계 수학자들의 눈부신 성과를 함께 들려준다. 수학 대중화의 길을 걸어 온 송은영 저자가 다시 한 번 옛 사람들의 수학 지식과 삶의 지혜를 전한다.
‘수학’은 언제나 아이들에게 어려운 학문이다. 익혀야 할 것도, 풀어야 할 것도 많은 과목이기 때문이다. 특히 뒤 단원으로 갈수록 어려워지고, 덜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냥 포기해 버리기 십상이다. 그런 단원 중에 하나가 바로 ‘확률과 통계’다. 하지만 저자는 ‘확률과 통계’가 어떤 단원보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우리는 매일 이런저런 가능성을 예측하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가령 ‘내일은 비가 올까? 우산을 가져가야 하나?’라든가 ‘오늘 야구 시합에서 어떤 팀이 이길까?’처럼 말이다. 일상 속 크고 작은 예측이나 바람들이 바로 ‘확률과 통계’라는 것이다. 특히, 농경 생활을 했던 우리 선조들에게 이런 예측은 삶과 직결되는 문제였다. 저자가 말하듯 우리 선조들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날씨 변화를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예측에 관한 이야기들은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온다.’와 같은 구수한 속담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우리 아이들이 조상들의 재치와 지혜가 담긴 재미있는 속담을 살피며 생생한 수학을 느끼고, 수학하는 재미를 일깨워 주는 알찬 책이다.
우물에서 숭늉이 나올 확률은? 주사위에서 1이 나올 경우의 수는?
확률과 통계가 탄생한 이야기!
한 수학자가 긴 고민 끝에 찾은 속담 속 수학 지식과 선조들의 삶, 그리고 ‘확률과 통계’의 역사 이야기가 조화롭게 구성된 이 책은 아이들이 신 나서 읽어 내려갈 이야깃거리들이 가득하다.
먼저 첫 장 ‘우물에 가 숭늉을 찾는다.’를 통해 ‘가능성과 확률’에 대한 개념을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우물에서 숭늉이 나올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반면, 산에 오를수록 공기가 희박해질 확률은? 이런 가능성이 수학의 확률로 이어지는 과정을 풀어냈다. 둘째 장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에서는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어 연구한 끝에 탄생한 확률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셋째 장 ‘모 아니면 도’에서는 윷놀이와 주사위 놀이로 풀어낸 ‘경우의 수’의 의미와 확률 계산에 대해 설명한다.
생각보다 자주 일어나는 ‘우연의 일치’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넷째 장 ‘가는 날이 장날’에서는 친구끼리 생일이 같을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 마구잡이로 섞인 편지의 내용과 편지 봉투의 주소가 일치할 확률을 얼마나 되는지를 예로 들면서 신기한 ‘우연의 일치’를 들려준다. 다섯 째 장 ‘마른하늘의 날벼락’ 편에서는 전염병으로 인해 사망자 수를 세던 것에서부터 시작된 통계학의 이야기를, 마지막 장 ‘작은 고추가 맵다.’에서는 어렵기만 한 ‘평균값’과 ‘표준 편차’, 그리고 ‘정규 분포 곡선’을 수학자 푸앵카레의 재미있는 일화를 들어 설명한다.
《속담 속에 숨은 수학 2》의 또 다른 특징은 ‘확률과 통계’를 중심으로 수학이 자연 현상 혹은 사회 현상에 어떻게 적용이 되었는지를 역사 속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들려준다는 점이다. 갈릴레이는 수학적 지식을 활용해 ‘낙하 현상’을 연구했다. 위에서 떨어트린 물체가 땅바닥에 가까워질수록 속력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물체의 이동 거리와 시간의 공식을 발견한 것이다. ‘생각하는 갈대’로 유명한 파스칼은 당시 유행했던 ‘상금 나누기 문제’를 확률의 법칙으로 해결했다. 또한 흑사병으로 죽은 사람의 수를 세던 것에서 시작된 통계학과 오늘날 보험 회사의 보험료 산정 기준이 된 생명표 이야기까지 다양한 수학자들과 일화를 들려주면서 한층 풍부한 이야깃거리를 담았다.
이 책은 많게는 10년, 적게는 5년 동안 매일 수학을 접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수학’이라는 학문을 딱딱한 것이 아닌 생활의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발전됐다는 것을 일깨우고, 속담을 익히며 다양한 어휘를 함께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송은영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물리학과와 같은 대학원에서 원자핵 물리학을 전공했다. 그동안 어떻게 하면 과학을 대중에게 더 쉽고 재미있게 알릴 수 있을까 고민하며 스무 해 가까이 저술 활동을 펼쳐 왔으며, 현재 과학 전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블랙홀 랑데뷰』,『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와 상대성 이론과 아인슈타인에 대해서 쓴 『사고(思考)뭉치 아인슈타인 엘리베이터를 타다』 『사고(思考) 뭉치 아인슈타인 빛을 뒤쫓다』과 『꿈꾸는 아인슈타인』, 『과학 원리로 떠나는 창의력 여행』, 『신나고 재미있는 이야기 속 물리여행』『Mr.퐁 과학에 빠지다』『과학 공부를 잘하는 7가지 방법』, 『아인슈타인의 생각 실험실 1, 2』 등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많은 과학 도서가 있다. 제17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저술 부분, 과학기술처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림 : 박안숙
이 책에 그림을 그린 박안숙 선생님은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게임 및 광고 애니메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 센터에서 애니메이션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속담 속에 숨은 수학 2》에 처음 그림을 그리면서 그림 작가로 정식 데뷔를 했습니다.
▣ 주요 목차
가능성과 확률 ……… 우물에 가 숭늉 찾는다
확률의 탄생 …………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경우의 수와 확률 … 모 아니면 도
확률과 우연의 일치 … 가는 날이 장날
통계학의 시작 ……… 마른하늘에 날벼락
평균과 표준 편차 …… 작은 고추가 맵다
속담 속 삶의 지혜로 확률을 배워요
《속담 속에 숨은 수학 2》 확률과 통계 편!
‘봄나무 과학교실’ 시리즈의 스물두 번째 책《속담 속에 숨은 수학 2》가 출간되었다. 《속담 속에 숨은 수학 2》는 속담 속 수학 원리를 알차게 풀어내며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속담 속에 숨은 수학》시리즈의 제2편이다. 전작에서는 ‘단위와 측정’을 주제로 도량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이번에는 ‘확률과 통계’를 주제로 속담 속에 담긴 다양한 가능성과 확률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그리고 갈릴레이와 파스칼, 페르마에서부터 푸앵카레까지 시공간을 오가며 확률과 통계를 발전시킨 전 세계 수학자들의 눈부신 성과를 함께 들려준다. 수학 대중화의 길을 걸어 온 송은영 저자가 다시 한 번 옛 사람들의 수학 지식과 삶의 지혜를 전한다.
‘수학’은 언제나 아이들에게 어려운 학문이다. 익혀야 할 것도, 풀어야 할 것도 많은 과목이기 때문이다. 특히 뒤 단원으로 갈수록 어려워지고, 덜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냥 포기해 버리기 십상이다. 그런 단원 중에 하나가 바로 ‘확률과 통계’다. 하지만 저자는 ‘확률과 통계’가 어떤 단원보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우리는 매일 이런저런 가능성을 예측하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가령 ‘내일은 비가 올까? 우산을 가져가야 하나?’라든가 ‘오늘 야구 시합에서 어떤 팀이 이길까?’처럼 말이다. 일상 속 크고 작은 예측이나 바람들이 바로 ‘확률과 통계’라는 것이다. 특히, 농경 생활을 했던 우리 선조들에게 이런 예측은 삶과 직결되는 문제였다. 저자가 말하듯 우리 선조들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날씨 변화를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예측에 관한 이야기들은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온다.’와 같은 구수한 속담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우리 아이들이 조상들의 재치와 지혜가 담긴 재미있는 속담을 살피며 생생한 수학을 느끼고, 수학하는 재미를 일깨워 주는 알찬 책이다.
우물에서 숭늉이 나올 확률은? 주사위에서 1이 나올 경우의 수는?
확률과 통계가 탄생한 이야기!
한 수학자가 긴 고민 끝에 찾은 속담 속 수학 지식과 선조들의 삶, 그리고 ‘확률과 통계’의 역사 이야기가 조화롭게 구성된 이 책은 아이들이 신 나서 읽어 내려갈 이야깃거리들이 가득하다.
먼저 첫 장 ‘우물에 가 숭늉을 찾는다.’를 통해 ‘가능성과 확률’에 대한 개념을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우물에서 숭늉이 나올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반면, 산에 오를수록 공기가 희박해질 확률은? 이런 가능성이 수학의 확률로 이어지는 과정을 풀어냈다. 둘째 장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에서는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어 연구한 끝에 탄생한 확률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셋째 장 ‘모 아니면 도’에서는 윷놀이와 주사위 놀이로 풀어낸 ‘경우의 수’의 의미와 확률 계산에 대해 설명한다.
생각보다 자주 일어나는 ‘우연의 일치’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넷째 장 ‘가는 날이 장날’에서는 친구끼리 생일이 같을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 마구잡이로 섞인 편지의 내용과 편지 봉투의 주소가 일치할 확률을 얼마나 되는지를 예로 들면서 신기한 ‘우연의 일치’를 들려준다. 다섯 째 장 ‘마른하늘의 날벼락’ 편에서는 전염병으로 인해 사망자 수를 세던 것에서부터 시작된 통계학의 이야기를, 마지막 장 ‘작은 고추가 맵다.’에서는 어렵기만 한 ‘평균값’과 ‘표준 편차’, 그리고 ‘정규 분포 곡선’을 수학자 푸앵카레의 재미있는 일화를 들어 설명한다.
《속담 속에 숨은 수학 2》의 또 다른 특징은 ‘확률과 통계’를 중심으로 수학이 자연 현상 혹은 사회 현상에 어떻게 적용이 되었는지를 역사 속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들려준다는 점이다. 갈릴레이는 수학적 지식을 활용해 ‘낙하 현상’을 연구했다. 위에서 떨어트린 물체가 땅바닥에 가까워질수록 속력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물체의 이동 거리와 시간의 공식을 발견한 것이다. ‘생각하는 갈대’로 유명한 파스칼은 당시 유행했던 ‘상금 나누기 문제’를 확률의 법칙으로 해결했다. 또한 흑사병으로 죽은 사람의 수를 세던 것에서 시작된 통계학과 오늘날 보험 회사의 보험료 산정 기준이 된 생명표 이야기까지 다양한 수학자들과 일화를 들려주면서 한층 풍부한 이야깃거리를 담았다.
이 책은 많게는 10년, 적게는 5년 동안 매일 수학을 접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수학’이라는 학문을 딱딱한 것이 아닌 생활의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발전됐다는 것을 일깨우고, 속담을 익히며 다양한 어휘를 함께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송은영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물리학과와 같은 대학원에서 원자핵 물리학을 전공했다. 그동안 어떻게 하면 과학을 대중에게 더 쉽고 재미있게 알릴 수 있을까 고민하며 스무 해 가까이 저술 활동을 펼쳐 왔으며, 현재 과학 전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블랙홀 랑데뷰』,『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와 상대성 이론과 아인슈타인에 대해서 쓴 『사고(思考)뭉치 아인슈타인 엘리베이터를 타다』 『사고(思考) 뭉치 아인슈타인 빛을 뒤쫓다』과 『꿈꾸는 아인슈타인』, 『과학 원리로 떠나는 창의력 여행』, 『신나고 재미있는 이야기 속 물리여행』『Mr.퐁 과학에 빠지다』『과학 공부를 잘하는 7가지 방법』, 『아인슈타인의 생각 실험실 1, 2』 등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많은 과학 도서가 있다. 제17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저술 부분, 과학기술처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림 : 박안숙
이 책에 그림을 그린 박안숙 선생님은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게임 및 광고 애니메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 센터에서 애니메이션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속담 속에 숨은 수학 2》에 처음 그림을 그리면서 그림 작가로 정식 데뷔를 했습니다.
▣ 주요 목차
가능성과 확률 ……… 우물에 가 숭늉 찾는다
확률의 탄생 …………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경우의 수와 확률 … 모 아니면 도
확률과 우연의 일치 … 가는 날이 장날
통계학의 시작 ……… 마른하늘에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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