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고려에서 중국 북방의 원나라까지 역사 여행!
고려 말기는 우리나라 역사에서 암울한 시기였습니다. 당시 원나라는 고려를 ‘사위의 나라’로 삼으며 엄청난 양의 조공을 요구했지요. 그리하여 고려에서는 매년 수많은 조공을 원나라에 바쳤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공녀들이 강제로 원나라에 끌려갔습니다. 이때 원나라에 공녀로 가게 된 소녀가 바로 기황후입니다. 공녀의 신분은 무척이나 낮았습니다. 하지만 원나라의 혜종은 첫 번째 황후가 죽은 뒤 그 다음 황후로 기황후를 선택했지요. 주변의 모든 사람들은 충격과 경악에 휩싸였습니다. 그럼에도 혜종은 그 결정을 바꾸지 않았고, 공녀 출신의 궁녀는 황후가 되었지요.
악마 소녀 츠야가 만든 새하얀 공간에 도착한 지효와 세넨무트. 지효는 세넨무트에게 말하지 못한 사실 때문에 죄책감에 휩싸입니다. 이는 오래지 않아 세넨무트의 귀에 들어가게 되지요. 그토록 믿었던 지효가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에 세넨무트는 분노합니다. 그는 하트셉수트가 자신을 지효에게 일부러 보냈다는 것과 이미 저번 여행에서 이집트로 돌아갈 수 있었다는 걸 전혀 모르고 있었지요. 세넨무트는 지효에게서 등을 돌려 반대편 방향에 서 있습니다. 이제 세넨무트는 고향인 이집트로, 지효는 마지막 역사 여행지로 떠나야 합니다. 세넨무트와 영영 이별할 생각에 하염없이 눈물 흘리는 지효와, 그런 지효를 바라보며 북받치는 감정에 입술을 깨무는 세넨무트. 츠야는 두 사람이 각각 돌아갈 세상의 문을 열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이때 쿠르릉, 하는 소리와 함께 발밑이 지진이 난 것처럼 심하게 흔들립니다. 츠야의 마법이 잘못된 것인지 그들이 서 있던 새하얀 공간은 검은빛으로 물들어 가고 츠야의 얼굴은 창백하게 변해 갑니다. 지효와 세넨무트는 놀란 표정으로 츠야를 바라보는데! 지효와 세넨무트는 과연 각자가 원하는 세계로 갈 수 있을까요?
여성에게 따라온 차별을 부정하며,
스스로의 힘으로 긍정을 만들어낸 세계 여왕들의 이야기!
소방관, 경찰관, 비행기 조종사, 대통령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아직까지 편견에 의해 여성의 비율이 남성보다 낮은 직업군입니다. 물론 과거에 비해 많은 여성들이 점점 활발하게 진출해 남성 못지않은 실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여성의 사회생활이 제한되었습니다. 그런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한 나라를 지배했던 여왕들이 있습니다. 이제부터 ‘왕’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여왕들의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런 점이 좋습니다!
- 여왕 시리즈는 역사적 사실을 ‘팩션’이라는 장르로 묶어 재미를 더했으며 각 인물에 대한 부가적인 정보를 부록으로 묶어 역사 공부에 흥미를 더했습니다.
- 여왕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해주고 주체적인 삶을 사는 데 바른 가치관을 심어줍니다. 더불어 여왕 이야기를 통해 그가 살았던 시대의 역사적 사건과 사회상 등을 보여줌으로써 그 당시의 역사적 상식에 대해서도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김은희
어렸을 때부터 밝고 긍정적인 인물이 현실에 맞서 우뚝 일어서는 스토리를 즐겨 상상하며 작가가 되기를 꿈꿨다. 현재 다양한 분야의 어린이책에 글을 쓰고 있다. 그 동안 쓴 책으로는 『역사를 만든 여왕 리더십 시리즈』, 『만만 교과서』, 『메톤』, 『등소평』 등이 있다.
그림 : 투리아트
따뜻한 이야기에 감성적인 색깔을 입혀 주시는 투리아트는 이번 작품에서 풋풋한 스케치와 컬러 작업을 맡아 주셨습니다.
▣ 주요 목차
머리말_ 원나라의 공녀, 황후가 되기까지!
1. 어긋나버린 인연
2. 고려의 슬픈 역사 속으로!
3. 원나라의 공녀가 되어
4. 황제가 된 토곤과 궁녀 화옥
5. 어둠이 걷히다
6. 황후가 된 고려 소녀
7. 이젠 안녕
8. 새롭게 태어난 레이디 지효
부록_ 북방 민족을 호령한 고려 출신의 황후
고려에서 중국 북방의 원나라까지 역사 여행!
고려 말기는 우리나라 역사에서 암울한 시기였습니다. 당시 원나라는 고려를 ‘사위의 나라’로 삼으며 엄청난 양의 조공을 요구했지요. 그리하여 고려에서는 매년 수많은 조공을 원나라에 바쳤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공녀들이 강제로 원나라에 끌려갔습니다. 이때 원나라에 공녀로 가게 된 소녀가 바로 기황후입니다. 공녀의 신분은 무척이나 낮았습니다. 하지만 원나라의 혜종은 첫 번째 황후가 죽은 뒤 그 다음 황후로 기황후를 선택했지요. 주변의 모든 사람들은 충격과 경악에 휩싸였습니다. 그럼에도 혜종은 그 결정을 바꾸지 않았고, 공녀 출신의 궁녀는 황후가 되었지요.
악마 소녀 츠야가 만든 새하얀 공간에 도착한 지효와 세넨무트. 지효는 세넨무트에게 말하지 못한 사실 때문에 죄책감에 휩싸입니다. 이는 오래지 않아 세넨무트의 귀에 들어가게 되지요. 그토록 믿었던 지효가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에 세넨무트는 분노합니다. 그는 하트셉수트가 자신을 지효에게 일부러 보냈다는 것과 이미 저번 여행에서 이집트로 돌아갈 수 있었다는 걸 전혀 모르고 있었지요. 세넨무트는 지효에게서 등을 돌려 반대편 방향에 서 있습니다. 이제 세넨무트는 고향인 이집트로, 지효는 마지막 역사 여행지로 떠나야 합니다. 세넨무트와 영영 이별할 생각에 하염없이 눈물 흘리는 지효와, 그런 지효를 바라보며 북받치는 감정에 입술을 깨무는 세넨무트. 츠야는 두 사람이 각각 돌아갈 세상의 문을 열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이때 쿠르릉, 하는 소리와 함께 발밑이 지진이 난 것처럼 심하게 흔들립니다. 츠야의 마법이 잘못된 것인지 그들이 서 있던 새하얀 공간은 검은빛으로 물들어 가고 츠야의 얼굴은 창백하게 변해 갑니다. 지효와 세넨무트는 놀란 표정으로 츠야를 바라보는데! 지효와 세넨무트는 과연 각자가 원하는 세계로 갈 수 있을까요?
여성에게 따라온 차별을 부정하며,
스스로의 힘으로 긍정을 만들어낸 세계 여왕들의 이야기!
소방관, 경찰관, 비행기 조종사, 대통령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아직까지 편견에 의해 여성의 비율이 남성보다 낮은 직업군입니다. 물론 과거에 비해 많은 여성들이 점점 활발하게 진출해 남성 못지않은 실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여성의 사회생활이 제한되었습니다. 그런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한 나라를 지배했던 여왕들이 있습니다. 이제부터 ‘왕’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여왕들의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런 점이 좋습니다!
- 여왕 시리즈는 역사적 사실을 ‘팩션’이라는 장르로 묶어 재미를 더했으며 각 인물에 대한 부가적인 정보를 부록으로 묶어 역사 공부에 흥미를 더했습니다.
- 여왕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해주고 주체적인 삶을 사는 데 바른 가치관을 심어줍니다. 더불어 여왕 이야기를 통해 그가 살았던 시대의 역사적 사건과 사회상 등을 보여줌으로써 그 당시의 역사적 상식에 대해서도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김은희
어렸을 때부터 밝고 긍정적인 인물이 현실에 맞서 우뚝 일어서는 스토리를 즐겨 상상하며 작가가 되기를 꿈꿨다. 현재 다양한 분야의 어린이책에 글을 쓰고 있다. 그 동안 쓴 책으로는 『역사를 만든 여왕 리더십 시리즈』, 『만만 교과서』, 『메톤』, 『등소평』 등이 있다.
그림 : 투리아트
따뜻한 이야기에 감성적인 색깔을 입혀 주시는 투리아트는 이번 작품에서 풋풋한 스케치와 컬러 작업을 맡아 주셨습니다.
▣ 주요 목차
머리말_ 원나라의 공녀, 황후가 되기까지!
1. 어긋나버린 인연
2. 고려의 슬픈 역사 속으로!
3. 원나라의 공녀가 되어
4. 황제가 된 토곤과 궁녀 화옥
5. 어둠이 걷히다
6. 황후가 된 고려 소녀
7. 이젠 안녕
8. 새롭게 태어난 레이디 지효
부록_ 북방 민족을 호령한 고려 출신의 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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