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책소개
여기는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는 네버랜드. 아이들은 꿈을 꾸고, 웃어야지. 옛날부터 그랬듯이. 정말 신이 나게 즐거워야지. 그래야 아이들이지. 세상에는 그렇지 못한 아이들이 있다네. 꿈을 펴지 못한 아이들, 슬픈 영혼들이여. 시간 속에서 길을 잃은 어린 영혼들이여. 이젠 슬퍼 마라, 여기 쉬었다 다시 태어나라. 너희들은 정말 신나게 다시 꿈을 꾸어야지. 여기는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는 네버랜드니까. - 본문 중에서
▣ 신문 서평
나비 숲에 감춰진 슬픈 비밀
슬픔이 봄꽃처럼 번지는 이야기다. ‘피터팬‘을 읽고 난 뒤에도 비슷한 느낌이었다. 세상과 어른들로부터 상처받은 아이들이 모여사는 땅 ‘네버랜드’. 자유를 만끽하며 살면서도 꼬마 전사들은 문득문득 엄마의 품을 그리워했다. 끝내 어른이 되기를 거부하고 네버랜드로 돌아가던 피터팬으로 인해 가슴 저렸던 기억…. 아이들이 맘놓고 꿈꾸고 뛰놀 수 있는 세상은 환상 속에서만 존재했다.
이 책의 제목으로 차용된 ‘네버랜드’ 역시 아이들의 천국이다. 다양한 사연들을 안고 네버랜드까지 오게 된 아이들은 어른들의 간섭과 억압이 없는 동화 속 나라에서 신나게 뛰놀며 즐거워한다. 숫기없고 말이 없어 친구가 없던 미아도 마찬가지다.
등굣길, 파란 하늘을 바라보다 제 앞에 멈춰선 해바라기색 버스를 타고 저도 모르게 네버랜드까지 오게 된 아이. 진짜 청룡이 아이들을 태우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모습을 본 순간, 미아는 집에서 기다릴 엄마는 까맣게 잊었다. 바다거북만한 풍뎅이를 타고 날아오르고, 지네열차를 타고, 무지개 다리 위를 건널 수 있다니! 노란 나비떼가 수놓은 들판은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늘 혼자였던 미아는 친구들도 사귄다. 네버랜드에 대해 가장 많은 걸 알고 있는 까막이를 비롯해 너구리, 꼬꼬양 등 제 생김새와 취향에 어울리는 별명을 가진 아이들. 그들에겐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다. 어른들을 미워하거나, 반대로 무척 그리워한다는 점. 궁금증이 채 풀리지도 않았는데, 미아에겐 뜻밖의 일이 펼쳐진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신나는 행진곡. 화려한 음악과 축포 소리에 아이들이 일제히 달려가는데, 그 순간 까막이는 미아의 손을 잡고 그 반대쪽으로 도망친다.
까막이는 미아에게 아주 놀라운 비밀을 들려준다. 행진이 한 차례 진행되고 나면 그곳으로 달려갔던 아이들이 모두 사라진다는 사실을! 실제로 두 아이는 엄청난 장면을 목격한다. 행진을 멈춘 광대들이 오색연기를 뿜어내자 아이들이 일제히 나비로 변신해 하늘로 날아오른 것이다.
미아의 네버랜드가 지닌 진실은 무엇일까. 그곳은 사고와 질병, 학대 등의 이유로 짧은 생을 마감한 아이들이 마지막으로 신나게 뛰놀다 가는 낙원이었다. 네버랜드 인솔자인 깜박두더지의 실수로 이곳까지 온 미아가 결국 나비가 되어버린 까막이와 이별하는 장면에선 콧등이 시큰하다. ‘사고 천국’인 나라에서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의 비애가 담겨서일까. ‘아이들이 죽으면 나비가 된다’는 한국적 시심을 바탕으로, 작가는 마음껏 놀아보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떠난 이 땅의 어린 영혼들을 위해 한 편의 진혼곡을 바쳤다. [2004.3.27 조선일보 김윤덕 기자]
여기는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는 네버랜드. 아이들은 꿈을 꾸고, 웃어야지. 옛날부터 그랬듯이. 정말 신이 나게 즐거워야지. 그래야 아이들이지. 세상에는 그렇지 못한 아이들이 있다네. 꿈을 펴지 못한 아이들, 슬픈 영혼들이여. 시간 속에서 길을 잃은 어린 영혼들이여. 이젠 슬퍼 마라, 여기 쉬었다 다시 태어나라. 너희들은 정말 신나게 다시 꿈을 꾸어야지. 여기는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는 네버랜드니까. - 본문 중에서
▣ 신문 서평
나비 숲에 감춰진 슬픈 비밀
슬픔이 봄꽃처럼 번지는 이야기다. ‘피터팬‘을 읽고 난 뒤에도 비슷한 느낌이었다. 세상과 어른들로부터 상처받은 아이들이 모여사는 땅 ‘네버랜드’. 자유를 만끽하며 살면서도 꼬마 전사들은 문득문득 엄마의 품을 그리워했다. 끝내 어른이 되기를 거부하고 네버랜드로 돌아가던 피터팬으로 인해 가슴 저렸던 기억…. 아이들이 맘놓고 꿈꾸고 뛰놀 수 있는 세상은 환상 속에서만 존재했다.
이 책의 제목으로 차용된 ‘네버랜드’ 역시 아이들의 천국이다. 다양한 사연들을 안고 네버랜드까지 오게 된 아이들은 어른들의 간섭과 억압이 없는 동화 속 나라에서 신나게 뛰놀며 즐거워한다. 숫기없고 말이 없어 친구가 없던 미아도 마찬가지다.
등굣길, 파란 하늘을 바라보다 제 앞에 멈춰선 해바라기색 버스를 타고 저도 모르게 네버랜드까지 오게 된 아이. 진짜 청룡이 아이들을 태우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모습을 본 순간, 미아는 집에서 기다릴 엄마는 까맣게 잊었다. 바다거북만한 풍뎅이를 타고 날아오르고, 지네열차를 타고, 무지개 다리 위를 건널 수 있다니! 노란 나비떼가 수놓은 들판은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늘 혼자였던 미아는 친구들도 사귄다. 네버랜드에 대해 가장 많은 걸 알고 있는 까막이를 비롯해 너구리, 꼬꼬양 등 제 생김새와 취향에 어울리는 별명을 가진 아이들. 그들에겐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다. 어른들을 미워하거나, 반대로 무척 그리워한다는 점. 궁금증이 채 풀리지도 않았는데, 미아에겐 뜻밖의 일이 펼쳐진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신나는 행진곡. 화려한 음악과 축포 소리에 아이들이 일제히 달려가는데, 그 순간 까막이는 미아의 손을 잡고 그 반대쪽으로 도망친다.
까막이는 미아에게 아주 놀라운 비밀을 들려준다. 행진이 한 차례 진행되고 나면 그곳으로 달려갔던 아이들이 모두 사라진다는 사실을! 실제로 두 아이는 엄청난 장면을 목격한다. 행진을 멈춘 광대들이 오색연기를 뿜어내자 아이들이 일제히 나비로 변신해 하늘로 날아오른 것이다.
미아의 네버랜드가 지닌 진실은 무엇일까. 그곳은 사고와 질병, 학대 등의 이유로 짧은 생을 마감한 아이들이 마지막으로 신나게 뛰놀다 가는 낙원이었다. 네버랜드 인솔자인 깜박두더지의 실수로 이곳까지 온 미아가 결국 나비가 되어버린 까막이와 이별하는 장면에선 콧등이 시큰하다. ‘사고 천국’인 나라에서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의 비애가 담겨서일까. ‘아이들이 죽으면 나비가 된다’는 한국적 시심을 바탕으로, 작가는 마음껏 놀아보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떠난 이 땅의 어린 영혼들을 위해 한 편의 진혼곡을 바쳤다. [2004.3.27 조선일보 김윤덕 기자]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