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외규장각 도서 반환의 영웅, 박병선 박사 이야기
6월 11일 전국을 들끓게 하는 행사가 있었다. 바로 외규장각 도서 반환 2차분이 한국에 도착한 것이다. 국보급 보물을 맞아들이는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 내외를 비롯하여 프랑스 문화부 장관, 파리 7대학 학장 등 귀빈이 모여 있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바로 외규장각 도서 반환을 위해 평생을 바친 박병선 박사였다. 박병선 박사는 누구보다도 한국과 문화를 사랑하는 분이었다. 한국 여성 최초로 프랑스로 유학을 간 박병선 박사는 프랑스국립도서관에서 근무하며 도서관 구석에서 잠자고 있는 우리 문화유산 「직지」를 찾아냈고, 이것에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책임을 밝혀냈다. 그리고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 군인에게 약탈당한 외규장각 도서 297권을 찾아내고 10년간에 걸쳐 그 내용을 연구하여 해석했다. 박병선 박사는 이 보물이 한국에 있어야 마땅하다는 생각에 수십 년 동안 반환 운동을 펼쳤고, 드디어 우리나라로 이 선조의 위대한 유산이 돌아오게 된 것이다. 『박병선 박사가 찾아낸 외규장각 도서의 귀환』은 그런 박병선 박사의 수고와 눈물 그리고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사랑을 그대로 전달하는 책이다.
대한민국의 자랑 조국으로 돌아오다
1866년 프랑스는 흥선대원군의 천주교 박해를 구실로 삼아 강화도를 공격하였다. 초기 전투에서 조선군을 물리친 프랑스 군대는 강화성을 점령하고 농성에 들어갔다 다시 조선군의 공격을 받고 여러 관아를 불태우고 문물을 훔쳐 달아났다. 이것이 바로 병인양요다. 이때 프랑스 군대는 1782년 정조가 나라의 중요한 서적을 보관하기 위해 강화도에 건립한 외규장각을 불태우고 그 안에 있는 중요한 서적들을 프랑스로 약탈해간 것이다. 그 문서 중에는 나라의 중요한 행사의 내용을 그림과 설명으로 자세히 기록해 놓은 귀중한 문서인 의궤가 있었다. 위궤는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서적이지만 그 내용을 보면 당시 우리나라의 문화와 풍습을 소상히 알 수 있어 사료적으로 매우 중요한 문서이다. 바로 이 중요한 문서가 145년 만에 박병선 박사의 노력으로 고국 땅에 돌아온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조은재
선생님은 인천에서 출생해서 단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습니다. 대학재학 중에는 영남대, 단국대, 건국대, 관동대 등에 대학문학상 단편소설이 당선되었습니다. 1997년 문예지인 ''작가세계'' 신인상에 중편소설 「반달곰은 없다」가 당선되어 등단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그린 『행복한 도시락』, 세계사의 의혹을 다룬 『세계사 미스터리 사전』이 있습니다. 현재는 전업 작가로 활동하며 여러 가지 재미있는 책을 집필하고 있습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첫 번째 이야기 꿈 많은 소녀
그 아이의 별명은 꼬물꼬물 ‘책벌레’
프랑스 파리에 가고 싶어요
병도 나를 막을 수 없어
약탈당한 우리 문화재를 찾아라
두 번째 이야기 프랑스 유학길에 오르다
프랑스에 유학 간 한국 여학생 1호
책벌레가 도서관에 들어가다
세계를 놀라게 할 책을 찾아내다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책 『직지』
『직지』를 세상에 선보이다
한국 문화재를 찾기 위해 다시 프랑스로
세 번째 이야기 외규장각 도서를 발견하다
프랑스에게 약탈당한 책을 찾아내다
외규장각 도서는 어디에 있을까?
프랑스국립도서관장과 담판 짓다
뼈를 깎는 10년간의 연구
외규장각 도서 반환 운동에 불을 댕기다
네 번째 이야기 드디어 고국의 품으로
지켜지지 않은 프랑스 대통령의 약속
반환을 위한 외로운 싸움을 시작하다
도서가 반환될 때까지 절대 쓰러질 수 없어
145년 만에 귀향하는 외규장각 도서들
또 다시 시작하는 꿈을 향한 도전
외규장각 도서 반환의 영웅, 박병선 박사 이야기
6월 11일 전국을 들끓게 하는 행사가 있었다. 바로 외규장각 도서 반환 2차분이 한국에 도착한 것이다. 국보급 보물을 맞아들이는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 내외를 비롯하여 프랑스 문화부 장관, 파리 7대학 학장 등 귀빈이 모여 있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바로 외규장각 도서 반환을 위해 평생을 바친 박병선 박사였다. 박병선 박사는 누구보다도 한국과 문화를 사랑하는 분이었다. 한국 여성 최초로 프랑스로 유학을 간 박병선 박사는 프랑스국립도서관에서 근무하며 도서관 구석에서 잠자고 있는 우리 문화유산 「직지」를 찾아냈고, 이것에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책임을 밝혀냈다. 그리고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 군인에게 약탈당한 외규장각 도서 297권을 찾아내고 10년간에 걸쳐 그 내용을 연구하여 해석했다. 박병선 박사는 이 보물이 한국에 있어야 마땅하다는 생각에 수십 년 동안 반환 운동을 펼쳤고, 드디어 우리나라로 이 선조의 위대한 유산이 돌아오게 된 것이다. 『박병선 박사가 찾아낸 외규장각 도서의 귀환』은 그런 박병선 박사의 수고와 눈물 그리고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사랑을 그대로 전달하는 책이다.
대한민국의 자랑 조국으로 돌아오다
1866년 프랑스는 흥선대원군의 천주교 박해를 구실로 삼아 강화도를 공격하였다. 초기 전투에서 조선군을 물리친 프랑스 군대는 강화성을 점령하고 농성에 들어갔다 다시 조선군의 공격을 받고 여러 관아를 불태우고 문물을 훔쳐 달아났다. 이것이 바로 병인양요다. 이때 프랑스 군대는 1782년 정조가 나라의 중요한 서적을 보관하기 위해 강화도에 건립한 외규장각을 불태우고 그 안에 있는 중요한 서적들을 프랑스로 약탈해간 것이다. 그 문서 중에는 나라의 중요한 행사의 내용을 그림과 설명으로 자세히 기록해 놓은 귀중한 문서인 의궤가 있었다. 위궤는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서적이지만 그 내용을 보면 당시 우리나라의 문화와 풍습을 소상히 알 수 있어 사료적으로 매우 중요한 문서이다. 바로 이 중요한 문서가 145년 만에 박병선 박사의 노력으로 고국 땅에 돌아온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조은재
선생님은 인천에서 출생해서 단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습니다. 대학재학 중에는 영남대, 단국대, 건국대, 관동대 등에 대학문학상 단편소설이 당선되었습니다. 1997년 문예지인 ''작가세계'' 신인상에 중편소설 「반달곰은 없다」가 당선되어 등단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그린 『행복한 도시락』, 세계사의 의혹을 다룬 『세계사 미스터리 사전』이 있습니다. 현재는 전업 작가로 활동하며 여러 가지 재미있는 책을 집필하고 있습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첫 번째 이야기 꿈 많은 소녀
그 아이의 별명은 꼬물꼬물 ‘책벌레’
프랑스 파리에 가고 싶어요
병도 나를 막을 수 없어
약탈당한 우리 문화재를 찾아라
두 번째 이야기 프랑스 유학길에 오르다
프랑스에 유학 간 한국 여학생 1호
책벌레가 도서관에 들어가다
세계를 놀라게 할 책을 찾아내다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책 『직지』
『직지』를 세상에 선보이다
한국 문화재를 찾기 위해 다시 프랑스로
세 번째 이야기 외규장각 도서를 발견하다
프랑스에게 약탈당한 책을 찾아내다
외규장각 도서는 어디에 있을까?
프랑스국립도서관장과 담판 짓다
뼈를 깎는 10년간의 연구
외규장각 도서 반환 운동에 불을 댕기다
네 번째 이야기 드디어 고국의 품으로
지켜지지 않은 프랑스 대통령의 약속
반환을 위한 외로운 싸움을 시작하다
도서가 반환될 때까지 절대 쓰러질 수 없어
145년 만에 귀향하는 외규장각 도서들
또 다시 시작하는 꿈을 향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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