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리나라는 물 부족 국가일까요?
UN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들이 물 부족 국가임을 발표했습니다. 그 중에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한동안 TV 공익광고에서도 우리나라가 물 부족 국가라는 것을 알리며 물을 아껴 써야 한다는 대대적인 홍보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물이 부족하기 이전에 물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우리 선조들이 물을 관리했던 지혜로움에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활용했다면 오늘날처럼 물이 부족한 국가로 지명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물 관리는 어디서부터 시작될까요? 바로 모든 물의 근원인 빗물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지구는 점점 심각해지는 온난화로 이상기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심각한 환경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변화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건기와 우기가 뚜렷해지고, 홍수나 가뭄의 피해도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콘크리트로 인해 빗물은 땅속에 스며들지 못하고, 인구와 건물이 집중되어 있는 도시는 점점 열섬 현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하천도 메마르고 있으며 언제나 마음껏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지하수도 고갈되어 말라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빗물입니다.
자연자원을 아끼고 보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어진 자원의 활용도 그만큼 중요합니다. 환경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후손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돌려줄 수는 없습니다.
이 책은 빗물을 활용하여 자연자원의 소중함과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장에서는 먼저 교과서에 실려 있는 소재나 내용으로 물에 대한 기원과 조상들의 물 관리 지혜를 알려줍니다. 비는 어떻게 생성되었으며, 우리 조상들이 빗물을 소중히 관리해온 역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2장에서는 지구온난화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 및 해결 방안과 실제 물의 소비량을 비교하면서 빗물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3장에서는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빗물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올바르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성비에 대한 오해와 빗물이 가장 안전하며 깨끗한 물이라는 사실과 대기오염과 빗물의 관계 등을 조목조목 알려줍니다. 4장에서는 빗물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장점과 활용 방안을 알려주며,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구체적인 활용 사례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빗물박사’라고 불리는 서울대학교 한무영 교수님이 수년간 연구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빗물이 가지고 있는 신비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들려주고자 합니다. 깨끗한 지구, 깨끗한 환경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좋은 지침서가 되기를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 : 한무영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대학원에서 토목공학을 공부하였고, 미국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에서 환경공학을 전공,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빗물연구센터 소장, (사)빗물모아 지구사랑(Rain for All) 회장, 세계물학회(IWA) 빗물관리 전문분과(Rainwater Harvesting and Management Specialist Group) 위원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와 역서로『지구를 살리는 빗물의 비밀』, 『빗물을 모아쓰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등이 있다. 2005년 세계환경공학과학교수협의회(AEESP) 최우수논문상과 2008년 SBS 물환경대상 두루미상 그리고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레인시티의 확산〉이란 프로젝트로 2010 IWA의 창의혁신프로젝트 상을 수상했다.
그림 : 소복이
대학교에서 역사를 공부했어요. 지금은 만화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호기심이 많고 생각하는 것을 좋아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길거리를 걸으며 깊이 생각에 빠집니다. 어린이 교양월간지 『고래가그랬어』에 〈우리 집은 너무 커〉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작품집으로는 『시간이 좀 걸리는 두 번째 비법』, 『우주의 정신과 삶의 의미』, 『아빠, 게임할 땐 왜 시간이 빨리 가?』가 있습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1장 모여라, 빗물
빗물이 모여 거대한 바다가 되었어요
수돗물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빗물이 제일 깨끗해요
얼음 알갱이는 변신을 잘해요
우리나라에는 비가 얼마나 내릴까요?
우리 조상들은 과학적으로 물을 관리했어요
200년이나 앞서 측우기를 발명했어요
2장 소중한 빗물
화폐 단위가 빗방울이에요
도시에서 빗물의 길을 찾아요
지구온난화로 지구가 아파요
하천이 메말라 가고 있어요
나는 물을 얼마나 사용하나요?
3장 참참참, 빗물
빗물은 산성일까요?
공기에서는 위험해도 물에서는 위험하지 않아요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만들어 보세요
대머리 걱정은 하지 마세요
빗물을 마셔요
4장 빗물은 보물 창고
높은 곳이 좋아요
오염물질이 적어요
빗물을 모으는 시설을 설치해요
할 수 있는 일이 정말 많아요
5장 빗물의 활용
우리나라의 사례
외국의 사례
우리나라는 물 부족 국가일까요?
UN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들이 물 부족 국가임을 발표했습니다. 그 중에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한동안 TV 공익광고에서도 우리나라가 물 부족 국가라는 것을 알리며 물을 아껴 써야 한다는 대대적인 홍보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물이 부족하기 이전에 물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우리 선조들이 물을 관리했던 지혜로움에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활용했다면 오늘날처럼 물이 부족한 국가로 지명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물 관리는 어디서부터 시작될까요? 바로 모든 물의 근원인 빗물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지구는 점점 심각해지는 온난화로 이상기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심각한 환경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변화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건기와 우기가 뚜렷해지고, 홍수나 가뭄의 피해도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콘크리트로 인해 빗물은 땅속에 스며들지 못하고, 인구와 건물이 집중되어 있는 도시는 점점 열섬 현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하천도 메마르고 있으며 언제나 마음껏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지하수도 고갈되어 말라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빗물입니다.
자연자원을 아끼고 보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어진 자원의 활용도 그만큼 중요합니다. 환경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후손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돌려줄 수는 없습니다.
이 책은 빗물을 활용하여 자연자원의 소중함과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장에서는 먼저 교과서에 실려 있는 소재나 내용으로 물에 대한 기원과 조상들의 물 관리 지혜를 알려줍니다. 비는 어떻게 생성되었으며, 우리 조상들이 빗물을 소중히 관리해온 역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2장에서는 지구온난화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 및 해결 방안과 실제 물의 소비량을 비교하면서 빗물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3장에서는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빗물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올바르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성비에 대한 오해와 빗물이 가장 안전하며 깨끗한 물이라는 사실과 대기오염과 빗물의 관계 등을 조목조목 알려줍니다. 4장에서는 빗물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장점과 활용 방안을 알려주며,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구체적인 활용 사례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빗물박사’라고 불리는 서울대학교 한무영 교수님이 수년간 연구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빗물이 가지고 있는 신비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들려주고자 합니다. 깨끗한 지구, 깨끗한 환경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좋은 지침서가 되기를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 : 한무영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대학원에서 토목공학을 공부하였고, 미국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에서 환경공학을 전공,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빗물연구센터 소장, (사)빗물모아 지구사랑(Rain for All) 회장, 세계물학회(IWA) 빗물관리 전문분과(Rainwater Harvesting and Management Specialist Group) 위원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와 역서로『지구를 살리는 빗물의 비밀』, 『빗물을 모아쓰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등이 있다. 2005년 세계환경공학과학교수협의회(AEESP) 최우수논문상과 2008년 SBS 물환경대상 두루미상 그리고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레인시티의 확산〉이란 프로젝트로 2010 IWA의 창의혁신프로젝트 상을 수상했다.
그림 : 소복이
대학교에서 역사를 공부했어요. 지금은 만화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호기심이 많고 생각하는 것을 좋아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길거리를 걸으며 깊이 생각에 빠집니다. 어린이 교양월간지 『고래가그랬어』에 〈우리 집은 너무 커〉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작품집으로는 『시간이 좀 걸리는 두 번째 비법』, 『우주의 정신과 삶의 의미』, 『아빠, 게임할 땐 왜 시간이 빨리 가?』가 있습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1장 모여라, 빗물
빗물이 모여 거대한 바다가 되었어요
수돗물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빗물이 제일 깨끗해요
얼음 알갱이는 변신을 잘해요
우리나라에는 비가 얼마나 내릴까요?
우리 조상들은 과학적으로 물을 관리했어요
200년이나 앞서 측우기를 발명했어요
2장 소중한 빗물
화폐 단위가 빗방울이에요
도시에서 빗물의 길을 찾아요
지구온난화로 지구가 아파요
하천이 메말라 가고 있어요
나는 물을 얼마나 사용하나요?
3장 참참참, 빗물
빗물은 산성일까요?
공기에서는 위험해도 물에서는 위험하지 않아요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만들어 보세요
대머리 걱정은 하지 마세요
빗물을 마셔요
4장 빗물은 보물 창고
높은 곳이 좋아요
오염물질이 적어요
빗물을 모으는 시설을 설치해요
할 수 있는 일이 정말 많아요
5장 빗물의 활용
우리나라의 사례
외국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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